SOOP은 버추얼 콘텐츠 전문 기업 ‘두리번’의 버추얼 아이돌 프로젝트 ’V-REAL(브이:리얼)’을 단독 생중계한다고 27일 밝혔다. ‘V-REAL’은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전문 K-POP 트레이닝을 통해 5인조 버추얼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는 토너먼트 형식의 프로젝트다. SOOP은 멤버 선발, 실력 향상 트레이닝, K-POP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관객 참여형 쇼케이스 등 데뷔까지의 여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멤버들은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보컬, 댄스, 무대 퍼포먼스 등 아이돌로서의 전반적인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게 된다. 또한 버추얼 라이브 솔루션, AR 스튜디오, 모션 캡처, 버추얼 프로덕션 등 최신 기술 인프라의 지원을 받으며 1년간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한다. 오는 9월에는 전국 CGV 극장의 좌우 스크린까지 확장된 프리미엄 특별관 스크린엑스(SCREENX)에서 특별 영상들로 이루어진 극장 몰입형 쇼케이스가 열릴 예정이며 10월에는 오프라인 버추얼 페스티벌 무대도 선보일 계획이다. 프로그램 MC로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방송인 ‘김희철’,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예린’, SOOP 인기 스트리머 ‘빕어’가 함께한다. 또한 프로듀서 ‘건우’, 댄서 ‘메이제이 리’ 등 각 분야 최고의 트레이너들이 합류해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이에 따라 'V-REAL'이 '제2의 이세돌(이세계아이돌)'로 인기를 끌지 관심이 모아진다. ‘V-REAL’는 1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9월까지 다양한 생중계와 콘텐츠를 통해 공개된다. 참가자 모집은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며 노래와 춤에 재능이 있는 버추얼 스트리머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27 14:31:25[파이낸셜뉴스] 버추얼 아이돌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버추얼 아이돌 콘서트를 극장서 상영하는 일은 흔해졌다. 이젠 현실의 가수와 버추얼 아이돌이 함께하는 콘서트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막을 앞뒀다. 현실과 버추얼이 만나는 무대, ‘이세계 페스티벌 2025’ 개막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동하는 ‘이세계 페스티벌 2025’가 오는 16~17일 이틀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세계 페스티벌’은 지난 2023년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2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로, 가상과 현실이 공존하는 무대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첫날인 16일에는 월드와이드 아이콘 태양, 글로벌 아티스트 케시(Keshi)를 비롯해 일본 애니송의 강자 플로우(FLOW), 중국 대표 버추얼 싱어 뤄톈이(뤄톈이, Luo Tianyi), 일본 버추얼 듀오 히메히나(HIMEHINA)가 출연한다. 여기에 감성 싱어송라이터 유라, 레전드 록 밴드 국카스텐, 청량 에너지의 아이콘 츄, K팝 보이그룹 더보이즈(THE BOYZ)도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어지는 17일에는 독보적인 감성의 십센치(10CM), 신흥 대세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퍼포먼스 퀸 선미, 일본 국민 걸그룹 에이케이비포티에이트(AKB48), 감성 신예 수린(SOORIN), 트렌디한 인디팝 뮤즈 윤마치, 옥탑방 감성의 엔플라잉(N.Flying), 글로벌 루키 트리플에스(tripleS)가 출연한다. 이날 피날레는 국내 최고 인기의 버추얼 그룹 ‘이세계 아이돌’이 장식하며 현실과 가상이 하나되는 대단원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주최사 패러블엔터테인먼트와 KT지니뮤직의 협력 아래 진행된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버추얼 아티스트 앨범 제작, 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패러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새로운 형태의 K컬처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몰입감과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겠다”고 밝혔다. 롯데시네마, 'CAMPUS LIVE 미츄제' 단독 생중계 롯데시네마는 버추얼 크리에이터 그룹 ‘미츄(Meechu)’의 단체 콘서트 '컴퍼스 라이브 미츄제'를 단독 생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24~25일 저녁 7시, 건대입구, 홍대입구, 부산본점, 대전센트럴 롯데시네마 4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혼성 버추얼 크리에이터 그룹 ‘미츄’는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캠퍼스’를 테마로 한 이번 콘서트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일부 상영관이 매진될 정도로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홍대입구, 부산본점, 대전센트럴에서는 음향 특화관 ‘광음시네마’에서 중계돼,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와 4K 레이저 영사기를 통한 생생한 영상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상영을 기념해 풍성한 입장 특전도 준비했다. 관람객 전원에게는 △스페셜 티켓 △지류 슬로건 △팬캐릭터 스티커 △포토카드 △엽서 등으로 구성된 '미츄제 입장 특전'이 증정된다. 또한 이번 콘서트에서는 크리에이터들의 개인 무대는 물론, 단체곡이 최초로 공개돼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 김세환 엑스콘팀장은 “이번 콘서트는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며 “극장에서 다른 팬들과 함께 응원봉을 흔들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국내 최초 버튜버 복합문화공간 ‘브이스퀘어(V-SQUARE)’를 론칭하고, ‘히메히나’, ‘언네임드’, ‘니지산지 가요제’, ‘호시마치 스이세이’ 등의 버추얼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5-15 10:04:00[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가상(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의 데뷔 2주년을 기념하는 '해피 플레이브 데이(Happy Plave Day)' 팝업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팝업에서는 플레이브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전시 공간인 해피 플레이브 파티(Happy Plave Party)에서는 지난 2년간 ‘플레이브’와 팬들 사이에 쌓인 추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콘텐츠들을 준비했다. 또한 포토존인 해피 플레이브 모먼트(Happy Plave Moment)에서는 ‘플레이브’ 멤버들과 함께 다양한 기념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데뷔 2주년인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약 30분간은 아트리움 상단에 설치된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활동 모습과 함께 ‘플레이브’의 감사 인사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영상은 데뷔 2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준비한 만큼, 더욱 많은 팬들과 함께 하기 위해 팝업 입장 예약 없이도 누구나 월드몰 2층과 5층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플레이브 2주년 공식 굿즈도 유통사 최초로 판매한다. 포토카드부터 응원봉, 의류, 액세서리, 문구에 이르기까지 ‘플레이브’ 굿즈 70종 이상을 엄선해 선보인다. 특히, 이번 팝업에서는 새롭게 론칭한 플레이브의 SD(Super Deformed) 캐릭터 '므메미무' 상품들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구매 금액에 따라 랜덤 포토카드 증정 등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편 5인조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는 2023년 3월에 데뷔해 국내외 103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 발표한 미니앨범 'Caligo Pt.1(칼리고 파트 원)'은 발매 당일 국내 유명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단숨에 1위를 차지했으며, 버추얼 아이돌 그룹으로는 최초로 빌보드에서도 ‘글로벌 200’ 차트에 진입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5-03-09 15:50:49버추얼 아이돌의 새로운 시대를 열 신인 그룹이 베일을 벗는다. 23일 브릿지 엔터에 따르면 버추얼 아이돌 보이그룹 '스킨즈(SKINZ)'가 내년 가요계에 전격 데뷔한다. 퇴폐미와 악동스러운 힙한 매력으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을 스킨즈는 버추얼 아이돌이라는 틀을 벗어나 팬들과 함께 소통하고, 스킨즈만의 음악으로 많은 이들에게 에너지를 주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고자 하는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있다. 스킨즈의 데뷔 앨범은 K팝 음악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유명 프로듀서인 엘 캐피탄(EL CAPITXN)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엘 캐피탄은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아이유, 투모로우바이투게더, NCT 등 유명 케이팝 아티스트들과 작업해 온 히트 프로듀서인 만큼 스킨즈 앨범의 높은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스킨즈는 본인들만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구축하고, 앨범과 콘텐츠에 이를 담아낼 계획이며 이들이 보여줄 청춘들의 성장 서사를 지켜보는 것 또한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새로운 버추얼 아이돌의 데뷔 소식에 스킨즈 멤버들과 앞으로 보여줄 음악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정보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되면서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스킨즈는 23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오픈하고 스킨즈의 등장을 알리며 대중들을 처음 만날 계획이다. 2025년 케이팝 신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스킨즈에 대해 많은 시선이 모이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브릿지 엔터
2024-12-23 13:34:2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아이돌 가수, 언어 교사, 모델, 모든 것이 가능한 버추얼 아이돌 걸즈원" 에이스에듀(Ace Edu)는 AI 모션 캡처 기반의 글로벌 버추얼 아이돌 걸즈원 IP 개발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콘텐츠 스타트업이다. K팝을 활용한 에듀테크 콘텐츠,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 버추얼 아이돌, K푸드 및 타산업 융합 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 서비스를 하는 회사로, 양재훈 대표가 지난 2021년 1월에 설립했다. 양 대표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어교육을 전공하고 EBS 영어강사 활동과 M-net 방송 등에서 K팝 가수 활동을 했다. 온라인 영어강사로서 누적수강생수 5만명을 가르쳤고, 오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K팝 음악을 활용해 교육과 엔터테인먼트를 융합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를 제작하며 스타강사 매니지먼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아이돌 가수·교사·모델 등 1인 3역 '버추얼 아이돌 걸즈원'최근 에이스에듀는 AI 모션 캡처 기반의 6인조 버추얼 아이돌 걸즈원 'Girlz*One' 콘텐츠 개발과 매니지먼트를 통한 팬덤 비즈니스 모델 구축했다. 걸즈원은 특히 다년간 자체 개발한 영어, 한국어 교육 에듀테크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IP를 활용한 글로벌 버추얼 아이돌로 성장하고 있다. 양 대표는 "에이스에듀는 K팝 형식의 에듀테인먼트 분야에서 평균 10년 이상의 최다 제작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며 "기존에 제작했던 모든 에듀테인먼트 IP가 교재였다면 현재 버추얼 아이돌 걸즈원은 이 에듀테인먼트 IP를 활용한 버추얼 교사 역할 뿐만 아니라 강력한 팬덤을 모을 수 있는 순수 엔터테인먼트 K팝 아이돌 걸그룹으로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에이스에듀의 모든 콘텐츠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K팝 융복합 콘텐츠로 준비 돼 있다"며 "K팝 잉글리쉬(K-pop English)는 키즈 영어교육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K팝 천지인(K-pop Korean Puzzle)은 한글교육 게임 앱, K팝 프렌즈(K-pop Friends)의 버추얼 아이돌 걸즈원은 버추얼 가수, 교사, 모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걸즈원, 내년 상반기 데뷔...음악·게임·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 협업특히 버추얼 아이돌 걸즈원은 랩자, 링링, 미미, 아이링, 블로썸, 춘리 등의 멤버로 구성되어 2025년 상반기 데뷔 예정이다. 이미 데뷔 전부터 음악, 애니메이션, 게임, 쇼호스트, CF모델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협업제의가 쇄도하고 있다. 양 대표는 "14년간 K팝 프로듀싱팀의 전문성이 탑재된 버추얼 아이돌 걸즈원은 최근 제품송, 제품댄스까지 협업을 진행하면서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다"며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도 K팝을 기반으로 최근 MZ세대의 트렌드에 맞춰 강력한 인플루언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K푸드, K패션, K뷰티 등 해외로 진출하는 제품과의 협업은 언제든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올해 버추얼 아이돌 걸즈원의 모태 IP인 한복 케이팝 프렌즈의 케이푸드는 문화체육광광부로부터 2024년 우수문화상품에 지정돼 문체부장관상패도 수상했다. 현재 에이스에듀의 콘텐츠는 인도네시아, 태국, 홍콩, 싱가포르, 일본, 중국, 대만 등 전세계 15개 30개 기업과 파트너쉽을 맺고 해외 진출을 활발히 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버추얼 아이돌 걸즈원으로 홍콩 애니메이션 제작사 Agogo Animation과 국제 공동 제작 계약과 태국의 Search Group의 Clover Solution과 버추얼 제작 스튜디오 합작 법인 계약도 체결했다. 에이스에듀는 K팝과 어학교육이 기반인 에듀테인먼트 사업부터 시작했지만 이제는 버추얼 아이돌을 중심으로 AI 모션 캡처 기반의 신기술융합 XR 콘서트까지 기획하면서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양 대표는 "버추얼 아이돌 걸즈원의 가장 큰 경쟁력은 글로벌 버추얼 아이돌이라는 점"이라며 "각 멤버는 한국,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필리핀, 중국 멤버로 구성돼 가수 역할뿐만 아나라 교사와 모델 역할을 하며 글로벌 버추얼 휴먼 시장에 도전하며 애니메이션, 웹툰, 게임 등에서 크로스미디어로 활용되는 고부가가치 IP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2-18 16:18:07웹툰 서브남주 출신 버추얼 아이돌 Sphaze(스페이즈)의 특별한 퍼포먼스가 베일을 벗었다. Sphaze(스페이즈)는 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데뷔 앨범 'Starlight(스타라이트)'의 타이틀곡 'Starlight'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환상적인 밤하늘을 닮은 배경 속에서 각 멤버들의 실력과 매력을 한껏 펼친 Sphaze(스페이즈)의 데뷔 무대는 방송 직후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특히 흑백에서 컬러로 전환되는 초반 연출로, 잊혀진 웹툰에서 현실세계로 튀어나온 멤버들을 상징하는 특색 있는 무대를 보여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무대를 접한 시청자들은 각종 댓글을 통해 "웹툰에서 봤던 캐릭터들이 모여 음악방송에 버추얼 아이돌로 다시 나오다니 신선하다", "노래가 신인답게 풋풋하고 멤버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어 좋다", "앞으로 메인 남주보다 더 유명해질 것 같다" 등 호평을 쏟아내며 Sphaze(스페이즈)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Sphaze(스페이즈) 멤버들은 지난달 30일 진행된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데뷔 소식을 듣고 웹툰 '필살vs로맨스'의 남주인 신우가 연락이 왔다", "'황자님께 입덕합니다'의 남주 레이번 형도 황궁에서 응원하고 있다고 한다"며 웹툰 속 캐릭터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소속사 오르트 엔터테인먼트는 Sphaze(스페이즈)의 "'쇼! 음악중심' 무대 이후 수많은 웹툰 서브남주들이 오디션을 보려고 모여 회사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인기 웹툰 주인공 '흔한 빙의물인 줄 알았다'의 에디트는 '공작가로 초청해서 공연을 직관하고 싶다'는 팬심을, '빙의자를 위한 특혜'의 아일렛은 '현대에서 저걸 보고 빙의했어야 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한편, 웹툰 팬들 사이에는 웹툰 다시 보기 열풍이 불어 Sphaze(스페이즈) 멤버가 등장한 웹툰의 성적이 역주행하며 팬덤이 결집 중이다. 이에 웹툰 업계 관계자들은 드라마를 넘어서 버추얼 아이돌이야말로 '웹툰 IP OSMU의 혁신이자 미래'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스페이즈의 '쇼! 음악중심' 데뷔 무대는 MBC의 버추얼 콘텐츠 TF팀과 오르트 엔터가 협업하여 만들어졌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쇼! 음악중심'
2024-10-05 17:06:47버추얼 아이돌 Sphaze(스페이즈)가 '쇼! 음악중심'에 출격한다. 4일 소속사 오르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Sphaze(스페이즈)는 오는 5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 앨범 'Starlight(스타라이트)'의 타이틀곡 'Starlight' 무대를 단독 공개한다. 지난달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Sphaze(스페이즈) 데뷔 기념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무대를 공개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야기한 만큼 '쇼! 음악중심'에서의 무대가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첫 지상파 방송 출연에 데뷔 무대를 앞둔 Sphaze(스페이즈)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데뷔 전 진행했던 월말평가 '성좌돌 프로젝트'를 통해 쌓아온 실력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가창력과 댄스, 표정 연기, 눈빛 등 모든 퍼포먼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Sphaze(스페이즈)는 완벽한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전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곡 'Starlight'는 밴드 사운드 기반의 청량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우리는 결국 빛날 것이라는 희망적인 가사를 담았다. Sphaze(스페이즈) 멤버들 만의 청량한 보이스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한층 극대화할 전망이다. Sphaze(스페이즈)는 최초로 웹툰 서브남주들이 모여서 만든 버추얼 보이그룹으로, 오리지널 캐릭터 서태일을 제외한 4명의 멤버는 각각의 웹툰의 캐릭터다. 멤버는 각각 카카오페이지에서 서비스 중인 '황자님께 입덕합니다'의 '페르데릭', 네이버웹툰에서 서비스 중인 '대위님! 이번 전쟁터는 이곳인가요?'의 '니단', 네이버웹툰에서 서비스한 '필살vs로맨스'의 '마대협', '줄라이 블루'의 '도민성'으로 웹툰의 서브 남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황자님께 입덕합니다'는 누적 1,640만 뷰, '필살vs로맨스'는 다운로드 수 65만을 달성한 화제 작이다. 'Special Phase(스페셜 페이즈)'의 'S'와 'Phase'를 결합하여 만든 합성어로, 이전과는 다른 새롭고 특별한 삶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동시에 'Second Phase(세컨드 페이즈)'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통해 웹툰 속 캐릭터를 넘어 아이돌로서 두 번째 단계(삶)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더했다. 한편, Sphaze(스페이즈)의 데뷔 무대는 오는 5일 오후 3시 20분 MBC '쇼! 음악중심'에서 만날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오르트 엔터테인먼트
2024-10-04 13:30:58멜론에서 버추얼 아이돌 팬덤을 위한 이벤트가 연달아 열리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최근 이세계아이돌 데뷔 1000일을 축하하는 '역조공' 이벤트와 각종 독점 콘텐츠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세계아이돌은 스트리머인 '우왁굳'의 기획으로 지난 2021년 싱글 'RE : WIND'로 화려하게 데뷔했으며 두 번째 싱글 '겨울봄'으로 멜론차트 TOP100 36위에 오르며 놀라운 상승세를 보여줬다. 또한, 지난해 카카오웹툰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과 '차원을 넘어 이세계아이돌'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 단행본 펀딩으로 약 42억원에 달하는 후원금을 모은바 있다. 지난해에는 웹툰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 OST 'LOCKDOWN'으로 1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하면서 버추얼 그룹 최초로 멜론의 전당 '밀리언스 앨범'에 입성했으며, 웹툰 '차원을 넘어 이세계아이돌' OST 'Another World'로 멜론의 전당 2관왕 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KIDDING'은 발매 24시간 만에 2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멜론의 전당 사상 최초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멜론차트에서는 TOP100 6위를 비롯해 일간차트 41위, 주간차트 45위, 월간차트 57위 등 대기록을 세웠고, 음원성적에 팬투표를 더한 멜론 주간인기상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국내 최초 오프라인 메타버스 페스티벌인 '이세계 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OVER', 'Superhero'의 인기에 힘입어 멜론의 전당 4관왕을 차지하는 최초의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리며 국내 대표 버추얼 걸그룹으로 우뚝 섰다. 이처럼 데뷔 1000일 동안 꾸준히 역대급 기록을 써온 이세계아이돌은 버추얼 아이돌 팬덤의 핵심 플랫폼으로 떠오른 멜론과 함께 특별한 역조공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멜론은 이세계아이돌 데뷔 당시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RE : WIND'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컷을 시작으로, '상상이상의 이상', '너와 나의 세상', '고마웠상', '우리 미모 감상', '이파리는 웃상', '내곁에 항상' 등 센스 넘치는 '팬사랑'을 가득 담아 이세계아이돌이 직접 쓰고 수여하는 이파리 상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는 9월 23일부터 30일까지는 삼성역에 위치한 K-POP 라이브 대형전광판에 이세계아이돌 팬덤의 응원보드를 띄우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앞서 멜론에서 응원보드에 포함될 댓글을 선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최종 선정된 다섯 명의 팬들에게는 이세계아이돌 친필 굿즈가,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는 멜론 독점 포토카드 세트와 실물 상장이 전달된다. 또 이세계아이돌 멜론 뮤직웨이브 채널에서 채팅에 참여한 팬들 중 추첨을 통해 프라이빗 음성 메시지도 전달될 예정이라 벌써부터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세계아이돌에 이어 플레이브(PLAVE) 역시 멜론에서 기성 아이돌을 뛰어 넘는 괄목할만한 성적을 써내려 가고 있다. 신곡 'Pump Up The Volume!'으로 올해 남자 아이돌 최초로 멜론차트 TOP100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누적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멜론의 전당 내 '빌리언스 클럽'에 새로운 주인공으로 입성했다. 또 최근 멜론 뮤직웨이브 채팅 이벤트에서는 최대 동시 접속자수 10,639명 및 누적 접속자수 3만5200명으로 모두 뮤직웨이브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처럼 플레이브 팬덤도 멜론을 통해 결속력을 더욱 강화하며 플레이브가 대세 남자 아이돌이자 톱 버추얼 아이돌로 나아가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멜론
2024-09-03 11:04:03[파이낸셜뉴스] 버추얼 휴먼 전문 기업인 온마인드가 버추얼 아이돌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버추얼 휴먼 '나수아(SUA)'를 만든 노하우를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시장과 소통이 가능한 버추얼 아이돌을 선보여 버추얼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포부다. 김효중 온마인드 최고전략책임자(CSO)는 27일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버추얼 기술이 게임,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으로 확장되면서 버추얼 휴먼 제작 기술의 시장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2020년 4월 설립된 온마인드는 버추얼 휴먼 개발, 버추얼 휴먼 라이브 서비스, 버추얼 휴먼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사업을 전개하는 ‘버추얼 휴먼 전문 기업’이다. 2021년 5월 국내 최초 리얼타임 버추얼 휴먼 ‘나수아’를 개발, 국내 최초 버추얼 휴먼 라이브 토크쇼를 개최했다. 나수아는 SK텔레콤 에이닷(A.) TV 광고(CF)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기존 버추얼 휴먼 대신 올해는 버추얼 아이돌에 집중한다. 김 CSO는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기술 수요가 급증하면서 버추얼 휴먼 산업이 주목 받았으나 초기 기대와 달리 현재 활동하는 버추얼 휴먼은 소수에 불과하다"며 "기존의 단방향 소통 콘텐츠에서 벗어나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활용한 쌍방향 소통을 통해 대중과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버추얼 아이돌을 개발하고, 실시간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게 된 이유"라며 "업계 선두주자인 플레이브는 기존 아이돌과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 않는 음반판매량과 지상파 음악방송 1위라는 경이적이고 존경스러운 결과를 직접 보여주며 버추얼 아이돌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만큼 버추얼 아이돌 산업이 새로운 미래 산업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28일 온마인드는 버추얼 아이돌인 ‘이오닛’을 공식 출격 시킨다. 김 CSO는 "‘이오닛’의 경쟁력은 온마인드만의 독보적인 기술 노하우를 담았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실시간 애니메이션 구현 기술을 오랜 기간 연구해왔고, 감정을 전달하는 얼굴 표정의 섬세한 구현에 집중해 개발한 기술들은 국내외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음악을 통해 미세한 감정을 표현하고,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정교한 표정과 자연스러운 동작을 구현하는 등, 온마인드의 독창적인 기술력이 집약됐다"고 부연했다. 온마인드는 이오닛을 통해 K-콘텐츠 및 스트리밍 시장에서 새로운 형태의 팬덤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단기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김 CSO는 "이오닛의 IP를 활용하여 진정성 있는 양방향 소통을 통해 팬덤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기존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새로운 방식으로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며 "버추얼 아이돌의 특성상 음악과 퍼포먼스를 넘어, 초월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에 융합될 수 있는 독창적인 IP로 성장시키고자 끊임없이 연구하고 산업 범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기적으로는 가상현실(VR) 기술의 발전을 고려한 콘텐츠도 만들 방침이다. 김 CSO는 "버추얼 아이돌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유니티 엔진을 활용해 비전프로와 같은 기기들과의 시너지 및 콘텐츠 확장성도 높여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8-27 15:52:28[파이낸셜뉴스] 넷마블이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버추얼 아이돌 그룹 '메이브(MAVE:)'가 22일 오후 7시 첫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메이브'는 이번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팬들이 제안한 다양한 챌린지에 도전할 예정이다. 또 사전에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받은 팬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하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며,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번 유튜브 라이브 방송은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 각 멤버의 개성을 강조하는 중요한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며,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정기적으로 라이브 방송을 운영할 계획이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메이브의 첫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알리기 위해 서울 지하철 역사, 삼성동 코엑스,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주요 지역에서 옥외광고를 진행하기도 했다. '메이브'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2023년 1월 데뷔한 4인조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다. 데뷔곡 '판도라'는 스포티파이에서 약 4500만 스트리밍을 돌파, 공식 뮤직비디오 또한 유튜브 기준 통합 조회수 3000만 뷰를 넘어서며 버추얼 아이돌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해 11월에는 첫 번째 EP '왓츠 마이 네임'을 발매, 국내외 시장에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8-22 13:4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