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가상) 인플루언서가 콘텐츠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향후 버추얼 인플루언서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 기업들도 관련 서비스 및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대표되는 버추얼 유튜버(버튜버)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2조8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에 주요 플랫폼과 게임사들은 버추얼 인플루언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우선 네이버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제페토에서 3차원(3D) 아바타뿐만 아니라 2D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아바타를 지난 11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이는 버튜버 시장을 잡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실제 2D 애니메이션 스타일 아바타 공개 일주일 후 제페토 신규 일간 가입자 수는 전주대비 904% 늘었다. 본체는 따로 있지만, 팬들과 일종의 '아바타'를 통해 소통하고 있는 버추얼 아이돌 시장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버추얼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녀 리버스'을 유튜브와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이들의 디테일한 얼굴 표정과 칼군무 등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구현됐다. 프로그램 우승자들로 꾸려진 '피버스'도 현재 5인조 버추얼 걸그룹로 활동하고 있다. 다만 버추얼 인플루언서는 아직 진입 장벽이 높다는 평가다. 기술 한계로 어색한 부분이 많은 데다가 일부만 향유하는 트렌드에 그치고 있다는 시선도 적지 않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아직 기술 발전이 그만큼 따라오지 못했기 때문에 호기심으로 반짝할 순 있어도 메인스트림(주류)으로 자리 잡기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수빈 기자
2023-07-25 18:16:09[파이낸셜뉴스] 버추얼(가상) 인플루언서가 콘텐츠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향후 버추얼 인플루언서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 기업들도 관련 서비스 및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대표되는 버추얼 유튜버(버튜버)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2조8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에 주요 플랫폼과 게임사들은 버추얼 인플루언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우선 네이버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제페토에서 3차원(3D) 아바타뿐만 아니라 2D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아바타를 지난 11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이는 버튜버 시장을 잡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실제 2D 애니메이션 스타일 아바타 공개 일주일 후 제페토 신규 일간 가입자 수는 전주대비 904% 늘었다. 또 신규 2D 아바타 출시 9일 만에 제페토 크리에이터(창작자)가 제작한 2D 아이템은 6000건을 넘어섰고, 국내 이용자들의 라이브 사용률도 출시 전보다 40% 늘어났다. 본체는 따로 있지만, 팬들과 일종의 '아바타'를 통해 소통하고 있는 버추얼 아이돌 시장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버추얼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녀 리버스'을 유튜브와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이들의 디테일한 얼굴 표정과 칼군무 등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구현됐다. 프로그램 우승자들로 꾸려진 '피버스'도 현재 5인조 버추얼 걸그룹로 활동하고 있다. 버추얼 캐릭터 전문회사 블래스트가 선보인 5인조 버추얼 남자 아이돌 '플레이브'도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다만 버추얼 인플루언서는 아직 진입 장벽이 높다는 평가다. 기술 한계로 어색한 부분이 많은 데다가 일부만 향유하는 트렌드에 그치고 있다는 시선도 적지 않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인공지능(AI) 등 기술이 발전하면서 여러 유형의 버추얼 인플루언서가 등장하고 있다"면서도 "아직 기술 발전이 그만큼 따라오지 못했기 때문에 호기심으로 반짝할 순 있어도 메인스트림(주류)으로 자리 잡기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7-24 16:11:29[파이낸셜뉴스] 글로벌 3천만 팔로워를 보유한 메가 인플루언서 노바디 소시지가 전 세계 최초로 오프라인 전시를 연다. 롯데면세점과의 협업을 통해서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소공동에 살던 공주가 과거에서 현재로 타임슬립 후 모던프린세스 캐릭터로 재탄생하여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등장했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11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버추얼 인플루언서 '노바디 소시지'와 협업을 통해 'EVERYBODY SOGONG 1st AVE' 전시를 오는 10월 31일까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서 진행한다. 노바디 소시지는 브라질 출신의 작가 카엘 카브랄이 탄생시킨 캐릭터로 독특한 색감과 그루브한 춤사위, 감각적인 영상으로 전 세계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버추얼 인플루언서다. 틱톡 2천만, 인스타그램 630만 팔로워, 유튜브 구독자 240만 등 다양한 SNS에서 팬덤을 보유하고 있으며 휴고보스와 넷플릭스 그리고 아디다스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롯데면세점은 가상 인플루언서와 면세쇼핑이 함께 어우러진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매장을 꾸몄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12층 곳곳에 노바디 소시지 대형 벌룬과 피규어 등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했으며, 스타에비뉴에서도 아티스트 박문치와의 콜라보레이션 영상을 송출한다. 나아가 AR 기능이 탑재된 리플렛도 제작해 증강현실 속에서도 노바디 소시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노재승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쇼핑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7-11 14:02:46버추얼 엔터테인먼트 기업 로커스엑스가 국내 1호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 디센트럴랜드의 메타버스 패션위크(이하 MVFW)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MVFW는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디센트럴랜드의 럭셔리 디스트릭트(Luxury District)에서 개최된다. 작년 처음 열린 MVFW는 세계 최초의 메타버스 패션행사로, 약 10만명 이상의 참관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돌체앤가바나, 타미힐피거, 코치, DKNY 등 전 세계 유명 패션 기업들이 참석해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커스엑스의 ‘로지’도 이번 메타버스 패션위크를 통해 국내 버추얼 휴먼 최초로 캣워크를 선보인다. 로지 패션쇼는 28일 오전 11시 30분(GMT 기준) 시작되며, 올해 1월 런칭한 버추얼 패션 브랜드 ‘오로지 컬렉션(OHROZY COLLECTION)’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컬렉션은 재기발랄한 그녀의 성격을 닮은 파티 콘셉트로, 풍선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풍선은 파티 장소를 다채롭게 만들지만 일회용으로 쓰레기를 발생시키는 문제가 있다. ‘오로지 컬렉션’에서는 이를 디지털 패션으로 승화해 평소 에코라이프를 실천해왔던 ‘로지’의 정체성을 공고히 보여준다. 컬렉션은 풍선을 활용한 오트쿠튀르 의상 2벌과 레디투웨어(Ready-To-Wear) 2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디지털 패션플랫폼 드레스X(DRESSX)에서 해당 컬렉션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로지’는 일로나송(ILONASONG)과 콜라보레이션한 의상 2벌도 해당 패션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일로나송은 1세대 3D 패션디자이너로, 디지털 패션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로커스엑스는 고급 메타버스 액티베이션 전문 마켓플레이스인 익스클루시블(Exclusible),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스페이셜(Spatial)과 확장현실(XR) 디자인 스튜디오 폴리카운트(Polycount)와 협업하여 스페이셜 플랫폼 공간에서 28일(GMT 기준) 하루 동안 로커스엑스 전시장을 운영한다. 올해 MVFW의 테마인 ‘미래 유산(Future Heritage)’에 걸맞게 전통과 혁신적인 기술이 함께 조화된 전시장을 만나볼 수 있으며, 몰입형 패션쇼, 패션디자이너와 디지털 패션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더불어 ‘로지’가 전시장의 공식 모델이자 홍보대사로 참여해 주목도를 높일 예정이다. 로커스엑스의 백승엽 대표는 “올해 2회를 맞은 MVFW에 ‘로지’가 국내 버추얼 휴먼 최초로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기회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다가올 메타버스 세상에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MVFW 및 로지 패션쇼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디센트럴랜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3-27 09:56:20[파이낸셜뉴스] 하이브,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블루포인트가 딥 러닝 기반 버추얼 인플루언서 제작에 베팅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블루포인트는 이너버즈에 25억원을 투자했다. 이너버즈는 딥 러닝 기반 영상 처리 기법을 활용해 가상 인물의 얼굴과 가상 인물이 등장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너버즈의 딥 러닝 기반 영상 합성 기술은 사람을 대체하거나 자동화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영화나 뮤직 비디오와 같이 높은 퀄리티를 필요로 하는 영상에서도 원활하게 가상 인물이 활동토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임정혁 이너버즈 대표는 “콘텐츠 시청자의 몰입감을 해치지 않기 위해서는 제작자와 프로듀서들이 의도한 콘셉트와 구도가 온전히 유지될 필요성이 있다"면서 "지금은 버추얼 인플루언서가 기술의 산물로만 인식되는 경향이 있지만, 이너버즈는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하는 창작자들이 제약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미래에 주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영호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그간 다양한 딥 러닝 기반의 디지털휴먼 업체에 대한 투자를 검토해 왔다"면서 "이너버즈는 오픈소스에만 의존하지 않고 캐릭터의 역동적인 동작이나 다양한 외부 환경 아래에서도 자연스러운 표현과 높은 퀄리티의 캐릭터를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 돋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너버즈는 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속속 제기되고 있는 윤리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 중이다. 이와 관련 임정혁 대표는 "악용 사례가 많았던 탓에 딥 러닝 기반 영상 합성 기술은 상용화에 어려움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너버즈는 AI 기술로 제작 가능한 영상 퀄리티의 기준을 제시할 창작자용 소프트웨어와 딥 페이크 영상 여부를 판독할 수 있는 오용 디텍션 기술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1-11 09:08:12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버추얼 인플루언서 ‘위니(WINNI)’가 광고 모델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위니는 자신의 SNS 채널에 인텔과의 협업 이미지를 올리며, 광고 모델 발탁 소식을 알렸다. 이미 지난 12일 본인이 광고 모델로 나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하이버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영상을 공개한 바 있는 위니는 공대생인 점을 활용해 레노버 노트북 요가7 등 IT 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위니의 광고 영상은 머릿결 움직임부터 모바일 화면 조작, 팔의 움직임 등이 사실적으로 표현되며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위니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게임과 애니메이션, 댄스, 스포츠를 좋아하는 21세 공대생의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위니는 앞으로 게임을 넘어 스포츠, 패션,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협업 활동으로 통해 MZ세대와 적극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2022-08-25 09:33:37[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음원 플랫폼 기업 ‘쿵월드(이하 KOONG)’는 패션 NFT 및 버추얼 인플루언서 개발 기업인 ‘D.tailor(이하 디테일러)’와 업무협약 체결을 맺고 지난 8일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디테일러는 NFT를 바탕으로 디자인 자산을 디지털 패션 상품으로 제작해 유통하는 플랫폼의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이번 KOONG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영역에서의 독창적인 버추얼 인플루언서 접목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디지털 브랜드로서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태원 KOONG 총괄 이사는 "당 사는 디테일러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독자 기술인 음원 NFT를 기반으로 한 버추얼 인플루언서 및 메타 휴먼, 가상의 아이돌 캐릭터 등 버추얼 캐릭터와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기획을 추진할 것"이라며 "향후 블록체인 기반의 음원 NFT 기술은 물론, 메타버스 영역에서 다방면으로 미디어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KOONG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의 NFT를 활용한 음원 플랫폼의 서버에서 수행되는 서비스 제공방법’ 및 ‘블록체인 기반의 NFT를 이용하는 플랫폼 서버에서 수행되는 NFT에 대한 위변조 감지 방법’에 대한 두 개의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8-09 10:35:30[파이낸셜뉴스]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버추얼 인플루언서 ‘위니(WINNI)’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위니'는 크래프톤과 버추얼 인플루언서 제작사 네오엔터디엑스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위니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댄스와 스포츠를 즐기는 21세 공대생이다. 이름은 승리를 뜻하는 영단어 ‘Win’에서 파생된 것으로 ‘평화의 친구’라는 의미가 담겼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달 3일 위니는 인스타그램 및 틱톡 계정을 개설하고 일상 사진과 댄스 커버 영상 등의 콘텐츠를 공개했으며, 20여 일 만에 팔로워 1만 명을 돌파했다. 위니는 앞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게임을 넘어 스포츠, 패션,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분야와 협업하며 다양한 활동도 펼쳐나간다. 위니의 활동 소식은 위니 인스타그램 및 틱톡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크래프톤은 위니 공개를 기념해 오는 11일까지 인스타그램 팔로우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니의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팔로우하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카페에 인증 게시물을 업로드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M2 맥북 에어, 에어팟 프로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참여자 전원에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페셜 상자 교환권 조각’을 제공할 방침이다. 오세형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마케팅팀장은 “위니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용자 뿐만 아니라 MZ세대 팬들과 소통하며 성장해나갈 버추얼 인플루언서”라며 “앞으로 위니가 선보일 활동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2-07-05 09:46:13[파이낸셜뉴스] 아모레퍼시픽은 버추얼 인플루언서 지지가 캐주얼 브랜드 키르시와 함께 한 화보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지지는 아모레퍼시픽 최초의 2D 비추얼 인플루언서다. 1만 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지지와 반려묘 키키의 하루'라는 제목의 이번 화보는 지지가 반려묘 키키와 보내는 일상을 표현했으며, 키르시의 봄·여름(SS) 시즌 아이템을 볼 수 있다. 키르시는 지지가 화보에서 착용한 아이템을 지지의 팬들에게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화보는 지지의 인스타그램과 키르시 홈페이지 등에서 오는 9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4-07 09:33:25[파이낸셜뉴스] 에이펀인터렉티브가 VV(븨븨) 엔터테인먼트 소속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가 ‘Coming Back’ 일본어 버전으로 14일 일본에 진출한다고 이날 밝혔다. 메타버스에 최적화된 지적재산권(IP) 아뽀키는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에서 약 4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버추얼 인플루언서다. 올해 초부터 일본 매거진을 통해 국내의 다양한 트렌드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연재하는 등 일본 진출을 위해 시동을 걸고 있다. 이날 12시에 발매되는 이번 곡은 지난해 6월 나온 2nd 싱글 ‘Coming Back’ 일본어 버전이다. 가사는 Sony Music Publishing 소속 Mayu Wakisaka가 담당했다. 원곡은 저스틴 비버나 BTS 등의 작곡으로 알려진 미국의 멜라니 폰타나가 작곡한 팝 뮤직이다. 에이펀인터렉티브 관계자는 “타 버츄얼 캐릭터에는 없는 아뽀키만의 유니크한 비쥬얼과 퍼포먼스로 K-POP을 좋아하는 10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급상승 중”이라며 “현재는 음악에 한정되지 않고 패션, 그래픽 등 다양한 방면에서 세계의 주목을 받는 존재로 향후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03-14 10:2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