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0월 31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제4회 도심항공교통(UAM) 버티포트 설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버티포트는 UAM의 이·착륙, 충전 등이 가능한 시설을 뜻한다. 공사는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UAM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4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도심 내 UAM 버티포트 설계'를 주제로 공모전을 열어 총 15건을 접수했다.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 베스트혁신상 1건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TEAM IAM(한양대 이준서·전재민·김유정)'은 공모전 주제인 '도심'의 의미를 재해석해 전남 고흥군 다도해 섬들을 잇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버티포트를 친환경적으로 설계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동서울터미널 지역의 버티포트 허브를 제시한 'Among US(한국항공대 윤연섭·최승호, 홍익대 이정우·최우현)', 장려상은 지방소멸의 해결방안으로 미래교통 복합지구를 설계한 'resiliency module of RAM(성균관대 최용준)'과 수원역 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한 버티포트 '이륙(가천대 송현우·조건아)'이 각각 선정됐다. 베스트혁신상은 '주장박(한양대 장수환·주정빈·박호일)'이 선정됐다.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미래교통 혁신에 대한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정신을 접목해 UAM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1-05 13:50:02[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0월 30일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유럽의 버티포트 전문기업인 UrbanV와 도심항공교통(UAM) 이·착륙시설인 버티포트 건설·운영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UrbanV는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4개 공항운영기관이 UAM 버티포트 건설·운영을 위해 설립한 합작회사다. 공사는 UAM 상용화 추진과 해외 버티포트 사업기회를 모색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국내에서는 버티포트 사업 정보 공유, UAM 노선 설계 지원, 해외 버티포트 사업 기회 모색에 나선다. UrbanV는 이탈리아 버티포트 사업정보와 합작회사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외 사업 수주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버티포트의 건설과 운영은 도심항공교통(UAM) 도입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유럽의 버티포트 선두주자인 UrbanV와 긴밀히 협력해 국내 UAM 상용화를 앞당겨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1-01 12:08:26[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박람회다. 올해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산업'이 특별주제로 선정돼 스마트시티 및 UAM 관련 전문기업 등 3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공사는 스마트시티 필수시설인 UAM 버티포트(이착륙장)에 대한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UAM 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 공사가 주최하는 버티포트 국제포럼은 글로벌 최선두 UAM 기체개발사인 조비, 스카이포트, 퍼스트코, 안라테크놀로지, 포스코, 한화 건설부문 등 국내외 전문기업들이 버티포트 연구개발 현황과 버티포트 구축·운용기술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UAM 특별전시관에서는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SK텔레콤으로 이뤄진 'K-UAM 드림팀'의 UAM 핵심기술을 소개한다. 공사는 디지털트윈 버티포트 통합운영시스템을 시연하고 규모별 버티포트 모형과 빌딩형 버티포트 모듈 모형을 전시한다. SK텔레콤은 UAM 운항관리시스템을 시연하고 조비의 UAM 기체모형을 전시한다. 한화시스템은 UAM 탐지레이더 모형을 전시하고 교통관리시스템을 시연한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공사가 지난 40여년간 국민의 항공안전을 위해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선진기업과 긴밀하게 협력해 UAM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9-04 14:22:2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와 현대엘리베이터㈜가 손을 맞잡고 K-2 후적지 도심항공교통(UAM) 버티포트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K-2후적지와 TK 신공항을 20분대로 연결하는 UAM 버티포트 '복합환승센터' 구축으로 New K-2 글로벌 신성장 거점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19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현대엘리베이터와 'K-2후적지 및 TK 신공항 등 주요거점 연계 UAM 버티포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UAM을 민선 8기 5대 미래신산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K-2 후적지 내에 TK 신공항과 연계되는 UAM, KTX, 도시철도, 수상교통, 고속버스 등 모든 교통수단을 총망라하는 교통환승과 쇼핑·면세점.문화전시공연장 등을 품은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UAM 버티포트가 포함된 복합환승센터는 부지면적 약 7만3000㎡에 지상 6층, 지하 5층의 규모(추정사업비 약 8000억원)로 구상 중이다. 시는 TK 신공항 건설 특수목적법인(SPC)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현대엘리베이터와 K-2 후적지에 UAM 버티포트 복합환승센터 구축을 위한 추진 방안에 대해 상호 협력해 갈 게획이다. 홍준표 시장은 "현대엘리베이터와 이번 협약으로 TK 신공항과 K-2 후적지를 비롯한 인접도시 주요거점을 UAM으로 연결해 그야말로 하늘길을 열어나갈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현대엘리베이터가 UAM분야의 새로운 글로벌 기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주차시스템 분야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국내 승강기 신규 설치 17년 연속 1위, 국내 승강기 유지 관리 9년 연속 1위, 국내 엘리베이터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국내 승강기 업계 1위 기업이다. 또, 미래도시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 분야를 신사업으로 선정하고, UAM 상용화를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인 UAM 버티포트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앞으로 'H-PORT'를 기반으로 UAM 플랫폼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면서 "새롭게 조성될 K-2 후적지가 UAM 버티포트 기반 차세대 교통허브 역할수행을 통해 미래 신성장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6-19 11:38:19[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도심항공교통(UAM)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국토부가 발주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을 수주해 착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한화시스템, 네이버시스템, 항공우주산학융합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항공대학교, 식스스타스 등 산·학·연 협력기관과 함께 2026년까지 UAM 버티포트 통합운영 시스템을 개발한다. UAM 버티포트 통합운영 시스템은 자동화,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등 신기술을 활용해 UAM이 이·착륙할 수 있고 충전과 정비를 할 수 있는 UAM 정류장인 버티포트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원격제어하는 운영체계이다. 공사는 2025년 완료를 목표로 단일 버티포트 운영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선제적으로 버티포트 기술을 개발해 왔다. UAM 버티포트 통합운영 시스템 개발 사업을 통해 전 세계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릴 계획이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전세계 UAM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UAM 버티포트 통합운영 시스템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공사는 산·학·연 협력기관들과 함께 최고의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5-20 15:18:55[파이낸셜뉴스] GS건설이 도심항공교통(UAM) 운용을 위한 수직이착륙비행장(버티포트)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하는 등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가 임박해지고 있다. GS건설은 'UAM 퓨처팀' 컨소시엄·부산시와 함께 오는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코리아'에 참가해 버티포트 콘셉트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UAM 퓨처팀은 GS건설, 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가 협력해 구성한 컨소시엄이다.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1단계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 하반기 실증비행을 수행할 계획이다. 전시회에서 GS건설은 UAM 운용을 위한 도심 내 버티포트 구축 방식에 따라 △리모델링형 △신축형 △1-레이어 모듈러형 △2-레이어 모듈러형 등 4가지 유형에 대한 개념 설계안을 제시했다. 리모델링형은 도심내 시설 및 부지에 기존 기능을 유지한 채 리모델링을 통해 버티포트 기능을 추가해 구축하는 방식이다. 신축형은 단일 용도 및 복합 용도 개발사업의 건축물 상부에 버티포트를 함께 구축한다. 모듈러형은 표준화된 기본형 모듈을 기반으로, 공간 기능별 구조체 및 설비 모듈화를 통해 신속하게 버티포트를 구축할 수 있다. 입지 환경 및 수요 변화에 대응해 규모를 확장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UAM 사업에 적용 가능한 버티포트 콘셉트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버티포트의 부지선정, 설계, 시공 및 운영을 아우르는 버티포트 통합솔루션 개발을 통해 UAM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3-06 09:47:54[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7일 제주항공과 함께 ‘2023 제1회 고흥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엑스포에 참가해 도심형 고층빌딩 버티포트 설계와 UAM 운항통제시스템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전남 고흥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단지에서 진행됐다. 버티포트는 UAM을 탈 수 있는 정류장을 의미한다. 수직의 공항이라는 의미에서 버티포트라고 불린다. 대규모 교통환승터미널의 입지를 고려한 도심형 고층빌딩 버티포트 설계는 도심·부도심 등을 연결해 기존 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향후 수도권에서 광역시로 연계가 가능하다. 또 관광에 특화된 저층형 개활지 버티포트 설계도 소개됐다. 제주항공은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UAM 운항자 부문 참여 기업으로 UAM 운항통제 시스템을 처음으로 소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실제 현장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도심형 고층빌딩 버티포트 시설 설계를 통해 UAM 상용화 준비에 한발짝 다가서고 있다”며 “제주항공과 손잡고 UAM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3-11-07 09:45:15[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지역 맞춤형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모델 및 버티포트 설계'를 주제로 진행한 '제3회 UAM 버티포트 설계 아이디어 공모전'수상작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 혁신산업의 주역이 될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들의 UAM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4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17개팀 58명이 참여했다.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 베스트혁신상 1건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버티플러스(경희대 조성진·장태수)'는 강원도를 배경으로 양떼목장, 경포호수, 강릉역에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버티포트를 효율적 설계방식과 함께 제안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우수상에는 충청도 내 3개 지역에 버티포트를 구성해 교통권 확충안을 제시한 '중심(한국항공대 전보성·맹유나·박연준·이수빈, 서울과학기술대 김도훈)'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충북 오송역을 대상으로 UAM 성숙도에 따른 시기별 버티포트를 설계한 '업티칼(한국교통대 이동욱·김성민·박정우·이종민·최정우)'과 정부세종청사의 접근교통 발달 극대화를 목표로 버티포트를 구상한 '세종나래(삼육대 유정원·김미소·김신영·김혜원)'가 각각 선정됐다. 베스트혁신상에는 충청도 내 여러 지역에 공공·관광 등 다양한 목적과 형태의 버티포트를 설계한 '유니파이 코리아(한서대 한종원·박형민, 홍익대 박진수·송상백, 대전대 한현우)'가 선정됐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정신을 접목해 글로벌 UAM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UAM이 상상 속의 미래가 아닌 우리 삶의 일부가 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11-06 10:42:36[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3일 포스코·㈜한화 건설 부문과 빌딩형 버티포트 건설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도심지 복합개발사업 내 버티포트 적용기술 연구 △도심지 도심항공교통(UAM) 항로 및 인프라 연구 △친환경 강구조를 활용한 모듈형 버티포트 표준화 설계 방안 연구 등 상호 협력을 통해 UAM 건설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기술을 버티포트 구축의 최적의 입지로 주목받는 잠실 마이스(MICE), 수서 역세권 등 주요 도심지 복합개발사업에 적용을 검토하는 등 UAM 상용화에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도심 곳곳에서 건설돼야 하는 버티포트는 UAM 상용화에 있어 매우 중요하지만 어려운 문제"라면서 "포스코, 한화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가 UAM 버티포트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08-24 09:11:45[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드론·도심항공교통(UAM) 박람회'에 참가해 공사가 개발한 '드론 활용 공항시설 점검시스템'과 'UAM 이착륙장 모형' 등을 소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16개 기관·업체가 참여한다. 드론·UAM 전시관, 글로벌 심포지엄, 드론 스포츠 국제대회, 드론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공항 특별관과 UAM 인프라관을 운영한다. 특별관에서는 공사가 자체개발해 작년 국토교통부 드론활용 우수사례 1위로 선정된 드론 항행안전시설 점검시스템(DIVA)과 항공등화시설 드론점검 시스템을 전시한다. 공항 주변의 안전한 드론 관리를 위해 구축 중인 드론 교통관리(UTM)시스템 등도 홍보한다. UAM 인프라관에서는 △김포공항에 계획 중인 UAM 이착륙 허브를 비롯한 규모별 이착륙장 모형 △버티포트 모의 운용 시스템 △UAM 전용 항공등화시설 △UAM 교통관리체계 등을 선보인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사의 항공 분야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드론과 UAM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드론·UAM 산업이 함께 성장하고 해외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05-19 10:5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