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북구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번동 148번지 일대에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은 주민들이 불안감을 많이 느끼는 장소에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가 적용된 시설물을 설치해 범죄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의 ‘2025년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강북구와 강북경찰서가 협력하여 공모에 적극 참여한 결과로, 사업비 전액 시비 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구는 골목길이 많은 번동 148번지 일대의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일상 속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자 기초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후 안심디자인 개발 및 시설물 설치를 올해 12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집중개선지역으로 선정된 오현로25길 일대에는 맞춤형 디자인시설물을 설치해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요소를 적극 제거해 안심존을 조성한다. 아울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심거울, LED센서 조명 등으로 일상적 감시 기능을 강화해 나가고 안전손잡이, 바닥패턴 등을 활용해 보행로를 보다 안전하게 개선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도 강북경찰서 및 주민과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범죄예방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5-02-18 13:27:09【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경찰청은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할 최종 사업지로 울산 중구 남외동 선우시장과 주변 주택가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해 뜬, 달빛 시장만들기'라는 이름의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억원을 받아 전통시장에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이다. 사업지로 선정된 일대는 병영오거리를 중심으로 유흥 밀집 지역과 선우시장을 중심으로 주택 밀집 지역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있다. 특히 인근에 약사중학교, 가온유치원 등이 위치해 일부 학생 통학로로 이용되고 있다. 울산경찰청은 선우시장·주택가 일대를 진단하고 상인과 주민 의견조사 등을 통해 필요한 방법 시설물을 파악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차질 없이 준비하고 주민과 소통해 범죄예방효과가 극대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07-04 15:34:02[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광진구 자양동 236번지 일대 '자양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단,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반영하도록 했다. 자양1구역 재건축 사업은 공공주택 99가구를 포함한 총 878가구가 들어선다. 이번 변경안은 인근 2708㎡ 규모의 소공원 지하에 지하 3층, 총 173면 규모의 공영 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 주차장을 중복 결정하는 것이다. 광진구는 2020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를 통해 주차장 조성비용을 확보한 바 있다. 2023년 6월 준공 예정인 자양1구역 입주 시까지 완공 목표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상지 주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2-03-17 08:02:49【 대구=김장욱기자】 대구시는 아파트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해 범죄예방환경 설계 심사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공동주택 건설을 위한 건축위원회 심의 시 지하주차장 통로 내 25m 간격마다 비상벨 설치 여부, 범죄예방 색채 디자인 적용, 감시가 용이한 경비실 등을 심사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앞으로 건축위원회에 방범·안전분야 전문가를 포함하는 범죄예방 환경설계인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를 강화키로 했다. 특히 최근 대구시 달성군 세천토지 구획정리사업지구에 건설 중인 '북죽곡 한라 비발디 아파트'는 (사)한국셉테드학회로부터 셉테드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신규 아파트 건설시 셉테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윤용섭 대구시 건축주택과장은 "건축물 설계단계에서부터 범죄예방환경 설계를 통해 안전한 건축도시환경을 조성, 범죄 및 범죄 불안감을 줄일 수 있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2013-08-19 10:07:47최후영 동부건설 건축주택사업본부 상무(왼쪽)와 강부성 한국셉테드학회 회장이 '범죄예방 환경설계' 본인증 수여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인천 계양 센트레빌이 한국셉테드학회로부터 국내 최초로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본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동부건설측은 계양 센트레빌이 이번 셉티드 인증과 함께 공동주택 최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1등급' '친환경 건축물 우수등급'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본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주거환경 관련 인증 4관왕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인천 계양구 귤현동 일대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15층 26개동에 총 1425가구(전용면적 84~145㎡)로 이뤄졌다. 계양 센트레빌은 지난 2월 1단지 715가구 입주에 이어 다음달 5일 2·3단지 710가구가 입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동부건설은 계약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세 놓기를 원하는 계약자와 전세수요자를 직접 연결시켜 주는 '전세 1:1 매칭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3-06-28 09:50:07【 수원=한갑수 기자】경기도는 범죄에 취약한 환경을 디자인을 통해 개선하는 선진 디자인 기법을 도입한다. 경기도는 범죄예방 환경 설계 기법을 도입키로 하고 오는 6월까지 관련 지침을 개발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가 도입하는 기법은 건축설계나 도시계획 등에 방어적 공간특성을 높여 범죄발생 기회를 줄이고 거주민에게 안전감을 느끼도록 하는 범죄 예방 환경 설계 기법인 '셉테드(CPTED)'이다. 경기도는 범죄 발생 확률이 높은 골목길이나 노후화한 구도심, 스쿨존 등의 지역에서 범죄심리를 설계 단계부터 위축시킬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면 아파트 모든 집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놀이터를 단지 가운데 두는 식이다. '자연적 감시'라는 요소만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셉테드는 이미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경기도는 지침 개발 용역이 완료되는 6월 이후 외국인근로자 주거 밀집지역, 주택가 골목길, 어린이보호구역의 3개소 중 사업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1개 지역을 선정해 시?군과 함께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 디자인 지침이 개발 되면 도내 도시재생사업, 산업단지, 도농복합지역 개발 등에 참여하는 사업자가 의무적으로 이를 적용토록 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각 시·군에 관련 조례 지침을 마련해 반영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범죄 예방 환경 설계 매뉴얼이 적용된 곳에 대해 경기도 안전마을 인증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2013-02-08 08:45:25SK건설은 2013년 분양예정인 인천 용현동 SK뷰 아파트가 범죄예방 환경설계인 '셉테드(CPTED)' 인증을 받고 한국셉테드 학회와 신규 상품개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셉테드학회가 주관하는 셉테드 인증은 아파트 단지 내 범죄 위험요인과 환경 등을 150개 항목을 통해 꼼꼼히 분석, 일정 요건 이상 범죄예방 설계가 이뤄졌다고 판단되는 건축물에 '범죄 안전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신희영 SK건설 상품개발본부장(왼쪽)과 강부성 한국셉테드학회장이 양해각서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12-06-14 13:43:38에스원이 업계 최초로 서울시 재개발구역에 대한 범죄예방환경설계 컨설팅사업을 수주했다. 에스원은 재정비촉진지구인 서울시 신길11구역을 포함한 5개 구역에 대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컨설팅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범죄예방환경설계는 범죄자의 몸과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물리적 환경설계로 범행을 줄이는 것을 말한다. 에스원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재개발지역 전반에 대해 감시 사각지대를 없애고 외부 위협요인의 접근을 통제하는 환경설계 개념을 도입해 범죄발생 기회를 사전 제거, 거주민의 생활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고하게 된다. 에스원은 범죄예방환경설계 컨설팅사업 수주로 설계 컨설팅부터 물리적 보안시스템 구축, 이후 유지보수까지 안전에 관련된 전체 솔루션을 일괄제공하는 서비스 프로세스를 완성했다. 범죄예방환경설계는 미국, 영국, 호주, 일본 등 선진국에서 도입이 확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기술표준원 주관으로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반표준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에스원 법인본부장 이철 상무는 “이번 범죄예방환경설계 컨설팅사업 수주는 에스원이 물리적 보안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시큐리티 컨설팅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것으로 앞으로 지자체로의 확산에 따른 사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기자
2009-06-15 22:31:55에스원이 업계 최초로 서울시 재개발구역에 대한 범죄예방환경설계 컨설팅사업을 수주했다. 에스원은 재정비촉진지구인 서울시 신길11구역을 포함한 5개 구역에 대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컨설팅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범죄예방환경설계는 범죄자의 몸과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물리적 환경설계로 범행을 줄이는 것을 말한다. 에스원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재개발지역 전반에 대해 감시 사각지대를 없애고 외부 위협요인의 접근을 통제하는 환경설계 개념을 도입해 범죄발생 기회를 사전 제거, 거주민의 생활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고하게 된다. 에스원은 범죄예방환경설계 컨설팅사업 수주로 설계 컨설팅부터 물리적 보안시스템 구축, 이후 유지보수까지 안전에 관련된 전체 솔루션을 일괄제공하는 서비스 프로세스를 완성했다. 범죄예방환경설계는 미국, 영국, 호주, 일본 등 선진국에서 도입이 확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기술표준원 주관으로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반표준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에스원 법인본부장 이철 상무는 “이번 범죄예방환경설계 컨설팅사업 수주는 에스원이 물리적 보안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시큐리티 컨설팅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것으로 앞으로 지자체로의 확산에 따른 사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기자
2009-06-15 17:58:33에스원이 업계 최초로 서울시 재개발 구역에 대한 범죄예방환경설계 컨설팅사업 수주했다. 에스원은 재정비촉진지구인 서울시 신길 11구역을 포함한 5개 구역에 대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컨설팅 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범죄예방환경설계는 범죄자의 몸과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물리적 환경설계로 범행을 줄이는 것을 말한다. 에스원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재개발 지역 전반에 대해 감시 사각지대를 없애고 외부 위협요인의 접근을 통제하는 환경설계 개념을 도입해 범죄 발생 기회를 사전 제거,거주민의 생활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에스원은 범죄예방환경설계 컨설팅 사업 수주로 설계 컨설팅에서부터 물리적 보안시스템 구축, 이후 유지보수까지 안전에 관련된 전체 솔루션을 일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프로세스를 완성했다. 범죄예방환경설계는 이미 미국, 영국, 호주, 일본 등 선진국에서 도입이 확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기술표준원 주관으로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반 표준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에스원 법인본부장 이철 상무는 “이번 범죄예방환경설계 컨설팅 사업 수주는 에스원이 물리적 보안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시큐리티 컨설팅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것으로 향후 지자체로의 확산에 따른 사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pride@fnnews.com이병철기자
2009-06-15 11: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