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화손해보험은 법무법인 세종, 글로벌 사이버 보안기업 티오리와 사이버 사고 침해대응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3사는 사이버보험에 법률·기술 등 각 사의 전문성을 결합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급변하는 사이버 위협 환경에서 안심하고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이버보험은 사이버 공격, 해킹, 랜섬웨어 등 사이버 리스크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보상하는 상품이다. 한화손보가 사이버보험 상품 개발 및 보험 서비스 제공의 컨트롤타워를 맡고, 법무법인 세종은 사이버 관련 법률 자문 및 분쟁 해결을 지원한다. 티오리는 사이버보안 기술 제공과 위협 정보 진단으로 기업의 리스크 예방 및 대응전략을 마련한다. 이들은 정기적인 기술 세미나와 시장동향 분석 등을 함께 진행하고, 사이버보험 시장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화손보는 업계 최초로 기업부문 내 '사이버RM센터'를 신설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사이버보험이 활성화되어 있는 북미시장의 경우 정보보안 기업과 보험회사의 협력 성공사례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의 사이버 복원 능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1-08 15:08:54[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YK는 지난 6일 조세 및 상속·증여 분야에서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세그룹’을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경제 성장으로 부의 대물림이 일반화되면서 가업 및 자산 승계를 위한 세무자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금융기관들도 VIP 고객을 위한 대용신탁 및 유언신탁 등 자산 승계와 관련된 조세 자문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로펌에서도 상속·증여 및 절세 전략 설계 등 조세 분야에서 법률적 지원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세그룹은 그간의 경험과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조세를 포함한 전문 영역에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 32개 분사무소가 연결된 직영 법률망을 기반으로 국세청 등 주요 공공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토대로 △조세불복 대리(경정청구, 심사청구, 소송 대리) △조세 분쟁에 따른 민형사 사건 대리 △조세 자문(상거래, M&A, 건설 등 다양한 거래 관련 자문) △세무조사 및 관세조사 대응 및 분쟁 대리 △가업 및 자산 승계, 국제 상속·증여에 이르는 포괄적인 세무 자문 등 종합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세그룹은 한만수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3기)가 그룹장을 맡아 이끈다. 한 대표는 20여 년간 김앤장과 율촌 등에서 조세 자문을 담당했으며 국세청장 후보군에 오를 만큼 조세법 전문가로 인정받는 인물이다. 재정경제부 세제실 고문, 재경부 세제발전심의위원,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 등으로도 활동하며 정부의 세제 개편에 기여했다. 리먼브러더스의 우리은행 부실채권 매각, 싱가포르투자공사(GIC)에 서울파이낸스센터 매각 등 대형 M&A를 성공적으로 이끈 주인공이기도 하다. 부그룹장은 김도형 대표변호사(30기)가 맡는다. 김 대표는 차장검사 출신으로 부산지검 외사부장검사, 인천지검 외사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장검사 등 3대 외사부장을 모두 역임했다. 검사 시절 외사 및 공안 분야 전문가로 명성을 떨쳤다. 고문으로는 대법관 출신 권순일 대표변호사(14기)가 참여한다. 이밖에 금융감독원 출신 최진홍(39기),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출신 임우정(변호사시험 1회), 국세청 팀장을 역임한 주승연(3회) 파트너변호사를 비롯해 이준엽(5회), 조원형(8회), 허신걸(8회), 권민지(8회) 변호사와 박성아 회계사, 이승규, 성행제 관세 전문위원이 전문성을 더한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4-11-07 17:38:12[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바른은 내년 1월부터 3년의 임기를 시작하는 차기 총괄대표로 이동훈(사법연수원 23기) 변호사를 선출했다고 1일 밝혔다. 총괄대표를 보좌할 2명의 경영담당 대표에는 이영희(29기), 김도형(34기) 변호사가 선출됐다. 이동훈 신임 경영총괄대표는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대전지법 판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법·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거쳐 부산지법과 수원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한 뒤 2014년 바른에 합류했다. 2019년부터 경영대표로 활동하며 고액 자산가의 자산 관리와 기업 승계를 담당하는 '바른EP센터'를 이끌어왔다. 이 대표는 "새로운 경영진을 중심으로 법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송무를 포함한 다양한 법률 서비스 영역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디지털 전환과 ESG 등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서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형 법무법인으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이영희 경영대표는 1994년 이화여대 법대를 졸업 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0년 바른 신입공채 1기로 입사한 그는 2022년 경영대표가 됐는데, 이번에 재신임을 얻었다. 2001년부터 2002년까지 이용호게이트 사건의 특별검사 특별수사관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인사·노무, 건설(재개발, 재건축 및 집합건물법), 가사 사건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김도형 경영대표는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후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8년 법무법인 바른에 입사, 민·형사 소송을 경험한 후 금융, 자본시장, 보험 관련 송무 및 자문업무를 주로 담당하며 금융 분야를 전문으로 한다. 김 대표는 신한은행 사태, KIKO 소송, 중국고섬 상장폐지 관련 손해배상 소송,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소송 등 굵직한 사건들을 맡아왔다. 김 변호사는 금융그룹장을 거쳐 2022년부터 법무법인 바른 운영위원으로 회사 경영에 참여해 왔다. 바른은 차기 집행부 선출과 함께 운영위원도 새로 구성했다. 이동훈·이영희·김도형 변호사와 함께 이응세(17기)·김병일(33기)·최문기(33기)·최재웅(38기) 변호사가 운영위원으로 선출됐다. 바른은 전체 파트너 변호사들의 투표로 경영을 이끌어갈 운영위원 7인을 선출하며, 운영위원 7인 중에서 3명의 경영대표를 뽑는다. 임기는 3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11-01 17:36:37[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지평은 지난 30일 서울 중구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 헝가리 로펌 오펜하임과 공동으로 '헝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평은 한국 기업들의 중동부유럽 시장 진출 증가와 함께 늘어난 법률 수요에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최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9번째 해외사무소를 개설했다. 이를 기념해 오펜하임과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평 임성택 대표변호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민 지평 경영컨설팅센터 BI그룹장이 '헝가리 거시경제 동향 및 주요 산업 전망'을 다뤘다. 이어 오펜하임의 부쵸 페니베시 파트너변호사가 '헝가리에서 사업 설립, 외국인 직접 투자에 대한 헝가리 정부 정책, 합작 투자 관련 고려 사항과 리스크'를, 이슈트반 샤트마리 파트너변호사가 'EU 보조금 및 해외 보조금 규정(FSR), ESG 규정, 해당 규정들이 공급망 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다. 또 졸트 첼레디 파트너변호사가 '헝가리 노동법 개요 및 최근 판례와 노동 감독 기관의 동향'을, 마크 핀터·졸탄 무크쟈니 파트너변호사가 '헝가리 부동산 개발 및 PPP 프로젝트의 주요 절차 및 고려 사항'을 주제로 발제했다. 지평 중동부유럽팀장이자 세미나 사회를 맡은 정철 파트너변호사는 "이번 세미나가 헝가리 및 중동부유럽에서의 비즈니스 활동에 유익한 정보와 인사이트가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지평은 앞으로도 해외 전문성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에게 해외 시장 진출에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10-31 16:38:22[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화우는 배정식∙박현정 전 하나은행 리빙트러스트센터장을 각각 수석전문위원, 전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영입과 함께 화우는 기존 WM(Wealth Management, 자산관리)팀을 자산관리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산하에 패밀리오피스 본부를 설립했다. 이번 영입된 배정식 수석은 하나은행에 재직할 당시 국내에 유언대용신탁을 처음 도입한 인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진 신탁전문가다. 은행에서 상속·증여·후견·신탁·기업승계로 10만 건 이상의 사례를 다뤘으며, 국내 최초의 신탁센터인 하나은행 리빙트러스트 센터를 만들어 1조 이상의 신탁잔고를 달성하기도 했다. 박현정 전문위원은 10년간 하나은행 프라이빗뱅커(PB)로 활약했다. 리빙트러스트센터에서 팀장과 센터장을 연달아 맡으면서 유언대용신탁, 부동산관리신탁 업무를 총괄하면서 금융권 최초로 보급형 신탁인 가족배려신탁을 출시한 것 이외에 봉안플랜신탁, 100년 운용신탁, 100년 안심신탁을 출시하고, 금융연수원 '신탁상속설계전문가' 과정 론칭 등에 기여했다. 이번에 확대 개편된 화우 자산관리센터는 고객자산 관리를 위한 법률 및 세금분야를 종합적으로 다룬다. 조세 및 가사 분야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금융, M&A, 공정거래, 기업자문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자산관리 및 가업승계, 관련 조세 업무, 상속세 신고 및 각종 세무조사, 상속, 증여, 유류분, 성년후견, 이혼 등 가사 관련 업무에 이르기까지 자산관리와 승계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자산관리센터 산하에 새로 설립된 패밀리오피스 본부에서는 기존 업무에 더해 노후 자산관리와 상속을 위한 유언대용신탁 설계 등 유언대용신탁에 특화된 상속플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생전에는 고령화 시대에 맞는 안전한 재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후에는 상속인 간의 분쟁을 예방하는 신속한 자산 이전(기부 포함) 및 절세와 세금 납부까지 포함하는 종합 유산정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우 자산관리센터는 정재웅 화우 조세그룹 그룹장과 함께 조세그룹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전완규 변호사(사법연수원 31기)가 이끈다. 이명수 화우 대표변호사는 "신탁업계에서는 이미 유명인사인 배정식 수석전문위원과 박현정 전문위원을 영입하게 돼 자산관리센터의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며 "상속, 유산정리, 금융기관들의 신탁비즈니스 컨설팅, 부동산 자산가치 제고 등 모든 영역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10-31 16:20:51[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바른은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바른 섬유센터빌딩에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과 웹 3.0 컴플라이언스-보안 사고 발생 방지의 관점에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바른 디지털자산·혁신산업팀에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규제적 관점에서 웹 3.0. 세계에서의 보안 사고에 대해 살펴보고 해외에서의 사례 분석, 지갑 설계자 관점에서의 보안 방법, 보안이나 해킹 관련 판례사례를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향후 가상자산사업자 및 웹 3.0 관련 사업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보안사고에 대처하면 법적 책임을 부담하지 않을 수 있을지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이에 대한 전략을 제시한다. 세미나는 총 4개 세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바른 디지털자산·혁신산업팀장을 맡고 있는 한서희 변호사(사법연수원 39기)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과 웹 3.0 컴플라이언스'를, 김형우 웁살라시큐리티 대표가 'SEC 규제를 통해 살펴보는 가상자산 사례 분석- 웹 3.0 컴플라이언스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아울러 임주영 안랩블록체인컴퍼니 총괄리더가 '사이버시큐리티 관점으로 바라본 가상자산이용자보호 방안'을, 헤라랩 공동 창립자로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앤디 팅 박사가 '싱가포르에서의 가상자산 규제 및 웹 3.0'을 주제로 발표한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10-23 15:06:58[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YK는 지식재산권(IP) 분쟁 및 영업비밀 침해 사건을 전담하는 '지식재산그룹'을 발족했다고 23일 밝혔다. YK는 기존에도 IT 특허 관련 침해 및 무효 소송, 상표 침해 소송, 디자인 침해 소송, 영업비밀 분쟁 소송 등 지식재산권 관련 소송 및 자문을 수행해 왔다. 최근 증가하는 지식재산권 및 영업비밀 관련 분쟁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보강하고 조직을 확충해 그룹을 신설했다. 그룹은 지식재산권 관련 민형사 소송, 영업비밀 침해 사건, 부정경쟁행위 대응 등 폭넓은 분야에서 종합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업기술 유출 및 영업비밀 침해 사건 대응을 위해 특화된 조직을 운영하며 기업 자문 서비스도 강화해 고객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법적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전국 법률망을 활용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에 있는 기업들의 영업비밀 침해 및 기술유출 피해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피해 기업과 가까운 분사무소에서 변호사와 전문위원들이 초기 조사 단계부터 직접 지원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그룹장으로는 오충진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가 선임됐다. 오 대표는 서울지방법원과 대전지법, 청주지법에서 판사로 근무했으며 서울고등법원과 특허법원에서 고법판사로 재직한 바 있다. 특히 특허법원에서 3년간 근무하며 다수의 특허, 상표, 디자인 사건을 처리한 경험이 있다. 지난 2010년 법원 퇴임 후에는 법무법인 광장에 합류해 다국적 제약회사, IT 및 화학 기업의 특허침해 소송과 저작권, 영업비밀 침해 관련 소송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부그룹장은 변리사 출신의 김동섭 변호사(변호사시험 6회)가 맡는다. 김 변호사는 대기업 협력사 자문 및 삼성전자 모바일 국내외 특허 출원 업무를 담당한 이력이 있다. 오충진 그룹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분쟁도 복잡하고 다변화되고 있다"며 "YK 지식재산그룹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고객의 권익을 보호하고 최적의 법률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10-23 14:37:52[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출입국 및 국적 관련 법률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출입국·국적 센터'를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대륙아주는 최근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증가하고 복수국적자 관련 이슈 등으로 출입국과 국적 관련 법률 이슈가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전문 조직을 신설했다. 현재 국내 체류 외국인은 270만명에 달하며, 정부의 이민청 설립 계획 등으로 인해 관련 법률 서비스 수요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대륙아주 출입국·국적 센터는 출입국, 체류, 국적 분야와 관련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업무로는 △출입국사범 심사 및 쟁송 △입출국금지 관련 쟁송 △체류자격 변경 및 연장 불허처분 취소 △영주권 취득 심사 △국적 취득·이탈 심사 및 쟁송 등이 있다. 센터장을 맡은 김우현 변호사는 제8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을 역임한 검사장 출신 전문가로, 센터 운영을 총괄하면서 난이도 높은 출입국 및 국적 관련 사건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입법조사관과 검사 출신인 신병재 변호사는 다년간의 변호사 경력을 바탕으로 행정쟁송이나 출입국관리법위반 형사사건에 대한 변론에서 주요 역할을 담당한다. 국제업무 전문가인 정진혁 변호사와 박동매 중국변호사는 외국 투자법인이나 국내 체류외국인들의 출입국 및 국제투자 관련 니즈에 자문하고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을 지내고 올해 대륙아주에 합류한 이상달 고문도 30년 이상 법무부 출입국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쌓은 실무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우현 변호사는 "그동안 개별 변호사들이 분산 수행하던 출입국·국적 관련 업무를 체계화하고 전문화하기 위해 센터를 설립했다"며 "출입국·국적 관련 법률수요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성 높은 고품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10-21 15:13:53[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바른은 금융규제 분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은경 변호사(사법연수원 38기)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변호사는 2009년 감사원에 입사해 심의실과 금융기금감사국을 경험하고, 2012년 금융감독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금감원에서 자산운용감독국, 법무실,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 등을 거쳐 금융규제 정책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지난 2019년 금융감독원장상을, 2023년 금융위원장상을 받은 바 있다. 이 변호사는 바른 '금융그룹'에 합류해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의뢰인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바른은 검찰의 금융증권범죄합수단 출범 등에 대응하고, 금융사 및 상장사에 대한 금융감독 당국의 각종 규제를 전담처리하는 '금융경제범죄 및 금융규제 대응팀'을 운용 중이다. 박재필 바른 대표변호사(16기)는 "바른 금융그룹은 급변하는 금융시장 상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의뢰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이 변호사의 합류로 금융규제 분야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된 만큼 고객들에게 더욱 탄탄해진 맞춤형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10-21 14:44:33▲ 정문희씨 별세· 이상희씨(법무법인 평화 대표변호사) 모친상=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40분. (02)3010-2000
2024-10-20 17: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