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태평양은 박화진 전 고용노동부 차관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박 고문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주로 노사관계 분야에 종사했다. 특히 고용노동부에서 30년 가까이 노동 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다. 근로기준국장, 노사협력정책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 노동정책실장 등 고용노동부의 핵심 보직을 거쳐 고용노동부 차관을 역임했다. 박 고문은 태평양 인사노무그룹 및 중대재해대응본부에서 임금·근로시간, 단체교섭 등 인사노무 관리와 중대재해 대응 및 예방에 대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준기 태평양 대표변호사는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박 고문의 합류로 태평양 인사노무그룹과 중대재해 대응 분야의 경쟁력이 대폭 강화됐다"며 "정책과 규제의 흐름을 신속 정확하게 파악해 고객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입체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5-05-14 13:55:38[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태평양은 대법원 재판연구관 출신 윤화랑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윤 변호사는 2005년 사법연수원을 34기로 수료하고 공군 법무관을 지낸 뒤 2008년 서울남부지법에서 판사로 임관됐다. 이후 서울중앙지법, 창원지법, 의정부지법, 광주지법 등을 거치며 다양한 유형의 민·형사 재판을 담당했다. 서울중앙지법 판사 시절에는 2년간 노동전담 재판부에서 근무했고, 광주지법 목포지원에 근무할 당시에는 노동재판실무편람의 집필위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아울러 2018년과 2023년 2차례에 걸쳐 5년간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재직했다. 윤 변호사는 태평양 금융소송팀에서 각종 민·형사 소송과 자본시장 소송, 금융투자 소송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권순익 태평양 대표변호사는 "판사 출신 변호사들을 영입해 신속·정확한 변론 전략 수립과 효과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복잡한 송무 사건을 속도감 있고 정밀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5-05-12 15:42:08[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태평양은 'Q&A로 알아보는 직장 내 괴롭힘'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태평양 인사노무그룹은 법 시행 이후 약 300건의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을 담당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Q&A 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저술했다. 지난 2019년 근로기준법에 '직장 내 괴롭힘 금지'가 도입됐지만, 사건의 유형이 다양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실무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직장 내 괴롭힘 매뉴얼'은 총 3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판단 기준이라는 주제로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 이용, 업무상 적정범위 초과, 신체적·정신적 고통 또는 근무환경 악화 초래 등에 대해 다뤘다. 2장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조사 실무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태평양 인사노무그룹은 직장 내 괴롭힘 조사 절차의 개요와 상담, 조사 시 유의사항 등을 꼼꼼하게 저술했다. 또 직장 내 괴롭힘 조사 결과 보고서 작성과 조치 등 담당자들이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들을 2장에 담았다. 3장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관련 기타 법적 쟁점을 다뤘다. 특히 3장은 사례 중심으로 성희롱과 업무상 재해 등 직장 내 괴롭힘과 다른 제도와의 관계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태평양 인사노무그룹을 총괄하는 김상민 변호사는 "'직장 내 괴롭힘 매뉴얼'이 기업의 실무 담당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제도의 본래 취지에 맞게 실무가 정착되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5-04-14 11:10:44[파이낸셜뉴스] 국내 대형 로펌까지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직장내 괴롭힘 매뉴얼을 발간해 눈길을 끈다. 14일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하 태평양)이 ‘Q&A로 알아보는 직장 내 괴롭힘’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알렸다. 2019년 ‘직장 내 괴롭힘 금지’가 근로기준법에 도입된 후 다양한 사건들이 발생하면서 기업들도 직장 내 괴롭힘을 중요한 이슈로 바라보고, 예방과 문제 해결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다만,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의 유형이 다양한 만큼 업무처리 과정에서 실무자들이 판단하기 어려운 쟁점들이 많다. 그간 태평양 인사노무그룹은 법 시행 이후 약 300건의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을 담당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이 매뉴얼에 집대성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Q&A 형식으로 저술했다. 태평양 인사노무그룹의 ‘직장 내 괴롭힘 매뉴얼’은 총 3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판단 기준이라는 주제로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 이용, 업무상 적정범위 초과, 신체적·정신적 고통 또는 근무환경 악화 초래 등에 대해 다뤘다. 2장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조사 실무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태평양 인사노무그룹은 직장 내 괴롭힘 조사 절차의 개요와 상담, 조사 시 유의사항 등을 꼼꼼하게 저술했다. 또 직장 내 괴롭힘 조사 결과 보고서 작성과 조치 등 담당자들이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들을 2장에 담았다. 3장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관련 기타 법적 쟁점을 다뤘다. 특히 3장은 사례 중심으로 성희롱과 업무상 재해 등 직장 내 괴롭힘과 다른 제도와의 관계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태평양 인사노무그룹을 총괄하는 김상민 변호사는 “태평양 ‘직장 내 괴롭힘 매뉴얼’이 기업의 실무 담당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제도의 본래 취지에 맞게 실무가 정착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평양 ‘Q&A로 알아보는 직장 내 괴롭힘’ 매뉴얼은 주요 고객 기업을 대상으로 배포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14 10:47:35[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태평양이 박현규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와 정혜은 전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를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박현규 변호사(사법연수원 34기)는 금융범죄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2005년 부산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한 이후 창원지검 진주지청, 광주지검 등에서 근무했으며, 2015년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부에서 금융·증권범죄 수사를 담당했다. 이후 한국거래소 법률자문관으로 파견돼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상장 심사, 상장 폐지 심사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박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 부부장검사, 부산지검 반부패수사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장검사를 역임했고, 최근에는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기획관으로 가상자산 및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조사 업무를 맡았다. 그는 태평양 형사그룹의 금융증권 범죄조사대응팀과 조세범죄수사대응팀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정혜은 변호사(35기)는 2006년 판사로 임관해 인천지법, 서울행정법원, 광주지법, 수원지법 등을 거쳐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를 지냈다. 행정·형사·민사·도산·가사 등 다양한 분야를 다뤄온 그는 앞으로 태평양 가사분쟁팀 팀장으로서 상속·이혼 관련 업무를 맡는다. 특히 정 변호사는 지난 10여년간 이혼·상속재산분할·성년후견·소년보호 등 가사 사건을 폭넓게 처리해왔으며, 아동학대처벌법 시행규칙 제정, 양육비 산정기준 개정, 주석 민법 개정 작업 등에 참여해 후견제도 연구와 개선에도 기여했다. 서울가정법원에서 가사소년전문법관으로 장기간 근무하며 실무관행에 해박하다는 평을 쌓았고, 공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2023년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우수법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수봉 태평양 대표변호사는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독보적 전문성을 보유한 박현규, 정혜은 변호사의 합류로 금융조세 및 가사 사건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며 "뛰어난 역량을 가진 전문가들의 일체화 된 협업을 통해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2025-03-10 11:09:58[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태평양은 국제통상 분야의 권위자로 꼽히는 최병일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최병일 고문은 1990년대 우루과이라운드 서비스협상에서 한국 대표로 활약했다. 특히 그는 세계무역기구(WTO) 기본통신협상의 협상대표로서 한국 통신시장의 독점체제를 개방과 경쟁 체제로 성공적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한 인물로 평가 받는다. 지난 2월에는 대한상공회의소 '대미 통상 아웃리치 사절단(경제사절단)'으로 미국을 방문해 한미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최 고문은 서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미국 예일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출범과 함께 교수로 임용돼 한국협상학회장, 한국국제통상학회장, 한국국제경제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제연합(UN) 한국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에서는 네 번째이자 한국 경제학자 최초로 스웨덴 왕립공학한림원의 국제 회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 고문은 태평양 '통상전략혁신 허브'를 이끄는 중책을 맡는다. 한국의 주요 통상 이슈를 다룬 경험과 노하우, 풍부하고 깊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태평양 글로벌미래전략센터, 국제관세팀, 크로스보더 컴플라이언스팀 등 주요 전문팀들과 긴밀한 협업 체제를 구축해 통상정책 및 통상협상 등 종합적인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성남 태평양 글로벌미래전략센터장은 "글로벌 통상 환경이 급변하면서 기업들은 보다 전략적이고 정교한 통상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태평양은 최병일 고문과 함께 대미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글로벌 복합위기 속 시장을 개척하고 투자 기회를 모색해야 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5-03-05 16:15:44▲ 김문자씨 별세· 유철형(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전 변호사협회 부회장) 인형 부형 선형 연형 길형 일형씨 모친상· 고운영 조복용씨 시모상· 조병기 이영훈씨 장모상=4일 충북대병원, 발인 6일 오전 11시. (043)269-6969
2025-02-05 09:26:34[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은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법무법인 태평양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미래에셋증권의 초거액자산가(UHNWI) 및 기업 오너 고객을 대상으로 자산관리에 더해 가업 승계, 세무, 법률 리스크 관리 등 맞춤형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법무법인 태평양 부광득 변호사는 “고액 자산가들의 자산승계에 관한 다양하고 오랜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을 위한 최고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법무법인 태평양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고객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가업 승계나 상속분쟁과 같은 복잡한 법률 이슈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11월 PWM(Private Wealth Management)부문을 신설하고 초거액자산가의 글로벌 투자, 자산 승계 자문 등 다양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강화해왔다. PWM부문 김화중 대표는 “초거액자산가와 기업 오너들은 자산관리 및 승계 과정에서 복잡하고 전문적인 법률 및 세무 지원이 필수적이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법률 전문가들과 협력해 고객의 자산관리에 한 발 더 진보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1-06 14:11:01[파이낸셜뉴스]법무법인 태평양은 영국의 5대 로펌 ‘매직서클’ 중 하나인 Allen & Overy(A&O)에서 국제중재 전문가 크리스 테일러 외국변호사를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크리스 테일러 변호사는 A&O 국제중재그룹에서 약 25년간 근무하며, 이 중 12년을 파트너로 활동한 핵심 인력이다. 그는 싱가포르, 파리, 두바이, 런던 등 세계 4대 주요 국제중재 허브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중동 지역에서 활동한 A&O의 첫 국제중재 파트너로도 알려져 있다. 챔버스(Chambers)와 리걸(Legal) 500 등 글로벌 로펌 평가 기관에서 국제중재 전문가로 선정된 바 있다. 그는 건설, 에너지, 천연자원, 전력, 인프라, 항공,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분쟁 사건을 다뤘으며, 국제형사재판소(ICC), 런던국제중재법원(LCIA),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두바이국제중재센터(DIAC) 등에서 다양한 규범과 규칙에 따른 국제중재 절차를 수행해왔다. 최근에는 제조 장비 공급 및 설치와 관련 싱가포르 소재 ICC 국제중재재판소 의장으로 활동하며 중재인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크리스 테일러 변호사는 앞으로 태평양 싱가포르 사무소와 서울 사무소를 오가며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태평양 관계자는 “국내 대형로펌이 25년 경력의 영국 대형로펌 파트너 변호사를 영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대규모 국제분쟁은 주로 영국법을 적용하는데, 크리스 테일러 변호사의 합류로 어렵고 복잡한 국제분쟁사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2024-12-31 16:28:38[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태평양은 오정면 변호사(사법연수원 22기), 정수봉 변호사(25기), 조정래 변호사(27기)를 신임 대표변호사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오정면 변호사는 1996년 태평양에 합류한 이후 약 30년간 건설·부동산 분야를 이끌며 재건축, 재개발, 도시개발, SOC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전문성을 발휘해왔다. 대표적인 사례로 과천 3단지 재건축과 상암동 DMC 랜드마크빌딩 개발사업 등의 소송 및 자문을 맡았다. 국내 주요 매체에서 건설·부동산 분야 최고 변호사로 선정되며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정수봉 변호사는 약 24년간 검찰에서 대검찰청 디지털수사담당관(초대 사이버범죄수사단장), 법무부 검찰과장, 형사기획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법무부 형사기획과장 재직 당시 서울남부지검의 ‘증권범죄합수단’ 창설을 주도하며 주목받았다. 2019년 태평양에 합류한 이후 형사그룹장으로서 공정거래형사대응센터와 금융증권범죄조사대응팀 등 주요 전문팀을 이끌며 전문성을 신장시킨 바 있다. 조정래 변호사는 27년간 태평양 금융그룹에서 금융규제, 감독, 인허가, 금융기관 인수합병(M&A), 금융 관련 분쟁과 소송 등 다양한 분야를 담당해왔다. 그는 신한금융지주 설립 자문, LG카드 인수 자문, 카카오뱅크 인허가와 설립 자문 등 국내 금융사에 큰 영향을 미친 프로젝트를 이끌며 업계를 선도해왔다. 현재 태평양 금융그룹을 총괄하고 있다. 태평양 관계자는 신임 대표변호사들에 대해 “각 분야의 최고 실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꾸준한 사랑과 성원을 받으며 태평양이 한 단계 성장하는데 헌신한 인물들”이라며 “최고의 실력을 추구하는 태평양의 '고객중심' 철학을 앞장서서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2024-12-23 11: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