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태평양은 아메리칸 로이어(ALM)가 선정하는 '글로벌 200대 로펌'에 이름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태평양은 지난 2017년 글로벌 200대 로펌에 처음 선정된 이후 7년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글로벌 순위로는 182위로, 국내 로펌 중에서는 김앤장(67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ALM에 따르면 태평양의 지난해 매출은 3억648만2000달러(약 4005억원)로 집계됐다. 태평양은 디지털금융∙인공지능(AI)∙모빌리티 등 신사업 분야에서의 탁월한 성과와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크로스보더 역량이 뒷받침된 것으로 파악했다. 태평양은 MENA(중동·북아프리카) TF를 통해 중동 현지 로펌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글로벌미래전략센터를 출범해 글로벌 규제 및 분쟁 대응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태평양은 한국로펌대상 아시아지역 법률 전문지인 아시아 비즈니스 법률저널(ABLJ)이 주최한 '2023년 한국로펌대상'에서 2년 연속 '종합 우수 로펌'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9-20 13:31:06[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태평양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일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법률자문을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태평양은 디캠프 패밀리사에 소속돼 있는 스타트업에 일본법인 투자 및 설립 관련 자문, 노동법 등 사업 분야 관련 법률자문, 지식재산권 등록 및 보호, 계약서 검토 및 분쟁대응 등 광범위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태평양은 지난 2018년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대형로펌 최초로 사무소를 설립하는 등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 지원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디캠프와 협력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디캠프는 혁신 스타트업 성장과 창업가 지원을 위해 전국은행연합회 소속 19개 금융기관이 출연한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육성 재단이다. 일본 CVC와 한국 스타트업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는 '모크토크' 행사를 개최하고, 최근 일본에서 처음으로 데모데이 '디데이'를 개최하는 등 활동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9-06 17:24:57[파이낸셜뉴스]하나은행이 법무법인 태평양과 손 잡고 손님의 공익법인 설립과 관련 컨설팅을 시작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27일 법무법인 태평양과 함께 손님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익법인 설립 지원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나은행과 거래하는 손님 중 직접 자산을 출연해 공익법인을 설립하고 운영에 기여함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자 하는 자산가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나은행은 공익법인 설립에 관심 있는 자산가들에게 법무법인 태평양과 태평양이 설립한 재단법인 동천과 협업해 △공익법인 설립 관련 법률 자문 △공익법인 관련 대고객 세미나 및 상담 △공익법인 운영 자문 등을 제공한다. 금융 ESG 차원의 새로운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다. 하나은행은 공익법인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전략 수립, 세무 및 법률 지원, 투자 관리 등 설립부터 운영까지 맞춤형 자문을 통해 공익법인의 재정적 안정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은 “대형로펌 중에서도 공익법인에 특화된 태평양과 협업해 손님의 사회공헌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라며 “최근 출시한 ‘하나 패밀리오피스 원 솔루션’ 서비스처럼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자산관리 분야를 선도하면서 손님에게 도움이 되는 자산관리 솔루션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하나은행은 자산관리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작년 초 WM본부 내 ‘자산관리컨설팅센터’를 신설하고 △가업승계 컨설팅 △부동산 올케어 솔루션 △미래 리더스 프로그램 등 손님 개인 특성에 맞춘 프리미엄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8-28 14:31:56[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태평양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과 함께 불공정거래 등 형사 이슈에 초점을 맞춘 '가상자산형사대응팀'이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상자산형사대응팀은 서울남부지검 제2차장검사,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제2부장, 금융정보분석원(FIU) 심사분석실장 등을 지낸 김범기 변호사를 중심으로 형사·금융·조세 분야의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됐다. 형사 분야에서는 대검찰청 디지털수사담당관을 했던 정수봉 변호사와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 부장검사 출신 허철호 변호사,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 부부장을 맡았던 이정호 변호사, 특허범죄 중점청인 대전지검 차장검사 출신의 박지영 변호사, 공정거래 전문가 김정환·윤사로·고유성 변호사 등 금융·형사소송 전문가들이 포진했다. 지난해 9월에는 FIU에서 가상자산거래 형사분석 실무를 담당한 경찰 출신 김대현 변호사를 영입해 가상자산 관련 전문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태평양 디지털포렌식센터장인 김광준 변호사와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검찰수사관 출신 원용기 전문위원이 업무를 지원한다. 금융감독원 디지털금융혁신국과 가상자산감독국에서 가상자산 분야 전문성을 쌓은 김효봉 변호사도 협업한다. 특히 김효봉 변호사는 금감원에 가상자산 전담팀이 처음 생긴 2022년부터 초기멤버로 합류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준비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관여한 대표적인 가상자산 전문가로 꼽힌다. 금융 및 조세 분야에서는 가상자산 거래 및 규제 분야 홍승일 변호사와 가상자산 관련 법률 및 투자자보호 분야 임세영 변호사, 조세형사소송 및 조세자문의 박재영 변호사가 합류한다. 김범기 변호사는 "해외 가상자산 신고제 실시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을 계기로 가상자산은 제도권으로 편입될 것으로 보인다"며 "태평양은 가상자산 분야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형사 이슈에 대해 최고의 대응전략과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7-29 15:15:15[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태평양은 가상자산 관련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감독원 출신의 김효봉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변호사는 2012년 제41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현대자동차증권 컴플라이언스팀에서 변호사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금융감독원에서 11년간 보험∙자산운용∙분쟁조정∙디지털자산 등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다. 특히 금감원에 가상자산 전담팀이 처음 생긴 2022년부터 초기 멤버로 합류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준비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관여한 대표적인 가상자산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정부 차원의 디지털자산 입법화가 본격 진행되면서 가상자산 관련 법령 제정에 참여하고 상장 모범사례를 마련했다. 또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토큰증권발행(STO), 미래 통화 인프라, 가상자산 규제와 관련한 연구를 해왔다. 김 변호사는 태평양 TMT(정보기술·방송·통신) 그룹에서 가상자산, 핀테크, 자산운용 등 업무를 담당한다. 또 지난 5월 출범한 태평양 미래금융전략센터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가상자산 분야의 규제 대응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태평양 디지털금융그룹, 블록체인·가상자산팀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태평양은 "그간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였던 가상자산 시장을 포함해 혁신금융 및 블록체인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며 "금융규제 대응과 관련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복잡다단한 산업 이슈에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7-22 14:36:26[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태평양은 '미래금융전략센터'를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미래금융전략센터는 하나금융그룹 GLN 인터내셔널 대표이사와 하나은행 부행장을 역임한 한준성 고문이 이끈다. 한 센터장은 국내 금융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 인물로 평가 받는다. 센터는 한 센터장을 중심으로 디지털 금융 분야의 전문가 40여명이 인허가·등록, 금융규제 당국 대응, AI, 자금세탁방지, 정호보호, 블록체인·가상자산, 컴플라이언스 등에 대한 종합적인 법률자문을 제공한다. 미래금융전략센터는 출범과 함께 금융기관 실무자들을 위한 전문가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 최신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당면한 법적 리스크에 대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센터는 고객들의 요청으로 △사이버보안 △혁신금융·샌드박스 △금융기관의 AI사업 관련 법제 동향과 이슈 △클라우드 및 망분리 규제완화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향후에도 실무맞춤형 세션을 통해 고객과의 접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 센터장은 "단순한 법률해석이나 조언이 아닌 디지털 금융산업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종합적이고 완결적인 컨설팅 패키지를 제공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미래금융전략센터는 고객의 시선에서 고객과 동일한 목표를 추구하며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7-05 14:05:19[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태평양은 서울고검장을 역임한 조상철(사법연수원 23기) 변호사와 부장판사 출신 고범석(29기)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조 변호사는 형사그룹에서 일반형사, 기업 컴플라이언스, 기업수사, 산업안전, 중대재해 등 업무를, 고 변호사는 소송중재그룹에서 민·형사 소송, 행정소송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조 변호사는 1997년 서울지검(현 서울중앙지검)을 시작으로 천안지청 및 서울북부지검 검사,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검사, 서울남부지검 1차장검사 등 일선 검찰청에서 다양한 수사 경험을 쌓았다. 법무부에서는 검찰국 및 정책기획단 검사, 형사기획과장, 검찰과장, 대변인,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정책·기획과 인사·조직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 받았다. 특히 대검찰청 공안기획관으로 근무하며 산업안전, 중대재해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다. 대전지검장과 서울서부지검장, 수원고검장을 역임했으며 서울고검장을 마지막으로 검찰을 떠났다. 서울고검장 시절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형사사건 양형기준 정립에 기여하기도 했다. 고 변호사는 2003년 인천지법 판사로 임관해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중앙지법을 비롯한 각급 법원에서 판사로 근무했다. 2011년부터는 3년간 법원행정처 정보화심의관을 겸임하면서 풍부한 사법행정 경험을 쌓았다. 2015년에는 부장판사로 승진해 부산지법에서 영장 업무를 전담했으며 2017년부터는 사법연수원 교수로 근무했다. 지난 2019년 법관 생활을 마친 고 변호사는 각종 민·형사소송과 행정소송을 수행하며 대규모 펀드사기 사건과 같은 대형 형사사건에서 무죄를 받아냈으며, 한국거래소를 상대로 한 상장폐지결정 무효확인 사건에서 전무후무한 승소판결을 이끌어냈다. 송우철 태평양 송무지원단장은 "조상철, 고범석 변호사 영입을 통해 보다 견고한 송무 분야 맨파워를 갖추게 됐다"며 "기업 컴플라이언스부터 기업수사, 행정소송 등에서 전문성을 인정 받은 이들의 경험이 태평양 송무그룹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7-02 13:53:59[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태평양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태평양 본사에서 '공정거래 재판의 모든 것'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법원 출신으로 주요 공정거래 사건을 다수 수행하고 있는 류재훈 변호사(사법연수원 32기), 서경원 변호사(34기)가 실무 경험에 기반한 동향 분석과 전략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최근 태평양에 합류한 서울고법 공정거래 전담 재판부 판사를 역임한 김상철 변호사(33기),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낸 강정희 변호사(37기)는 공정거래 재판과 관련해 기업에게 필요한 정보를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에는 김상철 변호사가 서울고법 행정소송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 변호사는 공정거래 판결이 선고되기까지의 재판부 합의 과정과 법원 입장에서의 고민 등을 설명하며 알기 어렵지만 중요한 소송상 접근 포인트를 제시했다. 최근 공정거래 판결의 동향에 대한 분석과 인사이트를 제공하기도 했다. 두 번째 세션을 맡은 강정희 변호사는 상고심 행정소송에 대해 발표를 이어갔다. 강 변호사는 대법원 소부합의 및 재판연구관실의 구성, 상고심 절차의 흐름, 상고심 서면제출 시점 및 상고이유서 작성 시 고려할 점, 대법원 판결이 미치는 영향 등을 소개했다. 세 번째 세션은 공정거래 관련 민·형사 소송에 대해 다뤘으며, 서경원 변호사가 민사, 류재훈 변호사가 형사 발표를 맡았다. 서 변호사는 입찰담합 손해배상, 소비자 집단소송, 주주 대표소송 등 여러 유형의 공정거래 민사소송의 유형별로 시사점과 대응방법을 기업의 담당자 입장에서 소개했다. 류 변호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공정거래 형사사건의 유형과 중소벤처기업부, 검찰 등의 의무고발요청권 행사 현황 및 구속기소가 증가하는 상황에 주목하며 변화된 환경에서 형사재판의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6-05 16:22:48[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태평양은 30일 김창년 주 첸나이 총영사를 초청해 인도 남부 지역의 경제 현황과 전망, 우리 기업 진출환경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 총영사는 외교통상부 동아시아 통상과장, 통상투자 진흥과장 등을 거친 경제 외교 전문가로 꼽힌다. 첸나이는 벵골만과 접한 인도 남부의 주요 도시로,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1990년대부터 대규모 투자를 통한 공장 설립과 제품 생산을 시작한 지역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부터 베트남∙싱가포르 대사 등 동남아시아 주한 대사들의 태평양 방문에 이은 세 번째 행사다. 서울 종로구 태평양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인도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태평양 변호사들을 중심으로 약 2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김 총영사는 "인도는 이미 세계 5위의 경제 대국이고, 1위의 인구 대국인 만큼 한국과 인도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양국의 경제 협력 관계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현재 우리 기업의 인도 투자는 전체 해외 직접투자의 1% 수준으로, 주로 제조업에 집중돼 왔으나 향후 IT 등 첨단 분야에서 인도 남부지역에 더욱 적극적으로 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기 태평양 대표변호사는 "태평양은 최근 국제정세의 변화 등과 맞물려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인도 시장에 더 많은 국내기업이 진출하고 양국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현지 사정을 고려한 정확하고 신속한 최고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4-30 16:02:34[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태평양은 박종백 변호사가 지난 14일 주한 영국대사관저에서 영국 찰스 국왕이 수여하는 대영제국훈장(BEM)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태평양에 따르면 박 변호사는 영국정부 장학생 모임인 취브닝 동문회장으로서 동문회 활성화와 한·영 관계 강화에 노력한 공헌을 인정받았다. 그는 1999년 영국 외무성의 취브닝 장학생으로 선발돼 런던정경대학에서 국제금융법을 배웠고, 이후 취브닝 동문회장으로 활동하며 동문회 활성화 등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 한국의 법률시장 개방에 대비한 외국법자문사법 제정위원회 및 법무부 산하 상법 개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외국변호사의 한국 내 활동을 허용하는 법안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박 변호사는 국회와 금융위원회 등에 가상자산, 오픈소스 관련 자문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민연금공단 비상임이사와 인도상공회의소의 이사도 역임했다. 현재 태평양에서 블록체인·가상자산팀을 이끌고 있는 그는 블록체인, 암호자산,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컴플라이언스, 정보통신산업 등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크립토 사피엔스와 변화하는 세상의 질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박 변호사는 한국과 영국의 관계를 굳건히 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며 "양국이 법률,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분야에서 더 긴밀한 협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조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한·영 양국이 협력을 강화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하며 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3-15 15:3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