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법무법인 태평양이 늘어나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선제 대응하고자 '정보보호 전략컨설팅팀'을 신설하기로 했다. 태평양 미래금융전략센터는 이달 초 해당 팀을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설 팀은 정보보호 정책 정비부터 보안 교육,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업무 분야는 △정보보호 정책 정비 및 거버넌스 구축 △보안 위협 분석 및 리스크 평가 △사고 대응 절차 수립 △임직원 교육 △클라우드·원격근무 보안 정책 마련 등 기업 정보보호와 관련됐다. 또 전자금융거래법, 신용정보법, 개인정보보호법 등과 관련된 컴플라이언스(준법 경영) 체계 마련도 지원한다. 정보보호 전략컨설팅은 인공지능(AI)과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윤주호 변호사가 이끈다. 이외에 전자금융 전문인 김영모 외국변호사, 당국 대응 경험이 있는 노미은·임세영·김현정 변호사, 금융감독 당국 출신 박영주·최지혜·조광현 변호사 등이 협업하게 된다. 최근 허성욱 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이수화 전 비바리퍼블리카 법무총괄도 합류한 바 있다. 윤주호 변호사는 "단순한 기술적 대응을 넘어 법적 컴플라이언스와 실무 운영을 통합한 체계적인 정보보호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기업이 변화하는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2025-06-18 09:31:39[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태평양은 이기택 전 대법관을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전 대법관은 사법연수원 14기를 수료한 뒤 1985년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해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 및 서부지원 판사와 서울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지냈다. 이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특허법원 부장판사 및 수석부장판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서울서부지방법원장 등 30여년간 각급 법원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5년에는 대법관에 임명돼 6년간 임기를 마치고 2022년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임용됐다. 이 전 대법관은 민법·민사소송법·지적재산권 분야의 최고 석학으로 평가 받는다. 그는 법관 재직 당시 실무가들의 필독서인 주석 민법, 주석 민사소송법, 주석 민사집행법 등 주석서와 다수의 논문을 집필하며 자신의 노하우를 학문적·이론적으로 정립했다. 또 특허법원과 서울고등법원 지적재산권 전담부에서 다양한 유형의 지적재산권 사건을 처리한 경험을 토대로 대법관 재직시 지적재산권 분야의 가치 있는 판례를 남겼다. 이 전 대법관은 태평양 송무그룹과 송무지원단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아울러 태평양 공익활동위원회와 재단법인 동천에서 로펌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모델을 정립하기 위한 방안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송우철 태평양 송무지원단장은 "이 전 대법관의 합류로 태평양의 송무 역량이 대폭 강화됐다"며 "'송무 강자'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법률 서비스로 고객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5-06-10 17:10:06[파이낸셜뉴스]법무법인 태평양이 새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노동정책에 발맞춰 대응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태평양은 오는 9일 오후 2시 '새 정부 노동정책 전망과 대응'을 주제로 웨비나(웹상으로 진행되는 세미나)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웨비나는 이재명 정부의 노동 관련 주요 공약인 노란봉투법, 주 4.5일제, 포괄임금제 금지 등을 중심으로 기업이 직면할 변화와 이에 대한 법적·실무적 대응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평양 인사노무그룹은 노란봉투법의 사용자성 확대와 관련한 다수의 사건을 2017년부터 수행해왔다. 그동안 대법원을 비롯한 각급 법원에서의 쟁점을 수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웨비나의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노동현안에 대한 실질적 조언과 대응방안을 제공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예고됐다. 웨비나는 최근 태평양 고문으로 합류한 박화진 전 고용노동부 차관의 인사말로 시작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욱래 변호사(사법연수원 22기)가 '노란봉투법 입법의 전망과 대응'을 주제로 발표하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은정 변호사(연수원 39기)가 '주 4.5일제 도입 및 포괄임금제 금지의 전망과 대응' 발표를 맡는다. 태평양 인사노무그룹장인 김상민 변호사(연수원 37기)는 "노란봉투법 등 새 정부의 노동분야 공약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기업들도 대응방안 마련에 분주해지고 있다"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태평양이 오랜 시간 노란봉투법 등의 파급효과와 대응방안을 고민한 결과를 고객들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2025-06-04 14:57:36[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태평양은 오창현 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중앙대 약대를 졸업한 오 고문은 약사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30년간 보건의료 정책과 제약·바이오 산업 지원 업무에 전문성을 쌓았다. 그는 식약처와 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에서 의약품·보건산업 관련 부서를 두루 거친 뒤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을 끝으로 퇴직했다. 오 고문은 태평양 헬스케어그룹에서 제약·바이오, 식품, 화장품, 의료기관 등 전 분야에 걸쳐 자문을 맡을 예정이다. 태평양 헬스케어그룹에는 △이영찬 전 보건복지부 차관 △최성락 전 식약처 차장 △송영주 전 한국존슨앤드존슨 부사장 등 민관 출신 고문들이 포진해 정책·규제 자문을 맡고 있다. 이준기 태평양 대표변호사는 "오 고문 영입으로 헬스케어그룹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돼, 사업상 각종 규제와 씨름하는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5-06-02 17:05:00[파이낸셜뉴스] 현대차증권은 패밀리오피스 고객의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법무법인 태평양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지난 2022년부터 상속세 절감, 비상장주식 이동, 후계자 승계 절차 등 복잡한 자산 이전 이슈에 특화된 종합 법률 자문 서비스 제공 조직인 ‘자산관리승계센터(AWMC)’를 별도로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현대차증권은 HNWI(초고액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상속 증여 및 세무 자문 △지배구조 개편 및 주식 이동 전략 수립 △기업가치 평가 및 구조조정 자문 등 각 분야 10년 이상 경력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전문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가들과 함께 원스톱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증권 안현주 리테일본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현대차증권 초고액자산가와 패밀리오피스 고객들의 다변화된 니즈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차증권은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과 함께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5-21 14:03:13[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태평양은 박화진 전 고용노동부 차관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박 고문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주로 노사관계 분야에 종사했다. 특히 고용노동부에서 30년 가까이 노동 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다. 근로기준국장, 노사협력정책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 노동정책실장 등 고용노동부의 핵심 보직을 거쳐 고용노동부 차관을 역임했다. 박 고문은 태평양 인사노무그룹 및 중대재해대응본부에서 임금·근로시간, 단체교섭 등 인사노무 관리와 중대재해 대응 및 예방에 대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준기 태평양 대표변호사는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박 고문의 합류로 태평양 인사노무그룹과 중대재해 대응 분야의 경쟁력이 대폭 강화됐다"며 "정책과 규제의 흐름을 신속 정확하게 파악해 고객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입체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5-05-14 13:55:38[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태평양은 대법원 재판연구관 출신 윤화랑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윤 변호사는 2005년 사법연수원을 34기로 수료하고 공군 법무관을 지낸 뒤 2008년 서울남부지법에서 판사로 임관됐다. 이후 서울중앙지법, 창원지법, 의정부지법, 광주지법 등을 거치며 다양한 유형의 민·형사 재판을 담당했다. 서울중앙지법 판사 시절에는 2년간 노동전담 재판부에서 근무했고, 광주지법 목포지원에 근무할 당시에는 노동재판실무편람의 집필위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아울러 2018년과 2023년 2차례에 걸쳐 5년간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재직했다. 윤 변호사는 태평양 금융소송팀에서 각종 민·형사 소송과 자본시장 소송, 금융투자 소송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권순익 태평양 대표변호사는 "판사 출신 변호사들을 영입해 신속·정확한 변론 전략 수립과 효과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복잡한 송무 사건을 속도감 있고 정밀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5-05-12 15:42:08[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태평양은 'Q&A로 알아보는 직장 내 괴롭힘'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태평양 인사노무그룹은 법 시행 이후 약 300건의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을 담당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Q&A 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저술했다. 지난 2019년 근로기준법에 '직장 내 괴롭힘 금지'가 도입됐지만, 사건의 유형이 다양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실무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직장 내 괴롭힘 매뉴얼'은 총 3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판단 기준이라는 주제로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 이용, 업무상 적정범위 초과, 신체적·정신적 고통 또는 근무환경 악화 초래 등에 대해 다뤘다. 2장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조사 실무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태평양 인사노무그룹은 직장 내 괴롭힘 조사 절차의 개요와 상담, 조사 시 유의사항 등을 꼼꼼하게 저술했다. 또 직장 내 괴롭힘 조사 결과 보고서 작성과 조치 등 담당자들이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들을 2장에 담았다. 3장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관련 기타 법적 쟁점을 다뤘다. 특히 3장은 사례 중심으로 성희롱과 업무상 재해 등 직장 내 괴롭힘과 다른 제도와의 관계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태평양 인사노무그룹을 총괄하는 김상민 변호사는 "'직장 내 괴롭힘 매뉴얼'이 기업의 실무 담당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제도의 본래 취지에 맞게 실무가 정착되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5-04-14 11:10:44[파이낸셜뉴스] 국내 대형 로펌까지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직장내 괴롭힘 매뉴얼을 발간해 눈길을 끈다. 14일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하 태평양)이 ‘Q&A로 알아보는 직장 내 괴롭힘’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알렸다. 2019년 ‘직장 내 괴롭힘 금지’가 근로기준법에 도입된 후 다양한 사건들이 발생하면서 기업들도 직장 내 괴롭힘을 중요한 이슈로 바라보고, 예방과 문제 해결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다만,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의 유형이 다양한 만큼 업무처리 과정에서 실무자들이 판단하기 어려운 쟁점들이 많다. 그간 태평양 인사노무그룹은 법 시행 이후 약 300건의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을 담당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이 매뉴얼에 집대성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Q&A 형식으로 저술했다. 태평양 인사노무그룹의 ‘직장 내 괴롭힘 매뉴얼’은 총 3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판단 기준이라는 주제로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 이용, 업무상 적정범위 초과, 신체적·정신적 고통 또는 근무환경 악화 초래 등에 대해 다뤘다. 2장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조사 실무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태평양 인사노무그룹은 직장 내 괴롭힘 조사 절차의 개요와 상담, 조사 시 유의사항 등을 꼼꼼하게 저술했다. 또 직장 내 괴롭힘 조사 결과 보고서 작성과 조치 등 담당자들이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들을 2장에 담았다. 3장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관련 기타 법적 쟁점을 다뤘다. 특히 3장은 사례 중심으로 성희롱과 업무상 재해 등 직장 내 괴롭힘과 다른 제도와의 관계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태평양 인사노무그룹을 총괄하는 김상민 변호사는 “태평양 ‘직장 내 괴롭힘 매뉴얼’이 기업의 실무 담당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제도의 본래 취지에 맞게 실무가 정착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평양 ‘Q&A로 알아보는 직장 내 괴롭힘’ 매뉴얼은 주요 고객 기업을 대상으로 배포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14 10:47:35[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태평양이 박현규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와 정혜은 전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를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박현규 변호사(사법연수원 34기)는 금융범죄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2005년 부산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한 이후 창원지검 진주지청, 광주지검 등에서 근무했으며, 2015년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부에서 금융·증권범죄 수사를 담당했다. 이후 한국거래소 법률자문관으로 파견돼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상장 심사, 상장 폐지 심사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박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 부부장검사, 부산지검 반부패수사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장검사를 역임했고, 최근에는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기획관으로 가상자산 및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조사 업무를 맡았다. 그는 태평양 형사그룹의 금융증권 범죄조사대응팀과 조세범죄수사대응팀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정혜은 변호사(35기)는 2006년 판사로 임관해 인천지법, 서울행정법원, 광주지법, 수원지법 등을 거쳐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를 지냈다. 행정·형사·민사·도산·가사 등 다양한 분야를 다뤄온 그는 앞으로 태평양 가사분쟁팀 팀장으로서 상속·이혼 관련 업무를 맡는다. 특히 정 변호사는 지난 10여년간 이혼·상속재산분할·성년후견·소년보호 등 가사 사건을 폭넓게 처리해왔으며, 아동학대처벌법 시행규칙 제정, 양육비 산정기준 개정, 주석 민법 개정 작업 등에 참여해 후견제도 연구와 개선에도 기여했다. 서울가정법원에서 가사소년전문법관으로 장기간 근무하며 실무관행에 해박하다는 평을 쌓았고, 공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2023년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우수법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수봉 태평양 대표변호사는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독보적 전문성을 보유한 박현규, 정혜은 변호사의 합류로 금융조세 및 가사 사건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며 "뛰어난 역량을 가진 전문가들의 일체화 된 협업을 통해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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