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찰과 기동순찰대 등 80여명이 안산 벚꽃축제 현장, 둘레길 등을 합동순찰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조재광 서장)는 지난 5일 저녁 안산둘레길 일대에 대한 합동순찰을 전개했다. 이번 순찰에는 서대문자율방범연합회(회장 홍성만), 기동순찰대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3월 서대문경찰서 범죄예방대응전략회의'에서 논의된 관내 주요 행사 및 치안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 추진 필요에 의해 마련된 것이었다. 홍성만 서대문 자율방범연합회 회장은 "경찰과 협력해서 동네주민들이 길거리를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찰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재광 서대문경찰서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참여해 지역 치안에 앞장서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자율방범대와 협력치안을 전개하고 더불어 공동체치안으로 지역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4-11 10:18:21【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 벚꽃 축제에 전국에서 30만명이 다녀가며 성료됐다. 11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개최됐던 2024 경포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축제기간 3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경포 벚꽃 피크닉’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피크닉존을 운영해 관람객이 편안하게 벚꽃을 향유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1㎞가량 확대된 벚꽃 야간 감성길의 신규 구간인 경포 생태 저류지, 메인 벚꽃길과 연결되는 브릿지 감성 포토존이 경포 벚꽃축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았다. 특히 벚꽃의상실 부스에서는 한복 무료 대여를 통해 한복의 미를 널리 알렸고 전통적인 한복과 경포 호수의 자연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광경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벚꽃 테마 체험프로그램, 플리마켓, 벚꽃운동회, 피크닉 콘서트 등 봄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경포 외에도 교1동 벚꽃축제, 강남동 새봄맞이 축제 등 읍면동 벚꽃축제도 5만여명이 방문했으며 교1동과 연계한 벚꽃 야간 감성길은 이번주 토요일인 13일까지 점등된다. 엄금문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올해 특히나 개화 시기를 맞추기가 어려웠지만 적절한 시기에 개최해 다행"이라며 "벚꽃 축제는 종료됐지만 야간 감성길은 이번 주말까지 유지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4-11 08:14:16【파이낸셜뉴스 부천=노진균 기자】 경기 부천시에서 열린 진달래·벚꽃·복숭아꽃으로 수놓은 3대 봄꽃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9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3대 봄꽃에 튤립, 장미까지 더해 부천의 오색봄꽃을 소개하는 선포식을 열고 봄꽃 관광주간의 문을 열었다. 이어서 지난 3월 30~31일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열린 △제24회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 4월 6~7일 도당산 벚꽃동산을 빛낸 △제26회 부천 도당산 벚꽃축제와 춘덕산 복숭아꽃동산에서 열린 △제19회 부천 춘덕산 복숭아꽃축제 등 다채로운 봄꽃축제가 개최됐다. 특히, 진달래축제에는 6만8000여명, 벚꽃축제에는 5만7000여명, 복숭아꽃축제에는 2500명이 방문해 약 4일간의 축제 동안 13만여명이 축제를 다녀간 것으로 집계돼 수도권 최고의 봄꽃관광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시는 계속해서 5월까지 '부천 봄꽃 관광주간'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4월 20일부터는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튤립을 대표로 하는 봄꽃전시회와 5월 25일부터 열리는 백만송이장미원의 '부천백만송이장미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봄꽃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부천 봄꽃 관광주간 선포와 함께 개최한 3대 봄꽃축제에 더욱 많은 분들이 부천시를 찾아주셨다.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축제추진위원회를 비롯한 유관부서 및 기관에 감사드리며 아직 남은 봄꽃 관광주간을 장식할 튤립과 장미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4-09 11:06:4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지난 6∼7일 개최한 인천대공원 벚꽃축제에 25만명이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열렸던 축제에 비해 약 8만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시는 축제 기간 중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나태주, 홍진영 등 국내 유명 가수가 공연했다. 이 밖에도 벚꽃 버스킹, 인천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의 공연인 ‘인천 사랑 콘서트’, ‘ESG 시네마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과 천연 염색 체험, 씨 글라스(Sea glass) 목걸이 만들기 등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고창식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벚꽃이 예상보다 늦게 개화를 시작해 행사 진행을 우려했지만 다행히 축제 기간에 맞춰 벚꽃이 만개해 방문객이 축제장과 체험 부스를 가득 메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08 14:25:41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의 대표 시즌 행사인 ‘2024 봄봄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 야외주차장 벚꽃단지 일대에서 열리는 ‘2024 봄봄축제’는 자연친화적인 벚꽃 산책로를 중심으로 마켓존과 푸드존, 체험존, 플레이존 등을 열어 리조트 방문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행사 기간 내 비발디파크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은 직영 식음업장과 오션월드, 실내 카트 레이싱센터인 'K1 스피드' 등 부대시설을 할인가에 즐길 수 있다. 푸드존에서는 치킨과 분식 등 다양한 식음료와 디저트를, 플리마켓에서는 액세서리, 공방, 아동용품, 방향제 등 소품들을 선보인다. 또 홍천 양조장협회가 양조장 부스를 열어 와인과 맥주, 전통 약주 등을 판매한다. 고객 참여 콘텐츠로는 전통 활·석궁 체험, 슬라임 체험, 향초 만들기 클래스를 비롯해 미니 양떼목장과 승마 체험 등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범퍼카와 전기 자동차·오토바이를 탑승하는 플레이존과 반려동물이 참여하는 소노펫 명랑운동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행사들이 펼쳐진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봄봄축제가 더욱 풍성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며 “자연의 따스한 봄기운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들을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08 09:57:34【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4월 첫 주말 강릉시 경포호 일원, 속초시 영랑호 일원에서 벚꽃 축제가 막을 올린다. 2024 경포벚꽃축제는 5일 개막, 10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최근 계속된 꽃샘추위에 벚꽃 개화가 늦어지고 있지만 일부 구간에서는 꽃이 피기 시작했다. 주 행사장인 경포습지 광장에는 특설무대와 피크닉존 등이 조성돼 벚꽃놀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벚나무에는 아름다운 야간의 경포를 밝힐 조명 시설이 설치되는 등 야간 볼거리도 풍성하다. 또한 축제 기간 플리마켓과 레크리에이션, 공연 등을 진행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물할 계획이며 한복을 입고 벚꽃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한복 대여는 경포습지 광장에 설치된 강릉한복문화창작소 홍보부스에서 가능하며 이곳에는 100여점의 성인남녀와 어린이 한복이 비치돼 있다. 6~7일에는 경포 인근 오죽헌과 생태저류지 일원에서 '오죽헌 뱃놀이 with 벚꽃프린지'가 열리며 전통 민화 전시, 민속놀이, 뱃놀이 포토존 등이 예정돼 있다. 속초 영랑호에서도 6일부터 벚꽃 축제가 열리며 4가지 주제로 나눠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지역 예술인과 전국 유명 버스커의 벚꽃 향연 버스킹이 펼쳐지는 ‘즐겨봄’과 걷기·러닝·요가·줌바·노르딕 워킹 등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호흡하며 내 몸의 감각을 만끽하는 ‘느껴봄’이 있다. 또 벚꽃 소풍과 포토존, 야간조명 터널, 반려동물 촬영 소품 대여 등 영랑호 곳곳을 즐기는 ‘기억해봄’, 정원·숲 속 상점과 어린이 책 수레, 자연 놀이터 등에서 추억을 쌓는 ‘함께해봄’이 마련된다. 영랑호 잔디광장에서는 2024 속초문화버스킹이 6일과 7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오후 5시에 진행된다. 특히 이번 버스킹에는 벚꽃축제와 어울리는 포크와 발라드 공연이 펼쳐지며 싱어게인3에 출연한 김마스타, 시노래 가수 1호 박경하 등의 가수들이 출연한다. 한편 속초시는 올해 영랑호 벚꽃축제를 지난달 30~31일에 열었으나 예상보다 벚꽃 개화가 늦어지자 이번 주말 2차 축제를 진행하기로 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4-05 11:40:27[파이낸셜뉴스] 전국 벚꽃 축제에서 음식 가격 '바가지'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주 벚꽃 축제 1만5000원 닭강정 욕나오네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경주 흥무로 쪽 길거리 닭강정인데 데우지도 않고 몇 조각 준다"며 "저게 1만5000원이다. 어이가 없어서 따지고 그냥 나왔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닭강정, 감자튀김 몇 개가 접시에 담겨 있는 사진도 공개됐다. 1만5000원어치 양이라고 하기엔 턱없이 부족해 보였다. 지역 축제의 바가지 논란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앞서 여의도 벚꽃축제에서도 1만원 제육덮밥이 가격 대비 부실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축제에 갔던 한 시민은 "금액은 1만원을 받았는데, 반찬은 단무지 3조각에 국물도 없다. 비계밖에 없는 제육 몇 조각이었다"며 어이없어 했다. 지난달 열린 진해 군항제에서도 꼬치 어묵 2개를 1만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이 일었다. 메뉴판에는 '꼬치 어묵 6개에 1만원'이라고 적혀있는데 손님에게 다른 개수로 판매하면서 뭇매를 맞은 것. 이에 창원시 측은 바가지요금으로 적발된 업소는 진해군항제에서 영구 퇴출하고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에도 공개할 예정이라며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4-04 13:25:20[파이낸셜뉴스] 여의도 벚꽃축제에서 판매하는 1만원짜리 제육 덮밥이 가격 대비 다소 부실한 모습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바가지'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의도 벚꽃축제 푸드존에서 시킨 제육 덮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지난 1일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에 방문했다는 글쓴이 A씨는 "벚꽃도 보고 이런저런 이벤트도 있어서 간만에 즐겁게 지낼 수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현장에서 식사를 하려다 즐거운 분위기를 모두 망쳤다고 한다. A씨는 푸드존에서 1만원짜리 제육 덮밥을 주문했고 부실한 음식에 기분이 상했다. 실제 공개된 사진을 보면 제육 덮밥은 고기 몇점과 반찬으로 단무지 3조각이 전부였다. A씨는 "그나마 몇 조각이라도 있던 제육은 비계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에 A씨는 축제 관리 측에 민원을 넣었다고 밝혔다. 또 A씨는 봄꽃축제 푸드존, 그리고 민원 부스 측에 우롱당한 기분이 들어 잠이 오지 않는다며 "이번 주까지 기다렸다가 답변이 안 오면 영등포구청에 직접 민원을 넣을 예정"이라고 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편의점 제육 삼각김밥 더 양 많겠다", "축제 가기 전에는 밥 먹고 가는 게 낫겠어요" 등 반응을 보였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4-02 08:12:56【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수도권 대표 벚꽃 명소인 경기 하남시가 지역 내 곳곳에서 따사로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육축제와 버스킹 공연이 시민들을 맞는다. 1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달 6일 '하남시민 맨발걷기대회'를 시작으로, 7일 '하남봄봄 문화축제', 20~21일 미사호수공원에서 실시되는 'Stage 하남(버스킹) 오픈공연 WOW 하남!' 등 다양한 축제와 공연이 차례대로 펼쳐진다. ` 푸르른 한강변을 따라 즐기는 맨발 걷기로 스트레스 안녕~아름다운 한강변을 따라 맨발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제2회 하남시민 맨발걷기 대회'가 오는 6일 오후 2시 하남시맨발걷기협회 주최로 미사 한강 모랫길에서 진행된다. 미사 한강 모랫길은 지난해 7월 4.9㎞ 길이로 설계된 맨발 걷기 길로, 모랫길 전 구간에 걸쳐 주기적으로 모래를 추가 포설하고 세족시설 2개소와 신발장 4개를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시민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푸르른 한강과 새하얀 벚꽃이 한데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지구의 치유에너지를 받는 어싱효과를 체험하게 된다. 여기에 아리랑 고고장구 하남시지부가 펼치는 사전공연과 에어로빅연맹이 진행하는 체조·몸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참가한 사람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새하얀 벚꽃이 흩날리는 당정뜰에 흐르는 봄의 노래벚꽃이 흩날리는 아름다운 풍광에서 봄을 노래하는 '하남봄봄 문화축제'도 오는 7일 오후 2시 봄꽃 향기 가득한 당정뜰 특설무대(신장동 244)에서 열린다. 하남봄봄 문화축제가 열리는 당정뜰은 덕풍천과 한강이 만나는 곳에 자리한 넓은 수변공원으로, 아름다운 한강변을 따라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대표 벚꽃길로 꼽힌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하남지회와 신장2동 주민자치회가 함께 준비한 '하남봄봄 문화축제'는 올해 하남문화재단의 하남시립합창단 공연 등 더욱 다채롭게 진행된다. 먼저 1부 공연은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참가팀 7개팀, 대중가수 3개팀 등 총 10개팀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어 2부 공연은 미사1동 밸리댄스팀과 신장2동 민요팀, 하남소년소녀합창단 등 하남시의 향토 예술인들의 전문 공연 무대로 꾸며진다. 불꽃·버스킹 퍼포먼스로 봄의 밤하늘을 뜨겁게불꽃 같은 퍼포먼스로 밤하늘을 뜨겁게 수 놓을 ‘Stage 하남(버스킹) 오픈공연 WOW 하남!’은 오는 20일과 21일,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다시 찾아온 버스킹 공연은 첫 해인 지난해 2만5000여명의 구름 관객이 찾으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2년차를 맞는 올해에도 △미사문화의거리 △신장동(하남시청 인근 공원) △감일(문화공원) △위례(위례 도서관 공원) 등 주요 권역 4곳에서 진행된다. 다만 감일과 위례의 경우에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 특별공연 형태로 상·하반기 2회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버스킹 공연의 화려한 서막을 여는 ‘Stage 하남(버스킹) 오픈공연 WOW 하남!’은 20일 오후 6시 30분과 21일 오후 5시 30분 ‘이제 K컬쳐의 중심은 하남’을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20일에는 걸그룹 AOA 메인보컬 출신의 가수 초아와 '스트릿우먼 파이터2'에 출연한 댄스 크루 마네퀸의 멤버 펑키와이, 벅키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불꽃놀이를 통한 불꽃 퍼포먼스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이날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21일에는 하남시 지역 아동들로 구성된 호림태권도가 마샬아츠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하남주니어챔버오케스트라는 클래식 공연인 봄꽃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현재 시장은 "‘글로벌 K-팝 허브도시로 나아가는 문화예술도시 하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체육축제와 버스킹 공연 등을 기획·지원하게 됐다"며 "젊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브랜드를 앞세워 K-스타월드를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4-01 16:02:20[파이낸셜뉴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제7회 강서낙동강30리 벚꽃축제에 참여해 상춘객을 대상으로 말(馬)을 테마로 한 체험형 홍보관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 기간 홀스 펄러비즈와 에코백 만들기, AI(인공지능)를 접목한 머그컵 만들기 등 각종 말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승마기와 VR(가상현실)기기를 활용해 경마기수가 돼 보는 이색체험도 가능해 자녀와 함께 방문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평소 쉽게 보기힘든 미니호스 말 체험 행사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방문객들은 작고 온순한 말 포니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마공원 무료입장 룰렛 이벤트가 인기를 끌며 홍보관은 크게 붐볐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앞으로 4주 동안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까지 진행되는 야간경마와 함께 봄 축제 '청춘블루밍 페스티벌'도 운영한다. 피크닉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캠프닉존부터 공원의 랜드마크를 답사하는 스탬프 투어, 모바일 E스포츠 대회, 버스킹 공연 등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4-01 10:4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