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세계푸드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식품제조, 베이커리, 외식, 급식 등 전 사업영역에서 식물성 대안식품을 활용한 저탄소 식생활을 제안하는 '베러위크(Better Week)'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22일부터 28일까지 'Better Earth, Better Life(더 나은 지구, 더 좋은 생활)'을 주제로 펼쳐지는 '베러위크'는 신세계푸드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식물성 대안식품과 이를 활용해 만든 메뉴 등을 선보이며 대안식품으로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식생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베러위크' 기간 동안 신세계푸드는 소비자들이 대안식품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하고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알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에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먼저 22일부터 전국 이마트 내 블랑제리, E베이커리 등 베이커리 매장에서는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을 넣어 만든 저탄소 베이커리 '런천 사라다 버거'를 신제품으로 출시하고 28일까지 '베러미트' 베이커리 전 제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또 신세계푸드가 운영 중인 전국 트레이더스 내 베이커리 매장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내에서 운영 중인 '더 메나쥬리', 서울 청담동에서 운영 중인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에서도 '베러미트'를 활용한 다양한 종류의 저탄소 베이커리를 선보인다. 신세계푸드는 위탁 급식을 맡고 있는 기업체 및 단체 구내식당에도 식물성 대안식품을 활용한 ESG 저탄소 메뉴를 제공한다. '베러미트' 다짐육으로 만든 '소보로 파스타', '키마카레 덮밥', '식물성 런천구이' 등의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식당 내에도 대안식품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는 홍보물을 비치한다. 특히 올해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라이브쇼핑, 조선호텔앤리조트 등 신세계 그룹 관계사들도 지구의 날에 맞춰 ESG 저탄소 메뉴를 제공하며 '베러위크'에 힘을 더한다. 일상에서 대안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채널도 더욱 확대된다. 신세계푸드는 SSG닷컴, G마켓,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쿠팡 등 온라인몰에서 '유아왓유잇(You are What you Eat)' 식물성 간편식과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을 특별 가격으로 선보이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또 25일부터 이마트 월계점에서 푸드트럭과 팝업 매장을 운영하는 홍보 행사를 시작으로 주요 이마트에서 '유아왓유잇' 식물성 간편식의 판매에 본격 나선다. 이와 함께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에서는 저탄소 건강 메뉴군인 '베러 초이스(Better Choice)'의 신메뉴로 '베러 불고기 버거'를 신메뉴로 출시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먹거리 분야의 탄소배출이 기후위기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식품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베러위크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안식품의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4-18 14:30:19[파이낸셜뉴스] 신세계푸드가 젊은 층을 대상으로 대안식품의 사회적 가치 알리기에 나섰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에서 르꼬르동 블루 외식경영전공 등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대안식품의 사회적 가치와 발전 방향을 알리는 '베러클래스(Better Class)'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베러클래스는 외식분야에서 대안식품으로 구현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에 대해 신세계푸드와 숙명여대가 함께 공감해 열린 것으로 지구환경, 인류건강, 동물복지 등의 대안식품의 사회적 가치를 배우고 신세계푸드 셰프들과 함께 직접 조리와 시식을 해보며 대안식품을 경험할 수 있는 쿠킹클래스로 진행됐다. 이 날 '베러클래스'에서는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가 연사로 직접 참석해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를 주제로 글로벌 식품업계의 미래 먹거리이자 대표적인 푸드테크 분야로 손꼽히는 대안식품의 사회적 가치와 향후 발전 방향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송 대표는 "대안식품은 환경과 지구를 생각하는 전 세계적 흐름에 부합하는 아이템으로 최근 의식 있는 소비자들은 간편식이나 외식매장 등을 통해 식물성 대안식품에 대한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며 "신세계푸드는 다양한 대안식품의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힐 예정으로 향후 외식분야에 진출할 대학생들도 지속적인 관심과 시장 확대를 위한 움직임에 함께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신세계푸드는 숙명여대 르꼬르동 블루 아카데미에서 르꼬르동 블루 외식경영전공 대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대안식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쿠킹클래스도 진행했다. 신세계푸드 메뉴개발팀과 함께 대안육 '베러미트'의 대표 제품인 콜드컷, 민스 등을 활용해 웨스턴 스타일의 샌드위치, 볼로네제 파스타 등의 메뉴를 조리하고 시식했으며, 대안식품 접목 아이디어와 향후 외식 산업에서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베러클래스는 대안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대학생들과 함께 미래 식품산업의 방향과 외식산업에서의 대안식품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대안식품을 알려나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4-04 15:13:26[파이낸셜뉴스] 신세계푸드가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를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소비자 접점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20일 신세계푸드는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대안육 '베러미트'를 활용한 신제품 2종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하고 '베러미트 베이커리 전용 존'을 조성해 소비자 접점 확대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10월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베러미트'를 활용한 첫 베이커리 제품으로 '베러미트 콜드컷 토스트'를 선보인 신세계푸드는 이후 선보인 '베러미트볼 크로와상', '베러미트 피자빵' '베러미트볼 피자타르트' 등 대안육 베이커리의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에 주목했다. 실제 '베러미트' 활용 베이커리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달 30만개를 돌파했다. 올해 1~2월 판매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10% 늘고 있다. 이 같은 판매 증가세는 대안육 베이커리를 경험해 본 소비자들의 맛과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증가하고 동시에 지구환경, 동물복지, 인류건강 등 대안육에 담긴 사회적 가치에 공감해 제품을 구입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베러미트'의 대표 제품인 콜드컷과 식물성 런천을 활용한 신메뉴로 '트러플 에그 콜드컷 산도'와 '런천 치즈 갈릭 데니쉬' 2종을 선보이고 '베러미트 베이커리 존'을 구성하며 본격적인 소비자 경험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트러플 에그 콜드컷 산도'는 부드럽고 촉촉한 에그 스프레드로 속을 채우고 '베러미트' 콜드컷 슬라이스 햄을 함께 토핑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런천 치즈 갈릭 데니쉬'는 식물성 런천 햄을 부드러운 데니쉬로 감싸 바삭하게 구워 낸 후 마늘 소스로 코팅해 감칠맛과 식물성 햄의 풍미를 그대로 살렸다. 두 제품 모두 빵 속을 토핑으로 풍성하게 채워 한 끼 식사 대용이나 아이 간식으로 제격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베러미트'를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을 접해본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재구매를 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대안육 베이커리 전용 존을 구성하고 메뉴를 강화하게 되었다"며 "대안육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줄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3-20 14:48:25[파이낸셜뉴스] 신세계푸드의 글로벌 대안식품 전문 자회사 '베러푸즈(Better Foods)'가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자연식품 박람회인 '내추럴 프로덕트 엑스포 웨스트(NPEW)'에서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 '유아왓유잇(You are What you Eat)'을 선보이며 미국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NPEW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 건강식품 전문 박람회로 전 세계의 내추럴 식품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대표 전시회로 손꼽히고 있다. 신세계푸드의 베러푸즈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린 NPEW에서 '유아왓유잇' 브랜드와 현재까지 개발된 대안육 및 식물성 간편식 10여 종을 소개하고 미국시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콜드컷, 소시지 패티, 미트볼, 민스 등의 현장시식 및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유통채널 접점 확대에 나섰다. 하루 약 2000명의 관람객들이 베러푸즈 전시관을 찾았으며 원물 위주로 출시된 기존 미국업체의 대안육과 달리 다양한 조리에 활용할 수 있는 베러푸즈 대안육의 확장성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베러푸즈는 이번 NPEW 전시 참여를 통해 글로벌 대안식품 트렌드를 반영하고 현지 맞춤화 전략으로 미국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현재 베러푸즈는 NPEW에서 선보인 식물성 대안육 제품 외에도 미국시장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식물성 너겟, 런천 캔햄, 런천 슬라이스 등의 다양한 대안식품을 추가 개발 중에 있다. 또 현지 영업채널 확대를 위해 유수의 대안식품 기업에서 경험을 가진 전담 인력을 영입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러푸즈 관계자는 "이번 NPEW 참가를 통해 건강한 소재를 활용한 식물성 대안식의 글로벌 시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대안식품을 활용해 현지 소비자 대상 마케팅을 펼치며 시작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3-18 15:19:53[파이낸셜뉴스] “소비자의 가치소비, 공공정책, 환경적 압력, 푸드테크의 발전이 맞물리면서 글로벌 대안식품 산업은 강력한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전 세계 인구와 평균소득의 증가로 단백질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동물성 단백질로 이 수요를 모두 채우는 것은 힘들기 때문이다." 미국 대표 벤처캐피털 회사 ‘클리브랜드 애비뉴’의 이민구 기술 파트너(대표 펀드매니저)는 파이낸셜뉴스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베러푸즈에 투자한 이유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대안육, 대안유, 대안치즈 등 그동안 ‘베러푸즈’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대안식품의 연구개발 역량과 미래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며 "더불어 모기업인 신세계푸드는 자체 개발한 대안육을 식품제조, 베이커리, 급식, 외식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활용하고 있어 성장성도 유망하다." 실제로 신세계푸드와 베러푸즈는 고기를 사용하지 않은 짜장면, 캔햄 등 다양한 외식 메뉴를 선보인데 이어 최근에는 순대까지 선보이며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의 지평을 확장하고 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대안식 레스토랑 '유아왓유잇'을 오픈하고, 대안식 간편식 시장에도 뛰어들었다. 유아왓유잇 메뉴개발을 총괄한 최정용 신세계푸드 메뉴개발팀 수석부장은 평창동계올림픽 등 글로벌 행사의 급식과 메뉴도 담당했던 배테랑이다. 베러푸즈는 신세계푸드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대안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대 시장으로 손꼽히는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22년 설립했다. ‘클리브랜드 애비뉴’는 전 맥도날드 회장 겸 CEO인 돈 톰슨이 설립한 글로벌 벤처캐피털 회사다. 성장성이 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에 주로 투자하며 글로벌 대안육 제조사 비욘드 미트, 한국의 자율주행 서빙로봇 기업 '베어 로보틱스' 등에도 투자했다. 클리브랜드 애비뉴는 식물성 대안식품 성장 가능성에 대해 △전세계 인구 및 평균소득의 증가 △단백질 수요 증가와 함께 식물성 단백질 수요 증가 △윤리적 측면에서의 동물복지는 물론 가치 소비 트렌드 증가 등을 꼽았다. 이 기술 파트너는 "점진적으로 식물성 대안식품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규모가 늘어나면 식물성 대안식품의 가격은 기존 식품과 비슷한 가격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식물성 대안식품은 토지, 물, 에너지 발자국에도 일정 부분 기여하고 있다"며 "각 나라들은 기후 목표의 일환으로 식물성 대안식품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으며 정부, 투자자, 대형 식품회사는 혁신을 거듭하면서 식물성 대안식품을 통한 단백질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상당한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베러푸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글로벌 대안식품 시장을 확장하고 다양한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기술 파트너는 "베러푸즈의 모기업인 신세계푸드는 자체 개발한 대안육을 식품제조, 베이커리, 급식, 외식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활용하며 대안식품 시장을 키워가고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는 미래 대안식품 시장을 향한 ‘클리브랜드 애비뉴’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위해 베러푸즈에 금전적 지원 뿐 아니라 향후 목표로 하는 사업을 실행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클리브랜드 애비뉴의 네트워크를 널리 활용해 적극적으로 육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3-06 14:12:58[파이낸셜뉴스] 투썸플레이스는 베이글을 더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글루텐 함량을 줄인 ‘베러 베이글’ 4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MZ들의 ‘빵지순례’를 부르는 아이템이자 이제는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은 베이글에 투썸만의 노하우를 담았다. 새롭게 출시한 ‘베러 베이글’은 정통 제조 방식을 적용, 반죽을 뜨거운 물로 데치는 과정을 거친 후 스팀까지 더해 한층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선사한다. 더불어 불용성 단백질의 일종인 글루텐을 줄이고 소화에도 용이한 베이글을 완성했다. 베러 베이글 4종 모두 반죽에 특허 받은 유산균을 사용해 특허 유산균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 대비 글루텐 함량이 45.7% 낮다. ‘소금 프레첼 베이글’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프레첼의 식감과 짭짤한 매력의 소금빵을 하나의 베이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달콤한 베이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최애 메뉴 중 하나인 ‘블루베리 베이글’도 선보인다. 이 밖에 ‘콘 치즈 베이글’, ‘클래식 베이글’도 만나볼 수 있다. 베이글의 단짝, 크림치즈 스프레드 3종도 새롭게 출시했다. 부드럽고 진한 ‘플레인 크림치즈 스프레드’와 향긋하고 달콤한 ‘무화과 크림치즈 스프레드’, 상큼함을 한 층 올려줄 ‘블루베리 크림치즈 스프레드’ 등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건강한 빵으로 인기가 높은 베이글 본연의 특징은 유지하면서도, 글루텐 함량을 낮춰 소화를 돕고 취향 따라 스프레드와 조합해 먹는 ‘베러 베이글’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2-15 09:40:09[파이낸셜뉴스] 신세계푸드가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를 25일부터 전국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등 대안육 시장 확대 가속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베러미트'는 신세계푸드가 '고기 보다 더 나은 대안육으로 인류건강, 동물복지, 지구환경에 기여하자'는 의지를 담아 지난 2021년 출시한 대안육 브랜드다. 특히 2022년 신세계푸드가 전세계 최초로 대두단백, 식이섬유 등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 출시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은 동물성 지방, 콜레스테롤 뿐 아니라 가공육의 발색제, 보존제로 쓰이는 식품첨가물 아질산나트륨의 유해성을 우려하는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으며 온라인몰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해왔다. 그 가운데 신세계푸드는 최근 친환경, 건강,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일상 속에서도 대안육을 활용한 식문화가 확산되고 동시에 주요 식품업체마다 식물성 캔햄을 출시하고 있는 만큼 그 동안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판매해 온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을 오프라인으로 판매를 확대하며 대안육 시장 확대 가속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이날부터 전국 이마트에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의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200g 기준 5280원이다. 또한 2월부터는 주요 이마트에서 시식행사를 펼치며 대안육의 영양학적 장점과 사회적 가치, 맛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대안육 시장 확대를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베러미트'를 활용한 베이커리 메뉴도 확대한다. 2022년부터 전국 이마트 내 블랑제리, E베이커리 등 베이커리 매장에서 '베러미트'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여 온 신세계푸드는 25일부터 신메뉴 '베러미트볼 피자타르트'와 함께 꾸준한 인기를 끌어온 '베러미트 콜드컷 토스트', '베러미트 피자빵' 등 3종을 동시판매한다. 신메뉴로 선보이는 '베러미트볼 피자타르트'는 식사나 간식으로 먹기 좋은 미니 타르트에 '베러미트' 미트볼과 피자토핑을 채워 구워냈으며 바삭한 식감과 피자 재료들이 어우러져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6입 1세트로 구성되었으며 가격은 7480원이다. 신세계푸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선물세트 판매량도 2배 늘리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추석 처음 선보인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선물세트는 건강과 친환경 포장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주요 온라인몰에서 준비했던 물량이 완판됐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이번 설에 맞춰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선물세트(4입, 8입) 판매물량을 2배로 늘리고 G마켓, SSG닷컴, 쿠팡, 마켓컬리 등 온라인몰에서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들어 인류건강, 지구환경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대안육에 대한 관심과 구매가 확산되고 있다"라며 "제품 뿐 아니라 활용 메뉴 등의 판매처를 늘리며 국내 대안육 시장의 확대를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1-25 14:29:14신세계푸드는 대안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미국에 설립한 대안식품 전문 자회사 '베러푸즈'가 미국 벤처캐피탈 '클리브랜드 애비뉴'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베러푸즈'의 연구개발 역량과 미래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베러푸즈'는 대안육을 비롯해 연구 개발 중인 대안유, 대안치즈 등 다양한 대안식품의 개발, 마케팅,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 시카고에 기반을 둔 클리브랜드 애비뉴는 맥도날드 CEO를 역임한 돈 톰슨이 2015년 설립한 글로벌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1-11 18:02:44[파이낸셜뉴스] 신세계푸드는 대안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미국에 설립한 대안식품 전문 자회사 '베러푸즈'가 미국 벤처캐피탈 ‘클리브랜드 애비뉴’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베러푸즈’의 연구개발 역량과 미래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베러푸즈’는 대안육을 비롯해 연구 개발 중인 대안유, 대안치즈 등 다양한 대안식품의 개발, 마케팅,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 시카고에 기반을 둔 ‘클리브랜드 애비뉴’는 맥도날드 CEO를 역임한 ‘돈 톰슨’이 2015년 설립한 글로벌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주로 큰 규모로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혁신하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및 테크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주요 투자처로는 미국 대안육 스타트업 ‘비욘드 미트’를 비롯해 자율주행 서빙로봇 기업 ‘베어 로보틱스’와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기업 ‘비마이프렌즈)’ 등이 있다. 이번 ‘클리브랜드 애비뉴’의 투자는 대안육, 대안유, 대안치즈 등 ‘베러푸즈’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대안식품의 연구개발 역량과 미래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결정됐다. 특히 ‘베러푸즈’의 모기업인 신세계푸드가 대안육을 식품제조, 베이커리, 급식, 외식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활용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긍정적으로 봤다. 실제 신세계푸드는 대안육을 활용해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 ‘유아왓유잇’을 선보이고, 이마트와 스타벅스 등을 통해 베이커리 제품을 판매 중이다. 또한 서울시, SK그룹 등 주요 단체 및 대기업의 위탁급식과, 버거 프랜차이즈 ‘노브랜드 버거’를 통해 대안육 활용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클리브랜드 애비뉴’는 단순한 자금 투자를 넘어 전략적 투자자로서 ‘베러푸즈’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베러푸즈’는 대안육을 비롯해 연구 개발 중인 대안유, 대안치즈 등 다양한 대안식품의 개발, 마케팅,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1-11 10:14:54[파이낸셜뉴스] 신세계푸드가 포장재 대신 일상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방을 활용한 '베러미트(Better Meat)' 식물성 런천 캔햄 선물세트를 7일 출시했다.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 선물세트는 지난해 7월 신세계푸드가 독자적 기술로 개발해 선보인 100% 식물성 런천 캔햄을 텀블러, 와인, 도시락, 소지품 등을 담을 수 있는 캔버스 소재의 '베러백(Better Bag)'에 담아 구성한 선물세트다. 이는 신세계푸드가 선물세트 선택에 있어 건강, 친환경 요소를 고려하는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해 선보인 것이다. 지난 8월 신세계푸드가 20~40대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식품선물 선호 조사결과에 따르면 2위를 차지한 육가공품(16.5%)의 경우 보관의 편의성과 간편한 조리를 중시하는 20대에서는 선호도가 높은 반면 건강에 관심이 높은 30~40대에서는 선호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비자 10명 중 6명은 선물 문화가 변해야 한다고 답했는데, 그 중 24.8%는 '포장이 더욱 간소화되어야 한다'고 답해 자원낭비와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콜레스테롤, 동물성지방, 합성보존료, 착색제 등에 대한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으로 건강을 고려하고 동시에 재활용이 어려운 포장재 대신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가방을 활용한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 선물세트에 적용된 '베러백'은 캔버스 천 소재로 만든 에코백으로 식물성 캔햄을 즐긴 후에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길이 조절과 탈 부착이 가능한 어깨 끈이 달려있어 도시락 가방, 텀블러 백, 피크닉용 음료 백, 와인 백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 선물세트는 '베러백'에 '베러미트' 런천 캔햄(200g) 3개가 담긴 실속형 구성으로 가격은 1만 5900원이며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건강이나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소비가 확대되면서 선물 문화에도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라며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 선물세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대안식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동시에 대안육에 담긴 사회적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9-07 09:4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