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경인여자대학교는 헤어뷰티학과 해외 전공연수단 11명을 지난달 24~27일 일본 도쿄에 파견했다고 5일 밝혔다. 전문대학 혁신사업의 일환인 해외 전공연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전공 맞춤형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일본 도쿄에 위치한 세계적인 뷰티스쿨인 베레포크와 할리우드 미용학교를 방문해 일본의 뷰티 교육을 체험했다. 또 일본 미용대학 졸업생들이 프로과정으로 입학하는 B-스태프 미용학교에서 일본 전통 가부키 메이크업 실무 특강 등을 수강하고 한국에서 접할 수 없는 일본 정통의 뷰티 테크닉 교육을 경험했다. 김영미 경인여대 글로벌커리어센터장은 “이번 해외 전공연수가 좋은 밑거름이 되어 학생들이 우수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성현 헤어뷰티학과 전공연수단 인솔교수(학과장)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넓은 무대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펼치고자 하는 비전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7-05 15:5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