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재벌가의 가족이 입은 패션 브랜드와 아이템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딸 원주씨가 입은 원피스와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이 신은 구두가 대표적이다. 1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이 최근 신은 구두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랑방(Lanvin) 제품으로 전해졌다. 조 사장은 지난달 28일 기자간담회에 랑방 구두를 신고 나왔다. 랑방은 지난 1889년에 설립된 명품 패션 브랜드다. 랑방 제품은 현재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업체 한섬을 통해 국내에서 판매 중이다. 조 사장의 구두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물품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딸 이원주씨가 입은 '베르사체 인서트 실크 미니 원피스'도 주목받았다. 원주씨는 지난 27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결혼식에 참석하며 이 옷을 입었다. …베르사체 인서트 실크 미니' 원피스는 베르사체가 지난해 9월 베르사체 밀라노 패션쇼에서 처음 공개했다. 2022 봄·여름(SS) 컬렉션으로 선보인 것이다. 현재 이 원피스는 베르사체 공식 홈페이지에서 294만원에 판매 중인데 국내 다수의 판매 채널에서는 품절됐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6-30 23:00:10[파이낸셜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딸 이원주씨가 하객룩으로 주목받고 있다. 원주씨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결혼식에 참석하면서 입은 옷이 이탈리아 명품 '베르사체'의 원피스로 확인되면서다. 오늘 2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의 딸 원주씨가 어제 27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정 회장의 장녀 결혼식에 참석할 때 입은 원피스는 검은색 바탕에 옆 라인 화려한 배색이 특징인 '베르사체 인서트 실크 미니 원피스'다. 이 원피스는 앞쪽에 컬러감 있는 단추와 옷핀으로 포인트를 준 제품이다. '베르사체 인서트 실크 미니' 원피스는 베르사체가 지난해 9월 베르사체 밀라노 패션쇼에서 처음 공개했다. 2022 봄·여름(SS) 컬렉션으로 선보인 것이다. 현재 이 원피스는 베르사체 공식 홈페이지에서 294만원에 판매 중이다. 하지만 국내 다수의 판매 채널에서는 품절인 상태다. 원주씨가 공식 행사에 참석한 것은 고(故) 이건희 회장의 장례식 이후 1년6개월 만이다. 미국에 머물고 있는 원주씨는 결혼식 참석을 위해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주씨는 결혼식 5분 전 이 부회장과 함께 우산을 쓰고 아버지의 팔장을 끼고 결혼식장에 입장하는 등 이 부회장과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진희씨의 결혼에는 범 현대그룹 일가가 총출동했다. 뿐만 아니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동생인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LG그룹 구광모 회장 등도 결혼식에 참석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6-27 23:4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