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보라비트가 자체 개발한 트레블 룰 솔루션 '크립토가드'로 자금세탁 방지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해 운영중에 있으며 추가로 두나무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운영사 람다256의 트래블룰 솔루션인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 얼라이언스에도 합류했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 블록체인 산업발전 공로에 대한 과학기술 정통부 장관상을 표창받으며 가장자산거래소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업력을 보유한 (주) 뱅코의 보라비트 거래소는 2021년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솔루션 '크립토가드'를 개발 완료 하고 2022년 1월 부터 적용해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라비트 거래소에 지난 8일 적용된 베리파이바스프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권고안에 부합한 블록체인 기반의 솔루션으로 개인정보 보호 기능및 데이터 보안이 장점으로 부각되며 현재 업비트를 포함한 보라비트, 고팍스, 캐셔레스트등 10여곳의 거래소가 얼라이언스에 가입되어 있다. 솔루션을 연동한 거래소는 가상자산 송신자와 수신자의 신원 정보를 수집하고 분산 프로토콜을 통한 편리한 연동 및 모든 종류의 가상자산 송수신을 지원할수 있다. 보라비트 관계자는" 트래블룰 솔루션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 스탠다드 요건을 준수해 얼라이언스 멤버십을 획득하고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지침에 따른 가상자산사업자(VASP) 간 트래블룰을 적용해 송·수신자 관련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며 "보라비트 거래소는 자금 세탁방지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솔루션들을 빠르게 적용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자금세탁위험 전반에 관한 모니터링과 내부통제 강화 및 거래보고의 전면 개편등을 통해 총력을 기울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FATF 권고안에 맞춰 회원들의 가상자산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투명한 거래를 통한 가상자산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여 모두가 쉽게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4-13 15:21:51[파이낸셜뉴스] 실리콘밸리 소재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글루와(Gluwa)는 트래블룰 솔루션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의 멤버로 합류했다고 7일 밝혔다. 비수탁형 멀티체인 월렛이 베리파이바스프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것은 글루와가 처음이다. 이번 합류로 글루와 월렛 사용자는 자신의 지갑 내에 보관중인 CTC코인(CTC)을 업비트나 FTX 바이낸스 등 베리파이바스프 얼라이언스 멤버 거래소 지갑으로 트래블룰을 준수하면서 전송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글루와 월렛은 조만간 트론(TRX), 폴리곤(MATIC) 등 체인과 연동이 진행할 예정이라 연동이 완료될 경우 글루와 월렛을 통한 트론이나 MATIC의 전송도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수탁형 가상자산 월렛은 본인의 자산을 독립적으로 직접 관리하는 개인 지갑이다. 수탁형 월렛보다 안전하게 자산을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탁형 월렛은 제3자에 의해 관리되는 지갑으로서 거래소 가상자산 지갑이 대표적이다. 베리파이바스프는 트래블룰에 따라 가상자산 사업자들이 송·수신자 관련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업비트, FTX, 크립토닷컴 등 전 세계 총 80여 개의 얼라이언스 멤버가 있다. 트래블룰이란 가상자산사업자(VASP)가 100만 원 이상의 거래가 발생할 때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신원 정보를 파악해 금융당국에 보고해야 하는 법적 의무다. 글루와 대표는 “트래블룰이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은 대부분 수탁형 서비스에만 적용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다양한 체인 위에서 디앱들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트래블룰을 지원하는 비수탁형 지갑의 사용은 필연적이다. 향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체인을 지원하여 멀티체인 지갑으로서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루와는 올해 이어질 2차례의 업데이트를 통해 베리파이바스프 멤버들과 다양한 블록체인 상의 토큰 입출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글루와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선진국의 자본과 신흥국의 성장성을 연결해 자본 유통을 돕고, 금융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의 금융 소외계층에게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오픈 파이낸스플랫폼이다. 2016년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인 500스타트업스를 비롯, 스티브 첸 유튜브 공동창업자 등 글로벌 주요 투자자에게 투자를 유치해 주목을 끌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2-11-07 13:04:45[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람다256의 트래블룰 솔루션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고 17일 밝혔다. 베리파이바스프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권고사항인 트래블룰을 준수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트래블룰은 가상자산 사업자가 가상자산 송금의 보낸사람과 받은 사람 정보를 모두 확보해 가상자산이 자금세탁이나 불법테러에 활용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베리파이바스프는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보호 기능이 특징이다. 바이비트는 시스템에 베리파이바스프를 적용해 트래블룰 지침을 이행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준법감시 기준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안정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블록체인 관련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다양한 가상자산 솔루션 업체와 협업 중이다. 바이비트는 "베리파이바스프 얼라이언스에 합류함으로써 600만명의 회원들이 안전하게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03-18 09:46:29[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프로비는 람다256의 자금이동추적(트래블룰) 솔루션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프로비트는 오는 3월 25일부터 국내에서 트래블룰 솔루션을 갖춰야 하는 가운데 선제적으로 솔루션을 도입했다. 베리파이바스프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권고안을 바탕으로 가상자산 송·수신자의 신원 정보를 수집하는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이다. 분산 프로토콜을 제공해 참여사 간 간편한 연동이 가능하며 모든 종류의 가상자산 송수신을 지원한다. 현재 베리파이바스프 얼라이언스에는 프로비트를 포함한 10곳의 거래소가 참여 중이다. 도현수 프로비트 대표는 "가상자산이 안전하면서 가치 있는 투자 자산으로 인정받기 위해선 불법행위를 모니터링하고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며 "트래블룰 솔루션 도입을 바탕으로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회원사들과 연대해 가상자산 시장 건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비트는 지난 해 11월 26일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가상자산사업자 심사를 통과했다. 현재 원화거래 재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베리파이바스프 외에도 시중의 주요 트래블룰 솔루션을 모두 도입해 이용자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01-05 13:35:41[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기한을 20여일 앞두고 '트래블 룰'(Travel Rule) 시스템 구축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트래블 룰은 가상자산을 주고받는 양측 당사자들의 신원 정보를 거래소가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요청 사항으로 국내에는 내년 3월 도입된다. 빗썸 코인원 코빗 등 실명확인 계정을 확보하고 있는 대형 거래소들은 트래블룰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합작법인을 공식 설립했다. 일부 실명계정 제공 은행에서 트래블 룰 시스템 구축 전까지 가상자산 입출금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에 대한 대응 성격이다.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의 80%가 이용하고 있는 업비트는 관계사 람다256을 통해 독자적으로 트래블룰 솔루션 구축에 나섰다. 거래소3사 트래블 룰 합작법인 'CODE' 공식 출범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코인원 코빗은 31일 트래블 룰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합작법인 'CODE(COnnect Digital Exchanges 이하 CODE)'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CODE는 3사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했으며 자본금은 총 9억 원이다. 참여 3사는 각각 3억원씩 자본금을 출자해 동등한 지분과 의결권을 소유한다. CODE 첫 대표이사는 차명훈 코인원 대표가 맡을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이후에는 3사에서 지명한 대표들이 번갈아 가며 수행하기로 했다. 차명훈 대표는 "향후 트래블 룰 서비스 오픈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ODE는 특정금융거래정보법(이하 특금법) 개정안에 따라 2022년 3월 말 이전을 목표로 트래블룰 시스템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3사는 FATF가 요구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개별적으로 시스템을 개발해 왔지만 CODE 설립 이후에는 각사에서 개발 중인 시스템을 3사가 연동하고 공동 개발하는 방식으로 트래블 룰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CODE 관계자는 "앞으로 합작법인은 국제표준과 연동해 최고의 확장성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라며 "특금법을 통과할 국내 거래소 뿐만 아니라 각 국가 별 신뢰 받는 글로벌 거래소들과도 연동해 글로벌 스탠다드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업비트까지 포함한 4개사가 함께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업비트가 "트래블룰 공동대응이 공정거래법상 금지하고 있는 공동행위로 비춰지는 것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상황"이라며 조인트벤처를 탈퇴했다. 조인트벤처가 불협화음을 내며 농협은행은 실명계좌를 제공하고 있는 빗썸과 코인원에 트래블룰 도입까지 코인 전송 기능을 금지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람다256, '트래블룰' 솔루션 오픈..국내엔 9월 공개 업비트는 관계회사 람다256을 통해 트래블 룰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블록체인 서비스 전문 자회사 람다256은 가상자산 사업자를 위한 트래블룰 솔루션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을 정식 오픈했다. 베리파이바스프 솔루션은 지난해 첫 공개 이후 1년간 협력사들과 함께 고도화 작업을 진행했고, 이번에 IVMS101 규격을 적용해 정식 오픈했다. IVMS101은 국제 트래블룰 공동대응 기구 인터VASP가 발표한 가상자산 송·수신자 데이터 공유 관련 표준이다. 인터VASP에는 국제디지털자산거래소협회(IDAXA) 디지털상공회의소(CDC) 글로벌디지털금융(GDF) 등이 참여하고 있다. 서비스 오픈에 따라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태국 등지에서 규제당국 인가를 받은 가상자산 사업자 등 20여곳의 얼라이언스 참여사들이 솔루션 연동을 시작했다. 업비트 해외법인들도 이미 참여했다. 람다256은 오는 9월 국내에 이 솔루션을 공개하고 국내 얼라이언스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업비트 국내법인 역시 이때 얼라이언스에 합류한다는 계획이다. 람다256은 베리파이바스프에 대해 "빠르고 간편한 연동이 가능하며 모든 종류의 가상자산 송수신을 지원한다"며 "자금세탁방지(AML) 기능을 지원, 베리파이바스프를 도입한 가상자산사업자는 자산 송신 이전에 수신처의 위험도를 사전에 확인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bawu@fnnews.com 정영일 기자
2021-08-17 15:48:06[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대표 박재현)이 가상자산 사업자를 위한 트래블룰 솔루션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을 정식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람다256은 2020년 8월 베리파이바스프 솔루션을 최초 공개한 이후 얼라이언스 참여사들과 공동으로 솔루션 고도화를 진행했고, IVMS101 규격을 적용해 약 1년만에 정식 오픈했다. IVMS101은 국제 트래블룰 공동대응 기구 인터VASP가 발표한 가상자산 송·수신자 데이터 공유 관련 표준이다. 서비스 오픈 이후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태국 규제당국으로부터 인가를 받은 가상사잔 사업자를 포함, 약 20여 곳의 얼라이언스 참여사가 솔루션 연동을 시작했다. 람다256의 모회사 두나무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해외법인들은 이미 얼라이언스에 참여했다. 람다256은 베리파이바스프에 대해 "빠르고 간편한 연동이 가능하며 모든 종류의 가상자산 송수신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 "자금세탁방지(AML) 기능을 지원, 베리파이바스프를 도입한 가상자산사업자는 자산 송신 이전에 수신처의 위험도를 사전에 확인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람다256은 오는 9월 국내에 트레블룰 솔루션을 공개하고 국내 얼라이언스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가상자산 사업자뿐 아니라 가상자산 신사업을 준비중인 기업 또한 참여가 가능하다. 업비트 역시 9월 국내 솔루션이 공개되면 얼라이언스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두나무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지난 6월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가상자산 거래소들과 트래블룰 대응을 위한 조인트벤처에서 탈퇴한 뒤 람다256의 솔루션을 통해 자체적으로 트래블룰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bawu@fnnews.com 정영일 기자
2021-08-17 10:24:01[파이낸셜뉴스] 싱가포르 기반 블록체인·가상자산 결제 솔루션 업체 펀디엑스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트래블룰' 지침 준수를 위한 사전 준비에 돌입했다. 트래블룰은 지난해 6월 FATF가 발표한 가상자산 규제 권고안에 포함된 것으로 가상자산 사업자가 가상자산 송금인과 수취인 정보를 수집해 금융 당국 요구시 해당 정보를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11일 펀디엑스는 블록체인 플랫폼 운영사 람다256의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 얼라이언스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베리파이바스프는 FATF 트래블룰에 따라 가상자산 사업자들이 송·수신자 관련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람다256의 분산 프로토콜을 활용해 연합체 내에서 실시간으로 가상자산 송·수신자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베리파이바스프는 퍼블릭 키 암호화를 통해 데이터를 보호하는 동시에 가상자산 사업자 간 정보를 몇 초 내에 쉽게 전송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금융기업은 자금세탁 활동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거래 정보를 공유하고 의심거래가 발생할 경우 지침에 따라 정부에 보고해야 한다. 펀디엑스 잭 체아 대표는 “베리파이바스프 얼라이언스 참여는 가상자산이 사용될 때 더욱 투명한 규정 준수를 가능하게 한다”며 “회사뿐만 아니라 고객들도 안심할 수 있어 가상자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0-08-11 14:19:30[파이낸셜뉴스] 람다256이 여행규칙 해결을 위한 서비스를 공개했다. 가상자산 사업자가 서비스에 합류하면 자금세탁 등 불법활동의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람다256은 가상자산 송수신자의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베리파이바스프는 가상자산 사업자(VASPs)가 모든 거래 내역과 거래 당사자 신원을 파악토록 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가상자산 송금 시 송금인과 수취인 정보규정(여행규칙·Travel Rule)'에 따른 것이다. 여행규칙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가 모든 거래 내역과 거래 당사자 신원을 파악해야 한다. 베리파이바스프는 분산 프로토콜을 제공해 사업자는 얼라이언스 간 실시간으로 안전하게 가상자산의 송금자와 수신자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얼라이언스 참여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도 제공한다. API를 통해 간편하게 얼라이언스 합류가 가능하다. 가상자산 송금자가 거래소의 송금 화면에서 송수신자의 정보를 입력해 송금을 진행하면 송금 사업자는 해당 정보를 수신 사업자에 전달한다. 전달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는 수신자의 공개키로 암호화 되며, 수신 사업자는 해당 정보를 수신자의 개인키로 복호화해 확인 후 보관하면 송수신 사업자 모두 여행규칙을 충족시키게 된다. 베리파이바스프 공개 이후 약 일주일 간 20개 이상의 글로벌 사업자가 얼라이언스 참여를 확정했다. 람다256 박재현 대표는 "베리파이바스프는 한국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 다양한 지역으로의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얼라이언스가 자금세탁, 테러자금조달 등을 포함한 불법활동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각종 위험으로부터 대처할 수 있는 합법적, 규제적 안전지대를 만들어 디지털자산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0-07-30 10: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