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첫 정규 앨범 주문량이 82만장을 넘어섰다. 데뷔 앨범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밀리언셀러 달성 청신호가 켜졌다. 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드립(DRIP)'은 발매 일주일 만인 지난 8일 기준 82만장의 주문량을 기록했다. 팬덤 크기를 가늠할 수 있는 초동(음반 발매 첫 주 판매량)도 눈길을 끈다.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집계에 따르면 '드립'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총 67만 7961장 판매됐다. 미니 1집 발매 첫 주 판매량(40만1287장) 보다 약 69% 증가했다. '드립'은 베이비몬스터가 7개월 만에 내놓은 첫 정규음반이다.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더블 타이틀곡 '클릭 클락(CLIK CLAK)' 등 총 9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드립'은 힙합 분위기를 녹여낸 EDM 기반 댄스곡으로 가수 지드래곤이 작곡에 참여했다. 중독성 짙은 후렴구와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가 베이비몬스터의 자신감 넘치는 태도와 어우러진다. 또 다른 타이틀곡 '클릭 클락'은 강렬한 정통 힙합곡으로 일곱 멤버가 영어 랩에 참여했다. 앨범에는 이 외에도 기타 연주 위 아름다운 보컬이 돋보이는 '러브, 메이비(Love, Maybe)', 1990년대 힙합 감성이 두드러지는 '리얼리 라이크 유(Really Like You)', 경쾌한 느낌의 후속곡 '러브 인 마이 하트(Love In My Heart)', 선공개곡 '포에버(FOREVER)' 등이 수록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첫 정규 발매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과 첫 팬미팅 투어를 통한 글로벌 팬덤 유입이 이러한 성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며 "베이비몬스터가 정규 1집 활동에 돌입한 것을 떠올리면 최종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1-09 14:29:23그룹 베이비몬스터가 한번 더 김신영과의 케미를 선보인다. MBC는 8일 "베이비몬스터가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출연 이후 3개월만에 재출연이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일 디지털 싱글 'FOREVER'를 발매했다. 신곡 'FOREVER'는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몰이 중이다. 'FOREVER'는 80년대 신스팝을 본인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다이내믹한 전개 속 경쾌하지만 곡 전반에 스며들어 있는 힙합 무드가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현재 데뷔 첫 팬미팅 투어 'BABYMONSTER PRESENTS : SEE YOU THERE'을 진행 중이며, 오는 8월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 출격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4-07-08 14:25:30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두 번째 프로필 포스터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블로그에 '포에버 콤프 카드: 스타일 B('FOREVER' COMP CARD: Style B)'를 게재했다. 앞서 청량감이 넘치는 비주얼 포스터로 컴백을 예고한 베이비몬스터는 두번째 프로필에서는 블랙 앤 화이트 의상의 세련된 무드로 상반된 매력을 드러내 팬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오는 7월 1일 발매되는 새 디지털 싱글 '포에버'는 다이내믹한 비트와 멤버들의 탄탄한 보컬, 랩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YG 대표 '서머송'으로 예고됐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6개 도시 10회차에 달하는 데뷔 첫 팬미팅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 무대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6-29 10:22:20'2024 KM차트 시즌베스트 스프링'의 최종 수상자가 모두 베일을 벗었다. 글로벌 스탠더드 K팝 차트 'KM차트'는 지난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2024 KM차트 시즌베스트 스프링'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BEST K-MUSIC'(음원) 부문에서는 플레이브(PLAVE)의 'WAY 4 LUV'가 쟁쟁한 경쟁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WAY 4 LUV'는 지난 2월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ASTERUM : 134-1'의 타이틀곡으로,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쓸었으며 음악방송에서도 플레이브에게 1위를 안겨준 곡이다. 이는 플레이브의 음악이 단순히 팬들 사이에서만 인기를 끄는 것을 넘어 대중적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 멤버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 안무 창작에 참여하는 진정한 의미의 자체 제작돌 플레이브는 향후 K팝 팬뿐만 아니라 더 많은 음악 팬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뷔는 2024년 첫 번째 'BEST K-MUSIC ARTIST'(아티스트)로 선정됐다. 그는 현재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중임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며 해당 부문의 1위를 차지했다. 'BEST HOT CHOICE'(인기) 남성 부문에서는 슈가, 여성 부문에서는 시크릿넘버(SECRET NUMBER)가 1위에 오르며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BEST ROOKIE'(신인) 남성 부문은 플레이브, 여성 부문은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에게로 돌아갔다. 각 부문에서 펼쳐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상자로 선정된 아티스트들은 모두 '2025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의 '유니버설 골든베스트' 후보로 자동 노미네이트됐다. '2024 KM차트 시즌베스트 스프링'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KM차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M차트는 지난 10일부터 2024년 5월 선호도 조사를 실시 중이며 이는 이달 24일까지 총 15일간 진행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블라스트
2024-05-14 10:59:18[파이낸셜뉴스] 다올투자증권은 29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신인 베이비몬스터의 흥행지표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관심있게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4분기에는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앨범 발매, 내년에는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며 "블랙핑크를 제외하고 메인 지적재산권(IP)가 2개 뿐이기 때문에 신인인 베이비몬스터의 흥행이 향후 매출 성장을 좌우할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신인일수록 흥행 지표의 성장 속도가 중요한데 베이비몬스터 음원 지표는 가파른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내년에는 블랙핑크의 활동도 중요하지만 향후 성장 동력원인 베이비몬스터가 주가의 방향을 결정하는 키가 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와이지엔터의 1·4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1·4분기 와이지엔터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911억원, 영업이익은 69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다만 트레저의 일본 콘서트 활동이 2·4분기로 이연되면서 매출과 이익 수준은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4-29 08:51:48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j-hope)과 아일릿(ILLIT) 그리고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한터차트 4월 2주 차 국가별 차트의 주인공이 됐다. 한터차트는 19일 오전, 4월 2주 차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TOP 30을 발표했다. 이번 주 국가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8일부터 14일로, 미국 부문은 제이홉, 일본 부문은 아일릿, 중국 부문은 베이비몬스터가 1위에 올랐다. 국가별 차트 미국 부문에서 제이홉은 'HOPE ON THE STREET VOL.1'으로 종합 지수 7320.78점을 획득해 1위를 거머쥐었다. 그 뒤를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minisode 3: TOMORROW'가 종합지수 7210.00점으로 2위, 트와이스의 'With YOU-th'가 4779.35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국가별 차트 일본 부문 1위는 아일릿의 'SUPER REAL ME'(종합 지수 8374.47점)가 차지했다. 이어 2위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minisode 3: TOMORROW'(종합 지수 6893.88점), 3위는 엔시티 드림의 'DREAM( )SCAPE'(종합 지수 4282.37점)다. 국가별 차트 중국 부문은 베이비몬스터의 'BABYMONS7ER'가 종합 지수 2만1456.27점으로 1위를 달성했다. 이어 아일릿의 'SUPER REAL ME'가 1만1252.50점으로 2위, 르세라핌의 'EASY'가 5618.82점으로 3위에 올랐다. 한편, 국가별 차트는 한터차트의 빅데이터 수집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케이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발표되는 차트로, 각 국가별 음반, 음원, 소셜 포털 데이터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된 종합 차트다. 국가별 차트는 매주 금요일 발표된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e Fan)'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한터차트)
2024-04-19 10:43:21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와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한터 4월 1주 차 국가별 차트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오늘(12일) 오전 4월 1주 차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TOP 30을 발표했다. 이번 주 국가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1일부터 7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베이비몬스터가 각 부문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별 차트 미국 부문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minisode 3: TOMORROW'로 종합 지수 7812.22점을 획득해 1위를 거머쥐었다. 그 뒤를 이어 트와이스의 'With YOU-th'가 종합지수 5951.59점으로 2위, 르세라핌의 'EASY'가 5433.29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국가별 차트 일본 부문 1위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minisode 3: TOMORROW'(종합 지수 1만7791.06점)가 차지했다. 이어 2위는 아일릿의 'SUPER REAL ME'(종합 지수 6233.96점), 3위는 르세라핌의 'EASY'(종합 지수 2790.69점)다. 국가별 차트 중국 부문은 베이비몬스터의 'LIKE THAT'이 종합 지수 1만9096.48점으로 1위를 달성했다.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minisode 3: TOMORROW'가 7356.85점으로 2위, 아일릿의 'Magnetic'이 6152.12점으로 3위에 올랐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앨범 발매와 함께 한터 국가별 차트 미국, 일본 부문 1위, 중국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독보적인 글로벌 존재감을 증명했다. 한편, 국가별 차트는 한터차트의 빅데이터 수집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케이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발표되는 차트로, 각 국가별 음반, 음원, 소셜 포털 데이터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된 종합 차트다. 국가별 차트는 매주 금요일 발표된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한터차트
2024-04-12 16:34:18[파이낸셜뉴스]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후 첫 번째 음반으로 초동 신기록을 달성했다. 8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1집 '베이비몬스터(BABYMONS7ER)'는 지난 4월 1~7일 총 40만1287장 판매됐다. 이는 K팝 걸그룹이 데뷔 후 처음으로 발매한 앨범 초동 판매량 기준 최다 수치다. '베이비몬스터'는 46만 장이 넘는 선주문으로 예사롭지 않은 인기 조짐을 보였다. YG 측은 "이제 막 활동을 시작한 점을 떠올리면 최종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부 해외 수출 물량은 아직 집계하기 전"이라고 전했다. 앨범 판매량뿐 아닌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집은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으며, 타이틀곡 '쉬쉬(SHEESH)'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69위로 올해 K팝 걸그룹 최고 진입 기록을 달성했다. '쉬쉬'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으로 직행했고 단숨에 유튜브 글로벌 주간 차트 정상을 꿰찼다. 조회수 역시 가파르게 상승해 7695만 뷰를 넘어 1억 뷰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방송 출연, 팬사인회 등을 통해 국내 팬들과 교감한다. 또 일본 도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싱가포르·타이페이·태국 방콕 아시아 5개 지역 팬미팅 투어,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출연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활동 저변을 넓힌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4-08 14:41:16한터글로벌이 운영 중인 후즈팬 카페·스토어가 다양한 K팝 스타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후즈팬 카페는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YG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라미, 로라, 치키타)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베이비몬스터의 대형 현수막과 사진, 각종 아이템 등으로 꾸며진 해당 팝업스토어에서는 커스텀 제작된 음료와 케이크 등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미공개 셀피 포토 카드가 포함된 럭키 드로우 앨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돼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같은 날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영프라자 내 후즈팬 카페 명동 자사 매장에서도 그룹 드리핀(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김민서)의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이곳에서도 역시 드리핀 멤버들이 직접 고르고 작명한 스페셜 음료와 마카롱, 멤버들의 미공개 포토 카드 등을 손에 넣을 수 있어 팬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 신인그룹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역시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후즈팬 카페 명동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지난 5일부터는 일본 도쿄 시부야와 이케부쿠로, 후쿠오카 하카타에서 후즈팬 스토어 팝업을 운영 중이다. 이후 일정도 쉴 틈이 없다. 현재 컴백을 앞두고 있는 다수의 K팝 그룹이 4월 중순부터 5월까지 줄줄이 후즈팬 카페 및 후즈팬 스토어에서 팝업스토어의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이처럼 후즈팬 카페가 여러 K팝 스타와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팬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배경에는 한터글로벌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 K팝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가 자리한다. 1993년 길보드 차트로 시작해, 한국 음악시장에 최초로 음반판매량 전산화를 도입한 한터글로벌은 32년간 축적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 니즈를 분석해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팝업스토어에 적용하고 있다. 실제로 후즈팬 카페와 후즈팬 스토어는 이미 50회 이상의 오피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으며, 국내는 물론 일본과 중국, 베트남, 미국, 유럽, 중남미 등 세계 각국으로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에 후즈팬 카페 및 후즈팬 스토어의 팝업스토어는 팬은 물론 여러 K팝 기획사까지 믿고 찾는 오피셜 이벤트 팝업으로 연일 그 주가를 높이고 있다. 한터글로벌의 관계자는 "많은 K팝 팬들이 후즈팬 카페와 후즈팬 스토어 팝업스토어를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팝업스토어를 찾는 모든 분들이 즐거운 추억과 경험을 남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 한터글로벌은 후즈팬 카페 명동점과 후즈팬 스토어 인천공항점에 이어 서울 남산 서울타워에 후즈팬 스토어가 이달 중 추가 오픈을 앞두고 있다. 또한 해외 여러 나라에서도 현지 후즈팬 카페와 스토어를 오픈해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지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후즈팬 O2O서비스를 하나의 브랜드, 프랜차이즈로 완성해 세계 각국의 팬덤과 스타를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베이비몬스터 팝업스토어는 오는 11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빅베어 치즈케이크 카페에서, 드리핀 팝업스토어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 후즈팬 카페 명동점에서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더불어 아일릿 후즈팬 스토어 재팬 팝업은 일본 도쿄 시부야 타워레코드, 도쿄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후쿠오카 하카타 캐널시티에서 오는 11일까지 운영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후즈팬
2024-04-06 09:25:22[파이낸셜뉴스] “빌보드 1위 하고 싶어요.”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무대도 서보고 싶어요."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선보인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국인 멤버 아현·라미·로라와 일본인 멤버 루카·아사 그리고 태국인 멤버 파리타·치키타로 구성된 7인조 다국적 걸그룹이다. 베이비몬스터는 1일 자정 공식 데뷔했다. ‘배러 업’(2023) ‘스턱 인 더 미들’(2024)로 예열을 마친 이들이 건강상 이유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아현까지 포함해 완전체로서 내딛는 첫 발걸음이다. 첫 미니앨범은 팀명을 내세운 ‘베이비몬스터(BABYMONS7ER)다. 베이비몬스터는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열린 첫 미니음반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에서 ‘빌보드 차트에 오르고 싶은 욕심이 있냐’는 물음에 “당연히 있다”며 “빌보드 핫100 진입뿐 아니라 1위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며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수식어가 맞다”며 자신감 있는 모습도 내비쳤다. 아현 "대중 앞에 설 수 있어서 기뻐" 정식 데뷔 소감을 묻자 아현은 “대중 앞에 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일곱 멤버 모두가 고생해서 만든 앨범이다. 남다른 앨범이고 소중한 앨범이다. 여러분께도 선물과 같은 앨범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사 역시 “선물이고 보물과 같은 첫 미니앨범”이라고 답했다. 로라는 “팬들이 많이 기다려줬는데 열심히 하겠다. 미니앨범도 많이 들어달라”고 당부했다. 라미는 “이번 앨범에는 다양한 장르의 곡이 들어가 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게 돼 기쁘다. 많은 활동 기대해달라”고 부연했다. ‘배럴 업’과 비교해 달라진 점을 묻자 아사는 “‘배럴업’은 완전체가 아니었다”고 답했다. 당사자였던 아현은 “저로선 미안하기도 하고 속상했다. 저도 빨리 회복해서 돌아오고 싶었다. 모두가 응원해준 덕에 이렇게 기쁘게 합류하게 됐다. 묵묵히 기다려준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며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이번 첫 미니앨범에는 힘 있는 비트와 강렬한 신스로 팀의 정체성을 표현한 '몬스터즈‘를 비롯해 다크한 힙합 무드의 타이틀곡 '쉬쉬(SHEESH)', 세계적 아티스트 찰리 푸스와 협업한 팝 장르의 '라이크 댓(LIKE THAT)'까지 다채롭다. 아현의 보컬이 더해진 '스턱 인 더 미들(7 ver.)', '배럴 업(7 ver.)'과 데뷔까지의 여정을 담은 '드림(DREAM)' 역시 특별한 감상 포인트다. 라미는 수록곡과 관련해 “장르가 다양하다. 모든 노래에서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현은 “‘드림’은 ‘쉬쉬’나 ‘배러업’과 달리 서정적이고 감미롭다. 특히 연습생 때 서사가 담겨있어서 좀 더 감성적으로 다가갈 것 같다”고 추천했다. 베이비몬스터의 강점? 베이비했다 몬스터했다 반전 매력 지난 몇 년 뉴진스, 아이브 등 신인 걸그룹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올해도 걸그룹 전쟁이 예고된 상태다. 베이비몬스터만의 차별점을 묻자 로라는 “우리는 힙한 것을 잘한다”고 답했다. “예쁘장하게 생겼지만 힙한 것을 잘한다. 보컬과 래퍼가 많아서 다양한 음악적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아현은 “(멤버 모두) 목소리가 유니크하다. 그 일곱 목소리가 모였을 때, 그 시너지가 우리의 강점”이라고 답했다. 아사는 “우리는 틴스러움과 몬스터와 같은 색깔을 동시에 갖고 있다”며 “베이비했다가 몬스터하는 등 반전 매력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거들었다. 베이비몬스터는 루카를 빼곤 전부 10대다. 멤버 각자 강점을 묻자 라미는 “제게 돌고래 창법이라고 말씀해 주시는데, 깊은 저음도 매력이고, 중저음부터 고음까지 다양한 음역대를 가진 게 제 매력”이라고 답했다. 아사는 “ 외모와 다르게 강렬하고 빠른 랩이 강점”이라고 답했다. 루카는 “제가 가장 나이가 많다”면서 “그래서 섹시하면서도 힙한 것도 할수 있는 게 제 강점”이라고 답했다. 로라는 “감정선이 살아있는 보컬”을 꼽으며 “가성적인 부분도 아름답게 표현한다”고 말했다. 파리타는 “저는 보컬에서 고음 부분을 맡아 한다”며 “베이비와 몬스터 중 제 목소리는 베이비에 가깝다. 감미로운 목소리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치키타는 “맑고 깔끔한 목소리가 강점”이라고 답했다. 아현은 “보컬, 랩, 춤 다양한 포지션이 가능하며, 중저음부터 고음까지 폭넓은 음역대를 오가며 소화가능하다”고 답했다. "양현석 총괄, 기차처럼 열심히 달려보자고" 7인조 완전체로 거듭난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미니앨범 발매와 함께 공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음악방송 출연을 비롯해 아시아 5개 지역에 걸친 첫 팬미팅 투어와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출연을 확정했다. 아시아투어에는 멤버들의 고향인 일본과 태국이 포함돼 있다. 라미는 “데뷔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게 꿈이었다. 드디어 하게 돼서 아주 기쁘다”며 웃었다. 로라는 “일본도 태국도 간다. 멤버의 고향이라서 아주 뜻깊다. 기쁘고 설렌다”고 말했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한 제언은 무엇일까? 로라는 “기차처럼 열심히 달려보자고 했고, 챕터를 열었으니 좋은 책을 만들어보자고도 하셨다”고 답했다. 한편 '쉬쉬'는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로 직행했다. 앞서 K팝 그룹 데뷔곡 신기록을 달성했던 '배러 업'보다 가파른 그래프를 그리며 공개 8시간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인 QQ뮤직 MV 차트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아이튠즈서 6개 지역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다. 주류 팝 시장인 미국에서도 8위를 기록, TOP10 진입에 성공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4-02 10:0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