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는 인생의 전환점에서 다시 도전하는 중장년 도민을 위해 갭이어 프로그램 '경기 베이비부머 인턴(人-Turn) 캠프'의 참가자를 오는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은퇴했거나 은퇴를 준비 중인 만 40세 이상 64세 이하 경기도민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나의 출발점, 인생의 터닝포인트'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은퇴 이후나 커리어 전환기를 맞이한 중장년층이 새로운 지역에서 일상을 잠시 벗어나 체류하며 삶을 재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갭이어(Gap Year) 프로젝트다. 갭이어란 학업이나 직장을 잠시 멈추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 성찰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개념으로, 이번 인턴캠프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중장년 세대의 특성과 삶의 전환기에 맞춰 새롭게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15주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도내에서 생애전환교육을 받고 전북 남원, 강원 인제, 경북 고령, 경기 파주 가운데 매칭된 한 곳에서 2박 3일간 체류하게 된다. 이후 팀을 구성해 지역 내 과제를 직접 탐색하고 소규모 프로젝트를 자율적으로 기획·수행하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전환의 계기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베이비부머는 오는 6월 20일까지 경기도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도는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면접을 거쳐 최종 참가자 1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베이비부머 인턴캠프는 단순한 재취업이 아닌 자기 삶을 주도적으로 재설계할 수 있는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면 청춘은 끝나지 않는다. 인생의 두 번째 봄을 맞이할 여러 청춘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5-12 09:51:2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오는 4월 6일까지 '베이비부머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 99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베이비부머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지속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청 대상은 3년 이상 경력이나 공인 자격을 지닌 50세 이상 69세 이하 경기도민이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사전교육을 이수하고, 전문인력의 도움이 필요한 참여기관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참여 수당과 식비, 교통비 등 소정의 활동 실비가 지원된다. 활동 분야는 경영전략, 마케팅·홍보, 인사·노무, 재무·회계·금융, 외국어, 사회서비스, IT정보화, 법률·법무, 문화예술, 행정지원, 교육연구, 상담멘토링, 기타(이·미용, 음식조리) 등 13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사업 운영 위탁을 위해 보조사업자를 공개모집하고, (사)복지네트워크협의회 유어웨이, (사)고령사회고용진흥원, 사회적협동조합 내일로 등 3개 기관을 선정했다. 참여자 대상 교육에 선정된 기관은 나눔과도움, 경민대학교 등 2곳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운영기관 문의를 통해 활동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중장년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는 단순 봉사활동의 의미를 넘어 경제적 기회, 복지 강화, 공동체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어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면서 "더 나아가 참여자를 위한 일 경험이나 역량 강화의 기회로 연결될 수 있는 중장기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는 목표 인원인 990명보다 더 많은 1025명이 참여해 교육 연구, 사회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3-24 09:20:1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사업 '경기 베이비부머 인턴십'의 참여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 베이비부머 인턴십'은 40세 이상 65세 미만 도민이 경력 전환이나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일 경험과 전문성을 살린 컨설턴트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도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자리 수요와 경력, 기업의 수요에 따라 사업 유형을 '기업근무형'과 '컨설팅형'으로 구분하고, 올해 50억원의 도비를 투입해 중장년층 10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근무형 인턴십'은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도민을 3개월간 인턴으로 채용하는 경기도 소재 기업에 근로자 1인당 월 12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규모는 연 90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인턴십을 희망하는 중장년은 10일부터 모집 마감 시까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컨설팅형 인턴십'은 전문 지식과 숙련된 경험을 가진 중장년 100명이 컨설턴트가 되어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다. 도는 컨설턴트 활동을 위한 필수·심화 교육을 진행하고, 컨설팅 회당 30만원(연 최대 24회)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R&D, 자금, 경영, 마케팅, 수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은 4월 3일까지, 컨설턴트 활동을 희망하는 40세 이상 65세 미만 도민은 10일부터 4월 9일까지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자격, 지원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잡아바어플라이 누리집 내 사업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인턴십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직업상담사를 통한 '기업근무형 인턴십 구인-구직'과 '컨설팅형 수요기업-컨설턴트 매칭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도는 중장년 일자리 해법 찾기를 위해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베이비부머 인턴십' 등 역점 사업을 추진, 올해 베이비부머 세대 대상 맞춤형 일자리 3000여개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베이비부머 인턴십 사업을 통해 중장년은 일 경험의 기회를 얻고, 기업은 심화된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으며, 베이비부머 세대가 오랜 시간 쌓아온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도내 기업과 베이비부머의 상생을 위한 일자리 지원 사업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3-04 08:33:4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베이비부머 및 장애인 인턴사원을 채용하는 '포용 인턴십'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GH는 지난해 노동시장에서 소외된 베이비부머 세대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 경험을 제공하는 '포용 인턴십'을 도입해 28명을 채용했다. 올해 채용 규모는 총 34명(베이비부머 30명, 장애인 4명)으로, 지난해보다 6명 늘어났다. 베이비부머 응시연령은 공고일 기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이며, 일반 부문(17명)과 사옥미화·구내식당지원 부문(13명)으로 나눠 채용한다. 일반 부문은 주거복지 상담, 도서관리, 장애인 활동 지원, 보상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장애인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으로, 물품 분류 및 배송 등의 업무를 맡는다. 지원서는 오는 3월 3일까지 GH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고, 서류평가 및 대면 면접을 거쳐 4월 초 채용된다. 김세용 GH 사장은 "베이비부머와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일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2-19 09:34:3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오는 27일까지 '베이비부머 도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활동기간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로, 도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심층인터뷰에 참여해 노인돌봄, 주거, 일자리 등 노인분야에 대한 현실적 어려움을 얘기하거나 인구톡톡위원회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도내 거주 또는 도내 사업장 근로자 등 1960년에서 1969년 사이 출생자를 대상으로 총 5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또는 지원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호미자 경기도 인구정책담당관은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므로 중장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2-18 09:29:3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라이트 잡(Light job)'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라이트 잡'은 경기도의 새로운 중장년 일자리 브랜드명으로, '일의 무게는 가볍지만(Light) 베이비부머와 기업의 가치는 재조명(Light)되는 일자리'라는 뜻이다. 도는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의 베이비부머 실태조사 및 지원정책 요구조사를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시간제 근무를 희망하는 베이비부머의 수요를 확인하고, 기존 전일제 위주의 일자리 지원 정책과 차별화된 '라이트 잡'을 기획했다. 베이비부머는 주 24시간 이상 35시간 이하로 근무하며 4대 보험과 각종 직무·소양 교육, 안전한 근로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해당 일자리에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도민을 채용하는 기업의 경우 근로자 1인당 월 40만원의 안전망 소요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내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선착순 선정 마감 예정이다. 라이트 잡 근로를 희망하는 베이비부머는 오는 3월 5일부터 △당근마켓 △잡아바어플라이 △고용24 플랫폼을 통해 참여기업의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이력서를 제출할 수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과 노사발전재단 경기중장년내일센터의 직업 상담가가 기업과 베이비부머 간 빠르고 효율적인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우리나라 중장년은 OECD 국가 중 약 49세라는 가장 빠른 연령에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고 있다. 중장년층 일자리 문제 해결은 매우 중요한 정책 과제"라면서 "기존 전일제 위주의 일자리 지원 방식과 차별화된 새로운 시도를 통해 민간 영역에서 중장년층이 진입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확대하고, 계속 고용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2-17 09:57:5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중장년 도민의 인생 후반기 전환점을 제공하는 '경기도 베이비부머 갭이어 인턴 캠프'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경기도 인구의 31%를 차지하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자문회의를 열고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베이비부머 갭이어 인턴 캠프는 은퇴자나 은퇴 준비 중인 40~64세 중장년에게 새로운 삶의 재설계와 활동 탐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 120명은 2주간 생애 전환 교육과 자치회 구성 워크숍에 참여하고, 팀을 구성해 지역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이후 지역에서 일 경험을 쌓거나 봉사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팀별 성과를 공유한다. 프로젝트를 위한 지역 체류 시기와 기간은 참여자가 자율적으로 선택(2일~2개월)할 수 있으며, 지역 탐방 숙박비는 2일까지 지원된다. 도는 3월 14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하고, 5월부터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캠프는 6월 워크숍을 시작으로 9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프로젝트 참여자 만족도 조사와 모니터링 결과는 경기연구원의 베이비부머 지원 방안 중장기 연구과제에 반영된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베이비부머의 경제활동 정년 문제는 우리 가족의 문제이자 사회적 문제"라며 "일자리 개수와 같은 산술적 문제가 아닌 사회공헌, 지역상생 등 사회적 가치가 다양하게 구현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범사업 이후 수혜자의 수요에 따라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덧붙였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2-13 09:58:53[파이낸셜뉴스] 지난해부터 베이비부머 세대의 조기연금 신규수급자가 급증, 노후 빈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손해를 감수하고 연금을 앞당겨 받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18일 박희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베이비부머 세대 중 조기노령연금 신규수급자는 10만1385명에 달했다. 지난 2019년 5만3606명에 비해 1.9배 증가한 규모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도 4만1555명이 조기노령연금 신규수급자로 등록돼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조기노령연금은 연금 수급 나이보다 최대 5년까지 일찍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다만 국민연금 수급액의 최대 30%를 덜 받는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1년에 약 6%씩 연금액이 감소하는데도 불구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는 조기퇴직 후 소득 공백을 메우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 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는 전체 노령연금 수급자 대비 조기노령연금 수급자 비중이 15.4%에서 14.2%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지난해 다시 15.6%로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세는 올해 상반기에도 15.9%에 달하며 계속되고 있다. 이는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의 조기노령연금 수급이 크게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이다. 한국전쟁 직후 태어난 1차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생) 중, 1955년생은 이미 2016년에 노령연금을 받기 시작했고 1961~1963년생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차례로 노령연금을 받게 된다. 그러나 이들 중 상당수가 충분한 준비 없이 조기연금을 선택하고 있어, 장기적인 노후 빈곤 문제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올해 6월 기준 베이비부머 세대 705만 명 중 57.0%인 402만 명이 10년 이상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부해 연금을 받거나 수급권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충분한 노후 대비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희승 의원은 "지난해부터 손해를 감수하고 조기연금을 선택하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급증하고 있다"며 "조기연금 수급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후 빈곤을 예방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조기연금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 이들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강화가 필요하다"며, 노후 빈곤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자리 잡지 않도록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10-18 08:43:1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4년 경기도 이음일자리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베이비부머 근로자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명사 특강을 제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2024년 이음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이음일자리 아카데미'는 노무, 마음건강, 인공지능(AI), 재테크 등 베이비부머에게 필요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참여자들은 실질적인 취업 정보뿐만 아니라 인생 설계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5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주간 총 5회에 걸쳐 강의가 제공된다. 강의는 △노무에 대한 지식을 높이는 나는 정당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을까? 당신을 위한 노동법(백우연 노무사) △3시간 걸릴 일 30분에 끝내기, AI 활용 첫걸음(심기명 교수) △건강을 위한 3박자, 효율적으로 실천하는 법(이호욱 영양플러스짐 대표) △불만 걱정 없는 건강한 마음을 위한 하루 5분 테라피(장재열 마음건강매거진 편집장) △부의 스노우볼, 소비를 줄이고 수익 늘리는 스마트 전략(하상욱 서울시복지재단 금융전담 강사) 등이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가능하며,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부광역사업팀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음일자리 사업을 기반으로 베이비부머의 취업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참여기업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이음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도내 베이비부머의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손일권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장은 "이음일자리 아카데미가 이음일자리사업 참여자와 도내 베이비부머 모두에게 새로운 삶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전환점이 돼 건강한 베이비부머 일자리 문화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0-10 09:27:0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중소·중견기업 구인난 해소와 베이비부머의 안정적 일자리 형성을 위해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사업의 하반기 참여기업 모집 기준을 완화해 확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은 경기도형 베이비부머 100대 적합직무에 속한 50대 도민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에 1인당 최대 960만원을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모집은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돼 324개사, 993명이 신청했다. 일자리재단은 보다 많은 기업 지원 및 베이비부머의 안정적 일자리 마련을 위해 지원 대상 베이비부머 연령 조정과 경기도형 적합직무 최적화 등 사업범위를 확대했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기존 50대 이상 연령제한을 40세~64세까지 확대해 경기도 베이비부머 전체를 대상으로 했다. 경기도형 적합직무 또한 돌봄서비스, 자동차 운전원 등을 포함해 경기도 고용 현황을 반영해 재구성했다. 경기도형 베이비부머 100대 적합직무는 중장년의 경험과 경력을 활용한 재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직무들로 경기도 특색에 맞춰 100개의 직무를 선정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중소·중견기업 사업주는 2024년 9월 20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운영하는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해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광역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는 "항상 수요자 중심적 입장에서 기업과 구직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모집 범위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기업들의 참여로 경기도 베이비부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유지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00대 적합직무의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또는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해 확인할 수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04 09:5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