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영국 전설적인 록 밴드 비틀스의 멤버 폴 매카트니가 반세기 이상 전에 잃어버렸던 베이스 기타를 다시 찾았다. 15일(현지시간) 영국 BBC와 가디언 등 보도에 따르면 매카트니의 대변인은 이날 매카트니의 공식 홈페이지에 "1972년 도난당한 폴의 1961년형 회프너 500/1 베이스 기타가 돌아왔다"고 밝혔다. 매카트니 측은 해당 기타가 제조사인 회프너의 진품 인증을 받았다면서 "폴이 관련된 모든 이들에게 엄청나게 고마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프너는 지난 2023년 9월 말 영국 서식스의 한 가정집 다락방에 있던 매카트니의 베이스 기타를 찾아냈다면서 검증작업을 거쳐 지난해 12월 매카트니에게 돌려줬다고 밝혔다. 회프너는 지난해 9월 매카트니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 베이스 기타를 찾기 위한'로스트 베이스' 프로젝트를 시작한 직후 서식스의 한 주민으로부터 '우리집 다락방에 오래된 베이스 기타가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잃어버린 기타 한 술집에 팔려나가…다락방에서 방치 회프너는 도난당한 매카트니의 베이스 기타가 런던의 레드브로크 그로브 거리에 있던 한 선술집에 팔렸다가 서식스로 옮겨져 지금까지 제보자의 집 다락방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매카트니의 베이스 기타는 발견 당시 원래 가방에 그대로 보전돼 있었으며 상태도 양호했다. 하지만 연주하기 위해서는 수리가 필요한 상태였다고 회프너는 덧붙였다. 매카트니는 비틀스 무명 시절인 1961년 독일 함부르크의 나이트클럽에서 연주할 때 30파운드(약 5만3천원)를 주고 이 베이스 기타를 구입했다. 비틀스 베이시스트이자 피아니스트, 리드 보컬 겸 작곡가였던 그는 좌우대칭의 독특한 모양을 한 이 기타에 대해 "구입하자마자 사랑에 빠졌다"면서 가장 좋아했던 악기로 꼽곤 했으며, 이후에도 같은 제조사의 베이스 기타를 애용해왔다. 이후 매카트니는 비틀스가 1962년 발표한 메이저 데뷔곡 '러브 미 두'(Love Me Do)와 초창기 대표 히트곡 '쉬 러브스 유'(She Loves You) 등을 연주할 때 해당 베이스 기타를 사용했다. 하지만 비틀스의 마지막 정규 앨범인 '렛 잇 비'(Let It Be)를 녹음할 즈음인 1969년 이후 이 베이스 기타는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매카트니는 지난 1972년 10월 런던 레드브로크 그로브에서 이 베이스 기타를 승합차의 뒷자리에 놓아뒀다가 도난당했다면서 지난해 제조사 측에 찾아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한편 '로스트 베이스' 프로젝트에 참여한 언론인 스콧 존스는 로큰롤 역사상 최대의 미스터리가 이렇게 빨리 해결됐다는데 놀랐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매카트니도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2-16 13:34:18콜텍은 명품 베이스앰프 브랜드인 '마크베이스'사와의 콜라보한 베이스 기타인 '아티산' 시리즈 3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콜트기타측은 "이탈리아 베이스앰프 브랜드인 '마크베이스'와의 콜라보 협업으로 개발한 EQ를 신제품에 적용시켜 자연스러운 부스팅이 마치 EQ가 가미되지 않은 내추럴한 사운드를 그대로 살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티산 시리즈는 20년 넘게 장수하고 있는 콜트 베이스기타의 대명사로 콜트 기타의 효자모델이다. 아티산 시리즈의 탄탄한 하드웨어에다 명품 사운드를 지향하는 마크베이스의 정신을 구현시킨 셈이다. 출시된 아티산 제품은 모두 3종으로 B4 Plus AS, B5 Plus AS, C4 Plus ZBMH 모델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6-11-04 11:16:36테이트원 프로젝트팀 어쿠스틱콜로지가 듀오 음반을 발매했다. 지난 8일 어쿠스틱콜로지가 기타와 더블베이스만을 갖고 만든 정규 앨범 '노스텔지어(Nostalgia)'가 발매됐다. 어쿠스틱콜로지의 사운드는 인스턴트 음악들에 쌓인 시대에 산과 바다에서 채취한 날 것 그대로의 자연의 맛이라고 할 수 있다. 담백하지만 자극적이지 않다. 음악은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김대호의 베이스가 음악 내에서 조영덕의 기타가 여러 가지 감정을 호소할 수 있게 한다. 이들은 녹음 과정에서 단지 두 악기만으로 여백이 함께하면서도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 6대 이상의 마이크가 사용되는 독특한 마이킹을 하였다. 이런 이유로 오디오 마니아라면 꼭 들어봐야 할 음반이기도 하다. 어쿠스틱콜로지의 멤버 김대호, 조영덕은 재즈 동문이며 선후배이고 재즈피플이 선정한 라이징스타이기도 하다. 김대호는 다양한 재즈, 팝 뮤지션들과 같이 라이브 공연과 음반 작업을 해왔으며, 기타리스트인 조영덕은 자신의 재즈 트리오를 이끌고 해외 및 국내의 공연을 하고 있다. 테이크원 뮤직에서는 이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고 기타와 더블 베이스만으로 편안하며 깊이 있는 음악을 기획했으며, 이들 듀오의 앨범은 새로운 색으로 테이크원 뮤직의 레이블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어쿠스틱콜로지의 앨범 출시를 기념하는 테이크원 뮤직 아티스트들의 뮤직 파티가 홍대에 위치한 폼텍웍스홀에서 '테이크원뮤직나이츠'란 이름로 열린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윤효진 기자
2015-10-13 10:19:42밴드 랜드오브피스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소재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된 뮤직패스티벌 '2018 스마일러브위크엔드(SMILE LOVE WEEKEND)'에 참석해 열띤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8 스마일러브위크엔드'는 정엽, 슈가볼, 소란, 멜로망스, 정승환, 솔루션스, 디어클라우 등이 참석하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스마일 스테이지, 러브 스테이지, 위(We) 스테이지 등 3개 무대로 나뉘어 14-15일 이틀간 열린다. 한편 올해 '스마일러브위크엔드'는 노란 스마일 심볼로 유명한 패션 브랜드 스마일리(SMILEY)와 함께하는 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8-07-14 18:20:28그룹 ABTB가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 참석해 축하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는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지난 2004년부터 개최되었으며 종합분야, 장르분야, 특별분야까지 총 3개 분야 24개 부문에서 시상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8-02-28 19:15:49싱어송라이터 치즈와 러블리즈의 케이의 달콤한 목소리가 담긴 OST가 연달아 발매된다.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는 16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OST 치즈의 '또 다른 이야기'와 17일 오후 6시 Kei(케이)의 'A New Day'를 연달아 발매한다. 치즈의 '또 다른 이야기'는 밝고 기분 좋은 멜로디에 설레는 분위기를 담은 곡으로 부드러운 기타 연주와 산뜻한 보컬로 표현돼 리스너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길을 걷기만 해도 마음이 간질간질한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상대에 대한 설레는 마음과 새롭게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가사에 담았다. 치즈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곡의 분위기를 한츨 끌어올렸다. 또 Kei(케이)의 'A New Day'는 펑키한 기타 리듬과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이 시원함을 더하는 팝 장르의 곡으로, "너와 함께라면 어디든 새로운 날들이 펼쳐질 것"이라는 설레는 마음을 담았다. 솔로가수로서 뮤지컬, OST 등 다방면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케이의 사랑스러운 음색이 더해져 곡의 풋풋함을 극대화했다. 한편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영(신민아 분)과 김지욱(김영대 분) 관계의 터닝 포인트를 그리며 설렘을 폭발시키고 있다. 치즈와 케이의 OST 합류는 드라마의 상승세와 시청자의 몰입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Stone Music Entertainment 제공)
2024-09-13 17:45:01"매 공연이 벅찼고 행복했다. 평생 잊을 수 없는 첫 월드 투어를 가슴 깊이 새기며 더 비상하는 아이브가 되겠다."(걸그룹 아이브 리더 안유진) 지난 4~5일 일본 도쿄돔 무대에 선 아이브(IVE)의 모습이 일본 열도를 넘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9일 아이브에 따르면 이날 공연을 마지막으로 지난해 10월 아시아 서울을 시작으로 미주·유럽·남미 등 세계 19개국 27개 도시에서 펼친 37회 공연에서 42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특히 월드투어 중 미·일 대표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서머소닉 2024' 무대에 서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는 데뷔 3년여 만에 이뤄낸 성과로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앞에서 끌고 모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든든하게 뒷받침한 결과라는 평가를 얻었다. ■카카오엔터, 뮤직사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멀티 레이블 시스템을 구축한 카카오엔터는 지난해부터 북미 법인을 거점으로 뮤직 사업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이브를 비롯해 아이유(이담엔터테인먼트·사진), 더보이즈(IST엔터) 등 산하 레이블 소속 가수들의 글로벌 활동을 다각화하며 글로벌 팬덤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체계적인 현지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속 가수들의 해외 투어, 현지 앨범 발매와 프로모션 등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전방위로 지원했다. 아이브가 올해 초 미국 래퍼 사위티(Saweetie)가 피처링한 영어 싱글곡 '올 나이트'를 발매하고, 대규모 월드투어와 롤라팔루자 시카고 등의 무대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접점을 높여간 것도 이러한 활동 덕이다. 아이브 뿐 아니라 올해 카카오엔터 레이블 가수들의 글로벌 활동은 눈에 띄게 늘었다. 아이유는 올 초 미니앨범 '더 위닝(The Winning)'으로 차트를 강타한 뒤 3월 서울에서 시작한 단독 월드투어를 최근 성황리에 마쳤다. 국내 여성 솔로 가수 최초로 미주, 유럽 등을 포함한 세계 18개 도시에서 약 5개월간 31회 공연 기록을 세워 주목받았다. 도시별 티켓 예매 과정에서 사이트 서버가 일시 중단됨은 물론이고 연이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미주 지역은 첫 방문인데도 티켓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돼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국의 테일러 스위프트'라는 칭호도 얻었다. 이번 월드투어 피날레는 오는 21~22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앙코르 콘서트다. 이틀간 10만석 규모의 공연장을 순식간에 매진시킨 아이유는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모두 공연한 유일한 한국 여성 솔로 가수라는 기록을 세운다. IST 보이그룹 더보이즈는 올해 데뷔 후 세 번째 월드투어 '제너레이션II'를 진행 중이다. 더보이즈는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정규 2집 '판타지'를 세 파트로 나눠 발매하는 이색적인 시도로 국내외 음원·음반차트는 물론이고 시상식, 음악 방송 등을 휩쓸었다. 더보이즈는 지난 7월 서울에서 월드투어의 막을 올린 것에 이어 7월 19일 일본 정규 3집 '지버리쉬(Gibberish)'를 발매해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미주, 유럽, 아시아를 비롯한 16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제2의 아이브·더보이즈 발굴 중카카오엔터는 대표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을 다각화함과 동시에 신인 아티스트 IP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 다양한 형태로 레이블 고유의 음악적 색깔을 담은 다양한 장르의 신인들을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잇따라 내놓는다. 유희열·이상순·이효리·규현이 소속된 안테나는 첫 보이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를 오는 26일 공식 데뷔시킨다. 4인조 밴드로 보컬 안태규부터 베이스 편성현, 기타 권세혁, 드럼 고강훈까지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프로듀싱 능력을 갖췄다. 영국에서는 카카오엔터와 SM엔터테인먼트의 합작품인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Dear Alice)가 데뷔한다. 디어 앨리스는 평균 나이 21세, 5인 전원 영국인 멤버로 구성된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데뷔 전부터 인기 라이브 토크쇼 '디스 모닝(This Morning)'에 출연한 것은 물론이고 데뷔 과정을 그린 6부작 TV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가 지난 8월 17일 BBC에서 첫 공개돼 매주 토요일 방영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엔터는 본사와 레이블이 서로 잘 하는 부분을 존중하고 이를 강화해 나가는 방식으로 멀티레이블을 운영하며 함께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K팝 산업에서 다양한 창작자들이 함께 성장하는 밑거름도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9-09 18:20:51[파이낸셜뉴스] “매 공연이 벅찼고 행복했다. 평생 잊을 수 없는 첫 월드 투어를 가슴 깊이 새기며 더 비상하는 아이브가 되겠다.”(걸그룹 아이브 리더 안유진) 지난 9월 4~5일 일본 도쿄돔 무대에 선 아이브(IVE)의 모습이 일본 열도를 넘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9일 아이브에 따르면 이날 공연을 마지막으로 지난해 10월 아시아 서울을 시작으로 미주·유럽·남미 등 세계 19개국 27개 도시에서 펼친 37회 공연에서 42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특히 월드투어 중 미·일 대표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서머소닉 2024’ 무대에 서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는 데뷔 3년여 만에 이뤄낸 성과로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앞에서 끌고 모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든든하게 뒷받침한 결과라는 평가를 얻었다. 카카오엔터, 뮤직사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멀티 레이블 시스템을 구축한 카카오엔터는 지난해부터 북미 법인을 거점으로 뮤직 사업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이브를 비롯해 아이유(이담엔터테인먼트), 더보이즈(IST엔터) 등 산하 레이블 소속 가수들의 글로벌 활동을 다각화하며 글로벌 팬덤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체계적인 현지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속 가수들의 해외 투어, 현지 앨범 발매와 프로모션 등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전방위로 지원했다. 아이브가 올해 초 미국 래퍼 사위티(Saweetie)가 피처링한 영어 싱글곡 ‘올 나이트’를 발매하고, 대규모 월드투어와 롤라팔루자 시카고 등의 무대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접점을 높여간 것도 이러한 활동 덕이다. 아이브 뿐 아니라 올해 카카오엔터 레이블 가수들의 글로벌 활동은 눈에 띄게 늘었다. 아이유는 올 초 미니앨범 ‘더 위닝(The Winning)’으로 차트를 강타한 뒤 3월 서울에서 시작한 단독 월드투어를 최근 성황리에 마쳤다. 국내 여성 솔로 가수 최초로 미주, 유럽 등을 포함한 세계 18개 도시에서 약 5개월간 31회 공연 기록을 세워 주목받았다. 도시별 티켓 예매 과정에서 사이트 서버가 일시 중단됨은 물론이고 연이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미주 지역은 첫 방문인데도 티켓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돼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국의 테일러 스위프트’라는 칭호도 얻었다. 이번 월드투어 피날레는 오는 21~22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앙코르 콘서트다. 이틀간 10만석 규모의 공연장을 순식간에 매진시킨 아이유는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모두 공연한 유일한 한국 여성 솔로 가수라는 기록을 세운다. IST 보이그룹 더보이즈는 올해 데뷔 후 세 번째 월드투어 ‘제너레이션II’를 진행 중이다. 더보이즈는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정규 2집 ‘판타지’를 세 파트로 나눠 발매하는 이색적인 시도로 국내외 음원·음반차트는 물론이고 시상식, 음악 방송 등을 휩쓸었다. 더보이즈는 지난 7월 서울에서 월드투어의 막을 올린 것에 이어 7월 19일 일본 정규 3집 ‘지버리쉬(Gibberish)’를 발매해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미주, 유럽, 아시아를 비롯한 16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제2의 아이브·더보이즈 발굴 중 카카오엔터는 대표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을 다각화함과 동시에 신인 아티스트 IP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 다양한 형태로 레이블 고유의 음악적 색깔을 담은 다양한 장르의 신인들을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잇따라 내놓는다. 유희열·이상순·이효리·규현이 소속된 안테나는 첫 보이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를 오는 26일 공식 데뷔시킨다. 4인조 밴드로 보컬 안태규부터 베이스 편성현, 기타 권세혁, 드럼 고강훈까지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프로듀싱 능력을 갖췄다. 정식 데뷔 전부터 ‘2024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국내 주요 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에서는 카카오엔터와 SM엔터테인먼트의 합작품인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Dear Alice)가 데뷔한다. 디어 앨리스는 평균 나이 21세, 5인 전원 영국인 멤버로 구성된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데뷔 전부터 인기 라이브 토크쇼 ‘디스 모닝(This Morning)’에 출연한 것은 물론이고 데뷔 과정을 그린 6부작 TV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가 지난 8월 17일 BBC에서 첫 공개돼 매주 토요일 방영 중이다. 멤버들이 한국에서 트레이닝을 받고, 글로벌 데뷔를 꿈꾸는 과정이 낱낱이 담겼다. 스타쉽에서는 내년에 데뷔할 보이그룹 멤버를 공개 모집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엔터는 본사와 레이블이 서로 잘 하는 부분을 존중하고 이를 강화해 나가는 방식으로 멀티레이블을 운영하며 함께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K팝 산업에서 다양한 창작자들이 함께 성장하는 밑거름도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9-09 10:39:40야마하뮤직코리아는 초보자를 위해 라이트 가이드 기능이 있는 포터블 키보드 ‘EZ-310’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악보를 읽지 못하거나 건반을 한 번도 만져본 적이 없는 초보자들도 건반에 표시된 불빛에 따라서 쉽고 편하게 연주할 수 있다. 또한 3단계 레슨을 통해 오른손, 왼손 또는 양손을 함께 사용하여 내장된 곡을 자신의 수준에 맞춰 연습이 가능하다. ‘EZ-310’에는 총 152개의 유명 팝, 클래식, 피아노 곡이 내장돼 있으며 리듬, 베이스 및 코드 백킹 노트를 자동으로 추가해 연주하는 자동 백킹 연주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포터블 키보드 ‘EZ-310’은 야마하의 정통 그랜드 피아노 사운드를 비롯해 기타, 베이스, 드럼 등 사실적인 음색이 특징인 650개의 사운드를 내장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사운드를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터치 반응도 탑재하고 있어 건반을 강하게 연주하면 소리가 커지며, 부드럽게 연주하면 섬세한 소리를 표현할 수 있다. ‘EZ-310’은 전국 야마하 공식대리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53만원이다. ‘EZ-310’은 듀엣 연주를 위한 듀오 모드를 지원하며, 휴대성을 위한 배터리 전원 공급을 지원한다. 야마하뮤직코리아 심우영 건반영업팀 팀장은 “새롭게 선보인 EZ-310은 초보자를 위한 포터블 키보드로 내장된 인기 히트곡 다양한 레슨 기능을 통해 연주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음악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악기로서 터치 반응식 건반과 고급스러운 악기 음색을 통해 실력을 키워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27 11:10:54손디아가 신민아와 김영대의 가슴 두근거리는 로맨스를 더욱 아름답게 만든다.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연출 김정식)는 27일 오후 6시 첫 번째 OST Sondia '사랑이 될까요'를 발매한다. '손해 보기 싫어서' OST의 첫 시작을 알리는 '사랑이 될까요'는 그루비한 기타와 드럼, 베이스의 조화가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곡으로, 가창을 맡은 Sondia(손디아)의 사랑스러운 음색이 더해져 설렘을 배가시킨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 분)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 이 가운데 첫 OST '손해 보기 싫어서'는 두 사람의 현실적이고도 유쾌한 로코 케미를 더욱 극대화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매주 월,화요일 저녁 8시 50분 공개되는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의 첫 OST '사랑이 될까요'는 27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Stone Music Entertainment
2024-08-27 10:2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