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세계푸드는 산림청과 손잡고 국내 임업 농가 지원을 위한 임산물 식재료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임산물 식재료는 산림에서 나는 먹거리로, 산나물과, 버섯류, 약초류 등이 대표적이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5월 국내 임업 농가 지원을 위해 산림청과 임산물 소비 활성화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먼저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급식장에 국산 임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확대 제공한다. 여주 건가지, 여주 생표고버섯, 제주 취나물, 홍천 건호박오가리 등 국산 임산물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식단이 대표 메뉴이다. 또 국산 임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을 개발해 선보인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4일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 ‘블랑제리’와 ‘E베이커리’에서 경상북도 경산시의 대표 임산물인 대추를 활용한 베이커리 신제품을 출시했다. 대추 카스테라가 그것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국내 임업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일환으로 산림청과 손잡고 국산 임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급식 메뉴 확대와 베이커리 신제품 개발에 나섰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7-08 08:45:19[파이낸셜뉴스] 이마트는 지역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무안군과 손잡고 '무안 양파'를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양파링 모양을 살린 빵에 달콤한 수제 양파 크림치즈를 샌드한 '무안양파 크림 치즈링', 소시지와 양파 토핑을 풍성하게 올린 '무안 양파 소시지빵', 잘게 썬 무안 양파를 담백하게 구워낸 '무안 양파 치아바타'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매장 내 피자코너에서 간식 또는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한 '무안 양파 함박 스테이크 피자', '무안 양파 바게트피자' 등도 함께 선보였다. 또한 오는 10일까지 신제품 중 2종 이상의 제품 구매 시 전체 베이커리 구입 항목에 대해 10%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7-04 17:13:54[파이낸셜뉴스] 편의점 이마트24는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BOTD(오늘의 빵집·Bakery of the Day)'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마트24는 BOTD 브랜드를 통해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빵과 디저트 상품을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처음 선보이는 BOTD 상품은 단팥크림큐브빵과 메론크림빵, 메론크림롤 등 3종이다. 이마트24는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단팥크림큐브빵 구매 시 이프레쏘 커피 또는 하루이리터생수펫을 증정한다. 최명수 이마트24 HMR팀 MD(상품 기획자)는 "맛있는 빵과 디저트에 대한 고객 수요가 매년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BOTD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6-17 15:09:48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에 신규 매장인 '뚜레쥬르 선웨이 피라미드점'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월 현지 파트너사 '스트림 엠파이어 홀딩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 체결 이후 선보이는 첫번째 매장이다. '뚜레쥬르 선웨이 피라미드점'은 쿠알라룸푸르 중심가에 위치한 대형 복합 쇼핑몰 선웨이 피라미드 2층에 약 198㎡ 규모로 조성된다. 뚜레쥬르는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토털 K베이커리를 콘셉트로 K베이커리 본연의 빵과 케이크를 다양하게 선보이기로 했다. 국내외에서 오랜 기간 인기가 입증된 패스트리, 생크림 케이크 등 스테디셀러 제품 뿐만 아니라 현지 고객들의 수요와 선호도를 반영해 식사빵을 활용한 샌드위치, 음료 등의 라인업을 갖췄다. CJ푸드빌은 인도네시아에 운영 중인 공장을 기반으로 말레이시아 내 사업 운영 및 물류 등 다방면에서 시너지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6월 중 쿠알라룸푸르의 핵심 상권인 선웨이 벨로시티몰에도 추가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K베이커리를 대표하는 우수한 맛 품질의 제품을 통해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6-04 18:35:38SPC그룹은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세계적인 권위의 식음료 품질 평가 대회인 몽드 셀렉션에서 4개 제품이 금상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몽드 셀렉션은 1961년 유럽 벨기에에서 시작된 국제 품질 평가 대회로 미슐랭 스타 셰프, 식품 과학 및 생명공학 전문가, 영양 컨설턴트 등 80여 명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참여한다. 평가 절차는 제품의 맛·향·식감 등 관능 기준뿐만 아니라 제품 성분·포장 등 25가지 이상의 기준으로 평가한다. 공인된 연구기관에서 5개월간 독립적이고 체계적인 품질 테스트를 거친다. 파리바게뜨는 2022년 국내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몽드 셀렉션을 첫 수상한 이래 매년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5-14 18:22:32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과 수원 광교 식품관에 새로운 미식 브랜드를 다양하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명품관에는 구독자 40만명을 지닌 유튜버이자 일식 셰프인 코우지의 첫 번째 회전초밥 브랜드 '하츠노스시 바이(by) 코우지'가 문을 열었다. 도쿄 미슐랭 별 3개 레스토랑 '칸다' 근무 경험을 지닌 코우지 셰프는 '모두의 스시'를 지향하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품질 높은 스시를 선보인다. 종로 안국동 본점을 둔 이탈리아 남부의 감성을 담은 베이커리 '아모르나폴리'도 지난달 입점했다. 피제따와 바바, 파네토네 등 약 60여종의 이탈리아 빵을 판매한다. 갤러리아 광교에는 부산 3대 빵집 중 하나로 불리는 '겐츠 베이커리'와 서울 한식 브랜드 '미담재'가 새롭게 입점했다. 이 밖에 샤부샤부 음식점인 '강호연파'와 '서래돈까스', '이가네 떡볶이' 등도 새로 문을 열었다. 이정화 기자
2025-05-11 18:40:27[파이낸셜뉴스]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과 수원 광교 식품관에 새로운 미식 브랜드를 다양하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명품관에는 구독자 40만명을 지닌 유튜버이자 일식 셰프인 코우지의 첫 번째 회전초밥 브랜드 '하츠노스시 바이(by) 코우지'가 문을 열었다. 도쿄 미슐랭 별 3개 레스토랑 '칸다' 근무 경험을 지닌 코우지 셰프는 '모두의 스시'를 지향하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품질 높은 스시를 선보인다. 종로 안국동 본점을 둔 이탈리아 남부의 감성을 담은 베이커리 '아모르나폴리'도 지난달 입점했다. 피제따와 바바, 파네토네 등 약 60여종의 이탈리아 빵을 판매한다. 갤러리아 광교에는 부산 3대 빵집 중 하나로 불리는 '겐츠 베이커리'와 서울 한식 브랜드 '미담재'가 새롭게 입점했다. 이 밖에 샤부샤부 음식점인 '강호연파'와 '서래돈까스', '이가네 떡볶이' 등도 새로 문을 열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신규 브랜드 오픈을 통해 명품관과 광교가 다채로운 미식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를 지속해 유치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5-11 13:00:00[파이낸셜뉴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서 ‘제2회 전국빵지자랑’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큰 호응을 얻었던 지난 1회 행사에 이어 올해는 서울 16개, 강원 4개 베이커리 총 20개 유명 베이커리가 참여한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지역 특색의 수제 빵을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속초의 ‘베이커리 가루’, 강릉의 ‘팡파미유’, 춘천의 ‘파머스가든’ 등 지역 명물 빵집이 참여했다. 행사 현장에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버블&매직쇼', 삼행시 이벤트, 빵 풍선 오마카세, 기념품 증정, 행운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가락몰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한 방문객에는 5000원 빵 쿠폰을 제공한다. SNS 인증 및 사전예약 참여 시에는 선착순 1만원 쿠폰 증정 등 풍성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빵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노숙인 무료급식소 ‘하상바오로의 집’에 기부되어 나눔의 의미까지 더할 계획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관계자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한 따뜻한 행사”라며 “5월의 따뜻한 날씨 속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5-05-02 09:48:41[파이낸셜뉴스] “주식? 채권? 둘 다 외계어라면?” ‘삐약 베이커리’ 가게를 오픈하려는 주인공은 오븐 구입, 재료 확보, 인테리어 등 초기 비용 마련을 위해 주식 발행을 첫 번째 방안으로 고려했다. 주식은 기업 소유권을 투자자와 나누는 방식이다. 주인공은 친구들에게 “내 케이크 가게에 투자하면 이 가게를 함께 소유하게 되고, 가게가 잘 되면 수익도 함께 나눌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친구들은 각자 10만 원씩 투자했고 그 대가로 가게의 일부 지분(소유권)을 확보했다. 주식 핵심은 투자자들이 주주가 되어 두 가지 방식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첫째, 기업이 이익을 낼 경우 그 이익의 일부를 배당금으로 받을 수 있다. 둘째, 기업의 가치가 상승하면 처음 투자한 금액보다 높은 가격에 주식을 팔아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주식 투자는 위험성도 내포한다. 만약 케이크 가게 장사가 부진할 경우, 주식 가치가 하락해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주식 투자 시에는 해당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신중히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 자금 조달 방식인 채권은 기업이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빌리고 정해진 기간 후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는 구조다. 주인공은 투자에 부담을 느끼는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주면 1년 후 원금에 5% 이자를 더해 갚겠다”고 제안했다. 친구들은 이 제안이 일반 저축보다 수익률이 높다고 판단해 자금을 빌려주기로 결정했다. 채권의 특징은 주식과 달리, 기업의 소유권을 얻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신 투자자는 정해진 만기일에 원금과 약속된 이자를 받을 권리를 갖게 된다. 채권은 주식에 비해 가치 변동성이 적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 수단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채권도 저위험 투자는 아니다. 기업이 파산할 경우 투자자는 원금과 이자를 회수하지 못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는 안전성이 높은 반면, 기업들이 발행하는 회사채는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을 수 있다. 주인공은 주식과 채권을 적절히 조합해 자금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주식을 매입한 투자자들은 케이크 가게 공동 소유자가 되어 기업 성장에 따른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고, 채권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예상할 수 있게 되었다. 전문가들은 “창업자 입장에서는 주식과 채권을 통한 균형 잡힌 자금 조달이 중요하며, 투자자 입장에서도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이처럼 복잡해 보이는 금융 개념도 일상적인 스토리를 통해 접근하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는 유튜브 채널 ‘영앤리치’에서 어려운 경제 개념을 생활 속 예시와 전문가의 실전 투자 노하우를 결합해 보다 실질적인 재테크 정보로 제공할 예정이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김미희 기자
2025-04-30 18:07:39[파이낸셜뉴스] 하이트진로는 청년세대 지원 일환으로 꾸준히 실행해왔던 청년자립지원 프로젝트, ‘두껍베이커리’가 소기의 결실을 맺고 새롭게 출발한다고 1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21년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오픈한 ‘두껍베이커리 광주점’이 개점 3년여 만인 지난해 11월 자활기업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창원 1호점, 광주 2호점 모두 자활기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두껍베이커리’ 인큐베이팅 지원은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자활기업은 자활근로사업단 소속으로 매장운영 및 기술을 배워온 청년들이 만든 조합형 법인을 의미한다. 조합장 및 조합원으로서 매장의 운영주체가 되어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청년자립프로젝트의 목표이자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 지난 2020년 하이트진로는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베이커리카페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홍보 활동을 지원하는 등 후원해 왔다. 자활기업 전환을 위한 인큐베이팅 기간 동안 카페 공간 임대료를 지원하고 제과제빵, 바리스타 교육, 매장 운영 전문가 인력 비용을 지원하는 등 청년들이 카페 운영 노하우를 쌓고, 독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시그니처 제품개발, 굿즈 판매 매대, 내부 인테리어와 포장재 변경 등 매장 전반에 걸쳐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운영할 수 있게 했다. 2020년에 오픈한 창원점이 2022년에, 2022년에 오픈한 광주점이 지난해, 각각 자활기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공식적 인큐베이팅 지원은 종료된다. 하이트진로는 무상임대기간을 보장하고 두꺼비 굿즈를 활용한 홍보를 계속 지원하는 등 완전한 자립을 계속 응원할 예정이다. 향후 하이트진로는 청년자립지원 위한 ‘두껍베이커리’ 사업을 재단장해 청년들의 자립기반을 위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두껍베이커리가 청년 자립 지원 사업 중 성공 모델로 빠르게 자리매김하며 1, 2호점 모두 자활기업이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4-11 09:4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