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편의점 이마트24는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BOTD(오늘의 빵집·Bakery of the Day)'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마트24는 BOTD 브랜드를 통해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빵과 디저트 상품을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처음 선보이는 BOTD 상품은 단팥크림큐브빵과 메론크림빵, 메론크림롤 등 3종이다. 이마트24는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단팥크림큐브빵 구매 시 이프레쏘 커피 또는 하루이리터생수펫을 증정한다. 최명수 이마트24 HMR팀 MD(상품 기획자)는 "맛있는 빵과 디저트에 대한 고객 수요가 매년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BOTD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6-17 15:09:48[파이낸셜뉴스]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과 수원 광교 식품관에 새로운 미식 브랜드를 다양하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명품관에는 구독자 40만명을 지닌 유튜버이자 일식 셰프인 코우지의 첫 번째 회전초밥 브랜드 '하츠노스시 바이(by) 코우지'가 문을 열었다. 도쿄 미슐랭 별 3개 레스토랑 '칸다' 근무 경험을 지닌 코우지 셰프는 '모두의 스시'를 지향하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품질 높은 스시를 선보인다. 종로 안국동 본점을 둔 이탈리아 남부의 감성을 담은 베이커리 '아모르나폴리'도 지난달 입점했다. 피제따와 바바, 파네토네 등 약 60여종의 이탈리아 빵을 판매한다. 갤러리아 광교에는 부산 3대 빵집 중 하나로 불리는 '겐츠 베이커리'와 서울 한식 브랜드 '미담재'가 새롭게 입점했다. 이 밖에 샤부샤부 음식점인 '강호연파'와 '서래돈까스', '이가네 떡볶이' 등도 새로 문을 열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신규 브랜드 오픈을 통해 명품관과 광교가 다채로운 미식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를 지속해 유치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5-11 13:00:00[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가 급식 및 식자재 유통 기업인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베이커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22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양사는 전국 유명 베이커리 전문 브랜드와 삼자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베이커리 브랜드는 전국 CU 점포와 삼성웰스토리 식음 사업장에서 상품 판매를 확대할 수 있다. 양사와 처음으로 협업하는 베이커리 브랜드는 디저트 카페 '노티드'다. 신상품 '노티드 시그니처 우유 생크림 도넛'과 '노티드 클래식 바닐라 크림 도넛' 2종을 오는 23일부터 CU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삼성웰스토리 전국 사업장에서도 테이크아웃 메뉴로 만나볼 수 있다. CU가 식품사들과 제휴를 맺고 베이커리 상품을 강화하는 이유는 최근 고물가로 가성비 높은 편의점 빵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CU의 빵 매출 증가율은 2021년 11.7%, 2022년 51.1%, 지난해 28.3%, 올해(1~7월) 31.4%로 꾸준히 증가했다. 조준형 BGF리테일 스낵식품팀장은 "이번 프로젝트로 품질 높은 베이커리를 기존 CU 고객뿐만 아니라 사내 식당을 이용하는 직원까지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업종을 불문하고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차별화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7-22 09:32:58K푸드의 인기가 해외에서 날개를 달았다. K팝, K드라마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덕분이다. K베이커리, K치킨도 예외가 아니다. 대표적인 곳이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과 '황금올리브 치킨'으로 잘 알려진 제너시스BBQ그룹이다. 이들 K푸드 관련업체는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동남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K푸드의 인기를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생생하게 체감했다.【 싱가포르=윤경현 기자】 "'한국의 빵'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한류 바람을 타고 K푸드, 그중에서도 K베이커리가 동남아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시장의 '최강자'인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그 주인공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로 꼽히는 싱가포르에서도 파리바게뜨의 인기는 상상 그 이상이다. ■한결같은 맛과 품질이 고객 이끌어 싱가포르는 쇼핑몰 천국이다. 시내 주요 지하철역과 쇼핑몰이 업무용 빌딩과 거미줄처럼 이어져 있다. 시청역, 선텍시티 등과 연결된 '래플스시티'가 그중 하나다. 'K베이커리'를 대표하는 파리바게뜨 매장도 이곳 쇼핑몰 1층에 자리 잡고 있다. 파리바게뜨 래플스시티점은 2020년 6월에 문을 열었다. 2012년 첫 매장을 연 이후 싱가포르에 18개 매장을 운영 중인데, 아이온오차드점에 이은 두 번째 플래그십 매장이다. 한쪽에 SPC그룹의 블렌디드 티 브랜드 '티트라(teatra)'가 전시돼 있는 것이 눈에 띈다. 한국에 있는 매장들보다 규모가 훨씬 커 보인다. "245㎡ 넓이에 좌석은 모두 64개"라는 로스나니 매니저의 설명이다. 평일(2023년 12월 12일) 오후인데도 빈 자리를 찾기 힘들다. 직장동료와 함께 매장을 방문한 누르 아이샤씨는 "가까운 선텍시티에 직장이 있는데 일주일에 두어 번 온다. 주로 샌드위치에 음료를 곁들여 점심을 해결한다"면서 "'브레드토크' 같은 로컬 브랜드도 있지만 파리바게뜨가 가진 특별한 맛이 있다"고 말했다. 로스나니 매니저는 "2023년 11월에는 하루 400명 넘는 고객이 방문했다. 2022년 같은 달보다 매출이 20% 이상 늘었다"고 했다. 가격은 한국보다 높게 책정돼 있다. 싱가포르에서 파리바게뜨가 국내 '파리크라상'과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는 데다 상대적으로 높은 현지 시장물가를 반영한 때문이다. 한국 파리바게뜨와 다른 메뉴들이 많이 보인다. SPC 싱가포르법인의 유한나 마케팅매니저는 "푸딩이나 크림 브레드, 케이크 치즈 타르트 등 우유를 강조한 제품이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파리바게뜨는 빵과 케이크가 강화돼 있는 반면 싱가포르에서는 샐러드와 샌드위치 카테고리가 발달돼 있다"며 "카페 & 베이커리 형태로 자리를 잡아 매장에서 식사를 하는 고객이 많다"고 덧붙였다. 곁에 있던 로스나니 매니저가 "케이크 중에서는 '프레시 요거트 크림 케이크'가 제일 매출이 많다. 빵은 '코리안 밀크 크림 브레드'를 비롯해 부드러운 빵이 잘 나간다"고 거들었다. 유 매니저는 "현지 문화와 트렌드를 반영, 10여년 동안 한결같은 맛과 품질을 유지한 덕분에 싱가포르에서 '프리미엄 베이커리' 이미지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SPC그룹은 (2023년) 10월 창이공항 2터미널에 글로벌 500호점인 'T2 랜드사이드점'을 오픈했다. 유 매니저는 "중동 및 할랄 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로서, 글로벌 사업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2030년 동남아서 600여개 매장 오픈 SPC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동남아 시장에 600개 이상의 매장을 열고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전 세계 인구의 24%를 차지하는 19억 무슬림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파리바게뜨의 8번째 해외 진출국인 말레이시아는 아세안(ASEAN)을 대표하는 곳으로, 국교가 이슬람교인 대표적 할랄 시장이다. 글로벌 할랄푸드 시장은 2조달러를 넘는 것으로 평가된다. SPC그룹은 2022년 버자야푸드그룹과 조인트벤처를 세우고 말레이시아 제2의 도시 조호르바루에 400억원을 투입, 할랄인증 제빵공장을 짓고 있다. 빵과 케이크 등 100여개 품목을 생산하게 된다. SPC그룹 관계자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기존에 진출한 국가는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동 국가들까지 세계 할랄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생산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lue73@fnnews.com
2024-01-01 19:48:55[파이낸셜뉴스] 농심이 스낵 신제품 '쁘띠파리(Petit Paris) 롤브레드'를 출시하고, 베이커리 스낵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베이커리 스낵이란 부드러운 식감과 고급스러운 맛으로 베이커리 수준까지 품질을 한층 높인 스낵을 뜻한다. 농심은 '쁘띠파리'를 베이커리 스낵의 패밀리 브랜드명으로 정하고, 향후 다양한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작은 스낵 안에서 유럽풍 베이커리의 맛과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의미에서 프랑스어로 '작고 귀여운 파리'라는 뜻의 '쁘띠파리'를 브랜드명으로 정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빵과 케이크, 쿠키 등 베이커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만큼, 베이커리 스낵 쁘띠파리 역시 소비자에게 큰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차, 커피 등 음료와 함께 디저트로 먹기 좋다"고 설명했다. 쁘띠파리 롤브레드는 세계인이 즐겨먹는 프렌치 토스트의 맛을 담았다. 계란과 메이플 시럽으로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살렸다. 모양은 빵을 말아 놓은 롤브레드 형태로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이며, 전체적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또 스탠딩 파우치 포장으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출시와 함께 농심은 가수 전소미를 모델로 한 광고를 공개했다. 클래식한 영화를 연상하게 하는 분위기 속에서 쁘띠파리 롤브레드의 특징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농심은 전소미의 트렌디하면서도 이국적인 이미지가 제품의 콘셉트와 잘 어울린다며 모델 발탁의 이유를 설명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2-03-29 09:05:03홈플러스가 빵 매출 호조에 힘입어 '몽블랑제 베이커리'를 개편한다고 21일 밝혔다. 맛과 품질을 모두 갖춘 전문 베이커리로 인식을 강화해 성장을 견인한다는 전략이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3~5월 몽블랑제 베이커리의 온·오프라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크루아상 냉동생지가 267%, 마카롱과 스콘은 302% 증가했다. 홈플러스는 몽블랑제 베이커리의 강점을 전면에 내세워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전문 베이커리 대비 품질이 떨어진다' '신선하지 않다' '양산빵이 많다' 등 마트 베이커리에 대한 편견이 많은 만큼 고품질 메시지를 강조하는데 집중키로 했다. 몽블랑제 베이커리는 지난 2008년 11월부터 경기 안성에 직영공장을 두고 직원들이 매일 직접 빵을 만드는 '사내수공업'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국내 대형마트 가운데 유일하게 100% 직영공장 체제로 운영된다. 홈플러스는 온라인에 몽블랑제 전용관을 도입해 전문 베이커리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몽블랑제 개편을 시작으로 맛과 품질을 개선해 전문 베이커리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1-06-21 19:51:23[파이낸셜뉴스] LF푸드의 베이커리 브랜드 퍼블리크는 홈쇼핑 방송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퍼블리크가 이날 쇼핑엔티를 통해 신규 론칭하는 냉동 베이커리 생지는 총 5종으로, 미니 버터 크루아상, 미니 헤이즐넛 그릴, 미니 메이플피칸, 미니 버터 초콜릿롤, 미니 월 커스터드크림과 설타나이다. 퍼블리크 냉동 생지는 100% 유럽산 원료를 사용해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생산 직후 -37ºC 급속 냉동해 수분결정을 그대로 유지해 가정에서 에어프라이어 조리 시에도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제품을 개별 포장해 생지가 서로 달라붙지 않고, 본연의 모양을 그대로 유지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5종 제품을 모두 구성해 총 8팩으로 받아볼 수 있는 패밀리세트와 미니 버터 크루아상, 미니 코코아 헤이즐넛 그릴 5팩으로 구성된 베이직 세트를 판매한다. 이영관 LF푸드 베이커리 팀장은 "해외여행이 어려운 이 시기에 유럽 현지의 맛과 감성이 담긴 갓 구운 빵을 가정에서 즐기길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먹거리 문화를 선도하는 종합식품기업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0-12-18 11:38:53[파이낸셜뉴스] 삼양사의 식자재유통사업 브랜드 서브큐는 11월 7~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서울 카페쇼’에 참가해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고 다양한 냉동베이커리 상품을 활용한 시연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매년 11월 개최되는 서울 카페쇼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커피, 차, 베이커리 관련 산업 전시회다. 지난해 약 40개국, 6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약 15만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서브큐는 이번 전시회에서 스위스 냉동베이커리 브랜드 히스탕을 신규 론칭한다. 히스탕은 유럽 냉동베이커리 1위 기업인 아리스타그룹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다. 히스탕은 세계 최초로 레디투베이크(RTB)의 냉동 베이커리로 발효 과정을 생략하고 구울 수 있는 크루아상을 개발하는 등 장인이 만드는 정통 유럽빵을 냉동베이커리로 구현했다. 서브큐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 생산한 냉동베이커리를 비롯해 △정통 유럽식 빵 브랜드 히스탕 △프랑스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쿠프드팟 △정통 덴마크 데니쉬 브랜드 메테 뭉크 △미국식 청키 쿠키 브랜드 오티스 스펑크마이어 등의 독점 수입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서브큐는 행사 기간 내내 다양한 시연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고객들과 소통한다. 프랑스 페이스트리 명장 파스칼 리오 셰프와 서브큐 소속 제과제빵 기능장은 냉동베이커리를 활용한 프리미엄 디저트, 페이스트리 응용 레시피 등을 선보인다. 3일차엔 요리연구가 홍신애 씨가 명란바게트, 갈릭 크로와상 등을 시연한다. 삼양사 서브큐 관계자는 “냉동 상태로 유통, 보관하다 먹기 직전 조리하는 냉동베이커리가 신선하고 맛있는 빵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며 “서브큐는 냉동베이커리를 통한 패스트 프리미엄을 실현해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19-10-29 14:15:43인천 연수구는 뛰어난 제빵 기술력을 갖춘 지역의 수제 제과브랜드들이 대형 프랜차이즈들에 밀려 폐업하는 경우가 늘어나자 지역 내 업체 5곳의 공동브랜드 ‘빵안애’를 만들어 지원에 나선다. 연수구는 지난해 7월 첫 단계로 베이커리 공동브랜드 개발과 함께 국내 제7호 제과명장인 안창현 명장의 업체별 현장 컨설팅을 진행해 각 업체들에 맞는 솔루션 제안 및 소비자들의 만족도 조사와 신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지원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각 업체에서는 양배추 식빵(베이커스 빌), 엔젤 쉬폰(크롬 베이커리), 단팥빵(단팥빵 제과점), 우유식빵(풀리쉬), 홍국쌀빵(케익하우스 파티쉐) 등을 개발했다. 2단계로 인천가톨릭대학교 조형예술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각 업체별 로고와 브랜드 네이밍, 포장지와 캐릭터 등을 디자인해, 지역주민의 선호도 조사와 외부전문가의 의견을 거쳐 각 업체에 적용했다. 3단계로 인터넷 통합 지식 블로그를 중심으로 SNS, 유튜브 등 인터넷 콘텐츠와 언론 홍보체계 구축을 추진해 각 업체가 하나의 사이트에서 유튜브, SNS 등에 연결될 수 있도록 홈페이지 형식의 통합 지식블로그를 개설했다. 또 콘텐츠 전문 업체와 협약을 맺어 SNS에 개시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했으며, 이를 도와 인터넷 마케팅을 지원할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를 구성해 향후에도 지속이 가능한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밖에 연수구는 콘텐츠 기획 스토리텔러와 마케팅 전문가가 각 업체별 제품에 관한 자료와 명인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브랜딩을 지원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스토리와 인터넷 콘텐츠를 제작해 마케팅에 활용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마켓 운영 및 공유 공간 사업 등을 추진해 새롭게 진행되는 음식문화사업과 연계해 구청의 지원 없이도 자력으로 지속 가능한 마케팅 거버넌스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3-25 16:18:16경험중심의 국내 최초 라이프스타일센터 앨리웨이 광교, 19년 4월 그랜드 오픈 앞두고 입점 브랜드 소개해 세대를 막론하고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아우어 베이커리’, ‘도산분식’ 입점 확정 지어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 네오밸류가 운영하는 앨리웨이 광교는 외식브랜드계의 신흥강자 CNP 푸드의 베이커리 브랜드 ‘아우어 베이커리와’ 분식 전문점 ‘도산분식’이 입점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난 6일 준공을 마치고 19년 4월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앨리웨이 광교에 따르면 최근 강한 개성을 필두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독특한 브랜딩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는 CNP 푸드의 ‘아우어 베이커리’와 ‘도산분식’이 최근 입점을 확정한 그 주인공. 먼저, ‘아우어 베이커리’는 이국적인 매장 분위기에 젊은 취향을 공략한 빵으로 인기를 끄는 브랜드다. 한국적인 요소를 활용한 동양적인 분위기 속에서 선보이는 메뉴 하나 하나에 공을 들였다. 중국 시장에도 진출해 명성을 떨치고 있는 아우어 베이커리는 앨리웨이 광교 입점을 통해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 첫 진출하며 라이프스타일센터 내에서 소비자와 교감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아우어 베이커리 광교점은 앨리웨이 광교의 차별화된 컨셉과 구성, 환경적인 요소 등과 결부시킨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중에 있다. 더불어 소비자들이 머무르며 여유를 찾고 음식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른 브랜드인 ‘도산분식’은 90년대 레트로 느낌을 물씬 살린 매장 분위기에 친숙하면서도 개성 있는 분식들로 기성 세대에게는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감각을 선사하며 항상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높은 사랑을 얻고 있는 곳이다. 옛 가정집에서 보던 큰 주스 유리병에 담겨 나오는 물부터 음식이 담겨 나오는 초록색 점박이 플라스틱 접시가 정겨움을 선사한다. 떡볶이, 라면과 같은 일반 분식점 메뉴 외에도 ‘코코넛커리’, ‘돈까스샌드’, ‘홍콩토스트’ 등 도산분식만의 독특한 시그니처 메뉴들로 분식계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CNP푸드 노승훈 대표는 “앨리웨이 광교는 다른 복합 쇼핑몰과는 차별화된 컨셉과 구성, 호수를 마주하고 있는 환경적인 요소 등 앨리웨이를 둘러싼 모든 것이 만족스러워 입점을 결정했다”며 “앨리웨이 광교를 통해 선보일 아우어 베이커리와 도산분식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네오밸류 손지호 대표는 “앨리웨이가 추구하는 가치를 함께 이루어나갈 수 있는 CNP푸드의 아우어 베이커리와 도산분식을 앨리웨이 광교에서 함께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여 사람과 문화와 지역을 연결하는 공간으로 함께 나아갈 앨리웨이 광교를 함께 만들어 나갈 브랜드가 있다면 언제든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앨리웨이 광교는 집 앞에서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예술 공간으로 일상 속에서 쇼핑을 넘어 새로운 즐거운 경험과 휴식을 선사하는 국내 최초 경험중심의 라이프스타일센터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 층 규모로 이루어진 앨리웨이 광교는 소비자의 일상을 점유하는 라이프 쉐어(Life Share)가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지역의 특성에 맞게 큐레이션 된 특화 콘텐츠와 골목마다 즐거운 경험이 있는 공간들로 구성된다. 앨리웨이 광교는 한국의 그로브 몰 (The Grove Mall)을 목표로 기존의 쇼핑센터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일상 속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2018-10-17 14:5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