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창호업계가 테두리 없는 베젤리스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건설 및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기존과는 다른 제품들을 선보이며 매출 증대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린다. '뷰'와 '조망권'을 위해 창틀과 창짝 프레임 두께를 줄인 창호가 대표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창호업체들이 창틀이 보이지 않는 베젤리스 디자인부터 고단열 삼중유리를 적용한 수입 창호 판매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국내 창호시장 공략에 수위를 높이고 있다. 우선 국내 창호시장 1위 LX하우시스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창틀이 거의 보이지 않는 베젤리스 프레임 디자인을 도입한 '뷰프레임' 창호를 선보였다. 뷰프레임은 간결하고 깔끔한 '미니멀 디자인'을 제품 전반에 구현했다. 창틀은 안 보이고 창짝만 보이는 베젤리스 디자인은 물론 창짝 높이까지 최대 14㎜ 줄여 슬림해진 프레임으로 더 넓어진 시야를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방충배수캡?스트라이커?윈드클로저?핸들스토퍼 등 다양한 기능성 부자재들에도 프레임과 일체화된 플랫 및 히든 디자인을 적용해 미니멀 디자인의 디테일을 높였다. 또한 뷰프레임은 논실리콘 공법을 채택해 기존 창호와 달리 유리 마감 부분을 실리콘으로 처리하지 않고 패킹 자재 마감으로 변경, 실리콘에 쉽게 생기는 곰팡이에 대한 걱정을 없애는 것은 물론 깔끔한 외관 구현을 극대화했다. 뷰프레임은 맘카페 등 지역 커뮤니티와 주요 고객층을 중심으로 '전지현 창호'로 입소문을 타며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창호 시장에서 주문량과 상담건수가 계속 늘어난다. KCC글라스는 미니멀 디자인을 적용한 창호 신제품 '홈씨씨 윈도우 5n'을 선보였다. 홈씨씨 윈도우 5n은 간결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최근 미니멀 트렌드에 맞춰 창짝 프레임 두께를 80㎜까지 줄였다. 또 빗물 배수에 용이한 계단식 창틀 구조를 적용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을 통해 독일 디크닉그룹의 창틀 설계 기술이 담긴 프리미엄 시스템 창호 '디크닉'의 수입 판매를 시작했다. 고단열 삼중유리를 적용해 단열성능 1등급은 물론 독일만의 정밀한 하드웨어를 사용해 마감처리가 매끄럽고 유려한 외관을 연출한다. 업계 관계자는 "TV, 휴대폰과 같은 전자제품 시장에선 기기의 테두리가 거의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이 기본으로 자리 잡았는데, 창호 제품 역시 베젤리스 전성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국내시장이 침체기인 만큼 이를 타개하기 위한 새로운 디자인과 성능의 창호제품 출시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6-23 18:24:39[파이낸셜뉴스] 애플이 맥, 아이패드 등 자사 IT 기기의 베젤리스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특허청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기술 상표권을 등록했다. 애플, 새로운 기기 출시할 때마다 베젤 강조 미국 상표 및 특허청(USPTO)이 발표한 기술 특허에 따르면 최근 애플은 번호 'US 20230209880 A1' 신기술 특허를 취득했다. 기술 특허의 전체 명칭은 '광절곡 구조의 베젤리스 디스플레이'다. 베젤(bezel)이란 시계의 테두리를 뜻하는 말로, IT 기기에서는 화면 테두리를 의미한다. 베젤리스는 이 테두리가 극한으로 제거된 형태를 뜻한다. 애플은 이 베젤에 대한 중요성을 새로운 기기가 출시될 때마다 늘 강조하고 있다. 일례로 자사 스마트폰인 아이폰의 경우 세대가 지날 때마다 베젤 크기가 줄어들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아이폰14 시리즈의 베젤은 2.17㎜다. 전작인 아이폰13 시리즈와 2020년 출시된 아이폰12 시리즈의 베젤 2.42㎜보다 0.25㎜ 줄었다. 특히 올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15 프로 모델에서 1.55㎜ 크기의 베젤을 채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현재 가장 얇은 베젤(1.81㎜)을 보유한 샤오미 14보다도 0.26㎜ 줄어든 크기다. 해외 IT매체들 "맥·아이패드에 베젤리스 접목 할 것" 해외 IT 매체들은 애플이 이번 신기술을 맥, 아이패드 등에 접목해 베젤리스 형태의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애플이 취득한 특허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 디스플레이는 전자 장치 하우징에 장착될 수 있다 △사용자에게 이미지 광을 제공하는 디스플레이 픽셀 어레이를 가질 수 있다 △디스플레이 픽셀 어레이는 유리 시트 또는 다른 광학 구성요소와 같은 광학 구조를 사용하며, 수동 경계로 둘러싸여 직사각형 모양을 갖는 능동 디스플레이 구조를 형성할 수 있다 △광학 부품의 면적은 능동 디스플레이 구조의 면적보다 클 수 있으며, 광학 부품의 존재는 디스플레이의 표면 크기를 확장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7-07 10:44:05[파이낸셜뉴스] 주연테크는 5.3㎜ 초슬림 네로우 베젤을 4면에 적용한 제이북 베젤리스 J9ST-15 노트북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이북 베젤리스 J9ST-15 노트북은 4면이 5.3㎜ 초슬림 네로우 베젤로 디스플레이 비율이 92%에 달한다. 170도 광시야각 패널에 색영역(NTSC) 72%에 300cd/㎡ 밝기로 어느 각도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느낄 수 있다. 최신 인텔 11세대 i7-1165G7 CPU와 외장 그래픽 못지 않은 인텔 아이리스 Xe 내장 그래픽을 탑재했다. 3200MHz RAM 16GB (8GBX2) 메모리와 PCIe 4.0 NVMe 512GB를 기본 장착했다. M.2 SATA 또는 PCIE 3.0 여분 슬롯이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확장이 가능하다. 제이북 베젤리스 J9ST-15는 73Wh 배터리 탑재해 최대 18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썬더볼트4가 탑재돼 USB-C 포트를 통해 일반 USB3.2 대비, 4배 빠른 40Gbps 속도로 초고속 데이터 전송과 충전이 가능하다. 지문인식 센서와 윈도우 헬로우 기능을 통해 강력한 생체인증 보안 시스템을 자랑한다. 주연테크 제이북 베젤리스 J9ST-15 노트북 출시가는 107만4190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한달동안 7% 할인쿠폰을 적용, 99만9000원에 판매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1-07-30 14:27:00인테리어 성수기인 가을이 오면서 부분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다. 특히 추석연휴를 앞두고 하루 만에 창호를 바꿀 수 있는 '원데이 시공'을 찾는 문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인테리어 전시장 '지인스퀘어 영등포'의 경우 6월부터 8월까지 3달 동안 원데이 시공 등 고객 상담건수가 전년 동기와 비교해 30% 정도 증가했다. 원데이 시공은 오전 9시에 창호 교체 작업을 시작해 오후 6시쯤 모든 작업이 완료된다. 특히 창호업계 1위 LX하우시스는 'LX지인 창호 뷰프레임'을 앞세워 가을 리모델링 수요를 공략한다. 베젤리스 프레임 디자인인 뷰프레임은 기존 창호보다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해 인기를 끈다. 여기에 원데이 시공도 가능해 꾸준히 관심이 이어진다. 뷰프레임은 기존보다 얇아진 창호 프레임(창짝+창틀)을 통해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국내 창호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창틀은 거의 안 보이고 창짝만 보이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도입하고, 창짝 높이까지 최대 14㎜ 줄여 얇아진 프레임이 특징이다. 또한 '논실리콘' 공법을 채택해 가스켓(패킹 자재) 마감으로 변경, 실리콘에 쉽게 생기는 곰팡이 걱정을 없애고 깔끔한 외관을 구현했다. 단열성능도 향상시켰다. 최대 28㎜ 두께 유리 적용과 창짝과 창틀 모두에 단열성능을 높이는 다중 챔버 설계로 이중창의 경우 로이유리(26·28㎜) 한 장만으로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한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뷰프레임은 철거부터 설치까지 하루 만에 끝나는 원데이 시공까지 가능해 추추연휴를 앞두고 문의가 이어진다"며 "겨울을 앞두고 고단열 창호 교체 관심도 증가하는 만큼 뷰프레임 수요가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래 기자
2024-09-05 18:35:09[파이낸셜뉴스] 인테리어 성수기인 가을이 오면서 부분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다. 특히 추석연휴를 앞두고 하루 만에 창호를 바꿀 수 있는 '원데이 시공'을 찾는 문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인테리어 전시장 '지인스퀘어 영등포'의 경우 6월부터 8월까지 3달 동안 원데이 시공 등 고객 상담건수가 전년 동기와 비교해 30% 정도 증가했다. 원데이 시공은 오전 9시에 창호 교체 작업을 시작해 오후 6시쯤 모든 작업이 완료된다. 하루 만에 공사를 빠르게 끝내고 소음과 먼지 등 공사로 인한 이웃 갈등도 줄일 수 있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이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창호업계 1위 LX하우시스는 'LX지인 창호 뷰프레임'을 앞세워 가을 리모델링 수요를 공략한다. 베젤리스 프레임 디자인인 뷰프레임은 기존 창호보다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해 인기를 끈다. 여기에 원데이 시공도 가능해 꾸준히 관심이 이어진다. 뷰프레임은 기존보다 얇아진 창호 프레임(창짝+창틀)을 통해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국내 창호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창틀은 거의 안 보이고 창짝만 보이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도입하고, 창짝 높이까지 최대 14㎜ 줄여 얇아진 프레임이 특징이다. 또한 '논실리콘' 공법을 채택해 기존 창호와 달리 유리 마감 부분을 실리콘으로 처리하지 않고 가스켓(패킹 자재) 마감으로 변경, 실리콘에 쉽게 생기는 곰팡이 걱정을 없애고 깔끔한 외관을 구현했다. 단열성능도 향상시켰다. 최대 28㎜ 두께 유리 적용과 창짝과 창틀 모두에 단열성능을 높이는 다중 챔버 설계로 이중창의 경우 로이유리(26·28㎜) 한 장만으로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한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뷰프레임은 철거부터 설치까지 하루 만에 끝나는 원데이 시공까지 가능해 추추연휴를 앞두고 문의가 이어진다"며 "겨울을 앞두고 고단열 창호 교체 관심도 증가하는 만큼 뷰프레임 수요가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05 09:31:22[베를린(독일)=김준석 기자] 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for All)'를 주제로 참가해 'AI가전=삼성' 공식 굳히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메세 베를린' 전시장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에 업계 최대 규모인 6017㎡(약 1820평)의 공간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1991년 모니터, PC 등으로 43㎡ 남짓 부스를 꾸려 처음 IFA에 참가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IFA 2024에서 △보안 △개인정보보호 △지속가능성 △쉬운 연결과 제어 △안전과 건강 △기업간거래(B2B) 솔루션 등 테마를 중심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모두를 위한 AI' 주제...AI로 변화될 일상 전시삼성전자는 IFA 2024에서 '모두를 위한 AI'를 주제로 AI 기술 혁신을 통해 진화한 연결 경험을 유럽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장 입구 초대형 스크린에서는 스마트싱스의 지난 10년간의 발전사와 AI를 통해 변화될 일상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2014년 인수한 이후 올해 10주년을 맞은 스마트싱스는 삼성의 기술과 노하우를 접목해 가입자 수 약 3억5000만명 이상의 거대 연결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초연결 시대에 필수 요소인 '보안'을 테마로 한 전시존에서는 기기 간 안전한 연결을 지원하는 '삼성 녹스 매트릭스'와 사용자의 중요한 정보를 보호하는 '삼성 녹스 볼트'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외부인의 임의 접속을 감지한 경우 즉시 차단해 스마트싱스의 보안 수준을 높여주는 '리셋 보호' 기술도 선보인다. '쉬운 연결과 제어 존'에서는 △구매한 제품을 자동으로 스마트싱스에 연결해 주는 '캄 온보딩' △집안의 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고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맵뷰'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리모컨 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퀵리모트' 등 차별화된 솔루션을 선보인다. '안전과 건강 존'은 스마트싱스와 연결된 가전과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해 돌봄이 필요한 가족의 일상을 지원하는 '패밀리 케어' 서비스와 '갤럭시 링'으로 사용자의 수면 상태를 인지 한 후,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조명·에어컨·공기청정기 등의 가전제품을 수면에 최적화된 상태로 제어하는 것을 시연한다. 'B2B 솔루션 존'에서는 스마트싱스를 B2B까지 확대한 '스마트싱스 프로'로 호텔, 매장, 사무실 등 상업용 공간에서 가전 제품뿐만 아니라 조명, 온·습도 제어, 카메라 등 사물인터넷(IoT) 제품까지 연동해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선보였다. "명령 의도까지 이해하는 가전 내년 출시"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제품에 적용된 음성 비서 '빅스비'를 자연어 기반으로 맥락을 이해하고 답할 수 있도록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이번 IFA에서 공개했다. 업그레이드된 빅스비를 통해 '비스포크 AI'는 한 문장에 여러 가지 명령을 담아 말해도 가전제품이 각 의도를 이해할 수 있고 앞의 대화를 기억해 다음 명령까지 연결해 수행할 수 있다. 또, 기기 관련 궁금증과 답변을 말로 묻고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목소리나 위치를 인식해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이스 ID', '앰비언트 센싱' 기능을 이번 IFA 2024에서 최초 공개한다. 두 기술은 내년부터 삼성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보이스(Voice) ID'는 목소리로 개별 사용자를 인식해 사생활 침해 우려를 줄이면서도 개인 일정, 관심사, 건강 상태 등을 반영한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나 지금 출근할 거야. 오후 6시까지 집안일 끝내 줘", "저녁 식사로 뭘 해 먹으면 좋을까?" 같은 개인화된 명령과 질문에도 기기가 사용자의 의도와 성향을 파악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앰비언트 센싱'은 센서를 활용한 위치 기반 서비스로, 사용자와 가까운 곳에 있는 가전의 스크린을 활성화하거나, 로봇청소기의 경우 사용자가 있는 위치로 옮겨와서 음성 알람을 해주는 것도 가능해진다. 18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는 이번 IFA 전시를 통해 'AI 스크린' 리더십 굳히기에도 나선다. IFA 2024에서 삼성전자는 올해 19년 연속 글로벌 1위 수성을 위한 다양한 전략 제품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높은 투명도와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기존 투명 디스플레이와 차별화한 '투명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를 다양한 형태로 전시하며, CES 2024에서 처음 공개했던 211형 '투명 마이크로 LED'도 유럽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또, 76형부터 140형까지 다양한 크기의 '삼성 마이크로 LED'를 전시하고 AI 홈 컴패니언 '볼리'도 체험할 수 있게 한다. AI 홈의 중심인 삼성 AI TV가 소비자들에게 줄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직관적으로 체험하는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9-04 10:08:54[파이낸셜뉴스] 한국레노버는 모니터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L27i-4A △L24i-4A △D27-40 △D24-40 등이다. 이들 4종 제품의 출고가는 모두 10만원대다. L27i-4A(27인치)와 L24i-4A(24인치)는 4면 울트라 씬 베젤을 적용했다. 100㎐ 주사율로 화면 전환을 지원하며 2개의 내장 3W 스피커로 높은 음질을 제공한다. D27-40과 D24-40 라인업은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기능 최적화에 초점을 뒀다. 3면 니어에지리스 베젤 디자인과 FHD(1920x1080) 해상도, NTSC 72% 색재현율을 채택했다. 이외 75㎐ 주사율과 5ms의 응답속도로 게임 활용성을 높였다. 이번 신규 L·D라인업은 HDMI, VGA, 오디오 출력 포트 등 다양한 연결을 지원한다. 모니터는 상하로 움직여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한국레노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마켓과 옥션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신제품 구매 시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모든 구매자에게 3년 간 품질 보증 서비스(워런티) 혜택도 지원한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모니터는 게임, 영상 시청 등에 최적화된 설계로 끊김 없이 완벽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며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스마트한 기능을 모두 갖춘 모니터로 스타일리시하고 효율성 높은 나만의 작업 공간을 완성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9-02 10:01:01샤오미가 ‘샤오미 스마트 TV 맥스(Max) 86인치’를 오는 28일 국내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출시 가격은 144만9000원이며 샤오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와 쿠팡에서 구매 가능하다. 메탈 소재의 프리미엄 베젤리스 디자인이 돋보이는 샤오미 스마트 TV 맥스 86인치는 218cm 크기의 초대형 풀스크린 디스플레이와 4K 초고화질 해상도를 자랑하며 넓은 시청 영역과 높은 화면 비율로 집에서도 영화관 같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초고속 120Hz 주사율과 4K 120Hz의 밀리초급 MEMC(모션추적 동작보정) 프레임 보간 기술이 결합돼 고속 장면에서도 부드럽고 끊김 없는 영상을 제공해 스포츠 경기, 액션 영화, 비디오 게임 등 역동적인 콘텐츠를 시청할 때 최상의 시청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풀 어레이 로컬 디밍 백라이트 시스템은 여러 개 존으로 구성돼 있어 대형 디스플레이의 명암을 더욱 정교하게 제어하고 이미지의 깊이와 디테일을 한층 더 풍부하게 표현한다. 샤오미 스마트 TV 맥스 86인치는 영화관 수준의 DCI-P3 90% 광색역을 지원해 감독이 의도한 그대로의 색상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10억7000만가지의 색상 구현으로 색상 전환이 부드럽고 이미지가 더욱 자연스럽게 보인다. 새롭게 탑재된 HDMI 2.1 포트를 통해 게임 콘솔을 TV에 연결하면 4K 120Hz의 초고화질 영상을 전송할 수 있다. 돌비 비전 IQ 기능은 실시간으로 주변 밝기에 맞춰 화면을 최적화해 낮에는 선명한 화면을, 저녁에는 눈부심 없는 고품질의 시청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4개의 드라이버와 에어덕트 베이스 부스트 디자인을 갖춘 스피커 시스템은 소리를 더욱 풍부하고 강력하게 재생해 생동감 넘치는 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돌비 애트모스와 DTS X 기술은 소리를 섬세하게 반영할 뿐만 아니라 오버헤드 3차원의 사운드를 재현하여 더욱 입체적인 사운드 효과를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안드로이드 TV 11 OS를 공식 지원하는 HDMI 미디어 스트리밍 장치를 기본으로 포함해 소비자는 40만편 이상의 영화와 TV쇼 중 원하는 콘텐츠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제공하는 7000개 이상의 앱과 게임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넷플릭스·프라임 비디오·유튜브 등 다양한 스트리밍 미디어 플랫폼의 온라인 비디오도 재생 가능하다. 또한 크롬캐스트 빌트인, 미라캐스트 기능이 함께 탑재돼 있어 스마트폰, 태블릿 또는 노트북의 콘텐츠를 TV로 연결 후 더 큰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구글 어시스턴트를 활용해 최대 3미터 거리 내에서 음성 명령으로 영화 검색, 날씨 확인, 스마트 홈 기기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360도 블루투스 리모컨의 넷플릭스 원터치 버튼을 통해 한 번의 클릭으로 원하는 콘텐츠에 접근하는 등 스마트 TV를 더욱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고 샤오미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27 11:05:17[파이낸셜뉴스] LX하우시스가 휴가시즌과 가을 이사·혼수철 인테리어 수요 공략에 적극 나섰다. 7월31일 LX하우시스는 오는 8월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건축박람회 ‘2024 코리아빌드위크(코엑스)’에 참가한다. LX하우시스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하며 가을 인테리어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리모델링 수요를 적극 공략해 나가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LX하우시스는 창호·중문·바닥재·벽장재·키친·바스·도어 등 인기 제품으로 구성한 모델하우스 전시공간 및 20여개 상담부스 등 대규모 전시관을 마련했다. 특히, 국내 창호업계 처음으로 창틀이 거의 안보이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도입한 창호 ‘뷰프레임’과 대리석 룩 연출 ‘에디톤 컬렉션’ 바닥재 및 벽장재, 주방가구 ‘셀렉션 5’, 디아망 벽지 등 인기 제품들로 선보일 예정이다. 상담부스에선 수도권 지역 ‘LX하우시스 지인스퀘어’ 전시장 소속 대리점의 인테리어 전문가 40여명이 상주하며 1:1 상담을 통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인테리어를 추천해 준다. 모델하우스 공간을 둘러보고 관심이 있는 제품은 현장에서 바로 상담 받을 수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여름 휴가시즌을 비롯해 가을 인테리어 성수기를 앞두고 뷰프레임 창호 등 차별화된 신제품과 공격적인 할인 혜택을 앞세워 신규 고객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리아빌드위크는 1986년 시작된 경향하우징페어가 2019년부터 명칭을 변경하고 38년째 이어오고 있는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로, 올해엔 관련 업체 약 700개사가 참가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7-31 09:54:45글로벌 TV 판매량 점유율 2위 브랜드 TCL이 최신형 스마트 TV ‘P755 4K UHD TV’ 시리즈 국내 런칭 소식을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P755 4K UHD TV는 TCL 만의 독보적인 최첨단 AI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제작된 스마트 TV로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층 강화된 경쟁력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P755 4K UHD TV는 43인치, 50인치, 55인치, 65인치, 75인치 총 다섯 가지 크기이며, 슬림하고 견고한 메탈릭 베젤리스 Uni-Body 디자인으로 이전 모델보다 14% 더 얇아져 어느 공간의 인테리어에나 어울리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4K UHD 해상도와 HDR10+ 기술을 채택하여 뛰어난 화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Wide Color Gamut 기술로 DCI-P3 전문가 색 영역의 93%를 표현하며, 10억 개 이상의 컬러를 선명하게 표현하여 눈앞에 실물이 있는 듯한 느낌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또한 최신 AiPQ™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인공지능 AI 알고리즘을 통해 4K 콘텐츠의 화질을 최적화하는 독보적인 기술을 자랑한다.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하기 때문에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이나 액션 영화를 시청할 때 끊김현상 없이 부드럽고 선명한 화면을 확인할 수 있으며, Ai-CLARITY, Ai-COLOR, Ai-MOTION, Ai-HDR, Ai-CONTRAST 기능을 통해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여 더욱 실제같은 정교한 화면을 구현한다. 사운드 음향 역시 Dolby Vision과 Dolby Atmos 기술을 지원해 극장 같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MEMC 기술을 채택하여 빠르게 움직이는 장면에서도 디테일을 놓치지 않도록 보정하며, T-SCREEN 기술을 통해 명도는 3배 가량 향상된 반면 에너지 소비는 16% 절감하여 높은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이에 더해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제공해 시청자는 어느 위치에서나 편한 자세로 최적의 시청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TCL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P755 4K UHD TV’ 시리즈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모든 요소를 담은 혁신적인 TV로서 최신 기술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통해 더 나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 및 TCL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한 국내 출시를 기념하여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24-07-25 14:0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