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조아제약이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돕는 건강기능식품 '면역칸에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면역칸에스는 아연을 비롯하여 맥주효모추출물(베타글루칸 함유), L-아르지닌, 비타민C, 비타민B1염산염, 비타민B2, 비타민B6염산염, 니코틴산아마이드, 비타민D3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맥주효모추출물은 맥주효모 전문 업체인 독일 라이버의 맥주효모추출물로 첨가물이 전혀 함유돼 있지 않으며, 맥주 효모 자가분해과정을 통해 불순물이 제거되기 때문에 기타 추출물보다 안전하고 순도 높은 베타글루칸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추출된 베타글루칸은 면역체계 내 대식 세포 및 소장 세포의 면역반응을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항암 작용,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및 유해 활성산소 제거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1회, 앰플 1개를 섭취하면 된다. 또 면역칸에스는 특허받은 용기 '조아 세피지 앰플'을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 앰플 용기는 미국 약전(USP)에서 인증한 안전성 최고 등급(USP Plastic Class VI) 소재를 적용했다. 또 내구성과 내열성은 물론 슬리브 장착을 통한 외부 충격 이중 보호 효과로 제품 파손을 최소화한 것이 장점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면역칸에스가 바쁜 일상 속 안전하고 쉽게 면역력을 챙기고 싶은 현대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07-06 09:47:52[파이낸셜뉴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베타글루칸을 원료로 하는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제일 면역엔 베타글루칸’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일 면역엔 베타글루칸’은 미생물 발효로 얻은 86% 이상의 순도 높은 베타글루칸 원료를 사용하여 면역기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베타글루칸은 버섯이나 효모에 풍부하게 함유된 다당류의 일종으로 면역 기능을 활성화하고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시키는 등 유해 활성산소 제거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은 베타글루칸으로 구성돼 면역기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식물성 연질 캡슐을 사용하여 체내 소화 및 흡수에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뿐만 아니라, 낱개 포장을 통해 캡슐마다 신선도를 유지시켜 보관과 휴대가 용이하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간편하게 하루 한 캡슐로 면역기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은 제일 면역엔 베타글루칸으로 개인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2-04-14 11:39:58[파이낸셜뉴스]우리바이오는 위드바이오코스팜의 특허 받은 귀리 베타글루칸인 '신바이오클루칸(Syn-Bio Glucan)’ 독점 및 제품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신바이오클루칸은 위드바이오코스팜이 특허 받은 복합 유산균 발효 제조 공법을 이용해 귀리를 5종의 유산균으로 복합 발효시켜 다른 화학적 공법과 달리 구조 파괴 없이 생성된 베타글루칸이다. 기존의 베타글루칸이 75~110㎛(마이크로미터) 입자 크기로 흡수율이 낮은 것에 비해, 신바이오글루칸은 바이러스 입자 크기와 유사한 0.055㎛~0.5㎛(마이크로미터) 미만 크기로 줄여 체내 흡수율을 극대화해 기존 단점을 극복했다. 우리바이오는 위드바이오코스팜과 5년간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신바이오글루칸 원료를 활용해 지방간 개선, 면역력 개선, 장 환경 개선 포스트바이오틱스와 우울증, 경도 인지장애 개선 개별인정형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우리바이오 이숭래 대표는 "신바이오글루칸 원료를 활용한 신제품을 우선 출시하고 향후 개별인정원료로 개발해 장기적으로는 기존 의약품으로 치료가 어려웠던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인 신약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타글루칸은 버섯, 효모, 귀리 등에 존재하는 다당류의 일종으로 1-3, 1-4, 1-6 구조를 가지며, 각각의 구조에 따라 면역 기능 개선, 간 기능 개선, 항암 작용, 지질 대사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지금까지 다양한 연구 결과를 통해 베타글루칸의 여러 효능이 밝혀졌으나, 분자 구조가 크고 매우 견고한 섬유질 특성 때문에, 체내 분해·흡수율이 떨어져 다량으로 섭취해도 실제 생리 활성 효과가 미미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0-11-27 11:08:29베타글루칸이 화두가 되면서 베타글루칸의 효능과 제품에 큰 관심들이 모아지고 있다. 베타글루칸의 효능은 암세포 증식 억제, 면역력을 향상시켜 감염증 억제, 항 알레르기 작용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강하고 특별한 효능이 있음을 알게 됨으로 써 HARTALEGA는 다양한 연구를 통하여 베타글루칸의 성분이 함유된 세계10대 슈퍼푸드인 귀리를 장갑에 코팅하는 제조 기술력으로 혁신적인 COATS (Colloidal Oatmeal System의 합성어)니트릴 제품의 특허를 가지고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다. COATS 장갑에 들어가는 합성물인 Colloidal 오트밀로써 귀리 씨를 도정하여 질 높은 미세 파우더로 만든 것으로 Colloidal 오트밀은 FDA로부터 피부 보호제로 승인을 받았으며 다양한 임상 연구를 통하여 발진, 건조증, 피부염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으며 화상 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졌다. COATS 장갑은 Colloidal 오트밀 코팅을 장갑 안에 넣어 Colloidal 오트밀의 강력함과 직접적인 피부 자극과 피부염에서부터 자유로울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고객은 건강한 피부를 유지, 관리 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만들었다. COATS 니트릴장갑과 피부사이 자연 물리적 장벽을 형성하여 주는 유익함은 다양하며 보습 및 상처 치유 (면역자극), 수분, 요소 흡수, 소금 배출, 자극 방지 및 홍조 감소, pH 완충 작용, 자연 수분 제공 등으로 잦은 손 세척으로 피부 가려움 및 건조로 고생을 하고 있는 고객들은 COATS제품을 통하여 자연적 습기차단을 유지하여 건강한 피부 유지 할 수 있다. 클리닉 연구에 따르면 피부에 사용되는 Colloidal 오트밀은 다양한 피부 컨디션에 사용해도 안전하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알레르기를 포함한 다른 유해 작용이 일어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2018-07-19 14:33:44베타글루칸은 효모, 버섯류, 곡류, 해초 등에 존재하는 다당류의 일종이다. 세포의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세포의 증식과 재발을 억제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꽃송이버섯은 베타글루칸 중에서도 주 약리작용을 하는 베타(1,3)글루칸을 가장 많이 함유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도쿄약과대학 면역학연구실은 지난 20여 년 꽃송이버섯에 함유된 베타(1,3)글루칸의 면역증강을 연구해 메커니즘을 발표한 바 있다. 19일 도쿄약과대학에 따르면 동물을 대상으로 진행된 실험에서, 항암제를 투여해 백혈구가 감소한 동물에 베타(1,3)글루칸을 투여한 결과, 백혈구가 정상으로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5일 후에는 암세포 증식이 전부 억제됐다. 몸무게 60kg인 사람으로 환산하면 투여된 베타(1,3)글루칸의 양은 200mg 수준이다. 반면, 베타(1,3)글루칸을 투여하지 않은 그룹은 체중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0g까지 암세포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팀은 장의 점막층에 베타(1,3)글루칸의 수용체인 '덱틴-1'이 있어 소화관내 면역반응으로 면역증강작용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를 최초로 발표했다. 그 이전에는 베타글루칸은 분자구조가 커서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된다고 알려져 있었다. 이 연구결과는 2007년 1월 영국의 과학전문지 '네이처(Nature)'지에 발표된 바 있다. 베타(1,3)글루칸의 효능이 속속 밝혀지면서 꽃송이버섯에 대한 연구도 다양하게 진행됐다. 꽃송이버섯 추출물을 연구해온 일본의 미나헬스는 세계 최초로 꽃송이버섯 균주를 개발해 1999년에 특허를 등록했다. 이 꽃송이버섯 균주는 대장균이나 고초균 등에 대해서 강한 항균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식품분석센터에서 검사한 결과, 꽃송이버섯 건조물 100g당 베타글루칸 함유량은 61.9g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일본 요시다병원은 꽃송이버섯 추출물 베타(1,3)글루칸의 면역효과에 대한 임상시험을 실시했는데 3, 4기로 진단된 14명의 암환자에게 베타(1,3)글루칸을 경구투여 후 면역력증강 효과를 시험했다. 요시다병원 측에 따르면, 꽃송이버섯 추출물 베타(1,3)글루칸을 1일 300mg씩 6개월간 섭취한 결과, 9명(64.3%)의 환자에서 50% 이상 암이 축소되었으며, 전원에게서 NK세포와 백혈구 등의 면역이 증가하였다. 이 시험결과는 일본 암학회에 발표된 바 있다. 꽃송이버섯 추출물 베타(1,3)글루칸은 면역증강작용과 항암작용 외에도 갱년기 예방과 혈당조절작용,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간기능 개선, 세로토닌 증가 및 항 알레르기 작용 등 다양한 약리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인체에서 신경전달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피로, 집중력 결여, 우울증, 불면증 등 신경질환에 걸릴 수 있는데, 베타(1,3)글루칸 복용 임상 시험결과 세로토닌이 7.7%(기준치는 81~262ng/ml)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6명의 당뇨환자에게 베타(1,3)글루칸을 168일간 섭취한 시험에서, 2형 당뇨병의 주요 평가 항목인 당화혈색소(HbA1c:기준치 4.6~6.2%)가 7.32±0.70%에서 6.70±0.47%로 조절된 것으로 보고된다. 베타(1,3)글루칸 분자는 당질을 에워싸는 작용을 하는데, 이는 흡수된 당분을 감소시키면서 체내의 기초대사를 촉진시키는 효과를 낸다. 또한, 당뇨병으로 저하된 면역력을 향상시킴으로 감염증이나 다른 합병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보인다. 알레르기성 질환의 실험에서도 베타글루칸은 효능을 보였다. 알레르기성 질환의 주요 평가항목인 면역글로브린E(lgE=기준치170IU/ml)를 베타(1,3)글루칸 섭취그룹 17명과 미 섭취그룹 16명에서 112일째와 168일째 IgE를 검사한 결과, 섭취그룹의 면역글로브린E는 168IU/ml와 156IU/ml 수준이었으나, 미 섭취군은 200IU/ml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 실험에 따르면, 베타(1,3)글루칸이 알레르기 비염과 결막염 등 항 알레르기 작용을 한다. 한편, 지난 2월 꽃송이버섯의 면역증강작용을 연구해온 일본의 미나헬스 연구팀이 한국을 방문했다. 연구팀은 26일 에이플러스타워(서울 서초동)에서 꽃송이버섯 추출물, 베타(1,3)글루칸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미나헬스는 임상시험에 사용된 꽃송이버섯 추출물을 섭취가 용이한 제품으로 개발해 엠에이치플러스징크로 출시했으며, 국내에서는 ㈜에이플러스라이프에서 엠에이치플러스징크 제품을 독점으로 공급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8-03-19 17:17:14\r\r\r\r\r\r\r\r\r\r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제법 쌀쌀하게 느껴지는 계절이다. 여름에서 가을로 기온이 급격하게 변하면서 일교차가 심해지는 환절기에는 노약자나 만성질환자는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식중독도 기온이 높은 여름에나 유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최근에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단체생활에서 이루어지는 급식 등을 통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고,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으로도 전염 될 수 있다. 이렇듯 환절기에는 식중독이나 장염에 걸릴 위험이 높다. 가을철 질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평소 면역력을 기르는 게 중요한데 최근에는 면역력 증강 소재로 자연 원료인 ‘효모베타글루칸’이 주목을 받고 있다. 효모베타글루칸은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 바이오세라(Biothera)가 3,000억 원을 투자해 개발한 면역 증강 소재다. 빵 효모에서 추출한 효모베타글루칸은 베타글루칸 함량이 약 90%에 달한다.다수의 임상 시험을 포함한 수많은 연구를 통해 기능성과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확보한 효모베타글루칸은 미국, 영국, 프랑스, 스위스, 캐나다, 호주 등 건강 선진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서 160종 이상의 제품으로 출시됐다. 또한 세계 최고의 면역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유수의 과학 저널에서도 소개됐다.효모베타글루칸을10일 동안 섭취한 인체 시험 결과 면역체계의 중심 역할을 하는 싸이토카인이 증가됐다. 4주 동안 섭취하면 코, 목구멍, 기관지 등에 염증이 생겨 감기와 같은 증상을 동반하는 상기도 감염 발생자 수를 현저히 감소시키는 것으로 인체 시험에서 확인됐다. 이 밖에도 효모 베타글루칸은 긴장감, 우울함, 분노, 피로감, 활력, 혼란감을 측정하는 기분상태 점수 POMS(The Profile of Mood States) 점수를 눈에 띄게 개선해준다. 동물 실험 결과에서는 탄저균 감염에 대한 생존률 증가, 시험관 시험 결과에서는 면역 활성 증가와 면역관련 지표 개선이 나타났다.특히 효모베타글루칸은 천연소재로 미국의 유아전문회사 미드존슨 분유에 함유되어 영유아들도 섭취할 정도로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파워뮨 관계자는 “값비싼 소재 중 막연하게 면역력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것이 많이 있지만 직접적인 면역력 향상 기능을 원한다면 자연 원료로 만들어 안전한 제품 선택이 중요하다”며“ 섭취 시 주의사항이 없어 유아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 면역력 증진에 좋다”고 강조했다.\r
2015-09-18 17:18:37[파이낸셜뉴스] 중국에서 한 남성이 1년 만에 50㎏의 체중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1년만에 50㎏ 감량 지난 20일(현지시간) 중국 현지 매체 '바스틸레 포스트'에 따르면 영양사인 밍씨는 1년간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운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1년 전 184㎝의 신장에 체중 120㎏에 달했던 그는 현재 70㎏을 유지하고 있다. 밍씨가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아버지의 병문안이었다. 뇌졸중 환자인 아버지의 병실에 갔다가, 그의 옆에 누워있는 40대 환자를 본 밍은 충격에 빠졌다고 한다. 그 100kg의 체중을 가진 이 환자는 뇌출혈로 쓰러진 뒤 배변 활동조차 스스로 할 수 없고, 눈만 움직이는 환자였다. 밍씨는 "그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나한테도 비슷한 일이 일어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즉시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영양사인 밍씨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철저한 식단 관리에 들어갔다. 가장 먼저 실행에 옮긴 일은 '달콤한 음료'와 '설탕'을 일체 끊는 것이다. 특히 음료수에 첨가된 액상과당은 아예 입에 대지도 않았다. 실제 액상과당은 비만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다. 1년 만에 정상 체중으로 돌아온 밍의 모습에 주변인들은 놀라워했다고 한다. 그의 아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한 사진을 보고 "재혼한 게 아니냐", "바람피우는 것 아니냐" 등 댓글이 달렸다고 한다. 달콤한 음료·설탕 끊고..오트밀·통밀빵 먹기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75% 더 달콤한 맛을 내면서도 가격이 저렴해 음료 제조업계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고체인 설탕보다 체내 흡수가 빠르고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켜, 체지방으로 전환되는 속도도 빠르다. 액상과당을 과량 섭취하면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Leptin)’ 호르몬의 분비량이 줄어든다. 이로 인해 쉽게 과식할 수 있으며, 비만이나 당뇨, 지방간 같은 대사질환도 유발될 수 있다. 밍씨는 당을 끊고 오트밀, 통밀빵 등 소화가 느린 탄수화물을 섭취했다. 오트밀에는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미량영양소(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인, 철분 등) 등의 영양소가 들어있다.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 조금만 먹어도 오랜 시간 포만감이 유지된다. 특히 오트밀의 식이섬유 중 4~5%를 차지하는 베타글루칸은 숙변을 없애고 장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 좋다. 설탕은 노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섭취를 줄이는 게 좋다. 설탕이 몸에 들어가면 이를 소화하고 배출시키기 위해 비타민·미네랄·칼슘이 다량 쓰이며,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통밀빵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통밀은 혈당지수가 55 이하인 저혈당 식품으로, 나트륨 함량이 적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해 배변활동을 돕고 포만감도 오래 지속된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1-22 15:36:59귀리는 황무지 들판에서도 잘 자라 잡초 취급을 받기도 하고, 논 밭 사이사이에 자라 뿌리 뽑히기 일쑤였고, 그나마 수확하면 동물 사료도 사용되던 귀리가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 푸드에 선정되기까지 천지 차이의 신분 변화를 겪고 있다. 귀리는 새들의 먹이가 되기 십상이었던지, 제비가 먹는 다고하여 연맥(燕麥), 참새가 먹는다고 하여 작맥(雀麥) 등의 이름으로 불렀고, 들판에 재 멋대로 자란다고 하여 야맥(野麥)이라고도 불렀다. 서아시아가 원산지였던 귀리는 고려시대 우리나라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오랜 역사와 더불어 순우리말 이름인 귀리라는 이름까지 얻었다. 고려시대 말의 의학서적인 향약구급방에 기록되기도 했다. 한의학적인 효능으로는 보비익간(補脾益肝), 활장최산(滑腸催産) 등의 효능이 있어 간과 소화기에 도움이 되며, 장을 비우고 분만을 돕는 효능이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귀리가 슈퍼 푸드로 인정받기 이전 주목을 끌기 시작한 것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귀리는 쌀에 비해 단백질 함량과 식이섬유 함량이 높다. 따라서 건강한 영양공급원이 될뿐더러, 변비를 해소해 배출을 도와 체중조절에 도움이 된다. 또한 소화가 어려워 물을 많이 넣고 조리해야하는 특성이 있어 쌀의 절반 부피만 먹어도 포만감이 들어 체중조절에 역시 도움이 된다. GI지수(혈당지수)도 쌀의 GI지수가 72인데 비해 귀리의 GI지수는 59로 현저히 낮아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는 식품임을 반증하고 있다. 위와 같은 이유로 당뇨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귀리에 함유된 베타글루칸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도 있어 심장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춰준다. 귀리를 선택할 때는 너무 많이 도정되지 않은 상품을 선택하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거친 탄수화물의 섭취가 목적이기 때문이다. 다만 소화 장애가 생길 수 있으니 물에 불려 조리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물에 불린 귀리에 우유를 넣어 조리하면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식사를 할 수 있다. 한진우 인산한의원장
2024-09-05 18:19:50[파이낸셜뉴스] 귀리는 황무지 들판에서도 잘 자라 거의 잡초 취급을 받기도 하고, 논 밭 사이사이에 자라 뿌리 뽑히기 일쑤였고, 그나마 수확하면 동물 사료도 사용되던 귀리가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 푸드에 선정되기까지 천지 차이의 신분 변화를 겪고 있다. 귀리는 새들의 먹이가 되기 십상이었던지, 제비가 먹는 다고하여 연맥(燕麥), 참새가 먹는다고 하여 작맥(雀麥) 등의 이름으로 불렀고, 들판에 재 멋대로 자란다고 하여 야맥(野麥)이라고도 불렀다. 서아시아가 원산지였던 귀리는 고려시대 우리나라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오랜 역사와 더불어 순우리말 이름인 귀리라는 이름까지 얻었다. 고려시대 말의 의학서적인 향약구급방에 기록되기도 했다. 한의학적인 효능으로는 보비익간(補脾益肝), 활장최산(滑腸催産) 등의 효능이 있어 간과 소화기에 도움이 되며, 장을 비우고 분만을 돕는 효능이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귀리가 슈퍼 푸드로 인정받기 이전 주목을 끌기 시작한 것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귀리는 쌀에 비해 단백질 함량과 식이섬유 함량이 높다. 따라서 건강한 영양공급원이 될뿐더러, 변비를 해소해 배출을 도와 체중조절에 도움이 된다. 또한 소화가 어려워 물을 많이 넣고 조리해야하는 특성이 있어 쌀의 절반 부피만 먹어도 포만감이 들어 체중조절에 역시 도움이 된다. GI지수(혈당지수)도 쌀의 GI지수가 72인데 비해 귀리의 GI지수는 59로 현저히 낮아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는 식품임을 반증하고 있다. 위와 같은 이유로 당뇨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귀리에 함유된 베타글루칸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도 있어 심장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춰준다. 귀리를 선택할 때는 너무 많이 도정되지 않은 상품을 선택하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거친 탄수화물의 섭취가 목적이기 때문이다. 다만 소화 장애가 생길 수 있으니 물에 불려 조리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물에 불린 귀리에 우유를 넣어 조리하면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식사를 할 수 있다. /한진우 인산한의원장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9-03 15:09:55[파이낸셜뉴스] 하이트진로음료는 대체 커피 트렌드를 반영해 커피 풍미를 구현한 신제품 보리차 음료 ‘블랙보리 다크로스트’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체 커피'는 카페인 없이 커피의 향과 맛을 구현하는 음료다. 신제품은 검정보리를 원두처럼 로스팅해 커피와 비슷한 맛을 내는 보리차 음료로서는 처음이다. 블랙보리 다크로스트는 100% 국내산 검정보리에 로스팅 과정을 통해 풍부한 커피향까지 더한 블랙보리의 프리미엄 라인업 제품이다. 카페인을 일절 함유하지 않아 카페인 음료 섭취가 부담스럽거나 늦은 시간에도 카페인 걱정 없이 커피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대체 음료로써 제격이다. 또한 블랙보리 고유의 맛과 향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식약처 인증 제로슈거, 제로칼로리 제품이다. 주원료인 검정보리는 농촌진흥청에서 최초로 개발한 프리미엄 보리 품종으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수용성 식이섬유 베타글루칸 등이 일반 보리보다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랙보리 다크로스트는 전국 편의점 및 유통대리점, 하이트진로음료 공식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좀 더 진한 블랙보리와 좀 더 건강한 커피 대체품을 기대하는 소비자 니즈 등을 충족시키고자 블랙보리 다크로스트를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7-30 14: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