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애플이 개발자 및 테스터를 대상으로 배포하는 iOS(아이폰 운영체제) 17의 두 번째 베타버전을 출시했다. 새로운 iOS 17 베타 버전에는 애플의 '연례 개발자 회의(WWDC)'에서 다뤘던 몇 가지 주요 기능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맞춤형 연락처 포스터 등 신기능 소개했던 WWDC 22일(현지시간) 전자통신기기 전문 매체 '지에스엠아레나(GSMArena)'는 전날 애플이 이 같은 기능이 담긴 베타 버전을 배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애플은 이달 5일 WWDC에서 오는 9월 출시할 아이폰 15 시리즈에 탑재할 iOS 17의 주요 기능을 공개한 바 있다. 행사에서는 전화 앱을 통한 '맞춤형 연락처 포스터'를 포함해 △실시간 음성 메시지 기능 △음성과 영상 메시지를 지원하는 '페이스타임' △라이브 스티커 △아이폰 등 애플 기기를 직접 갖다 대면 연락처를 공유하는 '네임드롭(NameDrop)' 기능 등이 소개됐다. 새 베타버전, '마이크로로케이션' 기능 추가 새로운 베타 버전에서는 '마이크로로케이션(MicroLocation)'이라는 새 기능이 추가됐다. 이 기능은 앱 내 스마트폰 위치 공유를 더욱 긴밀하게 해 상세한 위치 데이터를 제공하도록 만든다. 위치 프라이버시 옵션에 들어가 시스템 설정 섹션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어 메시지 앱에서 메시지 체크인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하면, 위치 데이터를 연락처에 자동으로 전송하도록 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또 설정 앱에서 '애플 뮤직용 크로스페이드(Crossfade)'를 활성화해도 더 이상 설정 앱이 충돌하지 않는다. 크로스페이드 기능의 길이도 사용자가 지정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이외에도 대기(StandBy) 모드에서 알림을 끄는 옵션이 제공된다. 다만, '중요'로 설정한 알림의 경우 기능이 꺼져 있더라도 전달된다. 애플의 정식 iOS 17은 올 가을 아이폰15 시리즈 공개되는 대로 배포될 전망이다. 애플은 다음 달 iOS 17 첫 번째 퍼블릭 베타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iOS 17이 적용될 아이폰 기종은 △아이폰 SE2·3 △아이폰 XR·XS시리즈 △아이폰 11시리즈 △아이폰 12시리즈 △아이폰 13시리즈 △아이폰 14시리즈 등이다. 아이패드(iPadOS 17)의 경우 △아이패드 미니 5·6세대 △아이패드 6·7·8·9·10세대 △아이패드 에어 3·4·5세대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2·3·4·5·6세대, 11인치 1·2·3·4세대, 10.5인치 모델 등이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6-23 11:01:43SK 사회공헌 전문 기관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이 지난 21일 휠체어 전용 내비게이션 앱 ‘WheelVi(휠비)’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WheelVi(휠비)는 ‘휠체어 내비게이션’의 줄임말로, 휠체어 사용자가 원하는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휠체어에 최적화한 길 안내 서비스와 접근할 수 있는 건물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교통약자들의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여기저기 흩어진 배리어프리 정보 및 서비스를 통합했다. 또한 해당 앱은 보행로를 중심으로 휠체어에 최적화한 경로를 안내한다. 사전에 경사로 위치도 파악할 수 있다. 앞으로 고도화를 거쳐 가로등, 소화전, 전동 킥보드 같은 장애물까지 고려해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입문, 계단, 장애인 화장실 정보에 기반한 접근 가능 여부도 알려준다. 실제 출입문 형태를 사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휠체어 유형에 따른 3가지 작동 모드, 휠제어 사용자의 방문 리뷰, 카테고리별 검색 등의 기능이 포함돼 있다. 관계자는 “현재까지 서울 50개 지역에서 1만8000개가 넘는 데이터가 축적돼 있다. WheelVi 서비스는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휠체어 사용자가 현장에서 직접 검수를 진행하는 등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 자체 테스트 결과 WheelVi 사용 뒤 목적지 접근 성공률이 36%에서 91%로 수직 상승한 점이 확인하기도 했다”며 “WheelVi는 베타 서비스 기간을 거쳐 2023년 4월 정식 론칭될 예정이다. 서비스가 출시되면 서울 모든 지역의 휠체어 사용자 및 교통약자가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WheelVi는 행복나눔재단을 포함한 7개 기업의 공동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개발됐다. 교통약자 모바일 플랫폼 기업 LBS tech, 장애인 이동권 콘텐츠 기업 협동조합 무의가 개발에 참여했고 △SK텔레콤 △요기요 △LG헬로비전 △법무법인 딜라이트가 후원 및 임직원 자원봉사로 함께하고 있다.
2022-11-25 12:08:19[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차기 운영체제(OS) 'One UI(원 UI) 5'의 사전 적용에 나선다. 개인 최적화를 위한 맞춤 설정 기능과 개인 정보보호 강화가 특징으로, 향후 소비자 반응을 반영해 연내 정식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2 시리즈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원 UI 5 베타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갤럭시S22 시리즈 사용자는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원 UI 5 베타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체험한 후 추가 기능을 제안하거나, 소프트웨어(SW) 오류 등을 제출 가능하다. 원 UI 5는 사용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모바일 경험을 위해 맞춤 설정 기능을 강화, 개인 정보보호를 위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설정한 월페이퍼에 맞춰 △홈스크린 △아이콘 △퀵 패널 등을 자신만의 색상으로 설정할 수 있는 컬러 팔레트 기능을 강화했다. 컬러 테마 16개를 기본으로 제공,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는 추가 색상도 최대 12개까지 제공한다. 아울러 홈 화면에서 단일 위치에 동일한 크기의 위젯을 쌓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홈 화면 공간을 절약하고 더 깔끔한 홈을 구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앱 알림 설정도 보다 간편해졌다. 별도 제어 메뉴에서 팝업 알림, 앱 아이콘 배지, 잠금 화면 알림 등 사용자가 원하는 유형의 알림만 받거나, 받지 않도록 설정이 가능해진다. 각 앱에 대해 선호하는 언어 맞춤 설정 기능도 추가된다. 카메라 및 개인정보 강화 기능도 원 UI 5에 담길 예정이다. 이번 베타 버전에서는 고품질 사진·영상 촬영을 돕는 촬영 앱 내 새 아이콘을 통해 팁을 제공한다. 반응형 줌바(Zoom Bar)를 통해 한손으로도 피사체를 '줌인·아웃' 할 수 있다. 새로운 보안 대시보드(Dashboard) 도입해 사용자가 자신의 스마트폰 보안 상태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기반으로 문제점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외 △돋보기 기능 △영상 오디오 설명 기능 △키보드 입력 읽어주기 등을 통해 시력이 좋지 않은 소비자도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삼성전자는 베타 프로그램에서 얻는 피드백을 분석해 세부적인 보완을 거쳐 연말 원 UI 5를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소프트웨어 플랫폼 팀장 윤장현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갤럭시 사용자 개개인의 사용 패턴과 취향을 반영하는 기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 왔다"며 "빠른 원 UI 5 베타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더욱 신뢰성이 높고 개선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8-07 09:50:15올해 초 iOS 버전을 출시한 바운드가 최근 구글 플레이 베타 버전을 오픈했다. 아이디아이디가 바운드(Baund) 앱의 베타 버전을 최근 구글 플레이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아이디아이디의 바운드는 독점 제공되는 힙합 비트 위에 다양한 영상과 음악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숏폼 형식의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올해 1월 iOS 서비스를 정식 론칭한 바운드는 한국 힙합 씬의 주요 아티스트와 컴피티션 형식의 신인 발굴 프로젝트를 꾸준히 개최하며 음악 창작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실제로 바운드는 지난 3월부터 힙합 씬의 차세대 주자 쿤디판다(Khundi Panda), 재하(JAEHA), 던밀스(Don Mills), 언오피셜보이(unofficialboyy), 스월비(Swervy), 스키니 브라운(Skinny Brown)와 협업해 피처링 음원 발매의 혜택을 건 ‘POWERED’라는 이름의 이벤트를 개최했다. 그리고 프로듀서 블랙쉽과 함께 ‘블랙쉽 x 바운드: 뉴 싱글 컴피티션’을 통해 신인 창작자를 발굴했다. 특히 ‘바운드 오리지널 플레이(Baund Original Plays)'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바운드 유저에게 정식 음원 발매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총 다섯 명의 신인 뮤지션이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멜론, 지니, 스포티파이, 유튜브뮤직 등을 비롯한 국내외의 음원 플랫폼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음원을 발매했다. 이달 중으로는 ‘바운드 오리지널 플레이’의 새로운 뮤지션을 비롯해 ‘POWERED’ 우승자의 음원, 라이브 클립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창작자 중심의 음악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23일, 홍대 클럽에서 '더 배틀 2022(The Battle 2022)'를 개최했다. ‘더 배틀 2022’는 약 2년이 넘는 거리두기로 인해 위축되었던 한국 프리스타일 랩 문화를 재조명하고자 바운드가 기획한 프리스타일 랩 배틀 대회다. 바운드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던 해당 공연에는 오프라인 랩 배틀 대회 최초로 백여 명이 넘는 참가자가 참여해 프리스타일 랩 씬에서 화제가 되었다. 마찬가지로 바운드는 해당 콘텐츠를 자사의 SNS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디아이디는 바운드의 구글 플레이 베타 버전 출시를 기념하여 마이크 스웨거와 손을 잡고 지난 8월 1일부터 '바운드 x 마이크 스웨거 오픈 마이크(Baund x MIC SWG OPEN MIC)'를 진행 중이다. 본 프로젝트는 바운드와 마이크 스웨거가 신인 뮤지션 발굴을 위해 함께 기획한 행사이다. 바운드 앱 유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우승자로 선정된 바운드 플레이어는 ‘바운드 x 마이크 스웨거’ 시즌 6의 마지막 편에 출연하여 본인의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현재 약 2만여 명의 유저가 활동 중인 바운드는 올해 하반기 정상급 아티스트와 함께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 ‘COMPLIT’을 개최하여 차세대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을 밝혔다.
2022-08-03 17:03:11한글과컴퓨터가 전자서명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한컴은 웹상에서 문서 작성부터 전자서명까지 가능한 올인원 전자계약 솔루션 '한컴싸인'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식 버전은 2022년 1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한컴싸인은 별도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구입하거나 설치할 필요가 없이 웹상에서 한컴오피스를 사용해 문서 작성과 전자서명이 가능하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마켓앤드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전자서명 시장 규모는 2021년 37억 달러에서 2026년 141억 달러로 4배 가까이 성장하고, 연평균 성장률이 31%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컴싸인은 한컴이 그동안 축적한 오피스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전자서명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우선 B2B 고객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전개하고, 금융, 통신 등 파트너사 확보를 통해 B2G, B2C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컴싸인은 문서 작성 및 변환, 전달부터 서명 요청, 서명자 인증, 문서 보관까지 전자계약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계약 상대방에게 카카오톡과 이메일 등을 통해 전자 서명을 요청할 수 있으며,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도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에서 비대면 계약 체결이 가능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부동산, 재무, 영업, 금융 등 산업 및 분야별 전자계약에 필요한 다양한 표준 문서 서식을 제공해 사용자가 필요에 맞게 편집 및 수정이 가능하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12-16 17:58:55[파이낸셜뉴스] 넷마블은 모바일 최초 배틀로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A3: 스틸얼라이브’에 PC버전 베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A3: 스틸얼라이브’를 PC에서 즐길 수 있도록 클라이언트를 개발해 공식사이트에 공개했다. 이용자들이 사용 중인 이메일 계정을 먼저 모바일에서 연동한 후 PC와 모바일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키 세팅 기능을 지원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4K 해상도의 고퀄리티로 보다 넓은 화면을 제공하여 줌 아웃 거리가 늘어나는 등 PC 화면에 맞게 최적화 된 UI 를 선 보인다. 길드 최대 레벨은 기존 15에서 20까지 확장됐다. 길드 혜택으로 받는 버프는 기존 최대 15레벨에서 20레벨까지 늘어났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보상을 준비했다. 우선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장비 드랍율, 골드 획득량, 캐릭터와 사도 경험치가 증가하는 핫타임 이벤트를 실시한다. 더불어 같은 기간 동안 ‘여름맞이 틀린그림 찾기’ 이벤트를 실시하며 참여 시 질풍의 씨앗 300개를 획득할 수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1-08-14 22:13:09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로 접어들면서 비대면 업무 서비스가 주목 받는다. 특히 최근에는 비대면으로 업무를 함께할 수 있는 업무용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이 점점 몸집을 키워나가는 추세다. 문서 분야 관리 서비스를 개발하는 ㈜비즈니스캔버스는 지난 1일 문서 업무 및 지식관리 솔루션 ‘타입드’의 CBT(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출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타입드는 기존 다양한 채널에 분산되어 있어 팀 차원에서 활용이 어려웠던 리소스 관리 및 추천을 통한 전사적 지식 관리뿐만 아니라, 버전 컨트롤 기능 등을 통해 다양한 교차 팀 간의 문서 교환 및 협업을 지원하는 SaaS이다. 개발 공수가 많은 비즈니스 협업 솔루션은 글로벌 업계 평균 1~2년 이상의 개발 기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아직 초기 버전임에도 불구, 법인 설립 이후 6개월 만에 팀 빌딩과 동시에 CBT를 출시한 것은 이례적인 페이스로 평가 받는다. 타입드 CBT는 2주 간격으로 모수를 늘려가며 진행되고 있으며, 출시 후 첫번째 테스터 집단에서 순추천고객지수(NPS) 7.0점 이상을 기록할 만큼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별도의 홍보 없이 바이럴돼 국내외 1,000여명 이상의 사용자가 현재 Waitlist에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더 이상 Typed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면 어떨까요?’라는 질문에 ‘매우 실망’ 22.2% 응답률로 매직넘버라고 알려진 40%로 가는데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비즈니스캔버스 김다슬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서 협업의 비효율성을 해결하고 비대면 시대에 문서 협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며, “타입드의 혁신적이며 직관적인 UI/UX를 통해 전세계 누구나 쉽게 활용 가능한 문서 협업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글로벌 컨설팅펌 출신 대표를 주축으로 예일대, 뉴욕대, 런던정경대 등 해외파 출신이 주축이 되어 지난 해 7월 창업한 비즈니스캔버스는 짧은 기간 내 과학기술정통부 NIPA K-글로벌 스타트업 공모전 최종 선정을 비롯해 9월에는 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D.CAMP 9월 디데이 공동우승(디캠프센터장상)을 한 스타트업이다. 최근에는 미국 명문 액셀러레이터 Techstars의 기술실사 통과, KDB NextOne 선정 등 초기 스타트업으로는 이례적인 실행력을 보여주고 있다.
2021-02-22 13:57:42[파이낸셜뉴스]페달체크는 자전거 통합관리 플랫폼 페달체크 베타버전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페달체크는 운동보상형 사이클링 컴퓨터 앱을 기반으로 자전거매장과 연계, 운동기록과 정비이력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O2O플랫폼이다. 앱에 자전거를 등록하면 자전거를 타는 만큼 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획득한 포인트는 현금처럼 자전거수리 비용으로 사용하거나 편의점, 카페상품 쿠폰 등으로 교환할 수도 있다. 페달체크는 자전거 리워드뿐만 아니라 정비예약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앱에서 자전거 정비예약을 하면 예상공임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정비진행상황을 알림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앞으로는 자전거 매장에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는 언택트 자전거 정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전거 설계와 미케닉 경험이 있는 이무비 대표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의 우수한 자전거매장과 고객을 연결하는 강력한 자전거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자전거로 혼자 미국을 횡단한 경험을 살려서 자전거 관리의 부담을 벗어나 자전거라이딩 본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페달체크는 올해 1월 설립돼 현재까지 전국의 60여 곳의 자전거매장과 파트너쉽을 맺고 정비예약 및 자전거 관리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까지 베타서비스를 통해 플랫폼을 고도화해 2021년 상반기 정식버전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20-09-14 13:11:44원격수업 솔루션 전문기업 (주)네오랩 컨버전스(대표 이상규)가 PC에 스마트펜 연결을 통해 볼펜 필기로 판서 기능이 가능한 ‘그리다보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베타버전 무료 배포중인 ‘그리다보드’는 교사가 화상 교육시스템에서 PC 판서 화면을 띄워 학생들에게 실시간으로 보여주면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스마트펜으로 노트와 칠판에 정상수업하듯이 판서하게 되면 판서내용이 학생들에게 실시간으로 보여진다. 그리다보드는 기존 출시된 네오스마트펜 모델(N2, M1, M1+, 디모), N코드가 적용된 노트를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을 활용해 손쉽게 동영상 강의를 제작이 가능하고, 실시간 원격수업 도구인 Zoom등 에는 기존에는 없던 판서 기능을 PC나 Mac에서 추가활용이 가능하다. 또, 윈도우의 화면분할 기능을 이용하여, 분할된 한쪽 화면에는 교재를 띄우고 다른 쪽 화면에서는 판서를 하며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네오랩이 이전에 출시한 스마트클래스키트는 동영상 강의 제작뿐만 아니라 기존 화상회의 앱과 연결해 실시간 온라인 수업도 가능하다. 스마트펜을 이용한 판서도구는 아날로그식 볼펜의 공책 위 필기가 디지털 판서로 바로 전환돼 디지털 기기사용이 미숙한 않은 교사들도 쉽게 판서 내용이 포함된 수업 동영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스마트클래스키트에 이어 ‘그리다보드’를 출시하면서 교육현장에서 스마트폰, 태블릿과 더불어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칠판 판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해당제품은 베타버전이 제공 중이며, 차후 여러 종류의 교안을 불러와 덧쓰기를 하는 기능과 스마트펜으로 터치해 화면 조정이나 소리효과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페이퍼 컨트롤러 기능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네오랩 컨버전스 이상규 대표이사는 “현재 교육현장의 위기인 만큼, 양질의 교육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유료배포 예정이었던 그리다보드를 무료배포 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 필요로 하는 첨단 에듀테크를 계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0-04-10 10:54:34키움증권은 오는 15일 해외주식 거래용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영웅문S 글로벌'의 베타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영웅문S 글로벌은 지난 3월18일 오픈한 차세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영웅문G의 모바일버전이다. 키움증권 측은 "기존에 비해 더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UI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줄 홈 화면을 갖추고, 투자정보 화면과 특징주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며 "그동안 국내투자자 및 해외주식투자자들이 겪었던 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고, 국내주식처럼 미국주식 조건검색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영웅문S 글로벌 베타서비스 오픈에 맞춰 15일부터 5월 3일까지 고객 평가단을 모집한다. 다양한 해외주식 특화 기능은 고객평가단으로 신청한 고객에 한해 베타버전으로 먼저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경품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폴더블 폰을 3명에게 추첨해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와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9-04-12 10: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