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외식 프랜차이즈 투다리는 올해 우수점포 점주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1~24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3박 4일간 해외연수를 진행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투다리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수십 년간 꾸준히 이어져 온 대표 상생 프로그램으로 점주와 본사 간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점주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경영 노하우와 글로벌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는 각 21곳의 지사별로 1점포씩 선정된 30여 명의 우수 점주들이 참가했다. 올해 우수점포는 본사와의 협력과 소통이 원활하고, 운영 성과가 우수한 점포들이 선정됐다. 해외연수에서 점주들은 휴식은 물론 고객 서비스와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었으며, 본사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다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투다리 관계자는 “이번 해외연수는 점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으며 연수를 통해 점주들이 고객 서비스와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필요한 다양한 영감과 휴식을 얻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본사는 점주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하는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0-31 14:20:05요즘 가장 핫한 해외 여행지 중 하나가 베트남이다. 지리적으로 가깝고 그 어떤 지역보다도 가성비가 뛰어나서다. 그렇다면 베트남 중에서도 한국 여행객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어디일까? 인터파크투어가 자체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서 가장 인기 있는 베트남 여행 상품 베스트5를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나트랑과 달랏 지역을 하나로 묶은 30만원대 '나트랑·달랏 3박5일' 패키지가 1위를 차지했다. 이 상품은 가격이 30만원대임에도 불구하고 나트랑 시내 관광은 물론 머드 온천 체험, 달랏 야시장 투어, 럭셔리 씨푸드 호텔 뷔페가 포함돼 있어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인터파크투어 측은 밝혔다. 이어 소비자들의 선택을 많이 받은 상품으로는 ‘푸꾸옥 에어텔 3박5일’, ‘다낭 골프 54홀 3박5일’, ‘하노이·사파 패키지 3박5일’, ‘다낭·호이안 패키지 3박5일’ 등이 꼽혔다. 주로 골프 등 액티비티와 관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이들 상품을 다시 선보이는 ‘베트남 패키지 인기차트’ 기획전을 내달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선 패키지 상품(에어텔 포함)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0만원 할인 쿠폰 제공 이벤트도 펼친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0-29 17:17:10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에서 올 상반기 가장 많이 판매된 패키지상품 여행지는 베트남 다낭, 리뷰가 가장 좋았던 여행지는 일본 오사카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인터파크 투어가 발표한 '숫자로 보는 2024년 패키지 여행' 상반기 결산 자료에 따르면 누적 예약 고객수가 가장 많은 패키지는 '다낭·호이안 5일'이었다. 이 상품은 300달러 상당의 옵션 비용을 패키지 상품에 선반영해 현지에서 발생 가능한 옵션 관련 불편을 해소시켰다. 또한 올 상반기 등록 후기 건수와 평점 부문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패키지는 1일 자유여행과 노쇼핑을 내건 '오사카 4일'이었다. 이용자들은 "패키지와 자유여행의 장점을 모았다"고 호평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 '코타키나발루 5일' △유럽 '튀르키예 9일' △서유럽 '서유럽 3국 10일' △일본 '북해도 4일' △남태평양 '괌 4일' 등이 최다 판매 상품으로 집계됐다. 인터파크 투어는 누적 예약 고객수 1위, 리뷰 1위, 예약급상승 1위 등 올 상반기 많은 고객으로부터 인기를 누린 제품을 모아 내달 25일까지 기획전을 펼친다. 기획전을 통해 패키지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5일간 데이터로밍 무료 △출국 전 면세점 할인 혜택과 더불어 해외여행 중 중대사고나 질병에 대해 응급의료, 긴급이송 등을 지원하는 월드와이드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염순찬 인터파크트리플 투어패키지사업그룹장은 "자유여행과 패키지의 장점이 결합된 상품을 더욱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객들의 안전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서비스를 계속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30 13:14:15【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가 베트남 다낭에 '대구 비즈니스 라운지'를 개소, 첨단 기업의 다낭 진출 지원을 위한 현지 거점으로 활용한다. 대구시는 29일 베트남 다낭시 현지에 지역 내 첨단산업 분야 기업인들의 현지 진출 지원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대구 비즈니스 라운지'(이하 라운지)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라운지는 대구와 다낭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들에게 수출입 등 다양한 업무처리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현지 거점을 통해 양 도시 기업 간의 비즈니스 매칭 지원, 파트너 연결 및 시장 조사 등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홍준표 시장은 "다낭시는 베트남 최초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을 뿐만 아니라 도시 전체에 ICT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시티로 거듭나고 있는 도시다"면서 "다낭시 당서기를 만났을 때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확인한 만큼 라운지를 통해 대구와 다낭 기업들이 협력을 확대해 동반성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0일 응웬 반 꽝 다낭시 당서기 대표단이 대구를 방문, 홍 시장을 예방하고, 양 도시 간 동반성장과 교류협력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가진 바 있다. 그에 대한 후속조치로 주(駐)다낭 라운지가 전격 마련됐다. 박윤하 대경ICT산업협회장은 "다낭과 대구는 ICT 협회 차원의 활발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고, 그간 이러한 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면서 "라운지를 거점으로 교류·협력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ICT산업의 글로벌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자매도시인 두 도시의 상호 호혜 원칙에 따라 다낭시와 협의 후 올 하반기 다낭 비즈니스 라운지가 대구에 개소될 예정이다. 한편 대구상공회의소도 다낭상공회의소와의 교류를 시작으로 앞으로 ICT 분야는 물론 다양한 산업군으로 교류를 확대하고 추후 라운지를 확장하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7-29 14:12:0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와 베트남 다낭시가 경제, 관광 등 주요 사항에 대한 양 도시 간 협력과 교류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시는 10일 응웬 반 꽝 베트남 다낭시 당서기를 비롯한 대표단 12명이 홍준표 시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3월 시가 다낭시를 방문한 데 대한 답방 성격으로 이뤄졌다. 양 도시 간 상호교류 의지를 재확인하고, 대구·다낭 국제통상분야 협력 강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국제협력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있었다. 홍 시장은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의 제조 강국이자, 글로벌 공급망의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다낭시 당서기 방문으로 상호 교류협력의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양 도시 간 전 분야에 걸친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의 발전적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홍 시장과 다낭시 방문단은 직항 노선 확대 및 경제·관광·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 다낭시 당서기의 대구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는 '국제통상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시는 다낭에 지역 기업들이 더욱 활발히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으며, 이에 대해 다낭시는 대구의 신산업 분야이기도 한 인공지능, 반도체, 중소기업 창업 등에 있어서 대구의 우수 기업들과 함께 협력해나가고 싶다고 화답했다. 이번 MOU는 그간의 우애와 교류를 바탕으로 국제통상 분야의 협력을 보다 강화해 앞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는 핵심 협력 파트너로 자리매김 하고자 하는 것으로 추진됐다. 또 국제통상 및 교류협력 증진, 민간 분야(기업, 문화, 예술 등)의 협력 장려를 위한 세부 사항 등을 담고 있다. 한편 베트남은 시의 3대 교역국 중 하나로, 중국에 이어 세계적 생산기지로 떠오르고 있다. 다낭시는 베트남 중부 최대 도시이자 동남아시아 무역관문이다. 시와 지난 2003년부터 자매 우호협력 후 20여년을 맞은 다낭시는 관광산업의 성장과 함께 최고 수준의 교통·통신 인프라를 구축하며 베트남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 아시아 주요 투자처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7-10 11:14:0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응우옌 반 꽝(Nguyen Van Quang) 베트남 다낭 당서기를 비롯한 대표단 30여명이 판교테크노밸리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날 응우옌 반 꽝 베트남 다낭시 당서기를 맞아 간담회를 열고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다낭의 첨단 산업단지 하이테크파크와 판교테크노밸리는 많은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입주기업 간 기술 및 인력자원 교류, 투자유치 모델 발굴,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다낭시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판교테크노밸리 조성의 성공 사례와 기업 간 네트워킹 등을 통해 상호 우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은 한국의 3대 교역국이자 최대 투자국으로, 현재 9000여개의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해 있다. 다낭시는 외국인 투자유치 정책 일환으로 한국 기업들에게 다양한 ICT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경과원 투자유치팀과 테크노밸리기획팀은 이날 도내 스타트업 생태계와 투자 환경,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및 추진 성과를 소개하고 다낭시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베트남 측은 다낭시의 투자환경과 다낭 하이테크단지의 인프라 및 개발 현황 등 다낭 정부의 산업지원 정책 및 투자유치 정책을 소개했다. 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도내 유망 중소·스타트업 15개 사와 다낭시 기업 13개 사간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상호 협력의 기회를 제공했다.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하이테크 파크 등 탄탄한 인프라를 갖춘 다낭이 첨단 산업 부문의 투자유치를 선도하고 있는 만큼 이번 교류를 통해 도내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이 예상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다낭시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양측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며 "경과원은 판교테크노밸리의 우수한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를 적극 활용해 국내외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08 18:14:16인터파크트리플이 베트남 다낭 여행 고객들을 위한 편의 서비스 혜택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여행 커뮤니티 ‘다낭플레이’와 업무협약을 맺은 인터파크는 고객들에게 다낭플레이 라운지 이용 기회를 확대 제공한다. 인터파크 투어와 트리플에서 다낭 항공, 숙소, 투어·티켓 등 여행상품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동반 3인까지 다낭 도심에 위치한 라운지에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라운지에서는 짐 보관, PC 사용, 휴대폰 충전, 우산·유모차 대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샤워실, 수면실, 발마사지 시설을 최대 15% 할인가에, 공항 및 인기 관광지행 셔틀 서비스를 특가에 이용할 수 있다.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은 "여행 준비 과정은 물론 현지에서도 고객 중심의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계 내 네트워크 및 파트너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6-26 08:42:56노랑풍선은 고객 취향에 따라 다양한 구성으로 베트남 다낭을 즐길 수 있도록 '부산 출발' 다낭 상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내년 3월 30일까지 진에어와 비엣젯항공, 에어부산을 통해 매일 출발한다. 3박 5일 일정으로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풀 패키지와 자유 일정이 결합된 세미 패키지, 모든 일정을 자유롭게 계획할 수 있는 에어텔 등 상품 라인업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여행 기간 △다낭 속 작은 유럽이라 불리는 '바나산' △세계에서 가장 멋진 다리 중 하나인 '골든브릿지' △아시아 최고 해변으로 손꼽히는 '미케비치' △워터파크와 놀이동산 등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빈펄랜드' 등 다낭의 핵심 여행지들을 모두 둘러볼 수 있다. 노랑풍선은 이번 다낭 상품을 예매한 고객들에게 △룸 무료 업그레이드(4인 이상) △룸당 과일바구니(10명 이상 단체 고객) △3만원 할인쿠폰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베트남은 엔데믹 이전부터 한국인들의 관심을 받아온 인기 여행지 중 한 곳"이라며 "고객 편의를 위해 반나절 또는 1일 자유 일정을 포함하는 등 고객들이 보다 즐거운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6-25 09:42:39[파이낸셜뉴스] 하나투어가 베트남 다낭에서 2024년 첫 '글로벌 골프챌린지 투어'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골프챌린지 투어는 아마추어 골프대회와 골프여행을 결합한 이벤트로, 지난 2009년 첫 개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어왔다. 참가자들은 전 세계 유명 골프장을 방문해 아마추어 참가자 간 실전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올해 72회째를 맞는 골프챌린지 투어는 오는 3월 22일 베트남 다낭 호이아나 쇼어스GC에서 친선 및 본선 라운드를 진행한다. 경기는 만 18세 이상 순수 아마추어 골퍼 대상으로 18홀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다. 골프챌린지 전용 '다낭 골프 5일'은 3월 20일 출발하는 3박 5일 골프여행 상품으로, 인천·청주·대구·부산 중 출발지를 선택할 수 있다. 여행 3일차인 22일 18홀 본선 대회를 진행하고, 대회 전후인 21일과 23일에 각각 호이아나와 다낭BRG에서 18홀 친선 라운드를 즐기는 일정이다. 경기가 열리는 호이아나GC는 수준급 시설, 잘 관리된 페어웨이와 그린, 해안선을 따라 디자인된 링크스 골프장으로, 아름다운 해안 경치를 자랑한다. 숙박과 식사는 호이아나GC 인근 다낭 뉴월드 호텔(5성급)을 이용한다. 상품 가격은 항공·숙박·그린피·식사(일정 내)·만찬 등을 포함해 135만원부터이며, 참가자 1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페리오 우승자에게는 젝시오12 아이언세트,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에게는 각각 젝시오12 유틸리티(남·여)와 캐디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국내 골퍼들이 선호하는 다낭 호이안 지역에서 열리는 골프챌린지 투어에서 올해 첫 우승 주인공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1-10 14:38:08롯데면세점이 베트남 다낭에서 '제 1회 롯데 듀티 프리덤 페스티벌'을 연다. 다낭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롯데면세점 다낭공항점과 다낭시내점을 알리기 위해서다. 20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오는 8월 12일 베트남 다낭 하얏트리젠시 호텔에서 최정상급 DJ가 함께하는 롯데 듀티 프리덤 페스티벌을 연다. 롯데 듀티 프리덤 페스티벌은 럭셔리 풀파티 콘셉트로 열리며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1000명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야외수영장과 호텔 앞 호이안해변에선 미니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진행되고, 포토존 운영 및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정상급 DJ와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롯데 듀티 프리덤 페스티벌 티켓은 동남아 여행 대표 플랫폼인 '클룩'에서 한 장당 얼리버드 티켓 100만동(약 5만4000원), 일반 티켓 120만 동(약 6만4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8월 12일까지 롯데면세점 다낭시내점에서 15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겐 롯데 듀티 프리덤 페스티벌 티켓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김기경 롯데면세점 베트남법인장은 "롯데면세점과 다낭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베트남 관광시장 회복에 맞춰 롯데면세점 또한 현지에서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고객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2017년 다낭공항점을 오픈하면서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다낭공항점에 이어 2018년 나트랑깜란공항점, 2019년 하노이공항점을 오픈했다. 지난해엔 다낭시내점도 열며 현재 베트남에서 총 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베트남 면세시장 점유율 60% 이상을 달성하고, 베트남을 동남아 시장의 전초기지로 삼아 동남아 고객들의 면세 쇼핑 수요를 선점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다낭은 관광객의 50% 이상이 한국인으로, 성수기, 비성수기 구분 없이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동남아 휴양지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7-20 18:0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