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가 베트남 유소년 축구 유망주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Cau Thu Nhi'(까우투니, 일명 '베트남판 슛돌이') 시즌2 제작을 지원한다. 22일 롯데에 따르면 'Cau Thu Nhi'(까우투니)는 2011년부터 12년간 베트남 최대 국영방송 VTV와 공동 기획 및 제작한 콘텐츠로, 베트남 유소년 축구 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 콘텐츠는 12년간 평균 시청률 10.6%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고, 프로그램 인지도가 64%에 달할 정도로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축구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롯데가 프로그램을 통해 축구 활동 관련 비용을 지원한 부분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달 25일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Cau Thu Nhi'(까우투니) 시즌2는 베트남 축구협회와 협력을 통해 유소년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부분을 한층 강화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이자 토트넘 홋스퍼 등 유명 클럽을 거쳤던 이영표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스페셜 코치로 출연할 예정이며, 부이 티엔 둥, 호 투안 타이 등 베트남을 대표하는 유명 축구선수들도 합류해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8-22 10:29:09[파이낸셜뉴스] 베트남 축구가 박항서 감독에 이어 또 다른 한국인 사령탑을 맞이했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를 지휘했던 김상식(47) 감독이 베트남 축구대표팀 및 23세 이하(U-23)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베트남축구협회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상식 감독이 A대표팀 사령탑으로 취임한다. 김 감독은 U-23 대표팀도 총괄한다"라며 "계약기간은 2024년 5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다. 취임식은 6일 열린다"고 발표했다. 김 감독은 2009년 전북에 입단한 뒤 2013년 플레잉코치, 2014∼2020년 수석코치를 거쳐 2021년 조제 모라이스 전 감독의 후임으로 전북 사령탑에 올랐다. 전북 감독 데뷔 첫 시즌 K리그1 우승에 이어 2022년 대한축구협회 FA컵(현 코리아컵) 우승,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진출 등의 성과를 냈지만 지난해 5월 성적 부진에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놨다. 이번 계약으로 김 감독은 1년 만에 현장에 복귀하게 됐다. 더불어 베트남은 박항서 전 감독에 이어 김상식 감독까지 2명의 한국인 지휘자를 맞게 됐다. 김 감독의 첫 임무는 6월 예정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6월 6일 필리핀전·11일 이라크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5-03 16:02:22▲ 백순정씨 별세· 박항서씨(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모친상=2일 경남 산청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8시. (055)974-4500.
2024-02-04 14:01:45▲ 백순정씨 별세· 박항서(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씨 모친상=2일 경남 산청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8시. (055)974-4500
2024-02-02 19:44:04【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국 베트남 교민이 전북 익산에 모여 축구 경기를 즐겼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주한베트남축구협회가 주관한 제3회 VFAK(Vietnam Football Association Korea) 동향컵 대회가 전날 익산 금마축구공원에서 열렸다. 한국에 체류하는 베트남 교민 공동체가 추진하는 가장 큰 체육대회로 전국 베트남 교민 1500여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영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수석코치도 경기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교민들은 축구 경기를 통해 우애를 다졌고 경기에 참여하지 않은 교민들은 한데 모여 고국의 먹거리를 즐겼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문화 다양성을 익산의 신 성장 동력으로 여길 것"이라며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성숙한 다문화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11-20 16:48:27[파이낸셜뉴스]SGC이테크건설이 ‘베트남 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준공식은 지난 11일 베트남 박닌성 옌풍2C산업단지 내 앰코테크놀로지 공장 부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SGC그룹 이복영 회장, SGC이테크건설 안찬규 사장, 앰코테크놀로지 수잔 킴 부회장,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지종립 사장 등 양사 관계자를 비롯해 쩐 르우 꽝 베트남 부총리, 최영민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마크 내퍼 주베트남 미국대사 등 참석,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해 7월 SGC이테크건설은 엠코테크놀로지와 3억달러(한화 약 4019억원) 공사 계약을 맺었다. 통상 해당 규모 공사는 18개월 소요되지만 엔지니어링 역량에 힘입어 착공 15개월 만에 완공됐다. 베트남 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장 규모는 대지면적 23만㎡(약 7만평)에 달한다. 이는 국제규격 축구장 총 32개에 달하는 크기다.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이다. 대규모 반도체 클린룸 설비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SGC이테크건설은 베트남 중심으로 해외 플랜트 사업을 추진하며 해외 수주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베트남 효성비나케미칼즈와 2018년 10월, 2019년 12월, 2020년 5월 3차례에 걸쳐 총 1조원 규모의 폴리프로필렌·폴리에틸렌 생산 공장 수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SGC에너지와 함께 베트남전력공사(EVN) 산하에 있는 전력엔지니어링컨설팅회사 ‘PECC1’과 석탄발전소를 바이오매스 발전소로 전환하는 사업 위해 올해 3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GC이테크건설은 베트남에서 규모 있는 프로젝트를 여러 차례 맡으며 현지 기관·기업과 긴밀한 협력 체계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SGC이테크건설 안찬규 대표는 “이미 다양한 분야의 플랜트 사업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베트남을 비롯한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해외 시장에서 수주가 지속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10-12 11:00:29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 16일 미쓰비시컵 준우승을 끝으로 베트남 대표팀 감독으로서의 5년 여정을 마무리했다. 비록 라스트댄스는 다소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는 베트남 축구의 지형을 바꾼 상징적인 인물이다. 더 나아가서는 동남아 축구의 역사를 바꾼 인물이기도 하다. 박 감독이 베트남과 인연을 맺은 건 2017년이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거스 히딩크 감독을 보좌하며 '대한민국 4강 신화'에 힘을 보탠 그는 그해 10월 베트남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당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0위권이던 베트남을 100위권으로 끌어 올리고 아시아 정상급 팀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취임식에서 밝힌 박 감독은 첫 대회인 2018년 초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이 대회에서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4강에 진입한 데 이어 결승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U-23팀이 출전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베트남은 신화를 썼다. 이전까진 16강 진출이 최고 성적이었으나 16강전에서 바레인을 1-0, 8강전에서 시리아를 1-0으로 꺾고 4강까지 진격했다. 비록 4강에서 대한민국을 만나 1-3으로 지며 멈춰섰지만, 모든 베트남 국민들이 박 감독의 지도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시 만나기 힘든 베트남 축구의 황금기였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스즈키컵(현 미쓰비시컵)에서 태국의 3연패를 저지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5번의 미쓰비시컵에서 태국이 우승하지 못한 유일한 대회가 2018년이다. 박 감독은 베트남 '국민 영웅' 반열에 올랐다. 베트남 축구가 아주 잠깐이지만 아시아 축구의 중심부로 진입한 역사적인 순간이기도 했다. 201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도 베트남의 기세는 이어졌다. 조별리그에서 1승2패로 조 3위에 머물렀으나 3위 팀 중 상위 4개 팀 안에 들어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고, 16강전에서 요르단을 꺾고 8강에 올랐다. 8강전에서 일본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4강행은 불발됐지만, 8강은 베트남 역대 최고 성적 타이였다. 2020년 1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2019년 11월 베트남과 2+1년 재계약한 박 감독은 그해 12월엔 동남아 최대 종합대회인 동남아시안(SEA)게임에서 베트남에 첫 축구 금메달을 선사하며 금자탑을 쌓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도 박 감독은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사상 첫 최종예선 진출에 성공했다. 비록 2021년부터 진행된 월드컵 최종예선에선 B조 최하위에 머물며 본선행은 좌절됐으나, 2022년 2월 중국을 3-1로 격파하고 베트남 역대 최종예선 첫승을 거뒀다. 중국 상대 A매치 승리도 베트남 축구 태동 이래 처음이다. 베트남은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선 아시아 최강급인 일본과 1-1로 비기기도 했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취임 당시 FIFA 랭킹 134위였던 베트남은 96위로 10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박 감독의 취임식 당시 약속이 지켜지는 순간이었다. 박 감독은 동남아에서도 중위권에 머물렀던 베트남에 강한 체력과 스피드, 탄탄한 조직력을 입히며 태국과 자웅을 겨루는 동남아 최정상급 팀에 올려놓았다. 이번 미쓰비시컵에서도 베트남은 결승전 이전까지 한 골도 실점하지 않았다. 그만큼 전력이 탄탄했다.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 지도자들의 인기가 높아진 데에도 박 감독의 역할은 적지 않았다. 그가 베트남에서 성과를 내자 신태용(인도네시아), 김판곤(말레이시아) 등 한국인 사령탑이 연이어 동남아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그 결과 미쓰비시컵 4강 국가 중 태국을 제외한 3개 팀 감독이 한국인으로 이뤄지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01-18 18:09:05[파이낸셜뉴스]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내년 1월말 지휘봉을 내려 놓는다. 박 감독과 베트남축구협회는 현재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합의함에 따라 박 감독은 2023년 1월31일까지만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맡게 됐다. 이에 박 감독은 오는 12월에 열리는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미츠비시컵)까지 베트남 대표팀을 이끈다. 지난 2017년 베트남의 축구 대표팀에 부임해 성공 신화를 기록한 박 감독은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기록하며 '박항서 매직'의 시작을 전했다. 이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역사상 첫 4강 진출에 성공했고 2019년에는 동남아시안게임(SEA)에서 베트남에 60년 만의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지난 5월 베트남에서 열린 SEA에서 2연속으로 우승했다. 박 감독은 SEA 우승 이후 U23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A대표팀 지휘에 전념중이다. A대표팀에서도 박 감독의 성과는 이어졌다. U23 대표팀 출신 선수들을 중심으로 A대표팀을 구성한 박 감독은 2019년 AFC 아시안컵 8강에 올랐고 최초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최종예선까지 올랐다. 당시 중국을 3-1로 꺾고 첫 승을 기록하면서 '베트남 축구의 영웅'이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박 감독은 "감독직을 내려놓더라도 성원을 보답할 수 있게끔 계속해서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2017년 취임 당시 축구뿐 아니라 한국과 베트남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 양국의 관계가 나를 통해 좋아질 수 있다면 앞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감독은 이어 "베트남 축구대표팀과의 지난 5년은 제 축구 인생에서 단연코 잊을 수 없는 기억이었다. 결과가 좋을 때도 좋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선수들과 협회, 그리고 베트남 국민들께서 무한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오랜 기간 제 임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다시 생각해도 믿을 수 없고 행복했던 5년이었다"고 회고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0-17 14:32:11[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국내 지능형온실(스마트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하노이 지역에 조성한 시범 온실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국내 스마트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과 수출 촉진을 위해 시범 온실 조성, 전문인력 파견, 현지 인력교육, 마케팅 등을 통합으로 지원하는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신북방 지역인 카자흐스탄 알마티주에 우리 기술로 한국형 시범 온실을 조성한 바 있다. 베트남은 2020년 스마트팜 관련 온실 시공·설계, 기자재 등 각 분야 전문기업들로 협력체를 구성,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순수 국내 기술과 기자재를 활용해 농업과학원 부지 내에 축구장 1.5배(1㏊) 규모의 스마트팜을 구축했다. 시범 온실 조성과 함께 베트남 대학생,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시범 온실 운영·관리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고, 교육과정 수료생들은 한국 컨소시엄과 함께 딸기, 고추 등을 재배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의 신남방 지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수출활성화 세미나도 현지에서 진행한다. 세미나를 통해 베트남 시장동향을 공유하고 진출전략을 논의하는 등 스마트팜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김원일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올해는 양국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로 시범 온실 준공으로 신남방 지역에 한국형 스마트팜과 관련 기업의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는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2-06-23 16:33:02[파이낸셜뉴스] 중국인들이 신년부터 단단히 뿔이 났다.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중국 국가대표 축구팀이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에 패하면서다. 중국의 누리꾼들은 웨이보(중국의 트위터)에 "굴욕적이다" "당황스럽다" 등의 댓글을 달며 흥분하고 있는데 한 중국인이 망치로 TV를 부수는 사진도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오늘 2일 피파(국제축구연맹)에 따르면 어제 1일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은 중국을 꺾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첫 승을 따냈다. 베트남은 베트남 하노이 미딘국제경기장에서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8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3대 1로 이겼다. 베트남이 월드컵 최종예선서 거둔 첫 승리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7연패로 이미 본선 진출이 좌절된 베트남은 중국을 꺾고 최종예선 8경기 만에 첫 승(승점 3)을 수확했다. 반면 중국은 1승2무5패(승점 5)로 5위에 머물러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와 관련, 중국의 한 누리꾼이 웨이보에 올린 글이 폭발적이다. 그는 "진 것도 모자라 3대 1로 완패한 것은 수치이며 중국 축구팬들은 이 같은 결과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 고 적었다.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한 중국인 남성이 베트남전을 시청하다가 망치로 TV를 부수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 남성은 상의를 탈의한 채 괴성을 지르며 망치로 베트남 전 경기가 나오던 TV를 내려친다. 아예 벽에서 TV를 뽑아 바닥에 내려쳐 박살을 내고 밟아 부수기까지 한다. 한편, 베트남 총리는 역사적인 첫 승리를 따낸 박항서 감독과 선수들에게 경기장에서 직접 세뱃돈을 줬다. 중국전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직접 찾았던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승리 후 직접 선수단을 찾아 격려한 것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2-02 10: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