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출구전략이 기업공개(IPO)에만 기대는 건 위험합니다. 인수합병(M&A)이 더 활성화돼야 생태계가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이병헌 광운대 교수는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강소기업포럼에서 "벤처·스타트업의 생존 전략으로 M&A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벤처 회수의 95%가 M&A인 반면, 우리는 여전히 IPO 중심"이라며 "제도적·문화적 제약이 많다"고 지적했다. 실제 현장에서 겪은 문제로는 '신뢰 부족'을 첫손에 꼽았다. 이 교수는 "M&A는 결국 사람 간 신뢰에서 시작된다"며 "사전에 충분한 탐색과 관계 구축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 사회의 수직적 조직문화가 통합을 가로막는다"며 "누가 사장이냐를 두고 충돌하는 구조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기업 중심의 M&A 실패 요인도 지적했다. 그는 "스타트업 가치를 과소평가하고, 인수를 싸게 하려는 평가체계가 문제"라며 "오너 중심 의사결정, 짧은 임원 임기도 장기 전략을 어렵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수 후 간섭이 심하면 핵심 인력이 이탈한다"며 "합병 후 통합(PMI)은 시간을 두고 순차적으로 해야 한다. 위계적 문화로 덮으면 실패한다"고 말했다.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합병, 경영권 인수(MBO) 등 다양한 전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교수는 "SPAC 매각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회사에 한정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일반 투자자 피해가 생긴다"며 "MBO는 재무적 투자자(FI) 유치뿐 아니라, 임직원에게 무상지분 등 인센티브 설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끝으로 그는 "사모펀드(PEF)는 대형 딜만 다루기 때문에, 200억~300억원대 거래를 전문 중개할 M&A 특화 기업이 필요하다"며 "모태펀드·정책금융 중심의 M&A 펀드 확대, 임직원 승계 시 세제혜택 부여, 대기업 계열사 편입 유예 확대 등 다층적 제도정비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특별취재팀 강경래 팀장 강중모 서지윤 신지민 최혜림 기자
2025-07-16 18:02:16금융위원회가 대형 증권사의 부동산 편중 투자를 제한하고 벤처·중소기업에 대한 자금공급을 늘리도록 하는 내용의 제도개선안을 내놨다. 금융위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자본시장법 시행령과 금융투자업규정 등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개정안 핵심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의 운용규제 개편을 통해 생산적 금융 분야로 자금공급을 촉진하는 것이다. 이번 개정안은 다음달 25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공포와 동시에 시행될 예정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종투사가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 조달액의 25%에 상응하는 국내 모험자본을 공급하도록 의무화한 내용이다. 모험자본은 중소·벤처기업, 벤처캐피털(VC), 신기술사업조합, 코스닥벤처펀드, 하이일드펀드 등에 대한 투자를 의미한다. 내년에 10%에서 시작해 2027년 20%, 2028년 25%로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반면 부동산 관련 자산의 운용한도는 기존 30%에서 10%로 대폭 축소된다. 그동안 종투사들이 채무보증 등을 통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집중했던 것을 제한하기 위한 조치다. 종투사 지정요건도 대폭 강화된다. 기존에는 신청 시점에서만 자기자본 요건을 충족하면 됐지만, 앞으로는 최근 2개 사업연도에 걸쳐 연속으로 충족해야 한다. 또한 사업계획과 사회적 신용 심사가 새로 도입되며, 각 단계별(3조원·4조원)로 2년 이상 영위해야 다음 단계 지정을 받을 수 있게 된다. 8조원 종투사의 경우에는 변경인가 수준의 대주주 요건도 신설된다. 종투사의 IMA 관련 리스크 관리도 강화된다. IMA 조달금액 한도를 발행어음과 합산해 자기자본의 300%로 설정하고, 투자자 보호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법상 투자성 상품으로 명확히 규정한다. 또 자전거래 및 고유재산과의 거래를 제한하고, 5% 시딩 투자의무와 운용내역의 정기적 고객통지 의무를 적용한다. 증권사의 파생결합증권·사채를 통한 자금조달 시 내부통제 기준도 강화된다. 조달자금과 고유재산과의 내부대여 한도를 10%로 제한해 자금의 혼용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지난달 16일 도입된 대차거래중개업 전문인력 요건도 신설해 매매체결전문인력 1인과 전산전문인력 4인을 두도록 했다. 김미희 기자
2025-07-15 18:21:55[파이낸셜뉴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신임 차관은 14일 "이재명 정부에 발 맞춰 중기부는 우리 산업이 기술주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의 역량을 키우고 상생할 수 있는 공정한 시장 질서를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 차관은 이날 취임 인사를 통해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급변하는 대외 환경, 저출생과 저성장 극복을 위한 경제 '성장'에 집중하며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차관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가중으로 그 어느 때보다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민생경제의 핵심 부처인 중기부 차관으로 임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노 차관은 "'말 통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되도록 적극 소통하겠다"며 "우리 정책고객인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은 물론 일반 국민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 및 산하기관과도 자주 소통하면서 조직 내부에서도 '말 통하는 차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노 차관은 "'일 잘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되도록 힘쓰겠다"며 "중기부는 정책고객이 직면하는 모든 문제를 다루고 있어 광범위한 전문성을 갖출 필요가 있는 만큼정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신경 쓸 것이며, 제가 가진 역량을 여러분과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노 차관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중기부 전신인 중소기업청에서 성장촉진과, 재도전성장과 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부로 승격한 뒤에는 창업진흥정책관, 중소기업정책관, 정책기획관 등을 거쳤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7-14 14:32:41[파이낸셜뉴스] 벤처기업협회가 벤처기업 인재난을 해소하고 청년 고용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HR브릿지'를 선보인다. 이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등 IT 개발자 부트캠프 수료생과 벤처기업을 연결하는 채용 연계 플랫폼이다. 벤처기업협회는 AI·IT 인재 우수 교육기관들과 협약을 맺고 회원사 맞춤형 채용연계 서비스 'HR브릿지'를 공식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8개 기관과 협력한다. △멀티캠퍼스 △멋쟁이사자처럼 △엘리스 △패스트캠퍼스 △메가커리어랩 등 기존 5개 교육기관에 △그렙 △팀스파르타 △비트컴퓨터 등 3곳을 추가했다. 협회는 지난해 우수 인재 2012명 채용을 지원하고 재직자 608명 대상 역량강화 교육을 수행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HR브릿지는 협회가 해온 인재 육성 노력을 체계화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해당 서비스는 청년 구직자에게 우수 벤처기업 취업 기회를 주고 벤처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추천해 채용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여줄 전망이다. 협회는 다양한 직무군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은 "HR브릿지는 벤처기업이 겪는 인재난을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채용 서비스”라며 “교육기관, 기업, 구직자가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인 연계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2025-07-08 15:44:10[파이낸셜뉴스] 웹케시그룹 사내벤처로 출발한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다큐브가 국제 자연어-데이터 질의 변환(Natural Language to SQL, 이하 NL2SQL) 성능 평가인 ‘Spider 2.0’ 벤치마크에서 ‘DBT(Data-Based Text-to-SQL)’ 부문 세계 1위를 달성했다. 8일 웹케시그룹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다큐브의 자연어 기반 데이터 조회 및 분석 기술이 국제적 기술 기준에서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것이다. 특히 복수 테이블 간 조인, 중첩 조건 쿼리, 그룹핑 및 정렬 등 고난이도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다큐브는 2021년 웹케시그룹의 사내벤처로 출발해 지난 4년간 NL2SQL 분야 집중 투자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AI 인력과 독자적 기술 역량을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는 웹케시가 추진 중인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으로 재창업 전략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기술적 동력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웹케시는 AICFO, 브랜치Q, 서울페이 등 다양한 금융 AI 에이전트를 출시하며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다큐브의 기술력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AI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pider 2.0에서의 성과는 글로벌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하는 대한민국이 특정 분야에서 세계 1위 기술을 확보할 수 있다는 실증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소버린 AI와 같은 파운데이션 모델과 함께 특화 영역에 집중한 고도화 전략의 성공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윤예지 다큐브 대표는 “이번 Spider 2.0 1위는 SQL을 몰라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고객의 불편을 혁신하고자 하는 노력에서 출발했다”며 “기술을 통해 고객사에서 데이터 조회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으며, 다큐브 기술력이 국제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Spider 2.0은 미국 예일대학교(Yale University) 연구팀이 개발한 국제 NL2SQL 성능 평가 지표로, 자연어 기반 질문을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서 실행 가능한 SQL 쿼리로 자동 변환하는 기술의 정확도와 실행 일치율, 에러 일관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7-08 09:38:36[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4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조직이 인권 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세운 방침과 목표, 실행 요건의 적합 여부를 전문기관이 심사해 수여한다. 코레일은 국제 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가이드라인에 기반해 인권 존중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고려한 인권경영을 실행해왔다. 특히 △AI 고충상담 챗봇 'K-안심e' △인권경영지수 신설 △임금피크제 직원의 '고충예방전담사' 제도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영주 인재경영본부장은 "앞으로도 인권경영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선도할 수 있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제도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7-04 10:01:47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지난 2일 KTOA 셀라스홀에서 ’제3회 KTOA 벤처리움 입주기업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벤처리움이 보육한 유망 스타트업들에게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벤처캐피탈, 통신사, 유관기관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발표에는 △메이아이(CCTV 영상기반 오프라인 방문객 데이터 분석 AI 솔루션 'mAsh') △시안솔루션(환자 맞춤형 수술을 위한 의료기기(SW, HW) 시스템) △케이넷츠(차세대 이종 융합 무선 중계 시스템) △쿳션(로봇 개발 플랫폼 '피오노이드') △헥사휴먼케어(의료/재활 및 산업/군사 웨어러블 로봇) △화이트큐브(커머스 상위노출 솔루션 '챌린저스') 등 총 6개 보육기업이 참여해 혁신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소개했다. 발표기업 중 화이트큐브가 최우수상을, 우수상에는 메이아이, 장려상에는 헥사휴먼케어가 각각 선정됐으며 수상기업에는 올해 하반기 해외 전시회 참관과 해외 투자자 IR 등 다양한 글로벌 진출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벤처리움 관계자는“이번 데모데이는 벤처리움 보육기업들이 해외 진출과 해외 투자유치 등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벤처리움의 보육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7-03 20:12:27[파이낸셜뉴스] 벤처기업협회는 국회 의원연구단체 유니콘팜과 함께 '벤처·스타트업 투자시장 활성화를 위한 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벤처·스타트업 성장을 가로막는 상장제도와 자본 조달 구조 한계를 짚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유니콘팜 대표의원인 김한규·배현진 의원을 포함한 국회의원과 최영근 상명대학교 교수, 이석훈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최영근 교수는 '기업공개(IPO) 회수시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안에 나섰다. 최 교수는 "벤처생태계 선순환을 위해 정부는 민간주도 회수시장 기반을 간접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석훈 연구위원은 '기술특례상장 중심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그는 "기술특례상장은 벤처·스타트업에게 중요한 상장 통로인데 시장 신뢰 저하와 정보 비대칭 등 문제를 안고 있다"며 "기관투자자를 중심 자금 유입과 공시강화, 폐지요건 유연화 등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IPO 제도 개선 방향과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전화성 한국초기엑셀러레이터협회장,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 이미현 한국거래소 상무, 안상준 코오롱 인베스트먼트 대표, 황수경 아스트로젠 대표가 참여했다. 황수경 아스트로젠 대표는 "기술특례상장 과정에서 평가 기준이 기관마다 다르게 적용되는 경우가 있다"면서 "평가 기준 일관성과 평가 결과에 대한 재심 절차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창업→성장→회수→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에서 회수시장은 핵심요소"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들이 실제 제도 개선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2025-07-03 14:04:16[파이낸셜뉴스] 부산시 오는 25일까지 '2025년 우수 부산벤처기업인' 추천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우수 부산벤처기업인으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중소기업 운전·육성 자금, 신용보증 특례 지원 등 3년간 우수기업인으로서의 예우와 지원을 제공한다. 자격요건은 신청일 현재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벤처기업 확인' 유지, 회사 설립 3년 이상, 시 소재 1년 이상으로, 기술, 경영, 고용 창출, 혁신 등의 성과가 탁월해 대외 경쟁력이 우수하고 성장할 가능성이 크며 미래가치가 뛰어난 기업의 대표자다. 시는 혁신성, 기술성, 성장성이 높고, 미래가치가 뛰어난 5개 기업의 대표를 선정할 예정이다. 추천은 오는 25일까지 구·군, 관계기관 등이 추천하거나 벤처기업인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안내자료를 참고해, 신청서 등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기업 현지 확인 평가를 거쳐 공적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오는 10월 중 수상자 5명을 선정한다. 선정자 시상은 11월 ‘벤처인의 날’ 기념식에서 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01 10:28:31◆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승진> ◇1급 △성과관리단TF장 김수정 ◇2급 △마케팅기획팀장 손병하 ◇3급 △감사팀장 민경남 △소비촉진기획팀장 신성원 ◇4급 △성과평가팀 박형주 △기획조정팀 유남규 △브랜드개발팀 윤수한 △홈쇼핑2팀 김태영 <전보> ◇부서장 △안전운영지원실장 강윤호 ◇팀장 △판로개척팀장 장인경 △매장운영팀장 김문기 △영업전략팀장 배장훈 △사후관리팀장 도진동 △제도총괄팀장 최원근 △심사운영팀장 권성환 △홈쇼핑2팀장 배지문 △고객만족팀장 최호열
2025-07-01 09:5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