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여성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200억원 규모의 하나 WISH(Women's Innovative Start-up with HFG) 가치성장펀드를 조성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WISH 가치성장펀드 조성으로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유망 여성 벤처·스타트업 기업들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확산과 여성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펀드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 형태로 결성된다. 주요 투자대상은 하나금융그룹과 긍정적인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고 여성 리더 강점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생활플랫폼 △바이오, 헬스케어 △핀테크 △AI, 빅데이터 △ESG 등 총 5개 산업분야의 국내 유망 기업이다. 이번 하나 WISH 가치성장펀드는 하나증권과 하나벤처스가 공동 운용(Co-GP)을 맡게 되며 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캐피탈이 출자자(LP)로 참여한다. 펀드 조성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7월 하나증권이 모태펀드인 '여성기업펀드'에 10억원을 출자한데 이어 그룹 차원의 여성 벤처·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아울러 하나금융그룹은 펀드 운용수익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여성 지원을 위한 그룹의 ESG 사업에 사용 예정이다.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여성기업 IR △데모데이 행사 개최 등을 통해 유망 여성 기업에 대한 투자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김나경 기자
2024-08-26 18:07:51[파이낸셜뉴스]하나금융그룹이 여성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200억원 규모의 하나 WISH(Women's Innovative Start-up with HFG) 가치성장펀드를 조성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WISH 가치성장펀드 조성으로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유망 여성 벤처·스타트업 기업들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확산과 여성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펀드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 형태로 결성된다. 주요 투자대상은 하나금융그룹과 긍정적인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고 여성 리더 강점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생활플랫폼 △바이오, 헬스케어 △핀테크 △AI, 빅데이터 △ESG 등 총 5개 산업분야의 국내 유망 기업이다. 이번 하나 WISH 가치성장펀드는 하나증권과 하나벤처스가 공동 운용(Co-GP)을 맡게 되며 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캐피탈이 출자자(LP)로 참여한다. 펀드 조성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7월 하나증권이 모태펀드인 ‘여성기업펀드’에 10억원을 출자한데 이어 그룹 차원의 여성 벤처·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아울러 하나금융그룹은 펀드 운용수익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여성 지원을 위한 그룹의 ESG 사업에 사용 예정이다.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여성기업 IR △데모데이 행사 개최 등을 통해 유망 여성 기업에 대한 투자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펀드 조성을 통해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다양성과 포용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8-26 11:49:49벤처기업협회가 우리은행과 함께 벤처기업 금융지원 강화에 나선다. 26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성상엽 회장, 조병규 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 벤처기업 발굴과 투자 협력 확대, 금융 인프라 지원 강화 등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벤처기업협회는 우수 벤처기업을 우리은행에 추천해 최저 수준 금리 우대와 함께 투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6-26 18:20:16[파이낸셜뉴스] 벤처기업협회가 우리은행과 함께 벤처기업 금융지원 강화에 나선다. 26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성상엽 회장, 조병규 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 벤처기업 발굴과 투자 협력 확대, 금융 인프라 지원 강화 등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벤처기업협회는 우수 벤처기업을 우리은행에 추천해 최저 수준 금리 우대와 함께 투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공급망 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벤처기업이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벤처기업협회가 이전하는 제2판교 등 거점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우리은행 금융·비금융 지원조직과 긴밀히 연계, 공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을 펼치기로 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6-26 08:32:00[파이낸셜뉴스]우리은행이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미래 유망 혁신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벤처기업에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1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양사는 전날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협약식을 갖고 ‘스케일업 팁스’를 활용해 신성장산업 금융 생태계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 민간투자와 정부자금을 매칭해 △투자 및 연구개발 지원 △다양한 교육·컨설팅 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이들 기업의 스케일업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은행은 스케일업 촉진을 위해 기술보증기금에 ‘VC투자매칭 특별보증’을 출연한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재무 실적이 미흡한 대상 기업에 △투·융자 기반 금융 △비금융 융합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들의 해외 진출 시 해외 자본거래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들도 이번 미래 유망 혁신 벤처기업 지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오는 8월에 출범하는 우리투자증권은 유망 중소벤처기업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에 적극 참여한다. 우리자산운용과 우리PE는 신성장산업 투자 펀드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투자를 실행할 예정이다. 우리벤처파트너스는 벤처 사모 투자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화폐를 원활하게 융통하는 것이 국가발전의 근본’이라는 우리은행의 창립 이념은 벤처기업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벤처캐피탈의 역할과 일맥상통한다”며 “우리은행은 우리금융그룹 계열사들과 협업으로 유망 중소벤처기업들이 우량 기업으로 성장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활발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6-12 15:00:07[파이낸셜뉴스] 벤처업계가 제22대 국회에 금융지원, 연구개발(R&D) 지원 등의 강화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벤처기업협회가 발표한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제22대 국회 입법과제에 대한 벤처기업 의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47.1%가 정책자금 등 금융지원 강화를 우선 추진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연구개발(R&D) 지원 강화(22.5%), 선진 금융 제도 도입 등 벤처투자 활성화(1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7월 상시화되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반영돼야 하는 사항에 대해선 '벤처기업 특화 R&D 지원 제도 신설'이 25.8%로 가장 높았다. 이어 법인세 등 세제지원 확대(15.5%), 벤처기업 입지지원 제도 개편(14.4),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12.9%)이 포함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지난 제21대 국회에서 발의됐으나 처리되지 않은 법안 중 차기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되었으면 하는 법안으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규제완화'가 24.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50인 미만 사업장의 적용을 유예하는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인공지능(AI) 기본법 제정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또한 벤처기업의 37.5%는 현안별 국회와 벤처업계 간담회 등 소통 강화, 국회와 벤처업계 간 입법 협의체 구성(29.6%)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나 국회가 벤처업계와 충분한 논의를 통해 입법이 진행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벤처생태계 활성화와 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제22대 국회에 벤처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제22대 국회에서도 대한민국 벤처생태계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5-28 13:31:34[파이낸셜뉴스]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벤처시장에 지난해 대비 30% 증액한 15조4000억원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16일 김 위원장은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벤처기업 현장 간담회'를 열고 "고금리 장기화 등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벤처기업의 경영환경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4월, 벤처투자 혹한기에 대응해 마련한 '혁신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경쟁력 강화방안' 등 정책금융지원의 효과를 점검하고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침체 속에 벤처업계의 자금상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M&A를 통한 사업확장기업, 지방소재기업, 해외 진출과 해외투자유치 기업이 참석해 애로사항 해소에 도움이 됐던 정책 지원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역할 확대를 요청했다. 박용린 자본시장연구원 박사는 "글로벌 벤처시장의 위축 속에서도 국내 벤처투자는 정책금융의 적극적인 역할 등으로 일부 회복신호가 나타나며 해외 시장 대비 양호한 상황"이라며 "침체기의 완전한 극복에는 최소 2∼3년이 소요될 수 있어, 지속적인 정책당국의 지원 의지가 중요하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벤처업계에 대한 자금지원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올해 벤처 지원을 밝혔다. 우선 지난해보다 약 30% 늘어난 15조4000억원의 정책금융을 공급해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성을 보유한 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창업 초기기업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없도록 IBK벤처투자를 통해 향후 3년 내 5000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하는 등 자금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IPO중심의 회수시장 개선을 위해 산은·기은의 세컨더리 펀드(1조2000억원 규모)가 조성돼 금년 5월부터 본격적인 투자집행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 연말에 개설한 IBK M&A센터를 통해 M&A 기업정보플랫폼 기능을 강화해 중개·주선과 자문을 제공하면서 3000억원 규모의 인수금융도 신속히 집행한다. 벤처펀드의 구주매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재 샌드박스로 지정해 운영중인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의 제도화 방안도 연내 발표할 예정이다. 상대적으로 투자유치 기회가 적은 지방소재 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기업 육성 플랫폼을 부산과 광주에 연내 추가로 개소하고, 지역기반 창업기업에 대한 우대상품 마련과 보증연계투자 확대를 추진한다. 해외투자유치를 통해 사업확장을 위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거나,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려는 벤처기업을 위해 정책금융기관의 해외네트워크를 통한 지원도 확대한다. 산은 넥스트 라운드 등 대규모 IR 행사의 해외투자자 초청과 해외 현지 개최를 늘려가고, IBK창공(미국 실리콘밸리, 독일 잘란트) 등 해외거점을 활용한 비금융 지원(사무공간, IR, 해외기업 연결, 컨설팅 등)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중기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벤처기업육성과 벤처투자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5-16 10:15:54[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오픈트레이드,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이하 KVCA)와 벤처 금융지원을 협업하고 토큰증권(STO)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오픈트레이드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지난 2022년 부터 KVCA와 협업하여 비상장기업 정보제공과 벤처캐피탈(VC)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허밍버드’를 운영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비상장기업의 증권 유통과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벤처기업의 디지털 금융 지원 사업을 통해 토큰증권 비즈니스도 확대·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자산센터장은 “각 사의 네트워크와 역량을 결합하여 금융시장과 벤처업계의 상생을 이루어낼 것이라”며 “각 상품의 저변을 넓히고 토큰증권까지 이어지는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고용기 오픈트레이드 대표이사도 “금융 자본 시장과 벤처 투자 시장의 결합을 통한 신종증권 생태계의 확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종술 KVCA 전무도 “벤처투자의 선순환을 가져올 지분 유통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5-08 10:20:36[파이낸셜뉴스]하나금융그룹은 지역 거점 대학교와 함께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3기 참가자 1500명을 전국 30개 대학에서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인하대학교와 4월 30일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 본관에서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3기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3기 프로그램은 기존 예비 창업가 육성 과정에서 각 지역 초기 창업가 스케일업(Scale-up) 단계까지 참가자 대상을 확대했다. 1기와 2기 프로그램 이수한 초기 창업가도 대상에 포함된다. 예비 창업가 교육생에게는 전문 창업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코칭과 △지역 창업 아이디어 고도화 △온·오프라인 역량강화 실무 교육 △교육 참여 수당 등 혜택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3기 프로그램은 거점대학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꿈을 지원하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하나금융과 각 지역의 대학교, 그리고 청년들이 ‘하나’가 되어 지역과 지방의 미래를 바로 세우는 뜻 깊은 사업"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로 3년째 고용노동부와 함께 사업하고 있는 민·관·학 협력모델로, 지난 2022년 5개 권역 10개 대학교와 시작해 지난해 전국 30개교로 확대됐다. 지난해 말 기준 예비 청년 사업가 2050명이 창업 실무 교육을 받았고 총 217개 팀은 창업에 성공해 지역사회에 자리 잡았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5-01 08:18:40[파이낸셜뉴스]IBK기업은행과 IBK벤처투자는 ‘도전과 혁신, 대한민국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IBK벤처투자 출범식·CES 혁신상 수상기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IBK벤처투자의 출범을 기념하고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과 국내 우수 벤처캐피탈 등 400여명을 초청해 네트워킹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이하 CTA)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CES 혁신상 수상기업을 위한 대규모 데모데이 지원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IBK벤처투자는 지난해 4월 20일 발표된 정부의 '혁신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우리 경제의 역동성 제고와 민간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자본금 1000억원으로 설립됐다. 지난 3월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완료하고 초기투자 전문기관인 퓨처플레이와 300억원 규모의 공동펀드 결성을 협약하는 등 본격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 김성태 은행장은 "불확실성이 높을 수밖에 없는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가 위축되며 시장기능 보완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부응하고자 IBK벤처투자를 설립했다"고 소개했다. 조효승 IBK벤처투자 대표이사는 "퓨처플레이와 공동펀드 결정을 발판으로 CES 혁신상 수상 기업 등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위한 기업을 지원해 우리나라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벤처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5가지 중점분야로 △2025년까지 모험자본 2.5조원 이상 공급 △IBK벤처대출 1000억원 공급 △문화콘텐츠분야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 투자 △벤처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액셀러레이팅 지원 △IBK창공 추가개소(대구경북권, 호남권)를 제시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4-04 11:4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