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역사 벤틀리 '새 엠블럼'...韓디자이너 손에서
[파이낸셜뉴스] 벤틀리모터스는 3일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 '벤틀리 윙(Bentley Wings)' 엠블럼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19년 처음 탄생한 벤틀리 엠블럼은 수차례 걸쳐 변화돼 왔다. 특히 이번 다섯 번째 엠블럼은 한 세기가 넘는 벤틀리 역사 속에서 가장 큰 변화로 벤틀리의 정체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 엠블럼은 벤틀리 인테리어 디자인 팀의 남영광 디자이너가 제안한 디자인이 최종 채택된 것으로, 이후 완성형으로 다듬어졌다. 새 엠블럼 디자인의 목표는 이전 엠블럼의 아름다운 디테일을 계승하면서 더욱 현대적이고 진보적인 형태를 완성하는 것이었다. 새로운 날개는 이전보다 더 날카롭고 극적인 형태로 진화했으며, 부드러운 곡선 대신 매의 각진 날개를 연상시킨다. 또 'B'로고 하단의 깃털이 완전히 사라지면서 시각적으로 더 간결하게 다듬어졌다. 새 엠블럼은 오는 8일 공개되는 벤틀리의 콘셉트카 전면에 부착될 예정이다. 이 콘셉트카는 양산 모델은 아니지만 벤틀리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며, 과거의 아이코닉한 벤틀리 모델에서 영감을 받았다. 로빈 페이지 벤틀리 디자인 총괄은 "엠블럼은 럭셔리 브랜드의 서명과도 같으며, 100년 넘는 벤틀리의 역사에서 아이코닉한 '윙드 B'의 네 번째 진화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것은 신중히 이뤄진 중요한 작업"이라며, "이전보다 더 간결하고 날카로우며 강렬한 인상을 주는 새 엠블럼은 벤틀리의 힘차고 역동적인 미래를 표현하는 새로운 상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5-07-03 13:23:43
판매가 3억2천만원 신형 벤틀리...국내서 이미 180대 사전계약
[파이낸셜뉴스] 벤틀리모터스가 3세대 신형 플라잉스퍼의 V8 엔진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3세대 신형 플라잉스퍼 V8에는 550마력PS(542bph, 404kw)을 최대 파워를 발휘하는 4.0리터 트윈터보 차저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있으며, 트윈-스크롤 터보를 사용해 2000rpm 이하에서 최대 78.5 kgㆍm (770Nm)의 토크를 발휘한다. 신형 플라잉스퍼 V8은 기존 W12엔진 대비 100kg 가벼워져 특유의 민첩성과 반응성이 뛰어나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브레이크 토크 벡터링, 드라이브 다이내믹 컨트롤, 전자식 스티어링 등 최신의 파워트레인 및 섀시 기술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와 함께 48V 시스템을 활용하는 세계 최초의 전자식 액티브 롤링 제어 기술인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 및 전자식 올 휠 스티어링 기능이 제공되어 한 층 더 향상된 민첩성을 제공한다. 3세대 신형 플라잉스퍼는 한국 시장에서 5인승으로 제공되된다. 22인치의 10스포크 폴리쉬드 휠이 장착되며, V8 윙 뱃지와 함께 쿼드 배기 파이프가 강력한 후면부를 완성한다. 좀 더 스포티한 외관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블랙라인 스펙에는 블랙그로스로 마감된 플라잉 B(Flying B) 마스코트와 블랙 크롬 라인이 포함되며, 뮬리너 드라이빙 스펙 사양으로 22인치 블랙그로스 휠이 제공된다. 실내에는 세로 패턴 가죽 시트 및 독특한 뮬리너 드라이빙 사양의 다이아몬드 퀼팅이 적용되며, 도어 내부에도 자동차 업계 최초의 3D 다이아몬드 퀼팅 가죽이 제공된다. 영국 크루 벤틀리 공장에서 생산되는 3세대 신형 플라잉스퍼 V8은 연내 글로벌 시장에서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국 시장에서도 이미 180여대 이상의 사전계약이 이뤄졌으며, 국내 인도는 내년 초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 스펙 기준 가격은 클래식 트림은 3억 2천만원이며, 좀 더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스포츠 트림은 3억 2300만원(모두 부가세 포함)으로 출시된다. 스포츠 트림은 블랙그로스로 마감된 '플라잉 비' 마스코트 및 화려한 블랙 색상의 크롬라인, 레드 캘리퍼 등이 특징인 블랙라인 에디션으로 제공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0-10-17 10:17:48
[VPR] 현대자동차, 글로벌 브랜드‘제네시스’런칭
\r\r\r\r\r\r\r\r\r\r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 (http://www.genesismotors.com)가 공식 출범했다. 현대자동차는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정의선 부회장, 양웅철 부회장, 피터 슈라이어 사장을 비롯한 회사 주요 임직원과 국내외 언론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세계 고급차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제네시스’ 런칭을 선언했다.이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고급차 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추가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차 브랜드를 육성해 세계 유수의 브랜드와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서 보다 당당하게 경쟁하기 위해서다. 제네시스와 현대 브랜드간 강력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현대차의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브랜드 명칭은 성능,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진보와 혁신을 지속해 고급차의 신기원을 열겠다는 의미에서 ‘제네시스’로 결정했다.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서 제네시스의 인지도가 높다는 점도 고려했다. 정의선 부회장은 “우리가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이유는 오직 고객에게 있다”면서 “제네시스 브랜드는 ‘인간 중심의 진보(Human-centered Luxury)’를 지향한다”고 브랜드 방향성을 규정했다. 인간에 대한 예측과 연구를 통해, 기술 그 이상의 혁신으로 지금까지 시도되지 않았던 인간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는 ▲ 안전•편의•커넥티비티(연결성) 기반의 사람을 향한 혁신 기술 ▲ 편안하고 역동적인 주행 성능 ▲ 동적인 우아함을 지닌 디자인 ▲ 간결하고 편리한 고객 경험 등 ‘4대 핵심 속성’을 바탕으로 경쟁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진행한다.이 같은 브랜드 방향성은 남들의 시선에 의해 자신의 품격을 결정하지 않는 최근 고급차 시장의 뉴 럭셔리 고객들의 성향과도 일치한다. \r\r\r\r\r\r\r\r\r\r\r정의선 부회장은 “고객들은 과시를 위해 멋을 드러내기보다 자신의 멋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것을 원한다. 시간과 노력을 아껴주는 현명한 소유 경험, 사용할수록 만족감이 높아지는 실용적 혁신에 감동한다”며 “이것이 한 차원 높은 새로운 명품의 가치이며 제네시스는 이러한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인간 중심의 진보’를 직접적으로 보여 줄 제네시스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은 오는 2020년까지 6종으로 구성된다. 브랜드 런칭 초기에는 대형 럭셔리 세단인 기존 2세대 제네시스 차량과 다음달 출시 예정인 초대형 럭셔리 세단으로 시작하지만, 향후 5년 동안 4종의 신규 개발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다.새롭게 개발할 모델은 ▲ 중형 럭셔리 세단 ▲ 대형 럭셔리 SUV ▲ 고급 스포츠형 쿠페 ▲ 중형 럭셔리 SUV 등이다. 중형 럭셔리 세단의 경우 후륜 구동 기반의 플랫폼을 적용하며 오는 2017년 하반기에 출시한다. 이어 오는 2020년까지 대형 럭셔리 SUV, 고급 스포츠형 쿠페, 중형 럭셔리 SUV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네시스 브랜드는 조기 시장 안착을 위해 6종의 모델 이 외에 파생 모델 등의 투입을 고려하고 있다. 고성능, 친환경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장착 모델과 추가 모델 개발도 중장기 과제로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제네시스 브랜드는 차종마다 별도의 차명을 갖고 있는 현대 브랜드와 달리,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새로운 글로벌 차명 체계를 도입한다.신규 차명 체계는 제네시스 브랜드를 상징하는 알파벳 ‘G’와 차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숫자’가 조합된 방식을 활용한다.이에 제네시스 브랜드의 초대형 럭셔리 세단은 ‘G90’(지 나인티), 대형 럭셔리 세단인 기존 2세대 제네시스는 ‘G80’(지 에이티), 오는 2017년 하반기에 출시할 중형 럭셔리 세단은 ‘G70’(지 세븐티)로 명명했다. 앞으로 나올 중•대형 럭셔리 SUV와 고급 스포츠형 쿠페 등의 차량에도 이 같은 ‘G’를 기반으로 한 알파뉴메릭(문자+숫자)방식의 차명 체계를 적용할 방침이다. 다만 다음달 국내에서 처음 출시하는 초대형 럭셔리 세단의 경우에는 ‘EQ900’(이큐 나인헌드레드)라는 차명을 사용한다. 기존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이 축적해온 위상과 헤리티지를 존중한다는 의미의 ‘EQ’,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상위 라인업과 완성•절정을 의미하는 숫자 ‘9’, 그리고 최고급 세단의 차별적 위엄 등을 고려해 국내 시장에 한하여 ‘EQ900’라는 차명을 사용하기로 했다.새로운 차명 체계는 국가별, 지역별로 차량 출시 시점이 다르다는 점을 감안, 해당 지역에서의 제네시스 브랜드 런칭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대형 럭셔리 세단인 기존 2세대 제네시스 차량의 경우엔 앞으로 있을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시점에 맞춰 국가별, 지역별로 ‘G80’로 변경할 예정이다. 또한 제네시스 브랜드는 고객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일관성을 강조하기 위해 2세대 제네시스 차량에 적용했던 ‘윙타입(날개 모양) 엠블렘’을 기반으로 고급감과 시인성을 개선한 ‘신규 윙타입 엠블렘’을 적용한다. 제네시스는 새롭게 출범한 브랜드로서 고객들의 가장 냉정한 검증을 받게 될 상품 경쟁력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브랜드 방향성에 따라 ▲ 차량 운행 시 운전자의 위험을 최소화 시켜주는 지능형 안전, 운전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직관적 편의 기술, 단절이 없는 통신의 커넥티비티(연결성) 등 ‘사람을 향한 혁신기술’과 ▲ 후륜 구동 등의 고급차 전용 플랫폼을 바탕으로 구현한 ‘편안하고 역동적인 주행 성능’이 핵심적인 상품 차별화 요소다. 여기에 기존 현대차의 강점인 품질, 정숙성, 후석 컴포트(편안함), 충돌 안전성 등은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주행 성능, 고급감, 혁신 기술 등 고급차의 필수 요소는 기본기로서 다듬어 나갈 예정이다. 양웅철 부회장은 “제네시스가 고급차의 특성을 새롭게 정립해 나갈 것”이라며 “작고 섬세한 부분까지 정성을 기울여 항상 고객에게 기쁨과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정체성을 보다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디자인 차별화는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우선 대형 럭셔리 세단인 2세대 제네시스를 통해 처음 선보인 뒤 국내외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기존 디자인 철학은 계승•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동적인 우아함을 지닌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수립하고 구체화할 예정이다.\r\r\r\r\r\r\r\r\r\r\r제네시스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은 오는 2017년 하반기에 출시하는 중형 럭셔리 세단에 부분적으로 반영되며, 이후에 나오는 신규 차량들을 통해 본격 구현된다.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부 인사 영입과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이에 대해 피터 슈라이어 사장은 “현대, 제네시스 두 브랜드의 디자인 역량 강화 차원에서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루크 동커볼케를 영입했다”며 “내년 상반기에 현대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루크 동커볼케는 지난 1990년 푸조 자동차 디자이너로 시작해 1992년부터 아우디, 람보르기니, 세아트 등의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2012년부터는 벤틀리 수석 디자이너로 재직해왔다.피터 슈라이어 사장은 “루크 동커볼케는 대중 브랜드부터 고급차 브랜드, 슈퍼카 브랜드까지 경험한 디자인 전문가”라며 “시장과 고객을 이해하고, 간결하고 심플하며, 엔지니어링을 이해하는 디자인으로 현대와 제네시스 두 브랜드의 디자인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제네시스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은 현대디자인센터 안에 신설한 별도의 조직인 ‘프레스티지디자인실’에서 전담한다.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고객 경험 차별화도 중장기 전략으로 추진한다. 기본 컨셉트는 ‘인간 중심의 진보’에 맞춘 ‘간결하고 편리한 고객 경험’의 실현이다. 이를 위해 제네시스 브랜드는 ▲ 통일된 공간 디자인이 반영된 하드웨어를 구축하고 ▲ 고객 응대 직원들의 역량을 업그레이드하며 ▲ 새로운 고객 케어 프로그램 등으로 일관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r다만 런칭 초기에는 기존 현대 브랜드의 판매, AS 등의 고객 접점 채널을 공유한다. 이어 총 6종의 모델 라인업이 구축되는 오는 2020년 이후에는 고객 경험 측면에서도 현대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진행할 계획이다.\r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2004년 1세대 제네시스 차량 개발 시점부터 차량이 출시되는 2008년을 목표로 브랜드 런칭이 검토된 바 있다.하지만 1세대 제네시스의 성공적인 출시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런칭이 이뤄지지 못했다. 당시 글로벌 금융 위기로 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았고, 복수의 라인업 확보가 필수라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이에 현대차는 지난 10여년간 소재, 설계, 시험, 파워트레인, 전자, 디자인 등 모든 부문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위한 내부 역량 축적에 주력했다. 특히 글로벌 주요 자동차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자동차용 강판을 자체 개발•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기초 소재 단계부터 차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이에 따라 차체 강성, 주행 성능, 디자인 등에서 경쟁력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전 부문의 혁신과 진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첨단 기술을 자랑하는 글로벌 명차 ‘2세대 제네시스’ 탄생으로 이어졌다. 실제 지난 2013년에 출시된 2세대 제네시스는 탄탄한 뼈대를 바탕으로 5대 기본성능(동력성능, 안전성, 승차감 및 핸들링, 정숙성, 내구성)과 디자인을 글로벌 명차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이에 대해 정의선 부회장은 “설계 단계부터 현대제철의 초고장력강 기술이 적용된 첫 차로, 제네시스의 단단한 골격, 유연한 움직임, 조형적 아름다움에는 현대차 그룹 전 계열사의 핵심 기술이 집약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1세대, 2세대 제네시스의 글로벌 성공이 보여주는 지난 10여년간의 준비와 자신감을 기반으로 ▲ 2020년까지 총 6종에 이르는 고급차 라인업 출시 계획 확정 ▲ 초대형 럭셔리 세단 ‘G90(국내 限 EQ900)’ 출시 ▲ 그리고 최근 글로벌 고급차 시장 성장 추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드디어 올해 상반기 제네시스 브랜드 런칭이 최종 확정된 것이다. 이미 제네시스 브랜드는 연구개발과 디자인 부문의 전담 조직 구성을 마쳤고, 제네시스에 집중하면서도 현대자동차 전체에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도록 전담 조직과 프로세스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정의선 부회장은 “현대자동차는 또 하나의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한다”면서 “현대자동차는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내실을 쌓아 세계 고급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네시스 브랜드는 온라인으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제네시스 웹사이트(http://www.genesismotors.com)를 오픈했다. 웹사이트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가치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 브랜드 영상 ▲ 브랜드 탄생 배경과 준비 과정 ▲ 브랜드 철학과 향후 계획 등을 담고 있다.\r제네시스 웹사이트에는 앞으로 런칭할 라인업들의 상품 정보와 멤버십 정보들이 추가될 예정이며, 고객들의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파이낸셜뉴스 fncast
2015-11-16 16:28:21
벤틀리 역사상 가장 강력한 ‘컨티넨탈 GT Speed’
신형 플라잉스퍼 V8 벤틀리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4.0리터 트위터보 V8 엔진을 장착한 럭셔리 세단 플라잉스퍼 V8와 럭셔리 옵션을 강화하면서 성능은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한 신형 컨티넨탈 GT Speed를 각각 선보이며 두 모델에 대한 국내 계약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신형 플라잉스퍼 V8은 벤틀리가 자랑하는 파워와 효율성을 모두 갖춘 V8 엔진을 장착해 럭셔리 세단의 매력을 뽐내며, 역대 벤틀리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컨티넨탈 GT Speed는 스타일링을 한층 더 개선하면서 엔진 출력과 토크 역시 강화되어 소비자들을 맞이한다. ■럭셔리 세단의 새로운 차원을 연 신형 플라잉스퍼 V8 신형 플라잉스퍼 V8 모델은 4리터 트윈터보 엔진은 507마력의 최고출력과 67.3 kg.m의 최대 토크를 제공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295km/h 정지 상태에서 시속100km/h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5.2초에 불과하다. 신형 플라잉스퍼에 장착된 V8 엔진은 실린더 비활성화 기술, 지능형 엔진 온도 관리, 에너지 회수 기술 등이 적용되어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하며 한번의 주유로 840km를 주행할 수 있는 동급 최강의 연료 효율성을 갖췄다. 또한 4륜구동 시스템과 ZF 8단 자동 기어를 채택해 모든 노면이나 날씨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된 주행을 실현한다. 또한 탁월한 승차감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은 신형 플라잉스퍼 V8은 컴퓨터 제어 방식의 독립형 에어 서스팬션을 새롭게 디자인해 충격 흡수 및 완화 성능을 극대화했다. 컨티넨탈 GT Speed ■더욱 스타일리쉬해지고 강력해진 컨티넨탈 GT Speed 벤틀리의 플래그십 그랜드 투어링 카인 컨티넨탈 GT Speed는 슈퍼카에 버금가는 강력한 성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컨티넨탈 GT Speed에 창작된 6리터 트윈터보 W12 엔진은 무려 635마력의 출력과 83.6 kg.m 의 토크 뿜어내며 최고 속도 331km/h로 벤틀리 역사상 가장 빠른 모델로 등극했다. 컨티넨탈 GT Speed의 강력한 성능은 차별화된 스타일링을 통해 더욱 두드러진다. 프런트 스플리터는 더욱 날렵해졌으며, 별도의 사이드 스커트가 새롭게 추가됐다. 리어 디퓨저가 처음으로 외장 페인트 색상과 동일하게 마감되어 우아함과 강렬한 느낌을 더해준다. 21인치 스피드 휠과 헤드램프 및 테일 램프에는 다크 틴트로 마감을 해 벤틀리 고유의 시그니처 룩을 완성했다. 실내 스타일링 역시 GT Speed 모델 만의 전용 패키지가 새롭게 선보이는데, 다크 모노톤의 인테리어에 도어, 후면패널, 패시아 윙, 내부 콘솔 및 기어 레버 등에 대비되는 색의 스트라이프로 강조됐다. 시트 및 도어트림을 포함하여 전체적으로 대조적인 스티칭을 적용시키는 것도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Speed' 브랜드가 앞좌석 및 뒷좌석 헤드레스트에 새겨져 있고, 은근하면서도 우아한 'Speed' 크롬 배지가 조수석 사이드 패시아 패널에 장착되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 기자
2014-03-10 14:32:51
람보르기니 SUV 우루스 콘셉트, 2017년 출시
람보르기니가 SUV를 내놓으며 럭셔리 자동차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람보르기니 CEO 슈테판윙켈만(Stephan Winkelmann)은 1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2014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럭셔리 SUV의 수요가 전세계적으로 늘고 있다”면서 “람보르기니는 오는 2017년 새로운 SUV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 람보르기니 우루스 콘셉트 람보르기니는 2012년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고성능, 럭셔리 SUV인 우루스(Urus) 콘셉트를 공개한 바 있다. 우루스 콘셉트는 람보르기니가 내놓은 두번째 SUV로 플래그십 모델 아벤타도르 LP700-4의 디자인 요소가 적극 수용됐고 최고출력은 600마력에 달한다고 알려진다. ▲ 람보르기니 우루스 콘셉트 람보르기니의 SUV는 포르쉐 카이엔, 아우디 Q7, 폭스바겐 투아렉 등이 사용하고 있는 폭스바겐그룹의 대형 SUV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작된다. 또 벤틀리 최초의 SUV도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할 계획이다. ▲ 람보르기니 우루스 콘셉트 최근 스포츠카 브랜드는 앞다퉈 고성능 SUV 출시 계획을 세우고 있다. 고급 스포츠카는 환경이나 비용 등 제약이 많이 따르는데 반해, SUV는 고급스러움과 실용성 등을 갖춰 더 높은 판매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포르쉐는 카이엔에 이어 마칸을 출시해 더욱 다양한 SUV 라인업을 갖췄고, 마세라티는 올해 쿠뱅(Kubang) 콘셉트를 기반으로한 SUV를 내놓을 계획이다. 벤틀리는 오는 2017년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SUV를 출시할 예정이다. 롤스로이스 또한 BMW X6를 기반으로 제작한 SUV를 내놓는다. ▲ 벤틀리 EXP 9F 콘셉트 대다수의 고급 브랜드가 SUV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페라리는 SUV를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페라리 루카디몬테제몰로(Luca di Montezemolo) 회장은 “페라리는 스포츠카 외에는 만들지 않는다”며 “4도어 쿠페의 출시 계획도 없다”고 못 박았다. /sy.kim@motorgraph.com 김상영 기자
2014-01-16 11:32:38
DMC, 페라리・람보르기니가 2% 부족하다 느낄때
대다수의 튜닝 업체가 그러하겠지만 DMC의 목적도 간단하다. 더 화려하고 더 강력하게 차를 꾸미는 것.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차라고 할 수 있는 페라리와 람보르기니도 DMC가 보기에는 다소 밋밋한 모양이다. ▲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900 Molto Veloce’ by DMC 독일 뒤셀도르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튜닝 업체 DMC는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의 슈퍼카를 전문적으로 튜닝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마세라티, 맥라렌, 애스턴 마틴, 벤틀리, 포르쉐 등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R&D 센터와 테스트 센터까지 갖췄으니 규모가 꽤 큰 편이다. ▲ 마세라티 그란 카브리오 Sovrano by DMC DMC의 주된 튜닝은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을 이용한 바디킷 제작이다. 바디킷도 고객 취향에 맞게 주문제작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티타늄으로 제작된 배기 시스템과 실내 튜닝도 진행하고 있는데 타조나 가오리 가죽이 주로 사용된다. ▲ 맥라렌 MP4-12C Velocita by DMC ◆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900 Molto Veloce’ by DMC 이름에서 알 수 있듯 DMC는 아벤타도르 LP700-4의 성능을 900마력으로 끌어올렸다. 기존 6.5리터 V12 자연흡기 엔진의 대부분을 튜닝했다. ▲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900 Molto Veloce’ by DMC 몰토 벨로체 기본 패키지에는 프론트 립, 프론트 스워드, 사이드 디퓨저, 리어 디퓨저, 리어 윙, 데크 립 등이 적용된다. 모두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됐다. 추가적으로 엔진룸이나 트렁크, 에어 인테이크, 아웃사이드미러 등도 추가할 수 있다. 역시 모두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 ◆ 페라리 458 이탈리아 ‘Elegante’ by DMC 프론트 립, 사이드 스커트, 리어 윙이 기본 패키지다. 전부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됐다. 화려함보다는 공기역학에 초점을 맞췄다. 추가적으로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된 보닛과 리어 디퓨저, 아웃사이드미러, 프론트 플랩, 후방 안개등 커버 등이 적용된다. ▲ 페라리 458 이탈리아 ‘Elegante’ by DMC 엔진 성능도 더 강력해졌다. ECU 튜닝을 통해 최고출력은 565마력에서 608마력으로 올랐고 최대토크는 55.0kg.m에서 57.8kg.m으로 향상됐다. ◆ 벤틀리 컨티넨탈 GT ‘Duro’ by DMC 벤틀리 콘티넨탈 GT도 DMC의 손이 닿으니 과격한 스포츠카로 변신했다. 프론트 범퍼와 프론트 립, 리어 범퍼, 리어 디퓨저, 사이드 스커트, 22인치 휠 등이 적용됐다.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 특유의 무늬를 그대로 드러나게 하거나 차량 색상과 동일하게 도색할 수도 있다. ▲ 벤틀리 컨티넨탈 GT ‘Duro’ by DMC 6.0리터 W12 엔진은 575마력에서 672마력으로 상승했다. 최대토크는 79.5kg.m에 달한다. 티타늄 배기시스템과 스포트 에어 필터, ECU 튜닝 등이 적용됐다. /sy.kim@motorgraph.com 김상영 기자
2013-12-30 10:25:57현대자동차는 내년 1월 출시할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에 기존 현대차 엠블렘이 아닌 독자 엠블렘을 사용키로 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세계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의 본격 진출을 위해 개발한 제네시스를 위한 새 엠블렘을 디자인하는데 막바지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대차는 최고급 모델인 에쿠스에 대해서만 ‘천마’라는 별도의 엠블렘을 사용하고 있다. 현재 제네시스에 적용될 엠블렘의 구체적인 의미 및 모양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벤틀리, 애스턴마틴, 크라이슬러 등이 사용하는 ‘윙’ 타입인 것으로 알려졌다. /fncho@fnnews.com조영신기자
2007-11-18 15:4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