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잦은 호우로 밀, 보리, 귀리의 수확이 늦어지고, 벼 이앙도 늦어짐에 따라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 기간을 오는 27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이나 우박 등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약으로 병해충 피해도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 병해충은 흰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세균성벼알마름병 등 7종이다. 전남도는 재해보험료의 90%를 지원해 농가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1㏊당 평균 보험료는 지난해 기준 약 54만원으로 농업인은 10%인 5만4000원만 납부하면 된다. 특히 유기 인증 친환경 농가엔 보험료의 100%를 지원한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바라는 농가는 27일까지 가까운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일반벼보다 모내기 시기가 늦은 가루쌀은 별도로 7월 11일까지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매년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로 벼 피해가 반복되고 있어 안전한 영농을 위해서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필수가 됐다"면서 "벼 재해보험 가입 기간에 늦지 않게 관심을 갖고 꼭 가입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남지역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79%로 전국 평균(64%)보다 15% 높았다. 그 결과 벼멸구, 호우 피해를 입은 3만6000여 벼 재배 농가가 보험금 1107억원을 지급받아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됐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6-22 08:35:18【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와 병해충 피해까지 보장하는 벼 농작물 재해보험료의 90%를 지원키로 하고 오는 6월 20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발생 시 보험금을 지급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다. 또 병해충 특약에 가입하면 흰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세균성벼알마름병 등 병해충 7종으로 인한 피해도 보장한다. 특히 전남도는 벼 재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 평균 보험료는 지난해 기준 1㏊당 약 54만원으로, 농업인은 10%인 5만4000원만 납부하면 된다. 유기 인증 친환경 필지는 100% 보험료를 지원해 준다.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바라는 농가는 6월 20일까지 가까운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매년 반복되는 태풍, 호우에 따른 벼 침수 피해 예방과 쓰러짐 방지를 위해 사전에 배수로를 정비하고 질소질비료를 적정한 양으로 뿌려줄 것을 당부했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농업소득 보장과 안전한 영농을 위해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필수"라며 "벼 재배농가는 가입 기한에 재해보험에 꼭 가입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남에선 태풍, 벼멸구 등으로 벼 피해를 입은 3만6000 농가에서 1107억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5-21 08:51:36【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모르면 손해, 알고 가입하면 든든한 농작물재해보험! 지금 바로 가입하세요!" 경북도는 이달부터 각종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벼, 옥수수, 단호박, 대추, 고추, 수박 등 12개 노지 품목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신규 품목으로 추가된 단호박을 시작으로 12개 품목의 보험 가입이 차례대로 진행되며, 2019년부터 도입된 사료용(총체) 벼와 옥수수도 가입할 수 있다. 벼는 오는 6월 20일까지 보험 가입이 가능하며, 이앙·직파·경작·수확 불능과 수확 감소 시 발생하는 피해를 보장한다. 흰잎마름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벼멸구 등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피해도 특약 가입으로 보상받을 수 있어 꼭 챙겨야 한다. 농작물재해뿐만 아니라 시장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입 감소까지 보장하는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도 함께 지원한다. 또 벼, 봄 감자, 고구마, 옥수수 4개 품목이 가입 대상이다. 고구마와 옥수수는 도내 전 지역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올해 시범 사업으로 지원되는 봄 감자는 안동, 영주, 상주, 예천 4개 시·군에서, 벼는 상주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단 농작물재해보험과 보장 범위가 중복되므로 농가는 둘 중 하나만 선택해서 가입해야 한다. 김병기 농업대전환과장은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업수입안정보험은 농가의 소득 불안정을 완화해 안정적인 영농 활동의 든든한 버팀목이다"면서 "농가에서는 가입 시기를 잘 챙겨 가입하고, 농업인안전보험과 농기계종합보험에도 가입해 농가 3대 경영 안전망 구축에 함께 힘써 달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병충해 등으로 인해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했을 때 손해를 보장해 주는 정책보험으로, 농가의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도는 올해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품목을 61개에서 68개(전국 76개)로 확대했으며, 농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보험료의 85%를 지원하고 있어, 농가에서는 보험료의 15%만 내면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품목별 가입 기간 내 가까운 농·축협을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4-24 15:03:3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올해 전남지역 벼 가입 대상 면적 14만9000㏊ 중 11만7000㏊(79%)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전국 평균(64%)을 크게 웃돌며 전국 최고 가입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 3월부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이고 자연재해에 따른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험가입 제고 대책을 세웠다. 특히 농협과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재해보험료 자부담을 20%에서 10%로 낮췄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자는 태풍, 호우 등 피해는 물론 병해충 특약에 가입하면 흰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먹노린재 등 피해까지 보장받는다. 실제로 해남의 한 농가는 1㏊ 벼 재배면적에 대해 보험료 10%의 자부담 9만5000원을 내고 보험에 가입해 호우피해로 자부담금의 30배인 286만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 증가는 농가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에 따른 보상책으로 보험의 중요성을 인식한 결과"라며 "올 하반기 10월과 11월 판매하는 마늘, 양파 품목도 판매 시기에 맞춰 반드시 가입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에선 지난해 6만7000여 벼 재배 농가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보험금 504억원을 받아 경영 안정에 큰 보탬이 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24 09:52:17【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 기간을 오는 28일까지로 1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벼 이모작 이앙이 늦어진 데 따른 것이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이나 우박 등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약으로 병해충 피해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 병해충은 흰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세균성벼알마름병이다. 전남도는 재해보험료의 90%를 지원해 농가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유기 인증 친환경 농가엔 보험료의 100%를 지원한다. 벼 재해보험 가입을 바라는 농가는 28일까지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벼 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농업인은 신분증과 농지대장, 농지 지번을 확인해 방문하면 된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기상재해는 예측하기 어렵고 광범위하게 발생하므로 예방에 한계가 있다"면서 "올해는 평년보다 이상 기후에 따른 재해 피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반드시 가입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23 11:49:12【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하세요." 전남도가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며 안정적인 영농을 할 수 있도록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오는 21일까지 반드시 해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벼 재해보험에 가입하면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로 수확량이 감소한 경우 보장받을 수 있다. 또 특약으로 흰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세균성벼알마름병 등 7가지 병해충 피해와 벼 피해율이 65% 이상으로 경작이 불가능한 경우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전남도는 재해보험료를 90% 지원해 농가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1㏊당 평균 보험료는 지난해 기준 약 58만3000원으로 농업인은 10%인 5만8000원만 납부하면 된다. 특히 유기 인증 친환경 농가는 보험료의 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재해보험 가입을 바라는 농가는 오는 21일까지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신청하면 된다. 농업인은 신분증과 농지대장, 농지 지번을 확인해 방문하면 된다. 일반벼보다 모내기 시기가 늦는 가루쌀은 7월 5일까지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매년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로 벼 피해가 반복되고 있어 안전한 영농을 위해서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필수"라며 "가입 기간에 반드시 가입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전남에선 6만7000 농가가 11만7000㏊에 대해 벼 재해보험에 가입했다. 이 가운데 호우·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2만 농가가 총 505억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14 08:50:17【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벼 재배 농가가 자연재해 위험에 대비해 영농에 안정적으로 종사할 수 있도록 '2024년 벼 농작물 재해보험' 접수를 오는 6월 2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벼 재해보험'은 태풍, 가뭄,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보험금을 지급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로, 병해충 특약에 가입하면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까지도 보장한다. 보장 병해충은 흰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세균성벼알마름병 등 7종이다. 농가의 가입 부담을 덜기 위해 보험료의 90%를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하고, 농가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6월 21일까지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다만 일반벼보다 모내기 시기가 늦는 가루쌀은 가입 기간을 별도로 설정해 오는 7월 5일까지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지난해의 경우 '벼 재해보험'에 6만7000 농가, 11만7000㏊가 가입했으며, 호우·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2만 농가가 총 보험금으로 505억원을 지급받아 경영안정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해에도 안전하게 농업 경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필수가 됐다"면서 "벼를 비롯해 품목별 재해보험 가입 시기에 맞춰 관심을 가지고 꼭 가입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판매 중인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기간은 밤·대추는 오는 10일까지, 고추는 17일까지, 인삼은 24일까지다. 고구마는 6월 7일까지, 옥수수는 6월 14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5-06 11:35:21【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올해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79%에 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전남도가 보험 가입률을 높이고 재해에 따른 농업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가 자부담을 20%에서 10% 낮춘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도는 사업비로 총 685억6000만원을 투입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대상 면적 14만8000㏊ 중 11만7000㏊(79%)가 보험에 가입했다. 이는 전국 평균 가입률(61%)보다 18%나 높다. 시·도별로 전남 다음으로 전북 73%(8만3000㏊), 충남 65%(8만7000㏊), 경남 56%(3만6000㏊), 경북 50%(4만7000㏊), 충북 47%(1만6000㏊) 순이다. 보험 가입자는 태풍 등 피해는 물론 병해충 특약에 가입한 경우 흰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먹노린재 등 피해까지 보장받는다. 지난해 6만5000여 벼 재배 농가가 보험에 가입해 보험금으로 모두 543억원을 받아 자연재해를 입은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됐다. 실제 무안에서 벼를 재배하는 한 농가는 개인 부담 20만원으로 재해보험에 가입 후 태풍 피해를 입어 부담금보다 90배 많은 1800만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태풍, 우박, 서리,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가 일상화 및 대형화되고 있다"면서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 경영 안정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만큼 꼭 가입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8-08 08:56:59【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는 물론 조수해, 화재, 병충해에 따른 피해를 보장하는 '벼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각종 재해 등을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가 부담은 낮추고 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벼 농작물 재해보험료' 자기부담금 지원율 10%를 인상해 90%를 지원하고 있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은 일반 벼는 오는 30일, 가루쌀은 7월 7일까지 전남지역 농·축협에서 하면 된다. 특히 병해충 특약에 가입하면 흰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깨씨무늬명, 먹노린재, 세균성벼알마름병에 따른 피해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지난해 6만5000여 벼 재배 농가가 11만6000㏊를 가입해 보험금으로 모두 543억원을 받아 반복되는 자연재해 피해로 어려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됐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벼 농작물 재해보험'의 실효성과 만족을 높이기 위해 낮은 자기부담비율 상품 가입 기준을 완화했고 손해평가 결과와 재조사 결과에 농가가 이의가 있으면 이의신청할 수 있는 제도도 마련했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올해는 엘니뇨 현상으로 집중호우와 폭염, 태풍 등 재해가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 경영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농업인이 가입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남에선 전국 평균 가입률을 12% 웃도는 62%의 가입률을 기록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6-26 09:00:2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다가올 태풍 등에 따른 자연재해에 대비해 벼 농작물 재해보험을 오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 지역 농·축협에서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가입을 바라는 농업인은 신분증, 농지원부, 경작확인서 등 가입 자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비롯해 농지의 지번·소유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보험에 가입하면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로 수확량이 감소하면 보장받을 수 있다. 특약으로 △흰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등 7가지 병해충 피해가 발생한 경우 △이앙·직파를 못했을 경우 △식물체 피해율이 65% 이상으로 더 이상 경작이 어려운 경우 △수확이 불가능한 경우 등도 보상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까지 보험료의 80%를 지원했으나,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90%를 지원한다. 유기 인증 농가는 보험료의 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1㏊당 평균 보험료는 지난해 기준 62만1000원으로, 농업인은 10%인 6만2000원 가량만 납부하면 된다. 지난해 전남지역에선 11만5140㏊ 면적을 벼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했다. 태풍, 호우 등 피해로 2만1923농가에서 262억6000만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전남도 관계자는 "해마다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로 벼 피해가 반복된다"며 "올해는 보험료의 90%를 지원한 만큼 벼 농작물 재해보험에 꼭 가입해달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4-24 11: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