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서울 은평구 녹번산골마을에서 ‘행복나눔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노후된 건물 벽면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한국투자증권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참벗나눔 봉사단’ 70여명이 참여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관련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해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 참벗나눔 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난 2013년 출범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9-30 17:18:15[파이낸셜뉴스] 이름 없는 그래피티 예술가 뱅크시가 영국 런던에서 잇달아 벽화를 공개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현지에서는 다음 그림을 찾아내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전했다. 뱅크시는 그간 철저히 신분을 드러내지 않고 작품을 남겨왔다. 이에 이처럼 매일같이 벽화를 그려놓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뱅크시는 이날 런던 동부의 구제 패션 거리인 브릭 레인에서 기차가 지나다니는 다리 벽면에 그네를 타는 원숭이 세 마리가 담긴 벽화를 남겼다. 뱅크시는 이후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 벽화가 자기 작품임을 인증했다. 이같은 깜짝 등장에 런던 곳곳에서는 벽화 앞에 모인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뱅크시는 전날에도 첼시 에디스 테라스의 주거용 건물에 남긴 벽화는 건물 벽에 두 마리의 코끼리가 막힌 창문 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있는 모습의 벽화를 남겼다. 5일에는 런던 남서부 리치먼드의 큐 브릿지 인근 건물 벽에 염소 모습의 벽화를 남겼다. 이 작품은 바위가 아래로 떨어지는 난간 위에 그려진 염소의 실루엣과 이를 지켜보는 CCTV 카메라를 묘사하고 있다. 더 타임스는 염소 벽화가 그려진 벽에 있는 진짜 CCTV가 작업자용 크레인을 이용해 벽화를 그리는 모습을 감추기 위해 들어 올려지는 장면이 CCTV 영상에 포착됐다면서 화면에 나온 두사람 중 한명이 뱅크시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또 메일 온라인도 영상 속 마스크와 작업모를 쓴 남성이 친구와 동행한 뱅크시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뱅크시 전문가 제임스 피크는 BBC 방송에 “뱅크시가 다음 벽화를 어디에 공개할까? 아무도 모를 것”이라며 “다만 여기 사람들 모두가 이 얘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번 동물 벽화를 ‘런던 동물원 연작’이라고 부르면서, 최근 영국을 어수선하게 만든 극우 폭도들을 동물에 빗댄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또 첫날 공개된 염소가 팔레스타인에서 자주 보이는 가축이라는 점에서 가자전쟁으로 고통받는 팔레스타인 민간인과 연대를 표시하는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뱅크시는 이전 작품에서도 원숭이를 자주 등장시켰으며, 사회적, 정치적 의미를 전달하려 동물을 사용하곤 했다. 본명이나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뱅크시는 영국은 물론, 세계 곳곳에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남겨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화가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품을 알리곤 한다. 뱅크시 작품은 인간과 사회상에 대한 감성과 메시지를 담은 예술 작품으로 인정받아, 전시나 경매에서 거액에 판매되기도 했다. 한편 뱅크시는 자기 작품에 대한 공식 보증과 판매를 주관하는 회사인 ‘페스트 컨트롤’을 지난 2008년 설립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8-09 09:04:40노루페인트가 동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재학생들이 작가로 참여한 경기 광주시 양벌리 지하차도 경관개선 벽화그리기 활동에 도료를 후원했다. 동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재학생들이 최근 경기 광주시 양벌리 지하차도에서 벽화를 그리고 있다. 노루페인트 제공
2024-06-11 10:15:3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경인여자대학교는 대학 인근 지역인 계양구 계산2동 주민자치총회 및 계양경찰서와 함께 계산초등학교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계산 2동 꾸미기'의 일환으로 경인여자대학교 사회공헌센터(비둘기봉사단, 영상방송학과 2v동아리 등), 계산2동 주민자치총회, 계양경찰서 및 계산초등학교가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최영실 사회공헌센터장은 “학생들과 주민들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정명실 계산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함께한 경인여대, 계양경찰서와 계산초 학생들에게 계산2동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인여자대학교 사회공헌센터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계산노인문화센터 및 계산동 삼환아파트 일대 등 경인여대가 속한 계산동을 아름답고 건강한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5-31 17:11:03HDC현대산업개발은 HDC그룹 임직원 및 HDC심포니 앙상블 단원들과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관내 초등학생 어린이와 거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용산구 관내 삼광초등학교 도로 담장에 사계절을 표현하는 벽화를 그리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난해에 이어 용산에 본사를 둔 HDC현대산업개발,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 등 HDC그룹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 4월 창단한 사내 장애인예술단 HDC 심포니 앙상블의 미술 단원들이 동참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본사가 있는 용산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6월에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본부별 릴레이 봉사활동을 계획 중이다. 서울시의회,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서울시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펼친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5-27 18:10:59[파이낸셜뉴스]HDC현대산업개발은 HDC그룹 임직원 및 HDC심포니 앙상블 단원들과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관내 초등학생 어린이와 거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용산구 관내 삼광초등학교 도로 담장에 사계절을 표현하는 벽화를 그리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난해에 이어 용산에 본사를 둔 HDC현대산업개발,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 등 HDC그룹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 4월 창단한 사내 장애인예술단 HDC 심포니 앙상블의 미술 단원들이 동참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본사가 있는 용산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6월에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본부별 릴레이 봉사활동을 계획 중이다. 서울시의회,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서울시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펼친다. 오는 9월에는 추석 명절맞이 급식 봉사 및 식료품 지원에 이어 12월 연말에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이 예정돼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5-27 10:51:14에쓰오일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소재 아동생활시설인 삼동보이스타운에서 임직원들과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을 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1952년 설립된 아동생활시설인 삼동보이스타운의 환경 개선을 위해 캐릭터와 자연 이미지를 시공했다. 벽화 봉사에는 에쓰오일 임직원뿐만 아니라 마포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10여명도 참여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5-20 18:29:02[파이낸셜뉴스] 에쓰오일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아동생활시설인 삼동보이스타운에서 임직원들과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1952년에 설립된 아동 생활 시설인 삼동보이스타운의 환경 개선을 위해 계단, 지하 1층 식당 입구 등에 캐릭터와 자연 이미지를 시공했다. 생활 공간이 밝은 이미지로 채워진 벽화 봉사에는 에쓰오일 임직원뿐만 아니라 마포 지역 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10여명도 함께 참여했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투자 계약을 체결한 친환경 페인트 벤처 회사 이유씨엔씨와 삼동보이스타운에 지난달 복지시설 환경 개선 후원금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지속적인 지역 나눔 활동을 위해 임직원들과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5-20 09:41:23[파이낸셜뉴스] 에코프로는 오는 11일 포항시 북구 기계면 지가1리에서 '에코프로와 함께 하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임직원뿐 아니라 부모, 자녀, 지인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에코프로는 오는 10일 오창 미호천교 일대에서 '1사1하천 캠페인'을 연다. 이번 봉사활동은 충북대학교와 연합으로 진행하는 산학 동행 봉사활동이다. 에코프로는 지난 5일에는 어린이 날을 맞이해 포항지역 유일의 아동보호양육시설인 선린애육원(원장 박정민)에 장난감, 신발, 학용품 등 선린애육원에서 생활 중인 아동 70여 명을 위한 선물 꾸러미 120여 개를 전달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 특색에 맞는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에코프로는 지역 인재들을 채용해서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도약했기에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은 꾸준히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5-09 14:38:05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아프로시압 박물관의 전시·관람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아프로시압 박물관은 우즈베키스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유적지인 사마르칸트 지역에 있는 박물관이다. 이곳에는 7세기 바르후만 왕의 즉위식에 참석한 고구려와 티베트, 당나라 등 외국 사절단 모습이 그려진 궁전벽화가 전시돼 있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 분야 국제개발협력(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아프로시압 박물관의 1층 전시실과 궁전벽화 전시실 단장을 도왔다. 문화재청은 우즈베키스탄과 문화유산 분야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사마르칸트 고고학 연구소 내 국가유산종합관리센터에는 유물 분석용 엑스레이를 포함해 유물 보존·분석 조사에 필요한 여러 기기를 지원했다. 문화재청 측은 "사마르칸트 고고학 연구소 내 국가유산종합관리센터는 중앙아시아 최초로 유물 분석용 엑스레이를 갖춘 센터"라며 "고고학적 조사와 과학적 분석을 유기적으로 할 수 있는 전문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문화재청은 사마르칸트 고고학연구소와 실크로드 국제관광문화유산 대학교에 문화유산 보존·활용 연구 성과를 담은 도서 980권을 기증했다. 문화재청과 재단은 추후 우즈베크어로 된 보존 처리 지침을 개발하고, 크즈라르테파 유적을 공동 발굴 조사하는 등 ODA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3-14 15:5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