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등 여러 인기 드라마를 연출한 장태유 PD가 배우 서예지와의 교제설을 강력 부인했다. 서예지에 관한 여러 의혹들이 제기되는 가운데 장 PD와 관련된 루머도 확산되면서다. 장 PD는 자신과 관련된 허위 사실 유포 행위가 계속된다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장 PD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여백의 이종원 변호사는 오늘 14일 "최근 장 PD와 배우 서예지가 친분 이상의 관계였고 그로 인해 진행 중이던 드라마의 감독 자리에서 하차했다는 허위 사실이 유튜브, 블로그 등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변호사는 "장 PD는 서예지와 그 어떠한 친분이 없음은 물론 서로 일면식도 전혀 없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힌다"고 강조했다. 그는 "장 PD는 일면식도 없는 서예지와 관련됐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면서 고통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변호사는 "사실 확인 없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확대재생산을 자제해 달라"면서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계속 된다면 유튜브, 블로그, 언론 등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강력한 법적대응을 취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한편, 서예지는 김정현과 과거 교제 당시 김정현의 작품 활동을 방해해 하차하게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학교폭력(학폭) 가해와 학력 위조도 제기된 상태다. 이와 관련,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어제(13일) 입장문을 내고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04-14 10:34:05▲ 사진=영화 '이웃집 스타' 포스터 “옆집에 연예인이 살면 어떤 느낌일까?”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법한 상상이다. 특히 연예인들의 일상생활을 그리며 그의 이웃들이 잠깐씩 얼굴을 비추는 예능프로그램이 속속 등장하면서, 과연 ‘연예인을 이웃으로 둔’ 일상은 어떨까 싶다. 막상 별 일 없다고 하더라도 왠지 기분 좋은 환상이 가득한 그림이다. 이런 대중의 마음을 반영해 기대를 충족시킨 작품들도 있다. 2013년 12월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와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웃집 스타’가 대표적인 예다. 두 작품의 간극은 약 4~5년 정도지만, 작품들은 ‘옆집에 연예인이 산다’는 소재를 개성 있게 풀어내며 흐뭇한 평행이론을 갖추고 있다. ▲ 사진=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장면 먼저 ‘별그대’에 톱스타 전지현이 있다면, 영화 ‘이웃집 스타’에는 한채영이 있다. 극중 두 배우는 어느 정도 닮은 구석이 있다. 언제 어디서나 당차고 엉뚱한 모습을 갖춘 톱스타라는 점이다. ‘별그대’ 속 전지현은 내숭이라고는 없다. 잔뜩 술에 취해 주사를 부리기도 하고 자존심도 세서 ‘웃픈’ 에피소드를 양산해낸다. ‘이웃집 스타’의 한채영 역시 체면 따위 내던진 철없는 톱스타 한혜미를 연기한다. 그는 샤워 가운만 걸치고 팩을 하는 모습부터 바퀴벌레의 등장에 기겁을 하는 모습, 솔직한 팩트폭력을 날리는 모습까지 털털함 그 자체다. 다행히도, 콧대는 높지만 어떻게 보면 귀여운 구석이 있는 이들을 컨틀롤 하는 인물들이 있다. ‘별그대’에서 전지현이 엉뚱한 짓을 저지를 때마다 처리하기 바쁜 사람은 김수현이다. 김수현은 처음에 전지현에게 무관심하고 차갑게 대하지만, 나중에는 두 사람이 콤비를 이뤄 코믹 호흡을 만들어낸다. ▲ 사진=영화 '이웃집 스타' 영상 물론 일을 저지르는 자와 수습하는 자의 관계가 꼭 남녀, 연인 사이일 필요는 없다. ‘이웃집 스타’ 한채영과 진지희가 그 고정관념을 깬다. 진지희 역시 김수현 마냥 ‘스캔들 메이커’ 한채영을 좋아하지 않는 상태로 시작한다. 심지어 전담 악플러를 자처하기까지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인공이 바로 한채영이기 때문이다. 사실 극 중 진지희는 한채영의 숨겨진 딸이다. 그럼에도 진지희는 “제발 엄마 좀 말려달라”고 말할 정도로 한채영의 뒷수습에 여념이 없다. 두 작품의 가장 큰 공통점은 ‘코믹’ 장르에 있다. 물론, 스토리의 기저에는 각기 다른 메시지와 진지한 면모들이 있지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과정은 유쾌하기만 하다. ‘별그대’ 속 전지현과 김수현도 결국 애절한 눈물을 흘리며 엔딩을 장식했지만, 배우들의 호흡에는 웃음기가 배어난다. ‘이웃집 스타’에서도 마찬가지로 한채영은 톱스타 면모와 상반되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홀릴 것으로 보인다. 진지희는 그에 맞붙으며 성별과 나이를 떠나 폭소를 자아내는 티격태격 케미를 뽐낼 전망이다. /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2017-09-04 15:40:56▲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장태유 감독의 중국 첫 진출작인 영화 '몽상합화인'이 베일을 벗는다. 오는 28일 오후 3시(현지시간) 영화 '몽상합화인' 제작진 및 주요 출연진은 중국 베이징 치엔시이 호텔(千禧酒店)에서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장태유 감독을 비롯해 중국의 4대천왕 곽부성, 웨이보 팔로우 1억명을 보유한 중국 톱 여배우 야오천, 포스트 판빙빙으로 불리며 비와 함께 한 드라마 ‘Diamond Lover’로 한국에 알려진 탕옌, 리천, 한국과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보이 그룹 유니크 멤버 이보, 김성주 등 주연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영화에 대한 소개와 인터뷰를 갖는다. 더불어 중국판 '나가수'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황치열이 축하 무대를 꾸미며 현장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장태유 감독의 중국 데뷔작인 영화 '몽상합화인'은 살아온 인생도, 성격도 다른 3명의 여성이 창업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과 우정,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또한 영화 ‘몽상합화인’이 세 여성의 창업 성공 스토리를 주제로 한 만큼 ‘몽상합화인 기금회’를 성립, 청년 창업을 위해 1억 위안(한화 약 200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장태유 감독은 '별에서 온 그대'의 성공 이후 지난 해 중국 최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인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중국 영화연출을 준비해왔다. 이에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이상규, 정해창 대표)는 "장태유 감독의 별그대 이후 첫 작품으로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영화에 거는 기대가 크다. 장태유 감독과 중국 최고 배우들이 함께한 만큼 최고의 시너지를 이뤄내 별그대보다 더 큰 성과를 이뤄낼테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몽상합화인’은 오는 4월 29일 개봉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이주희 기자
2016-02-26 09:15:28▲ 사진=김현우 기자배우 이민호 측이 박지은 작가의 신작을 최우선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1일 오후 이민호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지은 작가의 작품을 제안 받은 것이 맞지만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최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드라마다"라고 전했다. 박지은 작가는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넝쿨째 굴러온 당신', '프로듀사' 등을 집필했으며, 이번 신작을 통해 '닥터 이방인', '주군의 태양' 등을 연출한 진혁 PD와 만난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민호가 박지은 작가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민호는 오는 25일 일본에서 개최하는 토크 콘서트 '미노즈 월드'를 앞두고 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박윤미 기자
2016-01-21 17:26:23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고시장의 블루칩 지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순식간에 변화하는 광고시장에서 해를 넘겨가면서 인기를 끌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덕분에 '별그대'에 출연한 전지현과 김수현은 광고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면서 국내외에서 각종 광고를 휩쓸었습니다. 두 배우는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광고시장을 휩쓸고 있습니다. 김수현의 중국 내 광고 출연을 보면 코카콜라.하겐다즈.피자헛 그리고 삼성의 갤럭시 휴대폰뿐만 아니라 중국인들이 사용하는 각종 소비재까지 포함됐습니다. 전지현은 장기간의 침묵을 깨고 국내 광고시장에서 파리바게뜨, BHC치킨, 유니클로 등 각종 CF를 휩쓸었습니다. 게다가 여자 배우를 쓰지 않는 맥주 광고계의 금기까지 깨고서 롯데주류 '클라우드' 맥주 모델까지 꿰찼습니다. 또 전지현이 찍은 아모레화장품의 '헤라' 광고(사진)는 중국 네티즌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두 배우뿐만 아니라 조연으로 출연한 배우들의 인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미국 클렌징 디바이스 브랜드 '클라리소닉'은 '별그대'에 출연한 모델 출신 배우 안재현을 아시아 최초 단독 광고모델로 발탁했습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15-02-22 17:01:05【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관광과 뷰티웰빙이 결합된 융·복합 관광상품을 개발해 해외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국내외에서 커다란 인기를 끈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인천 촬영지를 관광상품화 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인천도시공사, 중국 하남성 CTS여행사와 일본 HIS여행사 등과 함께 상품 개발에 주력해 '별그대 in 인천 + 뷰티웰빙투어' 관광상품을 개발했다. 시는 이 상품의으로 지난 12일 중국과 일본 관광객 등 3만5000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들 관광객은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올 한해 국내외 관광객 1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관광상품은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개발한 관광상품을 각국 여행사들이 현지에서 판매하는 형태다. 인천 숙박을 기본으로 해 송도석산(사랑의 절벽), 인천시립박물관(비녀), 인천대학교(도민준 강의실)과 휴띠끄(인천시 화장품홍보전시관), 비밥공연, 성형미용 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앞으로 중국과 일본 외에 동남아지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현지 여행사와 보다 적극적인 접촉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외 여행사 마케팅을 강화하고 인천숙박, 의료, 화장품, 지하상가, 전통재래시장 등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5-01-16 12:22:47미생 2014년 방송가는 그 어느 해보다도 드라마의 강세가 거셌다. 2014 '콘텐츠 파워지수'(Content Power Index. 이하 'CPI') 연간 조사결과 TOP10에 드라마 9개가 이름을 올렸다. CPI는 CJ E&M과 닐슨코리아가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근거하여 프로그램의 파워 및 가치를 소비자 행동에 기반해 측정하기 위해 공동 개발한 콘텐츠 영향력 평가 지수다. 화제성(뉴스 구독 순위), 관여도(직접 검색 순위), 몰입도(SNS 등 소셜미디어 버즈 순위) 등을 반영해 통합지수를 산출, 콘텐츠의 파워를 측정한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48주간 지상파 3사와 CJ E&M 7개 채널 프로그램 총 205개를 대상으로 CPI 통합 지수를 측정한 결과 전체 CPI 1위는 344.0점을 획득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차지했다. '별그대'는 뉴스구독자수, 검색자수, 버즈량 등 모든 항목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CPI 전체 2위에는 2014년 대한민국에 '미생'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미생'이 자리했다. 통합 CPI 지수 270.8점을 얻은 '미생'은 개별 항목에서 모두 최상위권에 오르며 전체 2위를 차지했다. '미생'의 뒤를 이어 '괜찮아 사랑이야'(260.9점), '신의 선물-14일'(258.5점), '피노키오'(241.2점), '쓰리 데이즈'(241.0점), '기황후'(240.7점)가 3~7위까지 순서대로 이름을 올렸다. 비드라마 장르에서는 CJ E&M 콘텐츠들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연예·오락, 음악,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비드라마 장르 CPI TOP5에 '꽃보다 누나' '쇼미더머니3' '슈퍼스타K6' 등 CJ E&M 프로그램 3개가 이름을 올렸다. tvN '꽃보다 누나'는 2014년 초반 숱한 화제를 불러모으며 CPI 통합지수 220.3점을 얻어 전통의 예능강자 '무한도전'(237.6점)에 이어 비드라마 장르 CPI 2위에 올랐다. 비드라마 장르 CPI 3위에는 217.3점을 얻은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자리했고, 비주류 음악으로 인식되던 힙합의 저변을 확대한 Mnet '쇼미더머니3'(216.7점)와 진정성 있는 음악을 전면에 내세워 부활에 성공한 '슈퍼스타K6'(214.1점)가 각각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seilee@fnnews.com 이세경 기자
2014-12-19 10:06:01썰전 박지윤 (사진=JTBC) ‘썰전’에서 ‘2014 썰전 어워즈’를 개최한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썰전’의 예능심판자 코너에서는 방송사 최초로 지상파, 비지상파를 아우르는 통합 시상식 ‘2014 썰전 어워즈’를 개최한다. ‘100인의 방송관계자’에 포함돼 투표에 참여한 김구라, 강용석, 박지윤, 이윤석, 허지웅 등 예능심판자들은 각자가 뽑은 부문별 후보를 밝혔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박지윤은 ‘2014년 최고의 드라마’로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를 뽑았다고 전하며, ‘별그대’의 팬임을 인증했다. 이에 김구라는 “‘별그대’ 때문에 산 립스틱이 자신에게 안 맞는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에 잊을 수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예능심판자들을 놀라게 한 ‘시청자가 꼽은 2014년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 예능인’에 대한 결과는 18일 오후 11시 ‘썰전’에서 공개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12-18 23:04:50김수현 (사진=키이스트) ‘김수현 특별상품전’이 중국에서 열린다. 15일 한국최대정품직구쇼핑몰인 판다코리아닷컴은 김수현이 광고하는 상품들은 물론 그의 초상권 등을 활용한 다양한 기획제품을 독점 공급한다고 밝혔다.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대표적인 한국상품 직구쇼핑몰인 판다코리아닷컴은 김수현의 소속사인 키이스트가 2대 주주로 있는 전략적 파트너사. 판다코리아닷컴은 ‘김수현 특별상품전’에 소비자들이 한꺼번에 몰려 쇼핑몰이 과부하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15일부터 3일간 회원가입을 먼저 받기로 했다. 본격적인 상품 구매는 김수현 주연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첫 방송됐던 12월18일부터 시작해 김수현의 생일인 2015년 2월16일까지 두 달 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수현 특별상품전’ 첫 이벤트는 팬서비스로 진행된다. 김수현의 사진이 담긴 탁상용 정품 달력(시가 1만원 상당) 10만부를 선착순으로 무료 배하는 것.(단 국제배송료는 유료) 중국팬들을 위해 중국어로 특별히 제작된 김수현 달력에는 위조 방지용 한국정품인증(KOPCA) 홀로그램마크와 일련번호가 새겨져 있어 소장가치를 높였다. 또한 김수현이 모델로 활동 중인 모 화장품 브랜드에서 제작한 ‘김수현 향수 15 seconds’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김수현 사인이 담긴 브로마이드 5000장을 선착순으로 선물한다. 뿐만 아니라 ‘김수현 선물세트’(탁상용 달력+다이어리+메이킹 DVD+포스터)를 구매하는 고객 5000명에게는 김수현이 광고하는 알로에 마스크팩을 1장씩 공짜로 증정한다. 이번 특별상품전에는 ‘별그대’에서 등장했던 제품들도 선보인다. ‘천송이 수면 안대와 헤어밴드’, ‘도민준 다이어리와 쿠션’은 물론 이들의 사진이 담긴 앨범 등이 대표적인 품목이다. 또한 김수현이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들의 제품들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이르면 내년 1월부터는 김수현의 사진과 사인 등이 담긴 텀블러와 캔들, 향수 디퓨저 등 다양한 기획제품들도 판다코리아닷컴을 통해 독점 판매될 예정이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김수현과 별그대를 사랑해 주시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상품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판다코리아닷컴 이종식 대표는 “중국에 본격적인 한류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별그대’와 그 주인공인 김수현을 기념하는 상품전을 주최하게 돼 기쁘다”며 “우수한 한국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중국 소비자들에게 편리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3년 12월18일부터 2014년 2월27일까지 전파를 탄 ‘별에서 온 그대’는 김수현, 전지현 주연의 드라마로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 분)과 왕싸가지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기적과도 같은 달콤 발랄 로맨스를 그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12-15 09:43:06'겨울왕국'과 '별그대', '세월호' 등이 올해 다음 검색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아 본 검색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카카오는 '사건', '신규', '최다', '인물', '방송', '영화' 등 6개 주제별 상위 10개 검색어 순위를 집계해 이같은 내용의 '2014 올해의 검색어'를 27일 발표했다. 올해 누리꾼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콘텐츠는 '겨울왕국'이었다.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겨울왕국'은 주제가 '렛잇고(Let It Go)'까지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얻어 각종 음원 차트 상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 결과 2014 올해의 신규 검색어 1위는 '겨울왕국 노래'였다. 각종 패러디는 물론, 국내외 유명 가수들이 부르는 특별 영상들까지 화제가 이어진 것도 겨울왕국 노래를 검색하게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겨울왕국'은 영화 검색어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해 뜨거웠던 겨울왕국 열풍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건 검색어 1위는 '세월호 침몰'이었다. 사고 당일 실시간 뉴스부터 이후의 여러 소식들에 전국민의 이목이 집중됐던 까닭이다. 세월호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며 확산됐던 '노란리본의 의미'가 올해의 신규 검색어 8위에 올랐다. 겨울왕국과 세월호 사고 외에도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열광했던 '타요버스'와 '라바지하철'은 각각 신규 검색어 4위와 10위를 기록했다. 피를 맑게 해 준다는 효능 때문에 제조법 검색이 줄을 이었던 '청혈주스'와 여행자의 필수품이 된 '셀카봉' 등도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사건 검색어에는 김연아 선수의 은퇴 경기가 있던 '소치 동계올림픽'과 '브라질 월드컵', '인천 아시안게임' 등 대형 스포츠 대회들을 비롯, '신해철 사망' 소식과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사고' 등이 포함됐다. 그 외 인물 검색어 순위에서는 연예인, 특히 '엑소', '소녀시대', '아이유' 등 가수들이 높은 비중을 보였고 방송 검색어 순위에서는 전지현, 김수현 주연 '별에서 온 그대'가, 영화 검색어 순위에선 아직 개봉 전임에도 불구하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포함됐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14-11-27 11: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