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병무청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각종 신체검사 장비 점검 및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해당 기간에 중앙병역판정검사소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병역판정검사장에서 신체검사가 진행되지 않는다고 7일 밝혔다. 병무청은 오는 18일부터 병역판정검사 등 모든 신체검사는 정상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본인의 검사일정을 미리 확인해 검사 휴무기간에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4-07 10:38:30국립부산과학관과 부산울산지방병무청 지난 2일 과학관 내 소회의실에서 과학문화 확산과 병역명문가 예우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이들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과학문화 접근 기회를 동시에 넓히겠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국립부산과학관은 병역명문가증을 소지한 방문객에게 상설전시관, 어린이과학관, 상설통합권에 대해 단체요금을 적용하는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은 병역명문가 본인을 비롯해 동반 관람객까지도 적용돼 실질적인 예우로 이어질 전망이다. 병역명문가는 병무청이 2004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3대에 걸쳐 모두 현역 복무로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가문을 선정해 예우하는 제도다. 지금까지 전국에서 총 16242가문, 80560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국립부산과학관과 부산울산지방병무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역명문가에 대한 실질적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과학기술과 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단순한 혜택 제공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이나 대중화 활동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송삼종 국립부산과학관장은 "병역명문가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헌신한 이들이 과학문화 속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5-04-03 18:31:54[파이낸셜뉴스] 국립부산과학관과 부산울산지방병무청 지난 2일 과학관 내 소회의실에서 과학문화 확산과 병역명문가 예우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이들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과학문화 접근 기회를 동시에 넓히겠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국립부산과학관은 병역명문가증을 소지한 방문객에게 상설전시관, 어린이과학관, 상설통합권에 대해 단체요금을 적용하는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은 병역명문가 본인을 비롯해 동반 관람객까지도 적용돼 실질적인 예우로 이어질 전망이다. 병역명문가는 병무청이 2004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3대에 걸쳐 모두 현역 복무로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가문을 선정해 예우하는 제도다. 지금까지 전국에서 총 16242가문, 80560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국립부산과학관과 부산울산지방병무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역명문가에 대한 실질적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과학기술과 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단순한 혜택 제공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이나 대중화 활동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송삼종 국립부산과학관장은 “병역명문가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과학기술의 대중적 확산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헌신한 이들이 과학문화 속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5-04-03 09:10:11[파이낸셜뉴스] 병무청은 23일 산불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경상북도·울산광역시 등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 본인 또는 가족 등이 산불로 인한 직접 피해를 입은 경우 병역의무 이행 연기 및 동원훈련 면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병역의무 이행 일자 연기는 병역판정검사·현역병 입영·사회복무요원 또는 대체복무요원소집·병력동원훈련소집 등 통지서를 받은 사람 중 재난지역에서 병역의무자 본인 또는 가족이 피해를 입은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이번 조치로 산불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는 데 도움이 되고, 복구 후 안정된 상태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병력동원훈련 면제는 특별재난지역 내에서 예비군이 피해를 입은 경우 통지 여부와 관계없이 지방자치단체장이 발행한 '피해사실 확인서'를 제출하면 올해 잔여 동원훈련이 면제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3-23 19:07:46[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지난 12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역세권(신길동 459-5번지 일원)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신림선 서울지방병무청역 역세권에 해당한다.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서울지방병무청역 역세권 지역의 주택공급확대 및 공간구조 재편을 하게 된다. 공동주택 획지 2만7389.9㎡에 지하4층 ~ 지상42층 규모의 총 1228세대(장기전세주택 322세대) 공동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지 동측에 여의대방로 47길 및 여의대방로 43나길을 연결하는 도로를 신설해 다양한 접근경로를 확보한다. 어린이공원을 계획해 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5-03-13 11:30:22[파이낸셜뉴스] 병무청은 지난 7일 발생한 전투기 오폭 피해 지역인 경기 포천시 이동면에 거주하는 병역 의무자들의 경우 특정 조건을 충족할 시 병역 의무 이행을 연기하거나 면제받을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병무청은 29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해당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이 같은 조치가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이번 조치가 복구 후 안정된 상태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로 본인이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거나 가족이 재난지역에서 피해를 본 경우 누구든지 병역 의무 이행 일자를 연기할 수 있다. 다만 병역판정검사나 사회·대체 복무 요원 소집 등 이미 통지서를 받은 사람만 신청이 가능하다. 병무청은 누리집(홈페이지) 및 앱 민원서비스, 전화 등을 통해 누구나 연기를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이 피해를 본 경우 피해 사실을 확인받은 후에 입영일로부터 60일 범위에서 연기 처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원 훈련 면제의 경우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예비군이 피해를 본 경우 통지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전화나 방문, 팩스, 우편 모두 가능하며, 지방자치단체장이 발행한 '피해사실 확인서'를 제출하면 올해 남은 동원훈련을 면제받을 수 있다. 앞서 경기도는 시 건의에 따라 지난 9일 포천시 이동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되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구호 및 복구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3-09 23:34:48[파이낸셜뉴스] 병무청은 4일부터 병력동원소집이 지정된 예비군을 대상으로 2025년도 병력동원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원훈련은 전시 등 유사시에 전시임무 수행능력 등을 숙달할 수 있도록 평시에 소집부대 또는 동원훈련장에서 2박 3일 동안 실시하는 훈련이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올해 첫 동원훈련이 시작된 60사단 동원훈련장을 방문해 "바쁜 생업을 잠시 미루고 국가를 위해 훈련에 참여한 예비군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예비군들이 안심하고 훈련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병역의 가치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병력동원훈련 대상은 올해 전역자는 제외된 45만여명으로, 병은 전역한 다음 해부터 4년차까지, 장교·준사관·부사관은 6년차까지가 해당된다. 개인별 훈련 기간과 장소, 입영 방법은 입영일 7일 전까지 병력동원훈련소집 통지서로 안내한다. 입소시간은 이동 거리 등을 고려해 육군은 낮 12시, 해·공군은 오후 1시이며, 퇴소시간은 오후 5시다. 병무청은 훈련장이 멀리 있거나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약 10만명의 예비군을 위해 집결지에서 훈련장까지 수송차량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송차량을 이용하지 않는 개별 입영자는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훈련장소 교통편을 확인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병무청은 2022년 8월부터 병역이행과 관련된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예비군으로 신규 편성된 사람에게 전역 후 2개월 내 병역이행 안내문을 송부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전역자 95.9%가 모바일메신저를 통해 안내문을 수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병력동원소집훈련 업무의 디지털화 역시 빠르게 확대·시행하고 있다. 우편으로 발송과 함께 훈련소집 통지서를 예비군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게 전자우편, 모바일 앱 e-병무지갑 등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6년 전인 2019년 시행 당시 모바일 앱 방식의 동원훈련 통지 열람률은 21.6%로 낮았지만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최근 3년 평균 70.1%로 열람률이 급상승하는 등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병무청은 밝혔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3-04 16:10:00◆ 병무청 ◇ 장급 전보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 오경준
2025-03-03 14:51:01[파이낸셜뉴스] 병무청은 병역판정검사장, 병역진로설계센터 등 다양한 정책 정보를 국민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제17기 청춘예찬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춘예찬 기자단은 6년 전인 2009년에 처음 출범했다. 이번 제17기는 올해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활동하며, 일반 기자 27명과 영상 기자 8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영상 기자로 선발된 차준호 씨(51)는 "군대에 아들을 보내는 대한민국 부모의 마음을 담아 병역 이행 정보를 알기 쉽게 제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기자단이 병역의 가치와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사를 발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2-24 15:47:58[파이낸셜뉴스] 병무청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지난해 병역판정검사 자료를 분석해 '병역 면탈' 범죄를 적발한 사례를 18일 머니투데이가 보도했다. 병역판정검사에서 실시되는 혈액·소변검사 등을 과학 수사기법으로 재검토하는 방식으로 신종 범죄 수법을 찾아냈다. 군 당국에 따르면 병무청 특사경은 최근 3년 간 고의 체중감량으로 인한 병역면탈자 56명을 적발했다. 고의 체중 중·감량을 통한 병역면탈 범죄는 2012년 4월 병무청 특사경 도입 전까지는 적발되는 경우가 없었다. 그러나 최근 10년 간(2015~2024년) 191명이 적발됐다. 매년 약 20명에 달하는 인원이 적발되는 셈이다. 20대 남성 A씨는 6개월 이상 '1일 1생식 5아몬드 식단을 유지'하는 단식으로 체중을 고의적으로 감량했다. 체중을 50㎏ 이하로 만들면서 소변검사에서 '케톤' 등의 이상 소견도 만들어냈다. 케톤은 단식으로 포도당이 부족할 경우 체내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쓸 때 생기는 부산물이다. 병무청 특사경은 A씨의 소변검사에서 케톤 수치 등이 정상범위에서 크게 벗어난 것을 의심해 수사에 착수했다. A씨의 휴대폰을 '디지털 포렌식'(디지털 기기 자료를 복원해 범죄 혐의를 입증하는 수사기법)을 통해 조사한 결과 A씨가 B씨와 공모해 병역면탈에 나선 사실을 파악했다. 이들은 형사처벌을 받은 후에도 군 복무를 하게 됐다. 병역면탈 범죄 수법은 점점 진화, 발전하고 있다는 게 병무청의 설명이다. 병무청 특사경 출범 전에는 병역면탈 수법은 고의 어깨수술(탈구), 고의 문신 등 7종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뇌전증 위장, 인대 손상, 청력 장애 위장 등 49종으로 증가했다. 응원 나팔의 소음을 이용해 일시적으로 청력을 손상시키는 수법도 있었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병무청은 지난달부터 병역면탈 분석 전담팀을 운영해 착안 수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며 "공정병역 지킴e 시스템의 안정적 유지를 위해서도 매년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머니투데이에 전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2-19 06:0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