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육부산병원(병원장 최명섭)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실시한 ‘제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만 18세 이상 우울증 외래 신규환자를 진료한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심평원은 우울증 외래 환자의 의료서비스 접근성과 질 향상 등을 위해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를 시행해오고 있다. 삼육부산병원은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첫 방문 후 8주 이내 3회 이상 방문율 △우울증상 초기평가 시행률 △우울증 재평가 시행률 △항우울제 84일 이상 처방 지속률 △항우울제 180일 이상 처방 지속률 총 4개 평가지표, 2개의 모니터링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최명섭 병원장은 “1등급 획득에 그치지 않고, 우울증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며 “우울증 치료에 있어 뛰어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1-19 08:32:16【파이낸셜뉴스 시흥=장충식 기자】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9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및 '제10차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제9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외래를 이용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약제 처방 환자 비율 등 주요 평가 지표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도 전체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환자들이 호흡기 질환 관련,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임을 입증했다. 한편 시화병원 호흡기내과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3인의 전문의 체제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호흡기 질환에 대해 흉부 CT 촬영과 폐 기능 측정, 기관지 내시경 등을 통한 체계적인 평가를 시행해 환자 개인의 특성에 맞는 약물 처방과 호흡기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호흡기내과 김민정 과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천식 등 만성 호흡기 질환은 발병 초기에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시행되어야 예후가 좋기 때문에 증상을 보일 경우 신속한 외래 진료 권장한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안전한 호흡기 진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1-06 10:49:17【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9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2014년부터 적정성 평가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의 기간 동안 만 40세 이상의 해당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의 3가지 평가지표와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응급실 방문경험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일수율 등 4개 모니터링지표로 구성돼 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이번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3.8점으로, 전체평균 69.4점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성을 입증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만성적인 기침, 가래를 대표적인 증상으로 보이는 질환으로, 폐 기능이 50% 이상 손실되기 전에는 증상이 두드러지지 않는다. 치료도 쉽지 않아 무엇보다도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운 폐 기능의 특성상 진단 이후에도 정기적인 검사와 치료를 병행한 관리가 요구된다. 한창희 의정부성모병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은 다양한 적정성 평가에서 지속적인 1등급을 획득하며 경기 북부 대표병원으로서 우수한 의료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사회의 믿음에 보답하는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0-30 10:03:57[파이낸셜뉴스] '해운대 부민병원'이 환자 중심 의료모범 병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의료법인 인당의료재단(이사장 정흥태) 해운대부민병원(병원장 강대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4차 환자경험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에서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3위, 종합병원 중 2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총 340곳을 대상으로 한 전국 의료기관의 환자경험을 평가한 결과다. 해운대 부민병원은 평균 점수 89.22점을 획득하며 전체 참여기관 평균을 훌쩍 뛰어 넘었다. 환자경험평가는 입원한 환자들이 병원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 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제도다. 환자와 의료진 간의 의사소통, 치료 과정에 대한 설명, 병원 환경 등의 항목을 평가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환자 중심 의료문화 확산을 위해 2017년에 시작한 이 평가는 2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의료기관의 질 향상과 상급종합병원 지정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지표다. 해운대 부민병원은 평가 항목 중 병원환경 부문에서 91.13점을 기록하며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병원으로 평가받았다. 환자들의 치료 과정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해운대 부민병원은 지난 8월 전 병동에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를 도입하며 환자들의 편의를 대폭 증대했다. 121실 357병상에서 125실 370병상으로 확장됐으며, 특히 중환자실은 병상 수가 17개에서 21개로 늘어났다. 이를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운대 부민병원 강대환 병원장은 "이번 환자경험평가 결과는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환자에게 신뢰받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9-07 07:55:57【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23년 약제급여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9일 일산병원에 따르면 약제급여 적정성평가는 국민 보건에 미치는 영향이 큰 항생제, 주사제 등 주요 약제의 적정 사용을 유도하고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자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해 동안 외래 진료 처방한 원내·외 처방 약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일산병원은 ▲급성상기도 및 급성하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 약품목수 등 4개 평가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하며, 약제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특히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14.73%(전체 평균 41.42%), 급성 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29.85%(전체 평균 59.76%), 주사제 처방률은 1.31%(전체 평균 12.60%),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2.78개(전체 평균 3.82개)로 전 항목이 전체 평균에 비해 월등히 낮은 사용률을 나타냈다. 한창훈 병원장은 "이번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을 통해, 항생제와 주사제, 약품을 적게 사용하면서도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약제사용 관리와 개선을 통해 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고, 적정한 약물사용으로 효과적인 치료와 환자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8-09 11:45:20【파이낸셜뉴스 시흥=장충식 기자】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뇌졸중 사망률과 장애 유발률을 낮추기 위해 2006년부터 평가를 시행하고 있는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 진료를 받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전국 249개 의료기관을 평가했다. 시화병원은 평가지표인 △Storke unit(인력 및 시설)구성여부 △정맥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60분 이내) △조기 재활 평가·실시율 △퇴원 시 기능 평가 △입원 중 폐렴 발생률 △입원 30일 내 사망률(출혈성/허혈성) 6개 지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아 9차에 이어 1등급을 획득하며 '뇌졸중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됐다. 뇌졸중은 1분 1초가 중요한 응급 질환으로 골든타임 확보가 환자 예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화병원은 시흥시 유일 지역응급의료센터를 통해 365일 24시간 뇌혈관 조영술, 뇌혈관 수술 등 응급시술을 시행할 수 있는 패스트 트랙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진단부터 수술까지 신속하고 정확하게 치료하고 있다. 구민우 센터장은 "시화병원은 대한뇌졸중학회가 개최한 국제학술대회(ICSU)에서 재관류치료 인증모범병원으로 선정되어 표창도 받았던 만큼, 뇌졸중 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8-08 09:49:54【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0회 연속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31일 의정부성모병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의 상급종합병원 44곳과 종합병원 205곳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에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적정성 평가는 전문 인력 구성 여부와 Stroke Unit(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진료환경 영역, 뇌영상 검사와 혈전용해제 투여 비율, 조기 재활 평가 및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 등을 살펴보는 진료 과정 영역과 입원 중 폐렴 발생률을 체크하는 진료 결과 영역으로 구분해 실시됐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9.96점을 받아, 전체 평균인 88.13점 대비 높은 점수로 1등급을 유지하며 경기 동북부 지역 내에서는 유일하게 10회 연속 최고 등급 기관으로서 입지를 확인했다. 한창희 병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은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함께 최첨단 시설 및 장비, 그리고 충분한 인력 자원을 바탕으로 급성기 뇌졸중 환자들에게 필요한 골든타임 내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며 "이러한 결과는 우리 병원이 뇌졸중 예방 및 치료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준에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31 10:38:59【파이낸셜뉴스 시흥=장충식 기자】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3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마취 적정성 평가는 마취영역 의료 질 개선과 마취 환자 안전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30건 이상의 마취료가 청구된 107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화병원은 종합점수 99.9점으로 종합병원 전체 평균 89.7점 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획득해 수술 환자가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지역 거점 종합병원임을 입증했다. 특히 시화병원은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의 통증 점수 측정 비율, 특수 장비 보유, 수술 병상 수 대비 마취전담 간호사수 부문에서 만점을 기록해 전문 인력과 최첨단 장비 및 시설을 갖추고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승일 병원장은 "5명의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와 마취회복팀, 7개의 수술실 운영을 통해 최적의 마취 환경에서 수술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수술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 활동을 통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31 10:00:56【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일산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과 의료관련 감염예방을 통한 환자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중환자실 입원환자 청구 진료분에 대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총 303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항목은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구비 여부 △중환자실 감염관리 활동 여부 △중환자실 사망률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 △병원 내 사망률 등이며, 일산병원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동일 종별 평균 63.8점을 크게 뛰어넘는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하며, 중환자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한창훈 병원장은 "중환자실 적정성평가 3차에 이어 4차까지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하며, 중환자들에게 최적의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 받은 것 같아 기쁘다" 며 "앞으로도 집중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중증환자들의 건강회복 및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30 10:16:45[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3차(2023년)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2차(2021년) 평가에 이어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취 적정성 평가는 2018년(1차)부터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마취 영역의 의료 질 개선과 환자 안전관리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전문병원(병원급)으로 확대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3월 진료분에 대해 총 1079개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45개·종합병원 310개·병원 724개)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체온(35.5도 이상) 유지 환자 비율 △수술 병상 수 대비 마취 전담 간호사 수 비율 △마취통증의학과 특수장비 보유 종류 수 △마취 약물 관련 관리활동 여부 △주술기 신경근 감시 적용 비율 등 9개다. 이번 3차 평가 대상 의료기관의 전체 종합점수 평균은 89.7점, 상급종합병원급 평균 점수는 97.2점, 종합병원급 평균 점수는 91.5점, 전문병원급 평균 점수는 76.0점으로 각각 나타났다. 권계철 세종충남대병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우수한 의료 질 수준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 중심의 관리체계로 의료서비스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7-26 1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