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호텔제과제빵과 대학생들이 만든 따뜻한 빵·과자로 행복을 나눴습니다." 부산보건대학교는 호텔제과제빵과에서 사하구 노인복지관. 사하구 복지센터, 사랑채 노인복지관 등 여러 곳에 매년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18, 19일 이틀에 걸쳐 사랑채 노인복지관 200세트, 송도 노인복지관 50세트, 사하구 복지센터 100세트 등 총 350세트의 빵과 과자 나눔행사를 가져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보건대학교 이스트, 그린나래 동아리 책임교수 김정계·박기태 교수, 박재은 교수와 한민정 동아리 회장 외 14명이 참가해 여러가지 제품을 만들어 행복을 나눴다. 김정계 교수는 "핵가족 시대인 요즘 외동들이 많은데 이같은 빵·과자 나눔 행사가 이웃을 생각하고 어른을 공경하도록 하는 학생들의 산교육으로도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고 전했다. 부산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는 매년 8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3년제(전공심화 4년제)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주간 재학생들과 별개로 현장 재직자와 제과제빵에 관심이 있는 성인반을 야간 주2회로 20명을 모집, 새로운 도전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1-19 18:31:02◆ 보건복지부 ◇국장급 전보 △사회서비스정책관 유주헌
2024-11-13 09:30:50【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책보다는 대안을 제시한 의원이 있어 눈길을 끈다. 경북도의회는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안동, 국민의힘)이 지난 7-8일 양일간 포항, 김천, 안동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 실시했다. 권 위원장은 포항의료원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립 의료원은 지역의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기관으로, 수익이 나지 않는 사업도 공공의 이익을 위해 운영하고, 소외계층도 진료받을 수 있는 사회 공공적 의료를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무료간병 및 공동간병 병실운영을 확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김천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경북도 감사관실에서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하위등급인 5등급을 받은 것에 대한 질타와 함께 원인 분석을 통한 청렴도 향상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세워줄 것을 촉구했다. 안동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포항, 김천의료원의 의사를 제외한 직원의 임금을 비교해 보았을 때 안동의료원만 유독 낮은 임금을 지급하는 것에 대해 질타했다. 또 직원들의 처우개선을 통해 이직률을 줄이고 안정적인 기관 운영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찾아가는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진료운영, 난임센터 운영을 하고 있으며, 오는 2027년 안동시 용상동에 경북 북부 거점형 산후조리원이 건립된다. 안동의료원이 위탁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면 안동의료원이 북부지역의 임신부터 산후조리까지 원스톱출산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에 충실함과 함께 저출생 극복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이야기했다. 권 위원장은 "3개 의료원은 지역의 공공의료를 맡고 있다는 책임감을 갖고 도민을 위해 적극적인 의료활동을 펼쳐야 한다"면서 "특히 재정적자를 극복하지 못하면 병원 문을 닫아야 하는 위기가 찾아올지도 모르니 도민을 위해 각 의료원별 특화의료사업을 발굴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1-12 15:25:35[파이낸셜뉴스] DGB금융그룹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일상 속 나눔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국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숨은 유공자를 발굴, 포상·격려하고자 기획됐됐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재단 창립부터 현재까지 풍부한 경험과 지식 등을 활용한 멘토링 사업을 핵심 사회공헌사업으로 선정, 꾸준한 지원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희망멘토링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DGB사회공헌재단 황병우 이사장은 “대학생 멘토와 아동·청소년 멘티, 전문 사회복지기관과 꾸준한 협력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멘토링사업으로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멘토링을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11-07 16:41:46【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청 사회복지 부부공무원인 전수영 주무관(경로장애인과)과 김상기 주무관(아동보육과)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복동행 사회복지공무원 가족은 보건복지부가 처음으로 지자체 3만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국민 보건·복지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가족 공무원 20가구를 선정했다. 전수영·김상기 주무관 부부는 강릉시에서 각각 15년 이상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시민의 복지와 권익증진을 위해 힘써왔으며 특히 복지 관련 업무만으로 긴 시간 동안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일해왔다. 전수영·김상기 주무관 부부는 “보건복지부에서 일선 사회복지공무원들의 노고를 알아주신 점에 감사드리며 부부가 같은 분야에 종사하는 만큼 서로 돕고 의지하며 시민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1-04 09:36:18[파이낸셜뉴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혈액내과 김병수 교수 (사진)가 지난 10월 29일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된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개원 14주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10월 31일 수상했다. 김병수 교수는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인증제도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 교수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적정진료실무위원장으로 국내 최초로 진행된 의료기관평가인증을 대비하고, JCI 국제인증을 추진하여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 체계 선진화의 초석을 다진 바 있다. 2011년부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자원 조사팀장으로 활동했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컨설팅팀장으로 일하며 의료기관평가인증제도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 교수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지닌 의료기관평가인증 컨설턴트로서 맡은 소임에 매진하겠다”며 “의료기관의 구성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환자안전 증진에 앞장서는 병원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병수 교수는 2007년부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육부학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중개연구단장, 고려대학교 의료원 교육수련실장 및 연구부처장, 고려대학교 연구처장 등 다양한 보직을 거쳐 현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임상시험센터장 겸 첨단재생의료센터장 직을 수행하고 있다. 2015년, 2019년, 2021년 등 3차례에 걸쳐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10-31 13:41:03[파이낸셜뉴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여야 논의를 통해 연금개혁 합의안을 만들어 주면 최대한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이같이 정부 입장을 밝혔다. 조 장관의 이같은 언급은 '자동 삭감, 차등 보험료까지 하면 (연금개혁의) 정상적인 논의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과정에서 나왔다. 이와관련 조 장관은 "보험료율 차등인상, 자동삭감장치(자동조정장치) 등 2가지는 지난해 10월 제출된 제5차 국민연금 기본계획안에 포함됐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2024-10-23 12:17:41【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보건복지부가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홍천군 스마트 사회서비스 돌봄 조끼 사업 현장을 확인했다. 16일 홍천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강원특별자치도 담당자들은 이날 홍천읍내 돌봄조끼 이용자 가정을 방문, 의견을 듣고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홍천군의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전국 최초로 홍천군이 시행하고 있는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인 돌봄 조끼 사업은 혁신적인 신기술, 신제품을 활용해 집 안팎에서도 돌봄서비스가 가능하게 해주는 사업으로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용자가 조끼를 착용하게 되면 센서가 장착된 스마트 조끼에서 심박이나 호흡 등을 비접촉식으로 측정할 수 있으며 관제 시스템을 통해 생체 정보를 기반으로 노인 심리상태를 파악할 수 있고 비상시 알림이 울려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군은 이미 10년 전부터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으며 이로 인한 노인 돌봄 수요가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돌봄 조끼와 같이 지역 내 복지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0-16 15:27:31[파이낸셜뉴스] 부산교통공사는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과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하는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건강한 출산과 육아, 임산부 배려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유공 포상을 수여한다. 공사는 부산형 임산부 배려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다른 기관으로 확산시켜 임산부 배려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7년 부산시와 협업을 통해 전국 도시철도 기관 최초로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서비스인 ‘핑크라이트’를 도입했다. 올해 5월 전국 최초로 핑크라이트 모바일 앱을 출시하는 등 이용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능을 고도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임산부 배려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정책 홍보와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임산부 배려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핑크라이트 앱’을 연계한 ‘핑크라이트 소문내기’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병진 사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은 임산부 배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산부 등 모든 도시철도 이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16 08:28:22[파이낸셜뉴스] 카카오는 4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보건복지부와 '시니어 디지털 스쿨'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디지털 스쿨은 디지털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전용 교재 제작 및 배포,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존 카카오페이의 시니어 금융 교육 '사각사각페이스쿨' 커리큘럼 및 교육 지역이 확대됐다. 카카오와 보건복지부는 이번 협약식을 토대로 △시니어 맞춤형 교육 교재 10만 부 배포 △전국 노인종합복지관 등 시니어 기관 100곳에 찾아가는 교육 △디지털 교육 키트 제공 등 다각도로 협업할 예정이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사회 전반의 디지털 기기 보급 확산에 따라 어르신들의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내실 있는 디지털 교육이 이뤄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위원장은 "디지털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앞으로도 시니어분들의 의견을 주의 깊게 청취하고 이분들의 일상을 편리하게 돕도록 효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꾸리겠다"고 밝혔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0-04 19:5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