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호남 기반 건설사인 보광종합건설사의 계열사인 골드디움이 현대자산운용의 주주로 전격 참여한다. 무궁화신탁이 100% 대주주인 현대자산운용 입장에선 지방 소재 중견 건설사를 새로운 주주로 맞이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자산운용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30만주 규모, 총 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신주권 교부 예정일은 오는 20일이며 3자 배정 유증대상은 골드디움이다. 골드디움은 이번 유증으로 현대자산운용의 지분 6.2%를 보유하게 된다. 통상 운용사의 지분 10% 미만 보유시엔 금융당국에 승인 대신 신고만 거치면 된다. 아파트 브랜드 '골드클래스'로 알려진 보광종합건설은 시공능력평가 순위 50위권에 드는 중견 건설사다. 골드디움은 보광종합건설의 100% 자회사로 이 회사의 주요 시행사중 한 곳이다. 현대자산운용은 향후 사업영역 확대와 부동산 개발 투자 등에 더 집중하기 위한 일환으로 골드디움을 새로운 주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현대자산운용 고위 관계자는 “향후 부동산 개발 등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자기자본(PI)투자가 필수적인 상황이어서 골드리움을 주요 주주로 영입하게 됐다”며 “ 당 사의 모기업인 무궁화신탁도 NCR관리 필요하고, 주주 분산 차원에서 외부에 전략적 투자자 뽑아서 자금도 투자 받고 부동산 관련 비니지스 협업으로 투자가 이뤄지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5-09 13:51:0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에 한상원 다스코㈜ 회장이 선출됐다. 광주상공회의소는 20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5대 제1차 임시의원총회에서 한상원 다스코㈜ 회장이 92표 중 52표를 받아 39표를 받은 김보곤 디케이㈜ 대표이사를 제치고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의원총회에는 92명의 제25대 의원 및 특별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한상원 회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광주상고와 조선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03년 광주상공회의소 의원으로 선출된 이후 20년 이상 광주상공회의소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봉사해왔다. 또 홍인학원 영산중·고등학교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광주지검 범죄예방협의회 회장, 전남레슬링협회 회장, 민주평통 전남도 부의장 등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한 회장이 경영하는 다스코㈜는 광주광역시에 1개 공장, 전남 화순에 2개 공장, 충남 당진 3만평 부지에 2개 공장, 전북 군산에 2개 공장을 가동 중인 코스피 상장사다. 한 회장은 이날 취임 인사말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김보곤 후보님과 그의 지지자분들께 심심한 위로와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선거 운동 기간 동안 밝혔던 양대 노총과의 적극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한 산업평화 선언을 이끌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또 "광주시·언론 등 유관 기관과 협력을 통해 군공항 이전 문제를 빨리 매듭짓고, 그 부지에 미래산업을 유치해 지역의 젊은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광주로 모여 역동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 회장은 이어 "광주상의를 지역 경제 핵심 정책기구로 격상시키고, 지역 내 산단에 입주해 있는 제조기업들을 상의에 참여시켜 광주상의가 광주경제 활성화의 선두에서 기관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광주전남 경제 활성화와 지역 사회 발전은 상의의 소명이고 우리 기업인의 책무라면서 화합과 통합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5대 수석부회장에는 박철홍 보광종합건설㈜ 회장이, 감사에는 김형범 ㈜다목하우즈 대표이사와 김용구 (사)광주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이 선출됐다. 상근부회장에는 현 채화석 광주상공회의소 전무이사가 임명됐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3-20 17:53:45[파이낸셜뉴스] 최근 중견 건설기업들이 잇따라 자산운용사들의 지분을 취득해 주요 주주로 올라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건설업 업황 악화로 신수익 다각화를 위해 운용사 지분 투자에 베팅중인 모습이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들의 지분을 인수하거나 투자해 주주로 참여중인 건설사는 GS건설(지베스코운용), 화성산업(메리츠운용), 보광종합건설(현대자산운용) 등이다. 우선 GS건설은 2020년 7월 당시 전문사모운용사인 코고자산운용의 지분 100%을 인수해 지베스코운용을 설립했다. 지베스코자산운용은 부동산펀드 운용을 중심으로, 부동산 매매·임대·개발업 사업을 영위중이다. 특히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사업관리(PM) 전문조직 DC개발&운용본부를 별도로 두고 있어 GS건설과 계열사 자이S&D가 진행하는 개발사업의 사업비 조달에도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지베스코자산운용은 설립 1년 만에 10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하는 데도 성공했다. 당시 GS건설의 지베스코운용 인수는 오너 4세였던 허윤홍 사장의 신사업 일환으로 이뤄진 첫 딜로 주목 받았다. 지난해 경영권 분쟁을 겪은 대구 1위 건설사인 화성산업도 3세 경영이 본격화되면서 운용사 지분 투자를 신사업으로 낙점했다. 경영권 분쟁이후 지휘봉을 잡은 이종원 회장이 강성부펀드(KCGI)와 손잡고 메리츠운용을 인수했기 때문이다. 화성산업은 지난 6일 사모펀드운용사인 강성부펀드와 함께 지분 100%를 공동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사측은 올해 6월경 금융당국의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면 2대주주 지위를 확보해 경영에도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화성산업 고위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건설기술혁신, 신성장동력 발굴,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지난해 보광종합건설사의 계열사인 골드디움도 현대자산운용의 주주로 전격 참여했다. 무궁화신탁이 100% 대주주인 현대자산운용 입장에선 지방 소재 중견 건설사를 새로운 주주로 맞이한 셈이다. 골드디움은 지난해 3자 배정 유증에 참여해 현대자산운용의 지분 6.2%를 보유중이다. 아파트 브랜드 '골드클래스'로 알려진 보광종합건설은 시공능력평가 순위 50위권에 드는 중견 건설사다. 골드디움은 보광종합건설의 100% 자회사로 이 회사의 주요 시행사중 한 곳이다. 투자은행(IB)업계 고위 관계자는 “중견 건설사들의 경우 3·4세 경영이 본격화되면서 신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로 금융업에 대한 니즈가 큰 것으로 보인다”라며 “부동산과 금융의 경우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다 운용업의 경우 PF, 부동산 개발투자 등도 엮여 있어서 최근 밀월관계가 돋보인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1-20 10:36:14[파이낸셜뉴스] 올해 하반기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보광동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에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의 본격 수주전이 시작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남2구역에 도전장을 내민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의 수주 전략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한남2구역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일대 11만5005㎡ 규모의 부지에 지하 6층∼지상 14층, 아파트 30개 동, 총 1537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두 회사 모두 7908억6000만원으로 동일하다. 11월 초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며 준공·입주는 2027년 말에서 2028년 초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한남더힐', 롯데건설은 '나인원한남'을 지었기 때문에 두 회사 모두 한남동 일대 최고급 아파트를 시공한 노하우를 살린다는 포부다. 오는 30일 1차 합동설명회를 앞두고 지금까지 공개된 두 건설사의 전략을 비교해봤다. 롯데 '호텔보다 좋다' 커뮤니티 특화 단지명 '르엘 팔라티노'를 제안하며 입찰에 나선 롯데건설은 지난 19일 입찰보증금 800억 원을 가장 먼저 납부하며 한남2구역 수주에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월드클래스 설계사와 인테리어 건축가, 조경회사, 독보적인 아티스트 등 9명의 세계적인 거장이 팀을 이뤄 설계에 참여했다. 롯데건설은 'BETTER THAN 호텔'을 표방하며 한남2구역 조합원이 정상의 품격과 특권을 누릴 수 있도록 최고급 호텔식 설계를 제안했으며 이를 통해 호텔보다 더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우, 한강 스카이라인 새로 쓰는 랜드마크 대우건설은 지역의 독보적인 랜드마크가 목표다. 대우건설은 '한남2구역'에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을 적용해 '한남써밋'을 제안했다. '한남2구역'을 한남의 정상으로 만들겠다는 포부에 걸맞게 JERDE, STOSS, SWNA등 세계 최고의 거장들과 함께 '한남써밋'을 위한 월드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한편 대우건설은 조합의 입찰지침에 따라 경미한 설계변경을 반영한 대안설계를 제출했고 이와 함께 조합원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단지의 혁신적인 설계변경'을 위해 종합적인 설계검토와 정비계획변경을 수반한 혁신설계안을 함께 선보이며 남다른 수주의지를 보였다. 이명화 한남2구역 조합장은 "두 회사에 대한 조합원 분들의 반응은 박빙이다"라며 "조합원님들에게 제안한 양사의 조건이 좋기 때문에 구체적인 제안서가 전달되면 판단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2-09-28 15:22:16자재비 폭등에 따른 건설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 등 주요기관에서도 자재가격이 뛰면서 수익성이 크게 낮아지고 이 같은 상황은 단기간내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건설자재인 시멘트 가격은 지난해 톤당 6만 2천원에서 4월 9만 8천원으로 46.5%나 올랐으며 철근 가격도 지난해 초 톤당 69만원에서 올해 5월 톤당 119만원으로 무려 72.5%나 급등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기존 자재 단가로는 더 이상 시공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게 현재 업계의 입장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유류비와 요소수 가격 인상으로 대다수 건설장비의 임대료가 물가상승률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인상됐고, 특히 타워크레인의 경우 최대 30% 넘게 가격이 인상돼 시공원가 급등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인플레이션에 따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건설노임 역시 업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정부가 주택 분양을 촉진시키고 건설사의 건설비 부담을 덜기 위해 분양가상한제 개편방안을 내놓았다. 기본형 건축비는 건자재값 급등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수시 조정이 가능해진다. 한국부동산원은 분양가상한제 제도 개선 등으로 분양가가 1.5~4.0%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한편 부동산 업계에서는 최근 급등한 건자재 가격을 반영하면 실제 분양가는 더 상승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려오고 있다. 이러한 분양가 상승 움직임은 소비자자들에게 내 집 마련이 더 힘들어 지고 분양가가 더 높아지기 전에 분양을 받아야 한다는 주택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건설원가 상승 이전에 분양한 알짜 미분양 단지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구시 남구에 들어서는 ‘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 센트럴’은 역세권 입지와 1차 계약금 1천만원이라는 파격 조건으로 선착순 분양에 나서고 있다.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157-3번지에 들어서는 ‘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 센트럴’은 지하4층~지상 47층 4개 동, 전체 831가구의 초고층 아파트 단지다. 공동주택 660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171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모두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m2로 이루어져 있다. 경험이 풍부한 1군 브랜드인 보광종합건설(주)가 시공을 맡았다. 이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인 영대병원역과 직선거리 1백여 미터의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단지 앞 대명로, 중앙대로를 통한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 남쪽으로는 대구 3차 순환도로가 추가로 개통이 예정되어 있어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앞산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조망과 더불어, 앞산공원, 두류공원, 신천수변공원 등의 자연공원을 가까이에 누릴 수 있는 공원친화주거지 또한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또한 영남대병원, 가톨릭대병원, 이월드, 홈플러스, 명덕시장, 앞산카페거리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옆 구 캠프워커 헬기장 자리에 건립되는 대구대표도서관도 `24년 개관 예정이다. 대구대표도서관은 대지면적 1만4953m2, 지상 4층 규모의 대구 지역내 최대 도서관으로 지난 3월 말에 기공식을 하고 바로 착공에 들어갔다. 특히 이 주변으로 도시철도 순환선을 포함한 다수의 도시정비사업이 계획·진행되고 있어, 일대가 향후 9,000세대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한 신흥주거지역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 센트럴은 현재 선착순 계약 진행중이며,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 437-7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2022-06-29 10:47:47보광종합건설이 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 1418-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조례3차 골드클래스의 주택전시관을 18일(금) 열고 본격적인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조례3차 골드클래스는 지하1층 ~ 지상 18층 5개동 전용면적 84㎡, 107㎡, 202㎡ 총 47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공급 세대수는 84A㎡ 84세대 △84B㎡ 50세대 △84C㎡ 145세대 △107㎡ 190세대 △202㎡ 4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에서 인정 받고 있는 '골드클래스' 브랜드로 공급되는 만큼 일반 분양 아파트 이상의 고품격 단지설계와 중대형 평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단지는 4베이(일부세대 제외), 판상형 및 탑상형 등 혁신평면으로 구성되고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다양한 공간 활용을 했다. 또한 전 타입 최상층에는 다락방도 제공하고 202㎡ 펜트하우스는 복층형(복층 + 다락형) 시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조례3차 골드클래스는 10년간 장기 임대 거주 가능한 아파트로,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롭다. 청약 규제가 없어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 소유 여부, 소득 수준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세금부담이 없으며 청약 시 재 당첨에도 제한이 없다. 회사가 정한 지정일에 따라 임차권 양도가 가능하며, 주택도시보증으로 보증금 걱정 또한 덜 수 있다. 또한 주변으로 교통, 교육, 편의시설 모두 잘 갖춰져 있고 녹지도 풍부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이는 최적의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 바로 앞 왕조초가 위치하며, 도보 5분 거리 내 봉화초, 순천공업고, 동산여자중도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반경 1km 내 비봉초, 강남여고, 조례초, 이수초 등 다수의 학교가 밀집되어 있어 독보적인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 백강로, 순광로를 통해 순천IC를 편하게 이용 할 수 있으며 봉화터널도 가까워 구도심은 물론 시내외 어디로든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 할 수 있다. 홈플러스, 이마트, NC백화점, 순천병원, 비즈병원, 조례동 먹자골목 등도 가깝다. 단지 바로 뒤에 봉화산이 펼쳐져 있다. 봉화산 12km 둘레길이 마련돼 있고 조례호수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생활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견본주택은 전남 순천시 조례동에 위치해 있으며, 18일 주택전시관을 오픈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대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관람 예약제로 운영된다. 방역패스 확인과 마스크 착용 및 개인 소독을 마친 후에 입장이 가능하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수요자들은 대표 홈페이지에서 단지 및 유니트에 대한 세부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2월 21일(월)~23일(수) 3일간 조례3차 골드클래스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청약접수를 받고, 당첨자발표는 2월 24일(목)이다. 정당계약은 2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022-02-18 09:37:44이번 주 전국에서 9659가구 아파트 공급이 이뤄지면서 '1월 분양 풍년'이 이어진다. 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20개 단지에서 총 9659가구(일반분양 815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단지로는 △경기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 '호반써밋그랜빌Ⅱ' △경기 이천시 안흥동 '이천센트레빌레이크뷰' △광주 남구 방림동 '방림동골드클래스' 등이 꼽힌다. 호반건설은 경기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 A1블록에서 '호반써밋그랜빌Ⅱ'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4개 동, 전용 84㎡·111㎡, 총 897가구 규모다. 단지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오산세교지구에 위치해 공원과 편의시설, 기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으며, 바로 앞에 학교 용지가 2곳 계획돼 있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과 근접하며 동탄신도시를 연결하는 필봉터널도 예정돼 있다. 보광종합건설이 광주 방림동 일원에서 분양하는 '광주방림골드클래스'는 지하 1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 84~219㎡ 총 418가구 규모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학동중심사업구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제2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용산 IC가 가깝다. 도보 거리에 방림 유치원과 방림초, 봉선중, 동아여자중고, 숭의과학기술고 등이 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2-01-16 17:36:44[파이낸셜뉴스] 이번 주 전국에서 9659가구 아파트 공급이 이뤄지면서 '1월 분양 풍년'이 이어진다. 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20개 단지에서 총 9659가구(일반분양 815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단지로는 △경기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 '호반써밋그랜빌Ⅱ' △경기 이천시 안흥동 '이천센트레빌레이크뷰' △광주 남구 방림동 '방림동골드클래스' 등이 꼽힌다. 호반건설은 경기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 A1블록에서 '호반써밋그랜빌Ⅱ'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4개 동, 전용 84㎡·111㎡, 총 897가구 규모다. 단지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오산세교지구에 위치해 공원과 편의시설, 기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으며, 바로 앞에 학교 용지가 2곳 계획돼 있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과 근접하며 동탄신도시를 연결하는 필봉터널도 예정돼 있다. 보광종합건설이 광주 방림동 일원에서 분양하는 '광주방림골드클래스'는 지하 1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 84~219㎡ 총 418가구 규모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학동중심사업구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제2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용산 IC가 가깝다. 도보 거리에 방림 유치원과 방림초, 봉선중, 동아여자중고, 숭의과학기술고 등이 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2-01-16 14:22:11【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국회는 3일 2022년 정부예산을 확정했다. 파주시는 이를 통해 국비 7817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5072억원에 비해 2745억원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확보된 국비는 2022년 추진할 주요 현안 사업에 투입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4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힘들게 확보한 재원인 만큼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파주 발전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주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지역 현안사업을 발굴, 종합계획을 수립했고 이후 정부 각 부처를 찾아 국비 지원 당위성을 적극 설파했다. 특히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주요 현안 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중해 왔다.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뒤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하며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에 최대안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대응했고,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사업비가 확보된 주요 사업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건설 3309억원 △김포-파주, 파주-포천고속도로(수도권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건설 3183억원 △문산-도라산 고속도로 건설 237억원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90억원 △파주-부곡 연결도로 개설 22억원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도로 개설 16억원 △야당-상지석 동측 연결도로 개설 5억원 △법원 초리골 도로확포장 3억원 등이다. 특히 GTX,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에 6992억원이 편성됐다. 도로-교통 분야는 지역 인프라 발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며 민선7기 출범 이후 파주시가 가장 공들여온 분야이기도 하다. 문화-체육-보건-관광 분야는 2022년 예산편성 관련 설문조사 결과 파주시민이 가장 염원하는 분야로 347억원이 편성돼 시민 여가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무대공연 종합아트센터 건립 191억원 △DMZ생태관광 활성화(실감미디어 체험관 운영 및 평화테마 ICT공연 개최) 55억원 △교하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 30억원 △금촌테니스장 개-보수 사업 9억원 △문산보건지소 신축 9억원 △감악산 자연휴양림 조성 5억원 △캠프하우즈 야구전용구장 건립 4억원 △DMZ 기억의 전당 기본계획 수립 2억원 △보광사 개보수 1억원 등이다.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개발 분야는 63억원이 편성됐다. △캠프하우즈 공원 토지매입비 27억원 △법원-파주 새뜰마을 사업 15억원 △금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11억원 △광탄 이등병 마을 편지길 조성 7억원 등이 주요 사업 내용이다. 환경-농업-재난 분야로는 △운정 하수관로 정비 64억원 △공릉천 하천정비 60억원 △분수리 하수관로 정비 22억원 △교하 하수관로 정비 17억원 △용미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 15억원 △민북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30억원 △파주LCD 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7억원 △율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7억원 등 415억원이 편성됐다. 한편 파주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2022년 상반기에 70% 이상 집행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2-04 12:10:55정부 고강도 규제의 여파로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누리며 주목받고 있다. 게다가 정부가 지난 4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해서도 순차적인 대출 규제를 적용시키기로 하면서 매물을 선점하려는 움직임도 더해지는 추세다. 수익형 부동산 신규 부동산 시장은 아파트 못지 않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상업시설과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 구분없이 단기간 완판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건설이 4월에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분양한 단지 내 상가인 ‘힐스테이트 에비뉴 장안 센트럴’은 분양 시작 2일 만에 85개 점포가 모두 팔렸다. 지난해(2020년) 10월에 반도건설이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분양한 지식산업센터 ‘가산역 반도 아이비밸리’는 분양한지 15일 만에 모두 주인을 찾았다. 올해 1월 경기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에서 분양한 ‘과천 상상 자이타워’도 분양을 시작한지 하루만에 완판됐다. 오피스텔도 마찬가지다. 4월에 보광종합건설㈜이 대구 동구 신암동에서 선보인 ‘동대구역 골드클래스’ 주거용 오피스텔은 정당계약 첫날 모두 팔렸다. 3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분양한 ‘더 오키드 청담’도 분양 당일 완판됐다. 거래도 늘고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거래량은 총 8만6335건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거래량인 8만6097건보다 238건 늘었다. 반면 아파트는 올해 1분기 32만5854건이 거래됐는데, 이는 지난해 4분기 거래량인 42만4062건보다 무려 9만8208건 감소했다. 분위기가 좋다보니 곳곳에서 분양 물량도 많이 나오고 있다.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서 ‘아쿠아펫랜드’가 분양 중이다. 아쿠아펫랜드는 관상어테마파크를 컨셉으로한 복합쇼핑몰이다.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6만3562㎡(계획)규모로 조성된다. 지상 1층에 아쿠아펫 시설 존을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상 2~5층에도 체험시설과 즐길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는 ‘청라 더리브 티아모’ 지식산업센터가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10만8998㎡규모로 조성된다. 청라국제도시 7호선 연장선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또한 높은 업무효율을 위해 층별 전용 테라스 및 루프탑 옥상정원, 피트니스 및 샤워실 등 시설이 조성된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에서는 오피스텔 ‘로프트153’이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10층, 총 153실로 구성된다. 2023년 착공에 들어가는 신분당선 호매실역(예정)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호텔식 하우스 키핑서비스와 침구 교체서비스가 제공된다. 업계 전문가는 “주택으로 가해진 각종 세금 부과와 대출규제 등으로 아파트를 중심으로 주택 거래는 감소하는 반면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수익형 부동산으로 자산가들이 몰리고 있다”며 “하지만 수익형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다보니 정부에서 순차적인 규제를 가하기로 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염두해두고 신중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1-05-28 11:5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