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 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12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으로 연 3.95(10년)~4.25%(50년)가 적용된다.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배려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및 전세사기피해자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1.0% 포인트)를 적용받을 경우 최저 연 2.95(10년)~3.25%(50년) 금리가 적용된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11-26 14:10:25[파이낸셜뉴스] 육군은 14일 '한국-튀르키예 수교 67주년'을 맞아 지난 13일(현지시각)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스에서 한국전쟁(6·25전쟁) 참전용사들에게 새 보금자리를 선사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주인공은 6·25전쟁 참전용사 카디르 춀락(93) 옹과 무스타파 쿠르트(94) 옹이다. 이들은 지난해 2월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집을 잃고 컨테이너에서 임시거주하거나 인근에 사는 자녀의 집에서 함께 생활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한국 국악대의 연주를 들은 춀락 옹은 "70여 년 전 한국에서 들었던 아리랑의 선율이 어렴풋이 기억난다"며 "긴 세월이 지났음에도 잊지 않고 찾아줘서 감사하며, 튀르키예와 대한민국이 피로 맺은 형제의 나라임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6·25전쟁 당시 헌병으로 참전해 전후 치안 활동까지 담당했던 쿠르트 옹은 당시 한국군 전우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참석자들에게 보여주며 "한국이 전쟁의 아픔을 딛고 눈부신 발전을 이룩해서 자랑스럽고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육군 인사사령관 신은봉 소장은 "튀르키예는 6·25전쟁 당시 2만1000여 명을 파병한 우리의 혈맹"이라며 "70여 년 전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튀르키예 참전용사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육군은 지난 2011년부터 6·25전쟁 및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주거환경을 개선(신축 또는 리모델링)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410여 명의 국내외 참전용사에게 새 보금자리를 제공했으며, 해외에서 이 사업을 추진한 것은 멕시코(2022년)와 태국(2023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육군은 앞으로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지속하는 등 참전용사들이 합당한 보상과 예우, 국민적 존경을 받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11-14 14:15:02[파이낸셜뉴스]앞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도 주거용 오피스텔을 담보로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0일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하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으로 전세사기 피해자가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피해자가 주거용 오피스텔을 담보로 보금자리론 이용 시 주택가격은 9억원 이하여야 한다. 최대 대출한도 4억원 이내에서 주택가격의 최대 80~100%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금리는 현재 기준 최저 연 2.95(10년)~3.25%(50년)가 적용되는 등 일반 보금자리론보다 우대된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보금자리론은 주택인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어 그동안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더라도 준주택인 오피스텔을 담보로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없었지만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분들을 위해 제도를 개선했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9-10 11:39:18[파이낸셜뉴스]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11년 제주 생활을 마치고 내달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평창동 100평 단독주택 60억에 매입…내달 이사 25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지난해 8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단독주택과 인접한 대지 1필지를 60억 500만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해당 주택은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연면적 100평에 달한다. 지분은 이효리가 4분의 3, 이상순이 4분의 1이다. 9월 이사를 앞두고 현재 내부 인테리어 공사 중이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제주에서 서울로 이사하는 소식을 여러 차례 전한 바 있다. 이상순은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출연해 "가을쯤 서울로 이주를 한다"며 "제주에 있으면 서울에서 연습이 있기 때문에 왔다 갔다 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이어 "더 부지런하게 살고 싶어서 (서울로) 이사 결정은 했지만, 제주는 항상 그리울 거다. 그 집은 렌트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이효리는 풀무원 유튜브 채널 '풀무릉도원'에 출연해 "드디어 (올해) 하반기에 서울로 이사를 온다. 이제 올 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 부부가 이사하는 평창동은 서울에서 전통적인 부촌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북한산 자락에 있어 거주 환경이 쾌적하면서도 서울 중심부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편리한 게 장점으로 꼽힌다. 게다가 동네 경사는 매우 높으면서도 대중교통편은 드물어 드나드는 외부인이 적다. 이는 철저한 치안 유지와 주민 프라이버시 보호에 유리해 유명인들의 선호도가 높다. 현재 평창동에는 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 유해진, 김혜수, 가수 서태지, 윤종신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인구 순유출 2000명 넘어 한편 제주도는 2022년 8월 이후 24개월 연속 집값이 하락하고 있다. '제주살이 열풍’이 식으면서 제주에서 전원생활을 즐기려는 귀촌인이 1년 사이 1000명 이상 줄었다. 25일 호남지방통계청의 '2023년 귀농어·귀촌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귀촌 인구는 1만690명으로, 전년(1만1767명) 대비 9.2% 줄었다. 가구수도 8047가구로, 전년보다 7.1% 감소했다. 제주지역 인구 순유출은 반년 사이 2000명을 넘어섰다. 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제주는 전입자보다 전출자가 늘면서 2192명의 인구 순유출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1687명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통계청은 출생률 저하로 인한 자연감소와 거주비용 증가로 인한 부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근로환경과 생활물가 등도 인구 순유입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8-25 17:44:07LX하우시스가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새롭게 전개 중이다. 앞서 LX하우시스는 지난 29일 서울시 소재의 그룹홈 '나무야'에서 LX하우시스 한명호 사장,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나무야' 김상희 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X하우시스 2024 제1호 그룹홈 리모델링 완공식'을 했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추후 자립하도록 돕기 위해 아파트나 다가구주택에서 운영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많은 그룹홈이 노후화됐으나 비용 문제로 시설 개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LX하우시스는 올해부터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손잡고 '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전개, 공사의 시급성을 고려해 그룹홈 '나무야'를 제1호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그룹홈 '나무야'는 현재 4명의 아동·청소년이 거주하는 189㎡(57평)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특히 아이들이 주로 생활하는 2층 공간은 누수가 심해 개보수 공사가 시급한 상태였다.LX하우시스는 지난 7월 초부터 약 3주에 걸쳐 창호·바닥재·벽지·도어·인테리어필름 등을 지원해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를 했다. 한명호 LX하우시스 사장은 "'나무야'가 거주 아동들에게 더욱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7-30 18:10:20[파이낸셜뉴스] LX하우시스가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새롭게 전개중이다. 앞서 LX하우시스는 지난 29일 서울시 소재의 그룹홈 ‘나무야’에서 LX하우시스 한명호 사장,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나무야’ 김상희 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X하우시스 2024 제1호 그룹홈 리모델링 완공식’을 진행했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추후 자립하도록 돕기 위해 아파트나 다가구주택에서 운영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현재 전국에서 약 50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많은 그룹홈들이 노후화 됐으나 비용문제로 시설 개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LX하우시스는 올해부터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손잡고 ‘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전개, 공사의 시급성을 고려해 그룹홈 ‘나무야’를 제1호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그룹홈 ‘나무야’는 현재 4명의 아동·청소년이 거주하고 있는 189㎡(57평)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특히 아이들이 주로 생활하는 2층 공간은 누수가 심해 개보수 공사가 시급한 상태였다. LX하우시스는 지난 7월초부터 약 3주에 걸쳐 창호·바닥재·벽지·도어·인테리어필름 등을 지원해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한명호 LX하우시스 사장은 “‘나무야’가 거주 아동들에게 더욱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7-30 11:14:38[파이낸셜뉴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8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으로 연 3.95(10년)~4.25%(5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배려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및 전세사기피해자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1.0%p)를 적용받을 경우 최저 연 2.95(10년)~3.25%(50년) 금리가 적용된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7-29 15:42:15[파이낸셜뉴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 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7월 금리를 0.1% 포인트(p)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으로 연 3.95(10년) ~ 4.25%(50년)가 적용된다.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배려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및 전세사기피해자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1.0%p)를 적용 받을 경우 최저 연 2.95(10년)~3.25%(50년) 금리가 적용된다. HF공사 관계자는 “최근 주택저당증권(MBS) 조달금리 인하 기조를 반영해 서민·실수요자의 이자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보금자리론 금리를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6-28 08:44:12[파이낸셜뉴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부로부터 보훈가족 복지증진에 앞장선 것을 인정받아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에 힘쓰고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기관 등에 주어지며 국가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도, 고객만족도 등의 항목을 심사해 선정한다. HF공사는 국가유공자가 공사 개인보증 상품을 이용할 때 보증료율을 낮춰주고, 보금자리론 등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우대금리를 제공함으로써 주거부담을 줄이는데 힘써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HF 아너하우스’ 사업을 통해 참전용사들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해 국가유공자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준우 사장은 “공사의 사회공헌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국가유공자분들을 비롯한 보훈가족의 주거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6-26 10:58:13[파이낸셜뉴스]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 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6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으로 연 4.05%(10년) ~ 4.35%(50년)가 유지된다.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배려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및 전세사기피해자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1.0% 포인트)를 적용받을 경우, 최저 연 3.05(10년)~3.35%(50년) 금리가 적용된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5-29 15:4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