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전문기업 뱅코에서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인 보라비트(Borabit) 거래소가 2027년 유효기간의 ISMS 인증을 완료했다. 보라비트는 지난해 원화 거래 취급을 위한 예비인증을 완료하고 은행과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이후 관리 및 감시체계 검증을 통해 협상을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11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많은 가상자산사업자들이 사업을 종료하고 폐업을 하고 있지만 보라비트는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구축하고 다양한 시나리오로 검증을 거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11일 “이상거래 탐지의 근본 데이터가 되는 거래 데이터 축적이 모든 거래소가 동일한 규격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자체 개발한 이상거래탐지시스템 기술을 타 거래소와 공유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보라비트는 지난 2021년 트래블룰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이를 당시 거래소들에 무상 제공하겠다는 발표한 바 있다. 보라비트 거래소는 지난 2018년 1월 금융위원회의 가이드라인(자금세탁 위험성이 높은 법인 벌집계좌를 통한 집금 금지)을 지켜온 유일한 거래소다. 유통 구조의 위험성이 높은 김치 코인들은 일정 상장을 받지 않은 뚝심으로 유명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7-11 12:54:57[파이낸셜뉴스] 뱅코에서 현재 운영 중인 가상자산 거래소 보라비트가 국내 가상자산업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리스크 관리 국제표준(ISO31000)에 대한 인증을 획득해 이목을 모은다. 2일 보라비트에 따르면 ‘ISO 31000’은 기업이나 조직에서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 표준이다. 위험 관리의 프로세스와 원칙을 정의하며, 조직이 위험을 파악하고 분석한 후 목표와 전략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데 목적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가상자산업계 최초로 ISO31000 인증을 획득했다”면서 “꾸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고객이 투명하고 안전한 가상자산을 보유할 수 있는 거래소를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보라비트는 ISO 31000 심사를 준비하면서 국제 표준과 프레임워크를 이용해 위험 관리 프로세스를 세우고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조직의 위험에 대한 감지와 대응을 빠르게 수행하고 잠재적인 위험 요소까지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시스템을 통해 리스크 파악 및 분석을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적절한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라비트는 실제 조직별 위험을 평가하고 분석하는 프로세스를 포함해 위험 대응 전략, 위험 관리 및 성과 등을 검증 받았다. 한편 보라비트 거래소는 매년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수립해 ISMS, ISO27001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ISO31000 인증을 통해 리스크 관리 역량 또한 강화됐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5-02 15:43:14[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기반 기술 전문기업 뱅코에서 운영하는 가상자산거래소 보라비트가 국제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27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27001은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MS)에 관한 가장 권위있는 국제 표준인증이다. 정보보호정책, 물리적 보안, 정보접근통제 등 정보보안 관련 14개 영역, 114개 관리 기준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다. 보라비트 관계자는 29일 “ISO27001 조건을 모두 충족한 것은 물론 지금까지 거래소 서비스를 운영하는 동안 단 한 건의 해킹 사례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뱅코의 이번 인증 취득은 보라비트 거래소의 정보보호 관리가 국내외 법규의 요구사항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정보보안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의미다. 뱅코 관계자는 “윤리적 측면에서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를 구축했다는 점이 중요하다”면서 “ISO27001 인증을 통해 보안 체계와 안정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인증을 발판으로 향후 투자자에게 지속적으로 신뢰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회원 유치를 위해 거래소 외에도 메타버스, NFT를 포함해 SDK(Software Development Kit) 등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2-29 14:35:45[파이낸셜뉴스] 최근 테라-루나 사태에 이어 FTX의 파산 신청 등으로 수난을 겪고 있는 가상자산이 미래 금융의 핵심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웹 3.0과 메타버스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13일 보라비트 거래소 운용사인 뱅코에 따르면 보라비트는 이달 7일 열린 ‘베트남 인터넷데이 2022 행사’에 공식 초청돼 디지털 이코노미와 블록체인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대구 보라비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근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시장에 대해 절대 관심의 끈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며 “가상자산은 결국 미래 금융의 핵심으로 성장할 것이고 웹 3.0과 메타버스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혼탁해진 가상자산 시장에 대해서는 “테라-루나 사태는 과욕이 부른 참사이며, FTX 파산은 회계부정을 통한 금융사기”라고 설명했다. 강 CTO는 “결국 가상자산은 근본적 가치를 지니고 이를 확대할 수 있는 자산만이 살아 남을 것이다. 거래소는 설립부터 준법과 금융질서를 흐리지 않은 깨끗한 거래소만이 살아남아 다시 신뢰를 축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2-13 11:14:50[파이낸셜뉴스] 보라비트 가상자산 거래소를 운영하는 뱅코는 바이오 기술에 메타버스와 NFT(대체불가능토큰)을 융합한 바이오 헬스 플랫폼 '헬스버스'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헬스버스는 건강과 메타버스 단어를 합성하여 소프텍코퍼레이션이 만든 신조어다. '놀이와 재미를 추구하는 가상공간'이라는 메타버스의 의미를 넘어 '실제 인간의 건강까지 지키고 증진시키는 헬스케어 가상공간'을 만들겠다는 의미의 블록체인 플랫폼 신사업 프로젝트다 소프텍코퍼레이션은 헬스버스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전문회사 메딕바이오엔케이와 케어플러스 및 메타버스oNFT 개발 회사인 뱅코와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강대구 뱅코 대표는 헬스버스 프로젝트에 대해 "뱅코가 그동안 만들어왔던 메타버스와 NFT의 기술력을 총망라하여 빠르게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주관사인 소프텍코리아 및 유망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소프텍코퍼레이션 관계자도 "헬스케어 분야에도 가상. 증강현실 도입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메타버스-바이오 연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향후 사람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신개념 가상 의료공간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5-19 15:33:27[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보라비트(주식회사 뱅코)는 금융감독원 출신 이민영 준법감시인(사진)을 선임하고 자금세탁방지(AML)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보라비트는 금감원 출신 이사를 포함한 3인의 국제공인 자금세탁방지전문가(CAMS)와 AML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준법감시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 추가로 CAMS 자격소지자 5인을 충원하는 등 준법감시 업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보라비트는 자체 개발한 자금세탁 방지 솔루션 ‘크립토카드’를 고도화하고 결제시스템 ‘퍼플페이먼트’의 자금세탁방지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대구 보라비트 대표는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등록된 가상자산 사업자로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와 FIU의 권고안을 선제적으로 적용하고 임직원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자금세탁방지 전문 인력을 충원하고 전사 교육을 통한 금융권에 부합하는 수준의 내부 통제 시스템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4-19 15:59:55[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보라비트가 자체 개발한 트레블 룰 솔루션 '크립토가드'로 자금세탁 방지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해 운영중에 있으며 추가로 두나무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운영사 람다256의 트래블룰 솔루션인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 얼라이언스에도 합류했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 블록체인 산업발전 공로에 대한 과학기술 정통부 장관상을 표창받으며 가장자산거래소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업력을 보유한 (주) 뱅코의 보라비트 거래소는 2021년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솔루션 '크립토가드'를 개발 완료 하고 2022년 1월 부터 적용해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라비트 거래소에 지난 8일 적용된 베리파이바스프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권고안에 부합한 블록체인 기반의 솔루션으로 개인정보 보호 기능및 데이터 보안이 장점으로 부각되며 현재 업비트를 포함한 보라비트, 고팍스, 캐셔레스트등 10여곳의 거래소가 얼라이언스에 가입되어 있다. 솔루션을 연동한 거래소는 가상자산 송신자와 수신자의 신원 정보를 수집하고 분산 프로토콜을 통한 편리한 연동 및 모든 종류의 가상자산 송수신을 지원할수 있다. 보라비트 관계자는" 트래블룰 솔루션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 스탠다드 요건을 준수해 얼라이언스 멤버십을 획득하고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지침에 따른 가상자산사업자(VASP) 간 트래블룰을 적용해 송·수신자 관련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며 "보라비트 거래소는 자금 세탁방지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솔루션들을 빠르게 적용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자금세탁위험 전반에 관한 모니터링과 내부통제 강화 및 거래보고의 전면 개편등을 통해 총력을 기울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FATF 권고안에 맞춰 회원들의 가상자산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투명한 거래를 통한 가상자산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여 모두가 쉽게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4-13 15:21:51[파이낸셜뉴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 보라비트가 동참한다. 11일 국내 암호화페 거래소 보라비트는 러시아 IP 접속 차단과 함께 러시아 국적 고객의 모든 계정에 대한 동결 조치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두나라 모두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가상화폐로 군자금, 지급수단등으로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미 재무부는 러시아의 가상화폐 거래소인 ‘가란텍스’를 추가 제재대상으로 지정해 거래를 금지했다. 가상화폐를 이용한 러시아의 거래와 재원 마련을 차단하는 조치다. 보라비트도 침략을 규탄하는 국제 사회에 지속적으로 동참하며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관리국의 경제제재리스트(sanction)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위험국가 리스트를 참고해 추가적인 제한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추가적인 제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인들이 가상자산을 통해 경제적 도움을 받을수 있도록 기부 인프라 구축에 동참할 의사를 밝힌 상태다. 보라비트 거래소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가상자산 모금 활동이 현재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추후 가상자산의 인식변화와 함께 국내 거래소의 세계화 및 규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4-11 09:37:53[파이낸셜뉴스] 빙그레는 두 가지 유기농 과일과 두 가지 유기농 야채가 균형있게 블렌딩 된 프리미엄 유기농 주스 '따옴 오가닉 적포도&보라당근'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과일즙과 야채즙으로만 맛을 낸 건강주스로 한 팩 120ml기준 20mg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으며 해썹(HACCP) 인증은 물론 유기농 원재료와 전용 생산공정으로 유기가공식품 인증까지 받은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이다. 빙그레는 2022년 출시된 따옴 오가닉 2종(사과&레드비트, 오렌지&브로콜리)에 이어 이번 신규 맛 출시로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오가닉 주스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차별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안전하고 균형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건강한 유기농 과일과 야채의 최적의 조합을 구성했다"며 "우리 가족이 먹었으면 하는 건강한 과일 야채를 엄선한 만큼 안심하고 맛있게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8-26 15:22:10[파이낸셜뉴스] 카카오게임즈의 블록체인 계열사 메타보라 일본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26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메타보라 싱가폴의 블록체인 토큰 보라(BORA)가 일본 가상화폐 거래소 자이프(Zaif)에 상장됐다. 보라는 지난 5월 일본 가상화폐 거래소 협회(JVCEA)의 화이트리스트 심사를 통과했으며, 일본 금융청(FSA)의 거래 허가를 받아 이날 오후 6시부터 거래를 개시할 예정이다. 일본은 주요 국가 중 가장 먼저 가상자산 관련 규제를 정비, 엄격한 심사를 통해 화이트리스트에 등재된 가상자산에 대해서만 상장을 허가하고 있으며, 현재 기준 화이트리스트에는 94개의 가상자산만 등재돼 있다. 지난 2016년에 설립된 자이프는 일본 금융청으로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한 최초의 가상자산거래소 중 하나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다양한 가상자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마브렉스와 클레이튼을 상장한 바 있다. 메타보라 싱가폴은 이번 상장을 통해 일본 시장 내 인지도를 강화하고 출시 예정 프로젝트들의 현지 서비스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1분기에 파트너십을 맺은 △일본 최대 퍼블릭체인 생태계 중 하나인 오아시스(Oasys) △글로벌 웹3 인프라 기업인 카나 랩스(Kana Labs) △차세대 웹3 이스포츠 토너먼트 플랫폼인 미라클 플레이(Miracle Play)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웹3 게임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메타보라 싱가폴의 임영준 CBO는 “일본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보라 플랫폼 내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면서, 거래할 수 있도록 이번 자이프 상장을 준비했다"며, "현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 웹3 게임 생태계 내에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타보라 싱가폴은 BORA의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위해 폴리곤, 니어 프로토콜, 이더리움, 바이낸스 체인 등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들과 크로스 체인을 확장하고 있으며, 게임을 넘어 다채로운 형태의 콘텐츠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메타보라 싱가폴의 자이프 상장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라 포탈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6-26 15: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