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지역의 탄소중립을 선도할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 대상지 4곳으로 충청남도 당진시,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남도 보령시, 서울특별시 노원구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과 민간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 및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환경부와 국토부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대상지로 선정된 4곳은 지역의 온실가스 배출 진단 및 추진 여건에 대한 강점·약점·기회·위협(SWOT) 분석 등을 토대로 에너지·산업, 수송, 건물·인프라, 폐기물, 흡수원 등 분야별 중점 추진전략과 공간적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최종 선정됐다. 충청남도 당진시는 당진 화력발전소의 연료 연소로 인해 매우 높은 배출 비율을 차지하는 에너지/산업 부문을 중점으로 감축 계획을 제안했다. 염해지 및 농지 등을 활용한 태양광, 풍력 및 수소도시 사업과 연계한 연료전지 발전사업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부권, 동부권, 도심권으로 3개의 권역을 나누어 에너지 생산 시설과 축산 농가가 모여 있는 등 지역의 특성에 따라 배출원별 다양한 사업을 제안했다. 유기성 폐자원과 바이오에너지 순환 체계 구축 및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로의 전환을 중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남도 보령시는 수소도시 사업 추진 경험, 태양광 및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 지역의 강점과 축산분뇨 배출 최상위권이라는 지역 특성을 살려 에너지·폐기물 부문을 중점으로 감축 계획을 제안했다.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교통 수단 확대 및 유기성 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 생산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노원구는 노후화, 쇠퇴한 도시 지역의 특성에 따라 직면하고 있는 재개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하여 건물·인프라 부문을 중점으로 감축 계획을 제안했다. 도심형 태양광 보급, 분산형 전원 도입, 주거단지 및 재개발지구의 건물 에너지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인간의 주요 활동공간인 도시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감축을 위해 도시별 배출 특성에 맞는 감축 전략의 적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정부와 지역, 그리고 민간이 협력하여 탄소중립 선도도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그 성과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10-31 13:49:46[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환경부와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 대상지 4곳으로 서울 노원구, 제주도, 충남 당진시, 충남 보령시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지역과 민간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 및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환경부와 국토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서울 노원구는 재개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도심형 태양광을 보급하고 분산형 전원 도입, 주거단지 및 재개발지구의 건물 에너지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제주도는 서부권, 동부권, 도심권으로 3개의 권역을 나눠 유기성 폐자원과 바이오에너지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로의 전환을 중점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화력발전소가 다수 위치한 충남 당진시는 염해지와 농지 등을 활용한 태양광 등의 사업과 연계한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계획했다. 충남 보령시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및 유기성 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 생산을 중점 추진한다. 국토부와 환경부는 내년까지 대상지 4곳의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사업 규모와 국비 지원규모를 결정하고, 기본계획을 토대로 2030년까지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본격적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정우진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4곳의 사업지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기존 온실가스 저감 정책들을 연계해 시너지를 향상시키는 한편 분야별 특화 사업을 발굴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0-31 13:16:16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제약 바이오 이슈 버블 차트 10/08 09:35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제약 바이오 제약 바이오 연관 종목 : 펩트론, 대봉엘에스, 올릭스, 인벤티지랩, 보령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펩트론 24.15% [관망중] #대봉엘에스 12.19% [관망중] #올릭스 9.74% [관망중] #인벤티지랩 6.7% [관망중] #보령 5.66%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제약 바이오 이슈 내용 요약 : 펩트론, 일라이릴리와.. 핵심 내용: 펩트론, 미국 일라이릴리와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기술 평가 계약 체결 계약 기간은 14개월 '스마트데포' 기술, 일라이릴리 펩타이드 약물에 적용한 공동연구 비독점 라이선스 부여, 후속 상업 계약 가능성 계약금은 직전 매출의 10% 이상, 약 3억3410만원 이상으로 추정 요약 내용: 펩트론은 미국 일라이릴리와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스마트데포' 기술을 일라이릴리의 펩타이드 약물에 적용하는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14개월이며, 펩트론은 일라이릴리에게 비독점 라이선스를 부여하고 후속 상업 계약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계약금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펩트론 매출의 10% 이상으로 약 3억3410만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제약 바이오] 이슈 관련 종목 : 펩트론, 대봉엘에스, 올릭스, 인벤티지랩, 보령 ※ AI 관심 종목 : 전진건설로봇, 티웨이항공, 호전실업, 삼일제약, 삼화페인트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10-08 10:00:40[파이낸셜뉴스] 보령이 항암제인 ‘이피에스주’, ‘보령에피루비신염산염주’ 약가 조정을 계기로 항암제 국산화와 안정적 공급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입장을 7일 밝혔다.최근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일부개정에 따르면, 지난 1일부로 보령의 이피에스주(성분명 에포토시드)·보령에피루비신염산염주(성분명 에피루비신) 두 품목에 대한 약가가 인상됐다. 이피에스주와 보령에피루비신염산염주는 악성림프종, 폐암 등 다양한 암종 치료에 쓰이는 필수 기초항암제로, 해당 성분의 의약품 중 현재 생산 중인 제품은 보령 제품이 유일하다. 두 품목 모두 매출원가율이 100%가 넘는 품목으로, 그동안 보령은 해당 제품의 공급 중단 시 고통받을 암환자들을 위해 열악한 채산성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생산을 유지해 왔다. 이번 약가 조정은 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계기관의 제도적 지원도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조치를 계기로 보령에서도 두 제품을 지속적으로 환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 항암제는 신약뿐 아니라 제네릭 의약품도 개발 난이도가 높고, 전문적인 제조 시설과 숙련된 인력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제조가 까다로운 의약품으로 분류된다. 게다가 원료 수급이 어렵고, 물류·인건비 등 관련 비용까지 상승하면서 채산성은 더욱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이유로 국내 제약사에서 생산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항암제 해외의존도 및 수급 불안정의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국내사 중 항암제 시장점유율 1위’인 보령은 ‘사업적 경쟁력’을 넘어서는 ‘사회적 책임감’을 토대로, 항암제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힘써왔다. 보령은 앞으로도 혁신신약·제네릭 의약품 등 K-항암제 개발, 기초항암제 공급, 글로벌 의약품 인수, 해외 신약 수급 등을 통해 다양한 암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영석 보령 Onco 부문장은 “이번 약가 조정을 통해 필수기초항암제를 환자들에게 차질없이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항암제 국산화와 안정적 공급’이라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의약품안전망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10-07 09:57:36[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현장 밀착 지원 강화를 위해 보령센터를 개소했다. 1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 13일 보령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소진공 권대수 부이사장, 장동혁 국회의원을 비롯해 배창우 충남중기청장, 충청남도 산업경제실 김영명 경제기획관, 김동일 보령시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소진공은 이번 보령센터 개소로 관할 구역이 조정돼 충남 서남부 지역(보령시, 부여군, 서천군)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관련 서비스 공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령센터는 보령지역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 온누리상품권, 창업·경영개선 교육 및 컨설팅 등 소진공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의 밀착지원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지역 유관기관, 소상공인 협·단체 등과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하여 보령시 내에서 사각지대 없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9-19 08:43:16보령시는 SK텔레콤(이하 SKT)과 손잡고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삽시도에서 드론을 활용한 휴대폰 파손 수리 대행 서비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드론 배송 서비스는 SKT의 프리미엄 휴대폰 분실파손보험인 ‘T 올케어플러스’에서 제공하는 ‘분실 보상폰 당일 배송’ 및 ‘파손수리 대행’ 서비스에 중장기적으로 드론 활용을 검토하던 SKT와 뜻이 맞아 휴대폰이 파손되었을 때 공식 수리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삽시도 주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진행 과정으로는 삽시도에서 드론이 출발해 바다를 건너 원산도로 이동하고, 육지에 있는 공식 수리 센터에 빠르게 도착했다. 수리가 끝난 휴대폰은 다시 드론에 실려 삽시도로 안전하게 배송됐다. 드론을 활용한 파손 수리 대행으로 삽시도와 원산도 간 배송 시간이 기존 1시간에서 13분으로 약 78% 단축됐다. 아울러 보령~삽시도 간 하루 3번 운행하는 운송 수단의 시간적, 지리적 제한을 극복하고, 섬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보령시는 SKT와 협업해 삽시도를 넘어 관내 섬을 기반으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강동철 삽시도 이장은 “휴대폰을 고치러 나가면 1박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수리하지 못하고 그냥 쓰는 때가 많았다”며 “드론을 통해서 반나절 만에 휴대폰 수리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섬 지역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휴대폰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SKT와 협력해 최첨단 기술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적극 활용해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용 도시 보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중 행안부 드론 공모사업을 통해 삽시도, 고도대 등 관내 섬을 대상으로 드론 반찬 배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4-09-06 16:19:16[파이낸셜뉴스] SGI서울보증과 DHL코리아, 보령바이오파마 등이 인재 확보에 나섰다. 24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SGI서울보증 △DHL코리아 △IBK시스템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보령바이오파마 등이 인턴과 신입, 경력사원을 채용 중이다. SGI서울보증은 4급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금융일반(경영·경제·통계) △전문자격(회계사·세무사·변호사) △지방인재(경영·경제 중 택1) △취업지원(경영·경제·통계 중 택1)이다. 부문별 자격 조건 및 우대 사항이 상이하기 때문에 지원 전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 필기전형 △2차 필기전형 △심층면접전형 △예비소집(신체검사) △합격자 최종발표 순이다.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DHL코리아가 각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공항업무팀 △통관팀 △쿠리어(배송)이다. 공항업무팀 및 통관팀은 교대근무 가능자, 인천공항 보안구역 출입증 발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공항업무팀은 고졸 이상인 자, 쿠리어는 종 보통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로 1t 자동변속기 트럭 운전 가능자면 지원할 수 있다. 6개월 계약직 근무 후 정규직 전환을 검토한다. 오는 9월 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IBK시스템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IT직무(SW개발·시스템 운영)와 일반직무(IT구매)에서 모집한다. 관련 전공자 또는 업무 수행이 가능한 학업 및 경력 보유자로 오는 9월 이전 졸업자, 내년 3월 졸업 예정자는 입사 시 정상근무가 가능하면 학력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실기전형(코딩시험) △실무면접 △임원면접 △건강검진 △최종합격 순이다. 오는 9월 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는 하반기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부문은 △영업 △경영지원 △전기 △기계개발 △품질경영 △구매 △설치안전 △서비스구매 △설치기계조립이다. 부문별로 고등학교에서 대학교 이상 졸업자면 지원할 수 있다. 관련 전공자 등은 우대한다. 설치안전, 서비스구매는 1년, 설치기계조립은 2년 계약직 근무 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을 검토한다. 오는 30일 오전 10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보령바이오파마는 병·의원 영업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으로 경력은 5년 미만 경력자면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 및 인·적성검사, 실무진면접, 임원진 면접을 거쳐 합격한다. 오는 9월 2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8-24 13:24:50[파이낸셜뉴스] 스터닝밸류리서치는 16일 보령에 대해 전 세계에서 각광중인 일라이릴리의 비만치료제 마운자로가 최근 식약처 승인을 얻은 만큼 공동판매가 기대 돼 주목해야 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마운자로는 성인 환자의 만성 체중 관리를 위해 저칼로리 식이운동 요법의 보조제로서 주 1회 투여하는 피하주사(SC)다. 보령은 앞서 일라이릴리로부터 ‘자이프렉사’, ‘알림타’, ‘젬자’ 등의 국내권리를 인수했으며, 당뇨 치료제인 ‘트루리시티’를 공동 판매 중이다. 스터닝밸류리서치는 "이러한 일라이일리와의 지속적인 업무 관계로 인하여, ‘트루리시티’와 비슷한 약인 ‘마운자로’의 공동판매가 기대된다"라며 "특히 고혈압약인 카나브패밀리 제품군이 반기 매출 최고 실적인 783억원을 기록하는 등 상반기 매출 증대에 주요 영향을 끼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스터닝밸류리서치에 따르면 보령의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556억원(+18.2% YoY), 영업이익은 201 억원 (+5.7 % YoY )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반기 매출액 은 4892억원(+16.5% YoY), 영업이익은 365억원(+4.1% YoY)이다. 스터닝밸류리서치는 “의료 파업으로 인해 동사의 매출액, 영업이익 감소 예상했으나 모두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라며 ”2분기 연결기준 전문의약품(+20.3% YoY)과 일반의약품(+20.2% YoY)이 고르게 성장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간 용각산과 겔포스'로 잘 알려져 있는 동사는 항암,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 등의 부분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항암 사업부문은 LBA(오리지널 브랜드 인수 전략), 시밀러 등으로 라인업을 다각화하고 있다”라며 “2022년 12월에는 해외 우주개발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를 열고 세계최초 상업용 민간 우주정거장 건설에 나선 ‘엑시옴스페이스’에 649억원을 투자하며 사업다각화에도 나서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16 09:02:30[파이낸셜뉴스] 대전시는 '대전 0시 축제' 및 '꿈씨 패밀리'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이벤트인 '대전빵차 투어'를 19~21일 사흘간 충남 보령 머드축제장에서 호응 속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빵차 투어는 세계적인 여름축제로 자리잡은 보령머드축제장을 찾아 내·외국인 등 관광객들에게 꿀잼도시 대전의 매력과 함께 다음달 열리는 0시축제를 홍보했다. 투어에서는 'OX퀴즈', '데시벨을 높여라', '인생세컷'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치고, 성심당 빵과 꿈씨 패밀리 굿즈 등 경품도 증정했다. 특히, 대전 빵차 앞에서 펼쳐진 ‘EDM 퍼포먼스’는 흥겨운 음악과 함께 진행돼 보는 재미에 듣는 재미를 더해 관광객들에게 무더운 날 꿈돌이와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시 글로벌 서포터즈·소셜미디어 기자단 30명도 동행, 0시 축제 등 대전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알렸다. 이날 현장에서는 꿈돌이와 꿈순이로 예쁘게 랩핑한 ‘대전 빵차’가 오가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빵차를 둘러싼 관광객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인증 컷’을 남겼다. 또 이벤트 장 앞은 입소문을 듣고 성심당 빵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붐볐고, 대전의 대표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 탈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들도 몰렸다. 꿈돌이 탈 인형과 아이 사진을 찍은 한 관광객은 "아이가 꿈돌이 인형을 무척 좋아한다"면서 "대전 0시 축제에 대형 꿈돌이 등 꿈씨 패밀리 테마파크가 있는 것으로 안다. 이번에 가족들과 꼭 대전을 방문해 축제를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이 보유한 매력과 재미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0시 축제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면서 "이번 여름휴가는 고민하지 말고 대전 0시 축제와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 빵차 마지막 투어는 오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 원정경기로 대전 0시 축제로 가는 마지막 홍보 총력전을 펼쳐 대전 빵차의 열기를 그대로 0시 축제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7-21 12:37:06충남도가 서울시와 손잡고 충남 보령에 서울시민이 이주해 거주할 수 있는 신도시를 만든다.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으로의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서울 지역 청년·신혼부부 주택난 완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일 보령시장,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김헌동 SH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등과 서울-지방 상생형 순환주택 사업인 '골드시티'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골드시티는 소멸 위기 지방도시 활성화와 서울의 주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도입·추진 중인 사업이다. 서울을 떠나 보다 여유롭게 '인생 2막'을 보내고 싶은 서울시민에게 주택연금 등과 연계해 지방 신규 주택 및 생활비를 공급하고, 이들이 보유한 서울시 내 주택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매입 또는 임대해 청년이나 신혼부부에게 재공급하는 방식이다. 협약에 따르면, 5개 기관은 △도내 보령 등 골드시티 후보지 조사 및 선정 △골드시티 협약 기관별 역할 분담 및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골드시티 효과 분석 공동연구 추진 등을 협력·지원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와 서울시 등은 보령시 일원에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3000가구 규모의 신규 주택과 관광·휴양·의료·교육 등 특화·연계 시설을 공급한다. 사업 부지와 투입 사업비, 도입 시설, 완공 및 입주 시기, 기관별 역할 등 세부 내용은 추후 협의를 통해 결정한다. 5개 기관은 또 골드시티 조성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연구해 골드시티를 확대·발전시키는 방안도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김태흠 지사는 "2600만 수도권 인구 중 400만명이 넘는 65세 이상의 주민만 지방으로 이동해도 지역소멸과 주거 문제는 많이 해결될 것"이라며 "수도권 소재 대기업과 대학들이 지방으로 이전하고, 정부의 권한을 대폭 이양한다면 균형발전은 자연스럽게 이뤄진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충남이 확실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 서울과 지방의 상생 협력, 인구 분산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 보령뿐만 아니라 태안, 서천, 청양, 계룡, 금산 등지에도 제 2, 제 3의 충남 골드시티를 함께 만들어 나아가자"고 말했다. 김 지사와 오세훈 시장은 골드시티 협약에 앞서 '충남도-서울시 교류 강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도와 서울시가 가진 자원을 최대한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주민 이익 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기 위해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충남도와 서울시는 △충남-서울 상생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강화 △정원 문화 확산 및 원예산업 육성 공동 협력 △도시 디자인 정책 교류 활성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추진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한 협력 교류 △충남-서울 청소년 역사문화교류사업 추진 등을 약속했다. 우선 서울시는 관광객 밀집지역에 '지역관광 안테나숍'을 운영해 충남 관광콘텐츠를 홍보·전시·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양측의 대표 관광지를 연계해 차별화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개최에 협력한다. 정원문화 확산과 원예산업 육성을 위해서 양측이 개최하는 정원박람회 등 행사의 교차 홍보를 하고, 인프라도 공유해 정원분야 상생발전을 하기로 했다. 또 서울시는 충청남도가 서울시의 디자인 사업을 벤치마킹해 지역 특성에 맞는 디자인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양 지자체 홍보매체를 활용해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이설영 기자
2024-07-17 18: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