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관광전용 투어버스, 부산시티투어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29일까지 ‘윈덤 부산 보물섬 투어’ 경품 행사가 열린다. 경품은 윈덤그랜드 부산 호텔 스위트룸 숙박권을 비롯해 다수의 경품이 준비됐다. 6일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사가 운영하는 부산시티투어버스가 개관 1주년을 맞은 윈덤그랜드 부산과 협업해 윈덤 부산 보물섬 투어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부산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시티투어버스 안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보물찾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시티투어버스 운행 회차 가운데 무작위(랜덤) 방식으로 하루 2차례,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경품은 윈덤그랜드 부산 스위트룸(150만원 상당) 이용권, 런치·디너 식사권, 부산시티투어 여행용 파우치 등으로 행사 기간 총 1480명에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티투어 또는 윈덤그랜드 부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실 공사 사장은 “부산시티투어버스와 윈덤그랜드 부산 호텔과의 협업으로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많은 분이 참여해 부산의 매력과 함께 푸짐한 경품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9-06 13:27:24[FN스타 이승훈 기자] 닛몰캐쉬(차청일, 이명재)와 보물섬(김동현, 이현석, 강민석)이 5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이하 부코페' 블루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14개국 50여 팀이 참가한 ‘부코페’는 9월 3일까지 영화의 전당, 해운대 KNN씨어터·CGV,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남구 대연동 부산예술회관, 고릴라브루잉 광안점 등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8-25 20:41:30[FN스타 이승훈 기자] 닛몰캐쉬(차청일, 이명재)와 보물섬(김동현, 이현석, 강민석)이 5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이하 부코페' 블루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14개국 50여 팀이 참가한 ‘부코페’는 9월 3일까지 영화의 전당, 해운대 KNN씨어터·CGV,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남구 대연동 부산예술회관, 고릴라브루잉 광안점 등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8-25 20:39:2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섬 자원을 활용해 섬 매력을 알리고 힐링을 선사하는 단기 섬 체류형 관광상품 ‘인천의 보물섬 도도(島島)하게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인천시는 오는 29일 신·시·모도&장봉도 2박 3일 상품을 시작으로 올해 ‘인천의 보물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개였던 프로그램을 올해는 강화 주문도와 옹진 승봉도·소야도·연평도를 추가해 14개로 확대했다. 프로그램 참가 인원도 지난해 600명에서 올해 2000명으로 대폭 늘려 잡았다. ‘인천의 보물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섬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2021년 시작돼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관광객들은 5점 만점에 4.45점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시는 올 상반기에 옹진의 신·시·모도, 장봉도, 덕적도, 소야도, 연평도, 백령도, 대청도, 자월도, 소이작도와 강화 볼음도와 주문도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하반기에 더 많은 지역을 추가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관광객들이 비용을 크게 아끼면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프로그램 참가비 지원 한도를 최대 50%까지 확대했다. 진행 프로그램은 섬 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은하수를 보며 전문가가 별자리와 관련 신화를 설명해 주는 ‘은하수 체험’, 섬 주민 가이드를 통해 듣는 ‘섬마을 투어’와 ‘다듬이질 체험’, 마을 이장님과 함께 싱싱한 회를 즐기는 ‘배낚시 체험’, 맑은 섬 바다를 볼 수 있는 ‘투명 카약과 패들 보트’, 섬의 풍경을 즐기는 ‘자전거 체험’, ‘갯벌 체험’, ‘상합 캐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주민들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운영함으로써 지역민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천의 보물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터 운영되고(예산소진 시까지), 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옹진 섬 방문을 위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화 섬 방문을 위한 공식 페이지는 6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 섬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홍보를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섬 주민들의 소득 증대 및 인천 섬 홍보 효과까지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5-25 11:12:02부산 조선업의 시작점이자 커피 보물섬인 영도에 '커피특화거리'가 조성된다. 25일 시는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 인근 부산대교 하부에서 대선조선으로 이어지는 '봉래나루로' 600m 구간을 커피특화거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부산은 국내 생두의 90% 이상을 수입·유통하고 있으며 전국적 브랜드파워를 가진 로스터리 거점이다. 특히 2019년 세계바리스타대회(WBC) 우승자인 전주연 바리스타와 2022년 월드컵테이스터스챔피언십대회(WCTC) 우승자인 문헌관 바리스타를 배출하면서 명실상부한 커피 도시임을 입증하고 있다. 커피특화거리 조성 지역인 봉래동 물양장 인근은 폐공장을 개조한 복합문화공간 '무명일기'와 원두 보관부터 로스팅, 패킹까지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카페인 '모모스커피'가 들어서고 지난해 11월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 커피축제인 '영도 커피 페스티벌'이 성공리에 개최되면서 부산의 커피 중심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시는 여기에 더해 이 인근 봉래나루로를 커피특화거리로 조성해 커피 도시를 브랜드화하고, 이 지역을 관광거점 장소이자 지역의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커피특화거리는 차로 폭을 줄이고 보도를 확장해 보행자에게 안전과 편익을 제공하고 도로에 디자인을 적용, 가로경관을 향상시킨 보행친화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또 지역 특성을 고려한 조형물과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월 봉래동 물양장 인근을 커피특화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고, 관계기관 협의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난 7월 15일 용역을 마무리했다. 계약 절차를 마무리한 다음 시비 8억5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8월부터 조성 공사를 착수하고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나아가 시는 182억원을 들여 이 인근에 창고군의 파사드를 정비하고 전시·문화공간인 창의산업공간 '블루포트2021' 등을 조성하는 대통전수방 도시재생사업과 지역 예술 커뮤니티의 구심점이 되고 있는 깡깡이 예술마을 등과 연계해 이곳을 도심지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창조한다는 목표다. 김광회 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커피특화거리가 자갈치시장, 북항재개발, 부산롯데타워 등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부산만의 커피산업 특화거리를 육성하고 커피산업을 관광코스로 개발하는 등 커피산업하기 좋은 명품 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07-25 18:19:41[파이낸셜뉴스] 넷마블이 '제2의 나라'에 신규 에피소드 '황금 수염과 보물섬'을 추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에피소드 '황금 수염과 보물섬'은 크라켄의 힘으로 변이된 해적 '황금 수염'을 물리치고 보물섬을 찾는 스토리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명성 퀘스트, 1인·5인 던전 등이 제공된다. 이번 에피소드는 다양한 섬들을 탐험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섬에는 전투, 플랫포머(점프를 하며 이동하는 미니게임), 휴양지 등 여러 콘셉트가 존재한다. 또 넷마블은 에피소드에서 스킬 효과가 극대화되는 이마젠 '해적냥(물 속성)', '피요(나무속성)'를 추가하고, 해적 콘셉트의 의상 아이템과 신규 탈 것 '보토'를 선보였다. 새 성장 시스템 '후냐 컴퍼니'는 후냐를 수집해 캐릭터 능력치를 높이는 콘텐츠다. 이번 후냐들은 기존의 하얀색 후냐가 아닌 다양한 색깔과 5가지 속성을 갖고 있어, 수집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총 6개의 후냐를 배치해 캐릭터의 등급, 각성, 잠재능력, 세트 효과 등 다양한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 넷마블은 이달 중 왕위 쟁탈전을 업데이트를 한다. 이에 앞서 신규 6성 탈 것을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를 9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왕위 쟁탈전은 서버 1위 킹덤(길드)을 결정하는 대규모 전투로, MMORPG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핵심 콘텐츠다. 왕위 쟁탈전에서 1위하면 전용 코스튬과 서버 내 정책을 설정하는 권한을 가진다. 이번 이벤트는 '왕위 쟁탈전'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접속만 해도 6성 탈 것 '차원 여행자의 사슴'과 함께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제2의나라 #황금수염과 보물섬 #왕위쟁탈전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1-08-20 11:35:16오랜 시간 역사의 변방에서 잊혀진 얼굴들이 있다. 문명의 중심에서 벗어난 곳에는 언제나 침략자들로부터 자신의 삶과 터전을 빼앗긴 침탈의 역사가 있다. 정복을 통한 찬란한 승리의 그림자는 우리의 생각 이상으로 넓고 깊다. 18세기 말부터 20세기 중·후반까지 이어져온 제국주의의 역사의 궤적 중 신대륙 개척은 다른 침략의 역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난을 받지 않은 채 이어져왔다. 북미와 남반구의 몇몇 국가들이 자신들의 찬란한 역사의 시작을 200여년 전부터로 추산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어져오고 있다. 하지만 미국이라는 새로운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그곳에 살고 있던 원주민들은 학살당하고 비옥한 동부의 땅을 벗어나 황량한 서부로 향했다. 작가 다니엘 보이드의 조상인 호주 원주민 '에보리진'과 남태평양의 원주민들도 유럽인이 금광 개척과 죄수들을 가두기 위해 상륙한 18세기 말부터 비옥했던 해안가의 땅을 떠나 사막으로 가득한 내륙으로 점점 밀려 들어왔다. 보이드는 이러한 자신의 조상들의 과거사를 다시 돌아보며 주류의 역사를 뒤집어보는 작업들을 진행해왔다. 호주 내에서 소수민족이 되어버린 에보리진의 침탈 역사를 스코틀랜드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보물섬'과 미국 MGM사가 1962년 제작한 영화 '바운티호의 반란'의 내용과 이미지를 차용해 그려냈다. 자신의 인생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는 영국 여왕의 초상과 초대 호주 총독 '제임스 쿡'의 초상을 작품에 담아내고 이를 통해 유럽인들에게 금은보화가 묻힌 보물섬 정도로 여겨졌던 조상들의 땅과 그 소설 안에서 비춰진 원주민들의 모습을 역으로 재조명했다. 작가는 자신의 처지와 위치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싶어했는데 자신의 회화 작업 위에 투명한 풀로 볼록한 점을 찍어 이를 통해 "우리 각자가 세상을 바라보는 '렌즈'를 재현"하고자 했다. 자신의 기원에 대해 늘 궁금해하던 작가는 이번에 첫선을 신작에선 부모와 조상의 시대를 넘어 우주의 근원까지 파헤친다.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암흑물질에서 모티프를 가져와 풀로 만든 볼록한 원형의 점 사이를 검은색으로 채웠는데 모든 빛을 흡수해버릴 것 같은 검은색의 여백을 바라보면 우리가 잃어버렸던 역사는 무엇인지, 또한 시공간을 넘어 우리가 어디서부터 왔는가를 생각하게 된다. 여전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세로 한국을 찾지 못한 작가는 "나의 작품은 모두 '나'라는 사람에 대한 고찰과 '나'를 이룬 선조들의 존재로부터 시작한다"며 "작품 속 렌즈와 같은 점들은 우리가 하나의 집단으로서 세상을 이해하고 지각하는 방식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8월 1일까지 서울 삼청동 국제갤러리.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1-07-08 14:21:04【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 미사1동 ‘미사리 동민회’는 마을 숙원사업인 미사리 마을상징물 표지석을 설치하고 4일 제막식을 봉행했다. 또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충청북도 보은군의 정이품송(正二品松) 장자목(長子木)을 분양받아 미사리 표지석 옆에 식재했다. 미사리 마을입구에서 열린 제막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장 등 30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미사리는 7080세대 낭만과 추억의 공간으로 선사유적지, 조정경기장 등 역사-문화 공간 및 아름다운 한강이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곳으로 자리매김하며 ‘미사’라는 브랜드 가치를 입증해 왔다. 행사를 주관한 전대호 추진위원장(미사1통장)은 “미사리 주민의 오랜 염원이던 표지석을 주민의 땀과 정성으로 마련하게 되어 벅찬 감동을 헤아릴 수가 없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제막식에서 “미사는 성장하는 젊은 도시, 아름다운 자연환경, 풍부한 역사-레저-문화를 다 갖춘 보물섬”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표지석 제막에 대해 “마을입구에 설치한 표지석을 터 잡아 후손대대로 이어갈 ‘정체성’을 찾고, 쓰레기로 쌓여있던 곳을 주민 아이디어와 땀으로 예쁜 소공원으로 가꿔 ‘공동체’ 힘을 보여주고, 여기에 천연기념물 103호 정이품송 장자목의 ‘품격’을 더해 지역 브랜딩 효과까지 기대하게 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12-09 08:48:39[제주=좌승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가 유네스코(UNESCO) 생물권보전지역 확대 지정 기념행사를 오는 30일부터 11월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생물권보전지역의 확대 지정을 계기로 ‘생물다양성 보전과 현명한 이용’이라는 기본 목표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30일 오후 1시30분부터 제주시 한라수목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특별강연이 이어진다. 기념식은 생물권보전지역 확대 지정 인증서 전달과 유네스코 생태지구과학국 미겔(Miguel) 국장의 축하 메시지에 이어 특별강연으로 유네스코 아태지역 사바즈 칸(Shabaz Khan) 과학국장과 MAB 한국위원회 조도순 위원장의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확대 의미와 비전을 담은 메시지가 발표된다. 또 지난 9월16일부터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사랑’ 공모전 입상작 시상과 전시도 이뤄진다. 이날 오후 4시에는 ‘우리가 바라는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제1회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청소년포럼이 마련된다. 청소년 포럼에선 한국환경교육연구소 정수정 소장의 ‘생물권보전지역은 왜 필요한가요?’라는 내용의 강연과 함께 도내 고등학교 12개 팀 100여명이 각 주제별 토론과 발표를 진행한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캐나다를 비롯해 해외 10개국 생물권보전지역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제7차 세계 섬·연안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자교육도 마련된다. 교육은 각국에서 이뤄지고 있는 생물권보전지역의 관리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제주도 생물권지역의 운영관리상황을 현장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고길림 세계유산본부 본부장은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확대는 제주가 생물다양성과 자연생태계의 보물섬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것”이라며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정 확대가 제주도 자연자원의 국제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한편 도민들이 자연과 공존하면서 삶의 질이 향상되는 최상의 국제적인 모델이 되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은 도 육상전역과 해양경계 5.5㎞에 이르는 지역까지 총 38만7,194㏊에 이른다. 앞서 지난 2002년 12월에는 한라산 해발 200m 이상 지역인 8만3,094㏊(제주도 면적의 45%)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처음 지정됐다. 이번 확대 지정으로 면적 기준으로 4.7배 정도 증가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10-29 13:51:33▲ 사진=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 올 여름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는 공연팀들이 대거 부산을 찾는다. 오는 23일 제 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에서 펼쳐지는 대표 극장 공연들에 예비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코미디언 박미선의 최초 극장 공연인 ‘여탕쇼’는 여성들만의 화끈한 콘서트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랜 시간 갈고 닦은 그녀의 입담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이번 공연으로 쉴 틈 없는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테이프 페이스(Tape Face)’ 역시 더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부산을 찾는다. 지난 2014년 이후 5년 만에 국내 관객을 만나는 그는 아메리칸 갓 탤런트 결선 진출로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을 준비해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국내팀의 참여도 이어진다. ‘옹알스’는 한국 코미디언 최초로 런던 웨스트엔드에 진출, 전 세계에서 공연을 펼치며 탄탄한 공연을 만들어오고 있다. 이번 부산에서도 ‘옹알스’표 넌버벌 퍼포먼스로 90분간 눈을 뗄 수 없는 유쾌한 에너지를 전한다. 유튜버로서 첫 코미디 공연을 준비한 ‘보물섬’ 역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번 부코페가 팬들과의 첫 만남인 만큼 이번 공연을 향한 다짐과 준비도 치열하다고 해 기대가 모아진다. 1회부터 꾸준히 참여한 ‘변기수의 사리사욕쇼’ 역시 올해도 참석을 예고, 새로운 컨셉의 욕소로 웃음폭탄을 터트린다고. 마지막으로 50주년을 맞이한 전유성의 특별한 쇼로 부코페의 화려한 축제의 막을 내린다. 폐막식을 통해 진행되는 전유성쑈는 권인하, 박미선, 양희은, 오나미, 최양락 등 화려한 라인업이 총출동해 그 의미를 더 빛낼 예정이다. 이처럼 매년 점점 더 탄탄하고 화려한 공연들로 웃음의 다양성을 더해가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23일을 시작으로 9월 1일까지 10일간 부산 센텀시티 내 공연장 및 부산 주요 외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부코페의 개막식과 국내공연 및 해외공연의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기자
2019-08-14 08:5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