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024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보석함 프로젝트’가 우수 협·단체 부문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는 기관 및 협·단체를 발굴, 인증기관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다부처 공공기관이 협력·운영하는 협의체가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석함 프로젝트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생태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교육을 통한 사회적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과 지속가능한 생태 가치 확산을 위해 설립한 협의체다. 3개 기관은 2021년부터 3년간 우수한 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기후위기 대응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약 90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기부를 실천했으며 지속적으로 수혜 범위를 확대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 운영하는 ‘기후변화가 뭔지는 잘 모르지만 무서워요’ 프로그램의 교보재를 지역장애인시설과 협력해 제작·배포,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도 앞장섰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우수 교육기부 협의체 지정은 공공기관 간 협력이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기관 협력형 교육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11-26 13:42:29[파이낸셜뉴스]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보석 석방 후 첫 재판에 출석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15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위원장에 대한 4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법원 앞에 도착해 "지금은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말씀만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검찰 항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투자 회의에서) 평화적으로 가져오라는 말은 어떤 의미였는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엔 말을 아꼈다. 이날 재판에선 김기홍 카카오 전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었으나 '일신상의 사유'로 불출석했다. 이에 따라 다음 기일에 김 전 CFO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재판이 끝난 후 김 위원장은 '평화적으로 가져오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묻는 취재진에게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차량에 탑승해 법원을 떠났다. 앞서 지난달 31일 법원은 김 위원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재판부는 김 위원장의 주거를 제한하고 법원이 지정하는 일시·장소에 출석하고 증거를 인멸하지 않겠다는 서약서 제출과 함께 보증금 3억원을 보석 조건으로 달았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16~17일과 27~28일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하려 SM엔터 주가를 공개매수가 12만원보다 높게 고정하는 방식으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지난 8월 구속 기소됐다. 이후 구속 약 2개월 만인 지난달 10일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고 구속 약 100일 만에 보석으로 풀려났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11-15 11:20:22[파이낸셜뉴스]삼성전자 기밀 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승호 전 삼성전자 IP센터장(부사장)이 보석으로 풀려났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한대균 부장판사)는 부정경쟁 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영업비밀 누설 등) 혐의로 재판을 받는 중인 안 전 부사장에 대한 보석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날 보석 조건으로 안 전 부사장에게 보석보증금 3000만원을 납부할 것을 제시했다. 또한 주거를 제한하고 사건관계인에게 위해나 접근을 금지했다. 아울러 위치추적전자장치를 부착하고 공판출석 의무를 부여하고, 출국이나 3일 이상 여행을 할 때는 미리 법원에 신고 후 허가를 받도록 명했다. 안 전 부사장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IP센터장에 재임하며 삼성전자의 특허 업무를 이끈 인물이다. 퇴직 후 그는 2019년 8월 특허관리전문업체(NPE) 시너지IP를 세우고 2021년 11월 관련 업체와 함께 삼성전자에 특허 침해 소송을 걸었다. 검찰은 이 소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안 전 부사장이 삼성전자 직원 이모씨로부터 영업비밀인 내부 보고서를 건네받는 등 영업비밀을 유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안 전 부사장 측은 삼성전자 직원에게 내부 보고서를 건네받은 점을 인정하면서도 보고서 내용이 영업비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안 전 부사장은 지난 5월 구속됐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남천규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는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안 전 부사장 측은 최근 "구치소 안에서 재판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는 취지로 보석을 요청했다. 수사 과정에서 주요 증거가 이미 확보됐고, 도주나 증거 인멸 염려가 적은 만큼 구속 사유가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2024-11-13 11:08:50[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전역에 흐르는 하천과 지천을 감성이 담긴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시민들이 '수(水)세권'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수변 감성도시'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오 시장은 "서울의 한강과 지천을 보석으로 다듬어 시민들께 되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11일 '서울형 수변 감성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곡천 수변활력거점을 개장했다. 개장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조성명 강남구청장, 국민의힘 박수민 국회의원, 이호귀 강남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형 수변 감성도시 프로젝트는 시 전역에 흐르는 물길을 따라 문화 생활과 휴식이 가능한 수변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2년 서울시 하천과 지천을 손봐 다양한 수변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오 시장은 이날 개장식에서 "지난번에 5년간 시장할 때는 한강 르네상스에 집중했고 이번에 들어선 '지천 르네상스'를 시작하겠다고 했다"면서 "자치구별로 수변 감성공간을 하나씩 배치해서 맛보기를 해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번 사업이 각 지자체의 수변 공간을 바꾸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는 "이번에는 전부 시비를 투입했지만 계속해서 시비를 투입할 수는 없다"라며 "모범사례를 하나둘씩 만들면 시민들이 이를 보고 구청장에게 '우리 동네에도 만들어달라'고 하지 않겠나. 수변이 하나씩 멋진 공간으로 변화해가는 단초를 만들기 위해 이번 투자를 시작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을 인사말을 마친 뒤 세곡천 일대 약 400m 구간을 꼼꼼히 살폈다. 분홍색 모자에 회색 후드티, 흰색 운동화 등 편한 차림을 한 그는 악수를 요청하는 시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세곡천 수변활력거점은 인근 직장인들의 점심 산책을 위한 공간이자 가족 단위를 포함한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무대가 설치된 '물맞이공원'을 중심으로 자연·생태체험이 가능한 테라스, 클라이밍, 사면놀이터 등이 설치됐다. 오 시장은 세곡천에 마련된 놀이터를 보며 연신 "굿 아이디어네. 아이들이 놀기 좋겠다"라고 감탄했다. 세곡천 풍경에 대해선 "어디 외국에 온 것 같이 고즈넉하다. 남은 일정만 없으면 길 따라 쭉 걸우면 좋겠다"며 웃음을 지었다. 서울시는 1자치구 1수변활성화거점을 최종 목표로 내년까지 21개 자치구에 총 27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세곡천 이외에도 서대문구 불광천, 은평구 불광천, 강동구 고덕천이 올해 안에 조성을 끝낸다. 앞서서는 홍제천과 도림천에 수변활력거점을 만들었다. 시가 운영 중인 수변활력거점은 시민과 해외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적으로 1호 홍제천에 위치한 홍제폭포 인근에 조성된 '카페폭포'는 개장 후 약 1년 반만에 140만명이 방문하며 그 인기를 확인했다. '카페폭포'는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해외 SNS에서 누적 조회수 3000만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관악구 도림천 수변활력거점도 차도와 주차장으로 접근이 불편했던 도림천 상부에 테라스와 6개의 쉼터를 조성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 시장은 "서울 전역을 흐르는 342㎞ 수변공간은 시민 일상과 연결되는 무한한 성장동력"이라며 "수변감성도시가 내 집 가까이에서 휴식과 여가는 물론이고,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즐기는 일상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1-11 16:19:18[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보도 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에 이어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도 법원에 불구속 재판을 요청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 전 위원장은 지난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에 보석을 청구했다. 신 전 위원장은 김씨와 함께 윤 대통령의 과거 검사 시절 부산저축은행 수사 관련 허위 사실을 포함한 인터뷰를 하고 이를 뉴스타파에서 보도하는 조건으로 김씨로부터 1억6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7월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신 전 위원장과 김씨가 지난 대선 국면에 영향을 주려고 문제의 인터뷰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형사소송법상 구속기소된 피고인의 1심 최대 구속 기간은 6개월로, 신 전 위원장의 구속 기한은 내년 1월까지다. 그와 함께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도 지난달 31일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1-09 11:07:22[파이낸셜뉴스] 검찰이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의 보석을 취소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대규 부장검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위원장에 대한 보석 허가 결정 취소를 구하는 항고를 제기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은 "사안의 성격상 죄증이 매우 무겁고 장기 10년 이상 징역에 해당해 향후 중형 선고 예상 등 도망 염려 있다"며 "증인신문이 전혀 실시되지 않은 상태로 향후 증인신문 예정인 주요 증인들이 여전히 피고인의 지배 하에 있어 진술 회유 등으로 증거인멸 개연성 농후하다"고 항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 "구속기간이 약 3개월에 불과한데, 구속 후 아무런 사정변경이 없이 타 사건과 달리 이례적으로 단기간에 석방한 점(형평성 침해)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지난달 31일 김 위원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재판부는 김 위원장의 주거를 제한하고 법원이 지정하는 일시·장소에 출석하고 증거를 인멸하지 않겠다는 서약서 제출과 함께 보증금 3억원을 보석 조건으로 달았다. 또한 출국 시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수사과정에서 진술한 피의자, 참고인 및 사건 증인으로 신청되거나 채택된 사람과 사건 변론과 관련된 사항으로 접촉하거나 법정증언에 영향을 미치는 일체의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당시 재판부는 "피고인에 대해 보석을 허가할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되므로 형사소송법 제96조에 따라 결정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16~17일과 27~28일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하려 SM엔터 주가를 공개매수가 12만원보다 높게 고정하는 방식으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지난 8월 구속 기소됐다. 이후 구속 약 2개월 만인 지난 10일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11-06 17:32:32[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보도로 구속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법원에 불구속 재판을 요청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0월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에 보석을 청구했다. 김씨는 지난 대선 국면에서 부산저축은행 수사와 관련한 허위 사실 보도로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고, 그 대가로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에게 1억6500만원을 준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로 올해 7월 8일 구속기소됐다. 형사소송법은 1심에서 최대 6개월간 피고인을 구금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김 씨의 최대 구금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대장동 개발사업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씨는 지난 3년간 구속과 석방을 반복했다. 2021년 11월 대장동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화천대유 측에 이익을 몰아주고, 그만큼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배임) 등으로 처음 구속된 김씨는 검찰의 추가 기소로 1년간 수감 생활을 한 뒤 풀려났다. 석방 석 달 만인 지난해 2월 대장동 사업으로 벌어들인 범죄 수익 390억원을 은닉한 혐의로 다시 구속돼 같은 해 9월 구속기간 만료로 풀려났다. 이후 김씨는 대선 개입 여론조작 사건으로 세 번째 구속됐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11-02 12:58:10[파이낸셜뉴스] SM 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조종을 지시·공모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보석으로 풀려났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위원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재판부는 △서약서 제출 △주거 제한 △보증금 3억원 납부 △소환 시 출석 △출국 등 법원에 사전 신고 △증인·참고인 접촉 금지 등을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했다. 김 위원장은 구속된 지 약 2개월여 만인 지난 10일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 지난 16일 열린 보석 심문에서는 최소한의 방어권 보장과 신속한 재판 진행을 위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16~17일과 27~28일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하려 SM엔터 주가를 공개매수가 12만원보다 높게 고정하는 방식으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김 위원장이 그룹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로서 시세조종 계획을 사전에 보고받아 승인했다고 보고 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4-10-31 14:15:26[파이낸셜뉴스]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 조종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법원에 보석을 요청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서울남부지법 형사15부(양환승 부장판사)에 보석을 청구했다. 보석은 법원이 정한 보증금을 납부하고, 재판 출석 등을 약속하는 등의 조건으로 피고인을 석방하는 제도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16~17일과 27~28일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하려 SM엔터 주가를 공개매수가 12만원보다 높게 고정하는 방식으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다. 김 위원장은 지난 8월 검찰에 구속된 뒤 재판에 넘겨졌다. 김 위원장에 대한 보석 심문 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보석이 허가되면 김 위원장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10-11 09:39:12【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가을 나들이를 준비하는 가족들을 위해 왕궁 보석박물관에서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27일까지 주말마다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서 '가족소풍'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대표관광지 사업으로 추진되며 △익산 9경 △익산 △보석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진다. 체험으로 연꽃팽이, 아가페 정원 장식품, 바람개비, 무궁화 열쇠고리, 보석 책갈피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편백 스프레이, 커피박 열쇠고리·화분 만들기 등 유료 부스도 운영해 더욱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솜사탕 매직쇼, 버블 퍼포먼스, 코믹 풍선아트쇼,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됐다. 소정의 선물을 받아 갈 수 있는 게임형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친환경 제품과 생활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과 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전북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은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500만 관광도시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10-10 17: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