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보성=황태종 기자】전남 보성군이 오는 5월 2~6일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48회 보성다향제 홍보를 위해 BS삼총사(녹차몬·꼬막몬·키위몬) 이모티콘을 3만5000명에게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1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번에 무료 배포할 BS삼총사 이모티콘은 보성차밭과 축제 현장을 누비는 BS삼총사의 모습을 익살스럽고 귀엽게 표현한 총 16종의 이미지로 오는 14일 오후 2시 카카오톡 '보성군청' 채널을 통해 배포된다.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보성군청'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배포 시간에 맞춰 다운로드 메시지가 자동 발송된다. 보성다향제 관련 실시간 공연 정보, 프로그램 일정 등 다양한 알림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사용자는 일상 속 메시지에 이모티콘을 활용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보성다향제를 알리는 데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제48회 보성다향제 축제 현장에서는 SNS 참여형 체험 부스 'BS삼총사가 쏜다'도 운영될 예정으로,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기념품을 제공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올해 보성다향제는 더 젊고, 더 유쾌한 감성으로 다가간다"면서 "BS삼총사 이모티콘이 보성다향제를 널리 알리고, 누구나 공유하고 싶은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탄생 5주년을 맞은 BS삼총사는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귀엽고 똘똘한 모습으로 보성군을 대표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전국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4-10 12:41:29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단기 알바가 유통가를 중심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은 최근 1주일새 등록된 1주일 이하 단기 알바 등록 건수가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42.3% 증가한 1만3723건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1주일 이하 단기 알바 급증의 일등공신은 유통 부문이었다. 최근 1주일간 총 3328건이 등록되며 전달보다 107.4%가 늘었다. 이는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까지 줄 이은 기념일 특수를 기대하는 유통업체가 판매판촉 아르바이트를 대거 고용하기 때문이다. 판매하는 물품도 완구부터 카네이션, 장미꽃, 향수 등 다양하다. 알바몬 관계자는 "대부분의 판매 아르바이트가 상품 설명과 판매, 안내에 그친다면 어린이날을 앞두고 진행되는 완구 판촉 알바의 경우 장난감의 시연까지 병행해야 하는 탓에 완구 특성을 숙지하기 위한 별도의 사전 교육을 갖기도 한다"며 "이 경우 근무에 따른 급여와 별도로 교육비가 추가 지급되며, 교육비는 업체에 따라 다르다"고 설명했다. 짐보리, 미미월드, 지앤지라인, 영실업 등 완구 제조/판매업체와 이벤트 대행사 등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5월 첫 주 이마트, 홈플러스 등 주요 할인매장에서 완구 판촉 행사를 진행할 알바생을 모집하고 있다. 완구의 판매와 더불어 진열, 시연, 조작 업무도 병행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당 7만5000원선이라는게 알바몬측 설명이다. 결혼 성수기로 꼽히는 계절인 만큼 관련 단기 알바도 증가한다. 안내, 주차, 시설 관리 등 단순 아르바이트부터 예도, 케익 커팅, 화촉 등 예식 진행에 직접 투입되는 알바도 있다. 사진 촬영을 보조하거나 신부의 드레스 착탈을 돕거나 메이크업 일정을 보조하는 등의 신부 도우미, 하객 대행 등 아르바이트의 종류도 다양하다. 사회, 연주, 플로리스트 등 특별한 자격을 갖춰야 하는 아르바이트는 몸값도 더 비싼 편이다. 나들이철인 만큼 진행 요원 아르바이트도 노려볼만 한다. 기업이나 학교 체육대회부터 소풍, 야유회 등 단체 나들이 행사가 이어지면서, 관련 행사에 투입되는 이벤트 기획사들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보조 인력을 모집한다. 참가 인원 인솔보조와 일정 점검, 프로그램 진행 보조, 사진 촬영 및 물품 지급 등의 보조 업무를 진행한다. 강릉단오제, 보성다향제 등 지역 축제도 잇따르면서 관련 아르바이트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7-04-27 12:54:13흰 눈이 소복이 쌓인 전남 보성 차밭.【 보성(전남)=송동근 레저전문기자】중국 사람들은 흔히 "일생 동안 매일 다른 차를 마셔도 모두 마셔볼 수 없다"고 말한다. 그만큼 차의 종류가 많다는 얘기다. 차 중에 가장 대표적인 차를 꼽는다면 역시 녹차가 아닐까. 언제나 쉽게 마실 수 있는 녹차는 하루 2~3잔을 마셨을 때 혈액에 흡수되는 녹차의 떫은 맛(EGCG·에피가로카데킨가레트)이 암세포의 증식력을 절반으로 떨어뜨린다는 일본 규슈대학 연구팀의 임상 결과가 있다. 이런 녹차의 국내 주산지인 '녹차수도' 전남 보성의 차밭(茶園)은 최근 몇 년 사이 커피 등 각종 음료에 밀려 생산량이 크게 줄었다. 하지만 전국 녹차 생산량의 37% 이상을 차지하고 차밭을 구경하기 위해 찾는 관광객이 연간 400만명에 달해 관광 측면에서는 여전히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주 '한국관광 100선'이 찾은 곳은 구불구불 기다랗게 백색의 융단을 깔아놓은 듯한 겨울 풍경을 선사하는 전남 '보성차밭'이다. ■보배로운 곳, 보성의 녹차밭 먼 산 아래 굽이굽이 펼쳐지는 차밭이 득량만의 싱그러운 바다를 아우르며 온 산을 뒤덮고 있다. 마치 새하얀 비단 물결인 듯, 여름철에는 그린 카펫을 깔아놓은 듯, 아니면 잘 다듬어진 정원 모양 같다고나 할까. 보성차밭(대한다원)이 자리한 보성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차밭과 함께 본래부터 한국차의 명산지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무엇보다 지리적으로 한반도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바다와 가깝고 날씨가 연중 따뜻해 차 재배지로 매우 적당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차밭 면적도 약 500만㎡(약 150만평)에 달해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내륙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차의 품질 또한 국내 제일로 꼽힌다. 보성차밭은 지난 1939년 사람의 손으로 차밭을 일구기 시작한 이래 1960년대부터 대규모 차밭이 조성되기 시작하면서 한때 재배면적이 660만㎡가 넘었다. 하지만 이후 국내 차산업이 점차 부진해진 탓으로 계속 차밭이 줄고 있는 추세다. 그래도 보성은 여전히 국내에서 가장 많은 차가 재배되고 있고 대부분 산비탈을 개간해 조성한 차밭이어서 그 맛과 향이 야생차에 비해 조금도 떨어지지 않는다. 야생차 역시 양이 예전보다 줄기는 했지만 현재도 3만㎡가 넘는 야생 차밭이 있어 고급 명차의 고장이라 할 만하다. 차는 밭의 물빠짐이 좋고 밤과 낮의 온도차가 크며 안개가 많은 곳에서 생산된 것이 색과 맛 그리고 향이 뛰어나다고 한다. 이런 점에서 보성 지방의 기후는 좋은 차를 생산하기에 더없는 천혜의 자연 조건이 되고 있다. ■곡우에 딴 차, 향과 맛 가장 좋아 옛 문헌을 살펴보면 차가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것은 신라 흥덕왕 때 당나라 사신으로 간 김대렴에 의해서라고 전해진다. 차 문화가 가장 꽃피었던 중흥기는 고려시대로 당시 왕족과 승려는 물론 민간에까지 차문화가 널리 보급돼 팔관회나 왕세자 책봉식 등 국가 행사 때마다 차를 올리는 의식을 행할 정도였다. 차를 따는 시기는 해마다 4월 20일인 곡우(穀雨)를 전후해 따는데 그때 딴 차가 향이 가장 좋고 감칠맛이 뛰어나 우전차(雨前茶)라 부른다. 또 5월 4일께 입하 때 채취한 차를 세작, 그 다음이 중작, 대작이라 하는데 고급차는 입맛에 좋고 저급차는 몸에 좋기 때문에 굳이 차를 가려 마실 필요는 없다고 한다. 녹차는 머리가 맑아지고 눈과 귀가 밝아지는 효과를 낳을 뿐 아니라 소화를 도와 신지대사를 좋게 한다. 특히 폴리페놀과 비타민C의 함량이 많아 항암, 항산화효과,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등의 질병에 매우 유익하다. 이런 이유 때문에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최근 녹차를 '몸에 좋은 세계의 10대 음식'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다. ■'세계 놀라운 풍경 31선'에 선정 보성군은 차의 본고장으로서 지난 1985년부터 매년 5월 10일이면 전국적인 차문화 행사인 '다향제(茶鄕祭)'를 열어 다신제(茶神祭), 찻잎 따기, 차 만들기 등을 펼친다. 아울러 전국 유일의 해수녹차.온천탕 개발과 함께 차의 다양화, 실용화를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찻잎을 먹인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상품화 등 차를 주제로 한 음식 개발을 통해 차고을(茶鄕)의 위상과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이런 노력에 부응하듯 미국 CNN은 지난 9월 미국의 요세미티 국립공원 등 전 세계 각지의 뛰어난 풍경 31곳을 소개하는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에서 보성차밭을 12번째로 선정하기도 했다. 보성에서 다향과 함께 그림처럼 아름다운 차밭을 둘러보고 나면 아늑한 곳에서 따뜻한 차 한잔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투명한 물색과 찻잎의 싱그러운 향이 어우러진 녹차맛이 일품이다. 보성차밭에 이어 돌아볼 만한 곳으로는 전국 3대 명품 해변인 율포 솔밭해변, 녹차수도 보성을 엿볼 수 있는 한국차 박물관, 조정래 태백산맥문학관 등이 있다. ■녹차밭의 겨울밤, 빛으로 물들다 보성차밭이 위치한 전남 보성군 회천면 영천리에서는 오는 13일부터 깊어가는 겨울밤을 빛으로 물들인다. 이번 보성차밭 빛축제는 올해 11회째로 첫날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2일까지 52일간 차밭을 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보성차밭에는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대형 트리가 불을 밝히고 트리는 말의 해를 맞아 말이 힘차게 달려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이와 함께 은하수터널을 비롯해 봇재~다향각 경관조명, 테마거리, 빛의 거리, 포토존, 다짐의 계단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소망카드 달기 체험행사 및 매주 말 상설공연도 진행돼 연말연시 이곳을 찾은 관광객은 따뜻하고 낭만적인 겨울 축제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지난 2000년 밀레니엄 트리로 기네스북에도 등록된 차밭 대형 트리는 높이 120m, 폭 130m 규모로 차와 소리의 고장을 알리고 보성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준다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형형색색의 은하수 전구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이용해 마치 눈꽃이 내리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는 관람객을 겨울 낭만에 푹 빠져들게 할 듯하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대형 트리를 대형 연하장으로 형상화했고 도로변에는 솟대와 만장, 주말 상설공연 및 연하 엽서 보내기, 캔 트리 쌓기 등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선보인다. 특히 보성군은 올겨울 정부의 에너지 절감 방침에 맞춰 기존의 일반전구를 LED 전구로 교체, 예년 전력 사용량의 7분의 1 수준 이하로 낮추고 친환경 재활용 기자재를 사용해 은은한 보성의 빛을 연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연말연시에 보성을 찾는 많은 여행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보성차밭 빛 축제를 준비했다"면서 "스쳐가는 관광이 아닌 머물면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dksong@fnnews.com 송동근 레저전문기자
2013-12-05 16:57:43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에 선정된 보성 녹차밭 (CNN 홈페이지 캡처) 미국 CNN이 선정한 '세계 놀라운 풍경 31선'에 보성 녹차밭이 포함돼 화제다. 보성군은 지난 23일 "CNN이 지난 2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잠비아 빅토리아 폭포, 미국의 요세미티 국립공원 등 전세계 각지의 뛰어난 경치 31선을 선정해 소개하면서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보성차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CNN은 "보성차밭은 한국차 생산의 약 40%를 생산하며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한다"며 "매년 5월에 열리는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와 12월에 개최되는 보성차밭 빛축제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정종해 보성군수는 "이번 세계 놀라운 풍경 31선 CNN선정을 계기로 관광편의시설 확충과 안내서비스 보완, 다양한 체험상품 등을 개발하고 관광객 수용 인프라를 갖춰 세계적인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보성 녹차밭은 지난해 CNN go가 뽑은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50선'에도 뽑힌 바 있다. 보성 녹차밭이 '세계 놀라운 풍경 31선'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계 놀라운 풍경 31선 선정, 보성의 쾌거네요", "보성 녹차밭, 세계 놀라운 풍경 31선에 뽑힐 만 하죠", "보성 녹차밭, 세계 놀라운 풍경 31선에 뽑힌 김에 오랜만에 가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3-09-23 17:23:46연휴 이틀째인 4일 전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였지만 시민들은 즐거운 황금연휴를 만끽했다. 이날 서해안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흐리지만 외출하기 알맞은 기온을 보여 전국 유원지 등에는 수많은 인파로 넘쳐났다. 경기도의 용인 에버랜드에는 평소 주말때보다 많은 4만8000여명이 입장했으며, 캐리비안베이에도 지난 주말 때보다 두배 가까이 많은 3400여명이 입장했다. 설악산, 치악산, 오대산 등 강원도 내에 위치한 명산에는 가족 단위로 수만명의 등산객이 몰렸으며, 속초에서 열리고 있는 코리아내셔널 HOG랠리에 참가한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들도 투어를 펼치기도 했다. 부산시에서도 벡스코에서 개막한 부산국제모터쇼와 조선통신사 파견 401주년을 기념해 열린 조선통신사 축제에 시민들이 참가해 다채로운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전라남도에서도 전국 최대규모의 녹차 축제인 보성군의 ‘보성다향제’, 담양군의 대나무축제, 함평군의 세계나비·곤충엑스포 등이 열려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모였다. 황금연휴에 맞춰 수도권을 빠져나온 차들로 인해 이날 전국의 고속도로 곳곳은 극심한 정체에 시달렸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이 되겠다고 전망했다. /pio@fnnews.com박인옥기자
2008-05-04 15:15:48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카드사들이 가족들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부모에게는 감사의 뜻을, 어린 자녀에게는 인상깊은 추억을 남길 만한 뜻깊은 행사들로 구성됐다. 삼성카드는 5월 전국 유명 축제행사와 연계한 ‘볼거리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카드는 오는 5월8일까지 전남 함평에서 열리는 ‘함평 나비축제’와 5월9일까지 전남 보성에서 개최되는 ‘보성 다향제’ 등과 제휴해 회원을 대상으로 입장료와 기념품 구입시 10%의 할인 서비스를 각각 실시한다. 또 5월14일까지 열리는 경기도 ‘이천·여주 도자기 축제’에서는 도자기를 구매하는 회원에 한해 10%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한카드도 아이들을 위한 흥미로운 공연 관람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어린이 날 당일 경기도 국악당에서 열리는 동요공연 ‘이런 나라에 살고 싶어요’에 입장하는 고객에 한해 입장료 20%를, 오는 6일까지 경기도 문화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어린이 뮤지컬 ‘신데렐라 신데룰라’에 입장하는 고객에 한해서는 입장료 10%를 각각 할인해 준다. 아울러 LG카드도 ‘가족사랑 LG카드가 쏜다’라는 색다른 주제로 경품을 제공하는 이색적인 이벤트를 실시중이다. LG카드를 이용한 회원이 웨딩, 커플 테마 중 하나를 선택해 카드전표의 승인번호를 홈페이지(www.lgcard.com) 또는 ARS(1566-8008)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웨딩 테마는 오는 5월31일까지, 커플 테마는 5월20일까지 가정용 비데, 영화 예매권 등을 제공한다. 또 LG카드는 부모님을 위한 공연관람 기회도 마련했다. 5월6∼8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이미자 디너쇼와 5월7∼8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진행되는 조영남 디너 콘서트를 인터넷 예매시 1만원 할인행사도 진행중이다. 한편 카드사들은 부모와 자녀를 위한 선물 구입시에도 특별 무이자 혜택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현대, 롯데, 신세계 등 전국 주요 백화점과 삼성디지털프라자 등에서 선물 구입시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KB카드는 오는 5월 말까지 ‘가족애(愛)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백화점, 할인점 등에서 물품 선물 구입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를 진행한다. / sunysb@fnnews.com 장승철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4-28 14:44:27카드사들이 4월을 맞아 일제히 나들이 이벤트를 내놓아 봄 나들이를 꿈꾸는 고객의 마음을 한층 설레게 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10일부터 전국 지역축제와 연계한 ‘봄맞이 축제 마케팅’을 시작한다. 이번 이벤트에 포함된 지역축제는 서울 여의도 벚꽃축제를 비롯해 전남 함평나비축제, 전남 보성다향제, 경기도 이천·여주 도자기 축제 등이다. 여의도 벚꽃 축제의 경우 행사기간에 63빌딩내 뷔페식당인 파빌리온과 투썸플레이스 등에서는 삼성카드 이용시 최고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LG카드도 전국 주요 4대 테마파크에 대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 서울랜드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대구 우방랜드 등에 입장하는 모든 LG카드 회원에 대해 자유이용권 25∼30%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특별 공연 등에 대해서는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또 4월 한달간 이 곳을 이용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자유이용권, 영화 예매권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현대카드 또한 오는 30일까지 ‘봄옷 마련, 봄나들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모든 의류점에서 현대카드로 결제한 후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상품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20만원 상당의 패밀리 레스토랑 가족 식사권 등의 경품이 증정된다. 카드 사용은 이달 말까지이며 홈페이지 응모는 오는 5월4일까지다. 신한카드는 제주도 방문 여행객을 대상으로 즉석 할인 등 우대 서비스가 제공되는 신한카드 우대 가맹점을 구축했다. 관광시설 42곳, 레저 12곳, 음식점 121곳, 숙박 12곳 등이며 이 곳에서 신한카드로 결제시 할인 등 각종 우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우대 가맹점 확인은 신한카드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를 참조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롯데카드는 회원을 대상으로 계열사인 롯데월드 이용시 무료입장 또는 본인 자유이용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대구 우방랜드와 대전동물원 입장시에도 자유이용권 5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 seokjang@fnnews.com 조석장 장승철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4-09 14:4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