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외균씨 별세· 김대한 우한 연희씨(보스턴컨설팅그룹(BCG) 코리아 대표) 모친상· 박진규씨 빙모상· 양현숙 조정숙씨 시모상=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20분. (02)3010-2000
2024-10-28 15:27:12트렌드지(TRENDZ)가 본격적인 미주 투어 대장정의 포문을 열었다. 트렌드지는 최근 미국 보스턴에서 'KPOP BREAKOUT TOUR 24'를 개최했다. 이날 트렌드지는 'VAGABOND'를 시작으로 'TNT (Truth&Trust)', 'NEW DAYZ', 'Villain', 'WHO[吼]', 'MY WAY' 등 트렌드지의 대표 히트곡들과 지난 6월 발매한 'GLOW'까지 다양한 매력을 담은 무대를 선보여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닛 무대, K-POP 댄스 메들리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트렌드지는 '믿고 보는 퍼포먼스 강자'답게 환상적인 라이브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글로벌 루키'의 저력을 어김없이 입증했다. 앞으로 트렌드지는 9월 말까지 미국은 물론이고 캐나다 등 총 22개 도시를 찾아 많은 전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며 튀르키예 대규모 단독 콘서트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은 공연을 통해 보여줄 완성도 높은 무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트렌드지는 최근 일본 대형 소속사 에이벡스 산하 에이벡스 트랙스(avex trax)와 계약을 체결하고 첫 미니앨범 'REBIRTH'를 발매하는 등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글로벌에이치미디어
2024-09-02 13:27:50삼성SDI는 북미 지역 석·박사급 인재 확보를 위해 미국 보스턴에서 '테크&커리어 포럼'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주요 경영진이 직접 나서 우수 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석·박사급 인재 초청 행사다. 보스턴은 삼성SDI의 미국 내 첫 연구소인 SDIRA가 있는 곳이다.최윤호 사장은 참석자들과의 비전 토크에서 '초격차 기술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친환경 미래사회 구현'이라는 삼성SDI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사장은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은 인재에 대한 투자"라며 "'2030년 글로벌 톱 티어 회사'를 향한 삼성SDI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8-04 18:22:15▲ 김진수씨 별세· 김지훈씨(보스턴컨설팅그룹 코리아 대표 파트너) 부친상=1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20분. (02)2227-7547
2024-07-19 14:41:46【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양주시가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산 봉선사와 함께 부처님 및 고려시대 고승의 '사리'를 직접 친견할 수 있는 '3여래2조사 사리 친견'행사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개막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주시에 따르면 '사리 친견' 행사는 오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는 6월 9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주간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1층 상설전시실에 특별히 마련된 친견 공간에서 진행되며 오전 9시에는 정기 예경이 15분에서 20분까지 진행되어 입장이 제한된다. 앞서 미국 보스턴미술관에서 소장돼 있던 이번 사리는 지난 2009년부터 반환이 논의돼 왔다. 그러던 중 지난해 4월 김건희 여사의 미술관 방문을 계기로 논의가 재개되면서 마침내 지난달 국내로 귀환하게 됐다. 이에 시는 지난 19일 양주 회암사지에서는 대통령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양주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제'를 개최해 '회암사 사리'가 양주로 돌아온 것을 온 국민에게 알리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사리는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비롯해 정광여래와 가섭여래 그리고 회암사는 물론 한국 불교사에 큰 업적을 남긴 지공선사, 나옹선사까지 모두 3여래2조사의 사리다. 이 사리들은 고려시대 회암사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다가 약 100년 일제강점기 때 외국으로 반출된 후 미국 보스턴미술관에 소장되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리 친견' 자리는 석가모니 부처의 진신사리 및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와 깊은 관계가 있는 지공, 나옹선사의 사리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매우 귀한 순간"이라며 "사진 촬영은 일절 제한되지만 그만큼 부처님 그 자체인 사리에 집중해 온전히 예를 드리며 가슴에 담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회암사 사리'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내부로 모셔 별도로 연출된 친견실에 안치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5-21 15:40:26[파이낸셜뉴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 고위 관리들이 잇따라 현재 지난 23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인 금리의 동결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는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은행 총재가 매사추세츠공대(MIT) 슬론 경영대학원에서 가진 연설에서 미국 물가 끌어내리기가 당초 예상했던 것 보다 오래 걸리고 있다며 현재 금리가 장기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콜린스는 지난해 물가를 끌어내리게 한 공급망 개선이 올해에 계속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수요와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성장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고용 시장이 계속 탄탄한 가운데 적절한 시간 안에 물가가 연준의 목표인 2%로 돌아올 것으로 낙관했다. 이번주 들어 연준 고위 관리들이 현재 5.25~5.5%인 금리가 계속 유지될 것이라는 발언을 잇따라 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은행 총재가, 7일에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가 현재 수준의 금리가 장기간 유지되는 것을 찬성한다고 말했다. 카사카리는 물가 하락이 3%대에서 멈출 경우 금리 인상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발언했다. 연준은 지난 1일 끝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했다. 콜린스는 현재 미국 금리 수준은 경제를 완만하게 제한시키는 효과를 주고 있으며 조기 인하나 장기간 현수준 유지로 생길 수 있는 리스크를 균형 잡혀준다고 설명했다. 콜린스는 금리를 내리기 전에 물가, 특히 주택 가격과 서비스 물가가 계속 떨어지는지 주목할 것이며 노동시장에서는 고용주들이 필요로 하는 근로자들의 공급을 통해 균형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근로자들의 임금 상승이 인플레를 유발해서는 안되며 기업들은 빠른 임금 인상 충격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4-05-09 08:54:40[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운영 전반에 걸친 미래 기술 선제 도입을 위해 로보틱스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인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방문해 디지털 대전환 이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1992년 설립된 현대자동차그룹 산하의 로봇공학 기업이다. 보행로봇 등 다양한 종류의 종류의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4월 29일(현지시간)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현재 공항산업에 적용 가능한 로보틱스 기술 및 미래 확장 가능성을 파악하고 인천공항 로봇 도입 전략을 구체화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차세대 디지털 공항으로 거듭나기 위한 인천공항의 여정에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함께 할 수 있는지 논의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양 사의 협업은 모두의 기대를 뛰어넘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4-30 09:36:02[파이낸셜뉴스] HLB가 글로벌 빅파마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그룹 계열사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보스턴 캠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ambridge Innovation Center·CIC)에 사무소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HLB는 보스턴 사무소를 통해 미국 계열사와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그룹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신약개발 기술이나 소재를 발굴하거나 해외 기업들과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할 경우 이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HLB는 향후 간암신약 판매를 통해 막대한 유동성이 확보될 경우 해당 거점을 통해 기술력이 높은 미국 바이오텍을 인수하거나 우수한 신규 파이프라인을 도입하는 등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전초기지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지난 3월 HLB는 미국 델라웨어주에 HLB US Corp을 설립한 바 있다. 이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한 ‘K블록버스터 글로벌 진출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 추가 사무소를 개설하게 된 것이다. 보스턴은 세계적으로 가장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가 형성된 곳이다. 글로벌 제약사들의 연구개발센터와 매사추세츠공대(MIT), 하버드대 등 주요 대학과 400개 이상의 벤처캐피탈(VC) 등이 밀집돼 있다. 김동건 HLB US 법인장 겸 이뮤노믹 대표는 “HLB그룹은 여러 미국 계열사를 통해 다양한 신약개발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외 그룹사간 유기적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기업으로서 확고한 위치를 다지기 위한 여러 방안들을 검토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4-18 10:01:59[파이낸셜뉴스] 유바이오로직스가 세계 최대 바이오클러스터인 보스턴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CIC)에 현지 사무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자회사 유팝라이프사이언스와 함께 사무실을 냈다. 이를 발판 삼아 유바이오로직스는 자체 개발 백신의 선진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1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K-블록버스터 글로벌 진출 사업’의 일환으로, CIC 내에 위치한 'C&D 인큐베이션 오피스' 지원 사업에 선정돼 입주하게 됐다. 유팝라이프사이언스는 면역증강기술(EuIMT)을 보유한 회사와 항원디스플레이기술(SNAP)을 지닌 팝바이오텍사가 공동 출자한 미국 현지법인이다. 양사의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백신(RSV), 대상포진 백신(HZV), 알츠하이머 백신(AD) 등 프리미엄 백신을 개발할 목적으로 2020년에 설립했으며, 회사의 지분은 62.5%이다. 세계 최대의 바이오 클러스터인 보스턴에 지역사무소를 개소함에 따라 글로벌 제약∙바이오사들과 네트워크 구축 및 선진 시스템의 도입이 가능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신규 백신 후보의 탐색 및 협력이 수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현재 프리미엄 백신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백신(RSV), 대상포진 백신(HZV)의 국내 임상1상 진행을 앞두고 있다. 또 임상 2상은 호주에서 3상은 미국 등에서 단계적으로 실시할 자체 계획을 가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성공적인 임상 진행을 통해 글로벌 회사들의 투자 및 제휴를 계획하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유팝라이프사이언스를 나스닥에 상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4-08 09:56:45[파이낸셜뉴스] 미국 뉴욕시 인근에서 5일(현지시간)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아직까지 피해보고는 없지만 지진으로 항공기 이착륙이 일시중단되는 등 교통망이 차질을 빚었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등 동부 곳곳에서 감지됐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동부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23분께 뉴저지주 헌터돈 카운티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뉴욕시 맨해튼에서 서쪽으로 약 65km 떨어진 곳이다. 잠정적으로 파악된 진원 깊이는 4.7km였다. 이날 지진으로 일부 항공편이 우회하고, 도로 통행과 지하철, 교량, 터널이 점검을 위해 통제됐다. 뉴욕과 인근 뉴저지주 뉴어크, 메릴랜드주 볼티모어로 향하던 항공기들은 이 지역 공항 활주로 균열 점검이 이뤄지면서 이륙이 지연됐다. 또 당초 뉴어크로 가려던 항공기 최소 5편이 펜실베이니아주 앨런타운의 리하이밸리국제공항으로 우회해 착륙했다. 뉴저지주 통근철도청은 교량 점검으로 인해 전철 운행이 최대 20분 지연됐다고 밝혔다. 뉴저지주 저지시티와 뉴욕 맨해튼을 잇는 홀랜드터널도 점검때문에 10분동안 통행이 차단됐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이날 정오 기자회견에서 인명 피해나 인프라 주요 피해 보고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뉴욕시는 아울러 여진 가능성은 낮지만 주민들에게 경계를 게을리 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뉴욕시 지진 내용을 보고받았다면서 필 머피 뉴욕주지사와도 지진에 관해 논의하고 필요할 경우 연방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진으로 뉴욕에 본부가 있는 유엔도 일정이 차질을 빚었다. 아동구호 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얀티 소립토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출석해 가자지구 기아 위협과 구호대원들이 이스라엘 드론의 공격을 받아 사망한 것에 대한 브리핑을 지진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멈춰야 했다. 브리핑이 멈춘 직후 안보리 각국 대표단 휴대폰에는 지진 경보가 울렸다고 AP는 전했다. 한편 미 동부 지진은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연안은 대륙판 경계에 있지 않아 지진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4-04-06 02:3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