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이디스파워텔은 영상보안 전문 기업인 아이디스와 그룹 차원에서 '제23회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2024)'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SECON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보안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 30개국 400여개사가 참석한다. 일산 킨텍스에서 이날부터 사흘 간 진행된다. 아이디스파워텔은 아이디스와 그룹 차원의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이 자리에서 주력 상품인 LTE(롱텀에볼루션) 무전기 '라져(RADGER) 시리즈'와 실시간 무전 관제 서비스 '디스패쳐',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만든 '블루투스 무전 버튼' 등을 전시한다. 아울러 아이디스파워텔은 LTE 무전기 '라져 TX'에 아이디스의 영상 녹화·분석 기술 'iNEX'를 접목한 '라져 바디캠' 솔루션도 선보인다. 해당 솔루션은 영상 저장에 더해 무전통신과 영상 전송을 하나의 단말기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실시간 영상 저장 및 분석을 통해 통합 영상 보안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아이디스 그룹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룹사 상품을 단순히 결합해 판매하는 방식을 넘어 서비스 플랫폼 연계를 통해 차별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관련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영달 아이디스파워텔 대표는 "이번 세계 보안 엑스포를 통해 아이디스 그룹 차원의 다양한 영상 보안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그룹 시너지를 활용해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보안 전문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3-20 13:32:10에어큐브(대표 김유진)가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총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세계 보안엑스포(이하 eGISEC2022)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올해 21회를 맞는 eGISEC2022는 국내 유일의 보안전문 전시회로 500개사의 900개부스가 설치되며, 물리·정보보안 영역의 국내외 보안 솔루션과 함께 보안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 에어큐브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무선 통합인증 ‘에어프론트(AirFRONT)’, SDN정책기반 통합인증 ‘바이프론트(ByFRONT)’ 와 MFA 추가인증 솔루션인 ‘브이프론트(V-FRONT)’의 ‘프론트(FRONT)’ 시리즈를 선보인다. 에어큐브의 인증/보안 솔루션은 EAL4등급의 CC인증을 획득하였으며, GS인증, 조달등록 제품으로도 유명한 제품이다. 통합인증/DHCP전문 제품인 ‘바이프론트(ByFRONT)’는 아리스타네트웍스, 시스코시스템즈, 삼성전자 등 다양한 SDN(Software Defined Networking) 전문 제품과의 완벽한 호환성을 제공하고, IEEE802.1x, IP 모빌리티, DHCP, 정책기반 네트워킹을 완벽히 지원한다. 아울러 ‘브이프론트(V-FRONT)’는 MFA(Multi-Factor Authentication) 추가인증 전문 제품으로 FIDO 인증표준을 지원하며, 다양한 서비스환경 (VPN, VDI, 화상회의, 그룹웨어, 서버 및 네트워크 장비관리자) 에서 세계 최다 2팩터 인증수단(OTP, QR, Push, 지문, YubiKey, 안면인증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바이프론트’와 ‘브이프론트’는 전시 현장에서 직접 데모 시연 세션을 진행한다. 현재 진행중인 사전등록을 신청하면, 에어큐브 부스에서 해당 세션을 포함한 에어큐브의 인증/보안 솔루션을 관람할 수 있다. 에어큐브의 장윤주 부사장은 “2022년은 SDN환경에서의 완벽한 인증, IP모빌리티 체계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다양한 글로벌 벤더들과의 협업 강화를 진행한 많은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세계 최다 인증 토큰을 지원하는 MFA추가인증 솔루션을 통해 창사이래 가장 높은 매출 및 매출이익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4-15 13:37:47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국내 유일 보안전문 전시회인 '세계보안엑스포(SECON&eGISEC)'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세계보안엑스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한 보안전문 국제 전시회로, 올해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지난 2019년에는 총 17개국 450개 기업 참가, 해외바이어 20,86명을 포함 32개국 4만 7,402명 참관객이 방문했다. ▼국내외 최신 영상감시 솔루션 ▼출입통제 솔루션 ▼바이오인식 솔루션 ▼사이버 보안 솔루션 등 물리보안과 정보보안 영역이 어우러진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며, 수출입 상담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를 통해 참가기업과 참관객들이 각자 필요한 비즈니스를 충족하기 위함이다. 먼저 참가기업과 참관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공식 1:1 온라인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인 '온라인 매치메이킹 시스템'이 있다. 사전에 비즈니스 미팅을 예약하고 스케줄을 관리할 수 있어 효율적이고 원활한 미팅이 가능하다. '글로벌 화상 비즈니스 상담회'도 기다리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입국하지 못하는 해외 바이어들을 위해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으로 폐막 후인 21일까지 별도로 추가 운영하여 참가기업의 비즈니스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전시장에 빅바이어 국가인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 주요 국가 13개국의 17명인 컨설턴트가 상주, 자국 시장 진출 상담을 진행한다. 다양한 콘퍼런스도 준비되어 있다. 행사기간 내내 킨텍스 제1전시장 2층 콘퍼런스룸에서 행정안전부와 세계보안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콘퍼런스'가 총 12개 트랙, 53개의 주제로 발표가 이뤄진다. 지난 12일에는 '2021년도 CCTV 통합관제 콘퍼런스'와 '제1회 산업현장인력 보안교육'이 진행되었다. 13일과 14일에는 각각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 콘퍼런스'와 '한국테러학회 공개 콘퍼런스'가 열릴 예정이다. 13, 14일 양일간에는 '시큐리티월드 콘퍼런스 2021', '제6회 항공보안 심포지엄'이 진행되며, 12일과 14일에는 국가 R&D 콘퍼런스가 열려 우리나라가 개발한 첨단보안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뿐만 아니라 'IoT 해킹시연'와 '심폐소생술 체험', '시큐리티 잡페어' 등 부대행사와 '참관객 설문지 이벤트', '제세동기 기증 캠페인', '초청장 SNS 공유 이벤트' 등 참관객 이벤트까지 준비되어 모든 참가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세계보안엑스포 관계자는 "안전한 행사운영을 위해 등록대에 발열 감지가 가능한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대기 공간에는 1m 간격으로 스티커를 부착해 생활 속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했다"라며 "특히 콘퍼런스가 진행되는 행사장에는 의자 간격을 넓게 배치하고 만석 시 입장을 제한할 예정으로 안심하고 행사에 참가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보안엑스포(SECON & eGISEC 2021)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 참관이 가능하다.
2021-05-13 11:58:19[파이낸셜뉴스] 넥스지는 12~14일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1 세계 보안 엑스포'에서 최신 네트워크 보안장비 'x700'을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x700 시리즈는 최신 CPU를 탑재한 대용량 고성능 네트워크 보안장비로 VForce UTM x700 시리즈 제품과 NexG FW x700 시리즈 제품으로 구성된다. NexG FW x700 시리즈는 악성코드 및 취약점 패턴을 5만개 이상 탑재했다. 이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위협 탐지 기능과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최적화한 서비스 제공하며, 논리적 가상화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언택트 환경에 필수적인 비대면 및 재택 서비스를 위한 SSL VPN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VForce UTM x700 시리즈는 네트워크 FW·VPN·IPS 등의 개별 네트워크 보안 기능이 하나의 장비에 통합된 UTM 제품에 강력한 보안 탐지 및 제어와 사용자 편의성 등 타제품과 차별화된 성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VForce UTM x700 시리즈는 기존 넥스지 VForce UTM 제품과 호환 가능하며, 멀티코어 기반 고성능을 구현해 기존 기가급 제품 인터페이스를 10G·40G 제품으로 구현하는 등 가성비를 높였다. 넥스지 김익수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보안 환경의 확산과 고도화된 위협의 증가로 고성능 방화벽 및 UTM장비가 요구되고 있고, 무엇보다 비대면 재택근무를 위한 SSL VPN 고도화를 통해 보다 안전한 고객 근무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05-10 14:01:54이글루시큐리티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동 보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아랍에미리트(UAE)의 선도 정보보안 기업 ‘다크매터’와 평창동계올림픽 침해사고 대응을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정보보안 컨설팅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글루시큐리티는 2020년 두바이 엑스포 공식 파트너인 다크매터와의 협업을 통해 자사의 보안 경험과 노하우를 중동 시장에 수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국제 행사에 안정적인 정보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해온 전문 기업을 찾던 ‘다크매터’는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당시 정보시스템 안전을 맡고 중동 지역에서 국가 차원의 인프라 확충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온 이글루시큐리티를 높게 평가해 이글루시큐리티와 정보보안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앞서 다크매터와 맺은 계약의 일환으로 지난달 14일 이글루시큐리티 본사에서 진행된 워크샵에는 에릭 이퍼트 다크매터 보안관제사업부 수석부사장, 박찬기 한국인터넷진흥원 중동사무소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글루시큐리티는 평창동계올림픽 침해사고 대응을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UAE 공공 보안 시장에 최적화된 정보보안 컨설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글루시큐리티 이득춘 대표는 “UAE 다수 정부 기관을 고객사로 보유한 다크매터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는 중동 보안 시장에 이글루시큐리티의 이름을 알리고, 다년간 축적된 선진 보안 역량을 중동 시장에 수출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9-04-01 09:38:04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자랑하는 국내 물리보안업체 및 중소 정보보안 업체들이 14일 한자리에 모였다. 오는 16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8'에 참가해 첨단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 것. 이번 엑스포에는 미래 생활 보안을 변화시킬 다양한 얼굴(안면)인식시스템과 인공지능 무인점포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혁신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에스원, 전문가 양성해 4차 산업 주도 14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이번 엑스포에서 최대 규모의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첨단 보안솔루션을 선보였다. 에스원은 올해 도시 전체는 물론 업무 공간,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으로 보안 인프라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특히 통합 보안 서비스 역량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에스원 시티 모형'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에스원은 차세대 기업용 보안 솔루션 '클레스(CLES)'도 공개했다. 클레스는 얼굴인식 스피드게이트를 포함해 내방객 출입관리, 건물 내 잔류자 안전확인, 모바일 사원증까지 제공한다. 무엇보다 얼굴인식 등 첨단 보안기술과 사용자 편의를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를 접목했다. 육현표 에스원 사장은 "소수의 몇몇 전문가가 아니라 에스원 직원 전체가 전문가 집단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육 사장은 이어 "물리보안 업계가 4차 산업혁명에 뒤쳐지지 않고 주도하기 위해서는 에스원뿐 아니라 물리 보안업계 공동의 기술개발과 보안 아카데미를 설립을 통해서 전문가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NSOK, ADT캡스 인수 가능성 내비춰 최근 ADT캡스 인수 의사를 밝힌 SK그룹 산하 종합보안서비스기업 ㈜NSOK는 올해 처음으로 SECON 2018에 참가했다. NSOK는 안전하고 스마트한 미래 보안도시로 거듭날 'SK Security City'를 콘셉트로 전시관을 △인공지능 무인점포 △안전한 대한민국 △우리아이 지킴이 △효도의 신 등 4개 테마로 구성했다. 이중 가장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 곳은 인공지능 무인점포. 인공지능 무인점포는 스마트폰의 블루투스를 이용한 출입인증,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NUGU)를 통한 고객응대,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이상행동 감지 및 출동서비스, 그리고 출구 게이트와 일체화된 결제 시스템으로 구성돼 간편하고 편리한 고객경험을 제공했다. 입구에서 제공되는 폰을 이용하면 누구나 무인점포 쇼핑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NSOK 김장기 대표는 "SK그룹 보안사업 '딥체인지'의 주역이자 구심점으로서 '사물' 보안을 넘어 '사람'으로, '안전' 뿐만 아니라 '안심'까지 책임지는 고객 중심의 새로운 보안 서비스를 통해 차세대 보안 트렌드를 선도하는 '파괴적 혁신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ADT캡스 인수에 대해선 "그룹에서 최종 결정할 일이지만 예전에 가격을 낮게 써서 떨어진 경험이 있기 때문에 같은 실수를 또 하겠냐"며 여운을 남겼다. ■중소 보안업체도 최첨단 제품 공개 슈프리마, 이글루시큐리티, 파이브지티 등 중소 보안 업체들도 첨단 제품들을 선보였다. 바이오인식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인 슈프리마는 이날 2세대 바이오인식 신제품 라인업 및 보안서비스가 결합된 제품군을 선보였다. 슈프리마는 얼굴인식시스템 '페이스스테이션(FaceStation) 2'와 출입보안업계 최초의 바이오인식 지능형 중앙제어장치인 '코어스테이션(CoreStation)', 세계 초박막 지문인식 슬림모듈 등 10여개의 2세대 신제품 풀라인업을 가지고 나왔다. 2세대 신제품은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최신의 바이오인식기술이 적용돼 세계 최고의 정확도와 인증속도, 사용자 편의성을 특징으로 한다. 슈프리마 송봉섭 대표는 "기술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업계 최초로 최장 3년 무상서비스를 시행해서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는 혁신적인 서비스와 기술 지원을 통해 글로벌 통합보안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아파트에 얼굴 인식 보안 솔루션을 도입한 '파이브지티'는 위급 상황 경보 시스템이 탑재된 가정용 얼굴인식 보안 로봇 유페이스키(Ufacekey)를 국내 최초 공개·시연했다. 유페이스키는 사용자의 얼굴에서 4만여개의 특징을 포착해 얼굴을 인식해 화면을 바라보면 1초 내에 인증이 완료되어 문을 열어준다.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얼굴인식이 가능하다. 파이브지티 정규택 대표는 "파이브지티는 유페이스키에 위급 상황 경보 시스템을 추가해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홈 보안 시스템으로 발전시켰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얼굴인식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사회적 안전장치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8-03-14 15:15:45한화테크윈이 16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보안엑스포2016’에 최대 규모로 참가했다. 한화테크윈이 엑스포에서 운영하는 단독 부스의 모습. 한화테크윈(민수사업 부문)이 16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세계보안엑스포2016(SECON2016)'에 최대 규모로 참가해 다양한 신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테크윈은 최대 규모의 단독 부스 운영을 통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핵심사업인 시큐리티 부문의 사업역량을 전방위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화테크윈 전시 부스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제품은 뛰어난 해상도의 영상을 자랑하는 4K UHD(UHD, Ultra High Definition) 카메라 라인업이다. 4K UHD는 Full HD(수직 해상도가 1080)에 비해 4배인 4K 픽셀의 화소수 영상을 뜻하는 차세대 고화질 영상 품질 기준이다. 신제품인 아날로그 HD 카메라 시리즈 역시 업계의 큰 호평을 받았다. 한화테크윈 아날로그 HD 카메라 시리즈는 기존 시스템의 동축 케이블을 그대로 이용해 고화질 Full HD 영상을 전송하기 때문에 기존 사용자들도 큰 비용 부담 없이 메가 픽셀 해상도를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한화테크윈 핵심기술 존(zone)에 소개된 자체 개발 SoC(System on Chip)와 렌즈 광학기술도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SoC는 단일 칩에 모든 기능이 결합된 집적회로로 SoC 및 렌즈 광학기술은 시큐리티 제품의 제품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척도로 여겨지지만 높은 기술 장벽으로 인해 CCTV 제조업체 중 칩셋과 렌즈를 자체 개발하는 업체는 극히 드물다. 한화테크윈은 과거 아날로그 제품부터 현재까지 수십 년에 걸쳐 SoC, 광학 기술을 축적해왔으며 자체 SoC 및 다양한 렌즈를 개발·보유하는 등 뛰어난 제품 기술력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한화테크윈 파트너 존에서는 국내 유수 중소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개발한 다양한 기술들이 전시됐다. 한화테크윈은 전시회 기간 동안 '차량번호 인식', '클라우드 서비스' 및 '영상관리 내부통제 기술' 등 협력사와 공동 개발한 새로운 솔루션들에 대해 시연 행사를 진행한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이번 세계보안엑스포 참여를 통해 시큐리티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 가고 있는 선두 기업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도시, 아파트 등 대규모 지역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 제공을 통해 '토털(Total) 시큐리티 솔루션' 업체로 거듭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16-03-17 10:01:26KT는 계열사인 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과 함께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6에 참가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첨단 안심세상을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KT와 KT텔레캅은 △생활안전 △융합보안 △재난안전 총 3개의 존으로 전시관을 구성해 20여개의 첨단 ICT 보안 상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생활안전존에서는 가정, 사업장 등 생활 속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보안솔루션을 살펴볼 수 있다. 사업장과 가정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스마트폰과 인터넷TV(IPTV) 등을 통해 동시에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올레CCTV텔레캅 플러스', 보안도어폰과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집안과 밖을 동시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패밀리케어팩', 얼굴·홍채 인식 출입통제서비스, 스마트 주차솔루션 등이 소개 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초로 선보이는 패밀리케어팩은 집이 비었을 때 집 앞에 서성거리는 사람을 감지해 연속 촬영 후 휴대폰 사진으로 통보해준다. 손님이나 택배기사가 온 경우 초인종을 누름과 동시에 집 주인의 휴대폰으로 영상통화가 연결된다. 방문자의 얼굴을 직접 확인하며 대화도 가능하다. 또 휴대폰으로 집안의 모든 가전 제품의 에너지 사용내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에너지 사용량의 패턴 분석 및 예상 요금 확인, 목표 사용량 초과시 자동알림 설정 등이 가능해 계획적인 에너지 관리를 통한 전기료 절감도 가능하다. 융합보안존에서는 KT그룹의 ICT, IoT 기반의 첨단 융합보안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KT IoT 플랫폼 기반으로 보안·에너지·시설관리 등 다양한 영역의 맞춤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통합관제시스템', 강력한 보안과 편리한 인증으로 어느 PC에서나 안전한 인터넷 접속을 가능하게 하는 개인 휴대형 보안 솔루션인 KT '위즈 스틱', 공공 IP주소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 폐쇄적인 통신 접속 서비스를 제공하는 'Secure IP' 등이다. 재난안전존에서는 해상전용 고화질 카메라와 KT 롱텀에볼루션(LTE) 통신망을 활용한 선박전용 영상보안서비스인 '씨블랙박스', 재난상황 시 KT LTE 망을 이용해 실시간 관제가 가능한 '안전 드론'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KT '기가스토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축된 백령도 등 기가아일랜드의 실시간 영상을 통해 첨단 안심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KT그룹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미래사업개발단장 송재호 상무는 "이번 전시는 다양한 체험존을 통해 고객이 직접 ICT 기반의 첨단 보안 상품과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KT그룹의 강점인 ICT와 보안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ICT 안심세상을 선보이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6-03-16 10:33:12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보안엑스포 2015에 마련된 에이텐코리아의 전시 부스 영상·보안 관제 솔루션 기업 에이텐코리아는 오는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보안엑스포 2015'에 자사의 모듈형 매트릭스 스위치, HDMI 연장기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에이텐은 이 전시회를 통해 HDMI 연장기 VE800A, VE022와 4x4 HDMI 매트릭스 스위치 VM540H 등을 선보였다. 최근 출시된 에이텐의 모듈형 매트릭스 스위치 VM1600도 전시된다. 모듈형 매트릭스 스위치 VM1600은 16개의 영상과 디스플레이를 실시간 제어·전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이벤트 방송 △보안 솔루션 △교통 관제 등 각종 모니터링 영역에 고속으로 정보를 전송할수 있다. VM540H는 고성능 스케일러를 내장해 다양한 형식의 영상 소스를 디스플레이가 요구하는 고화질, 고해상도로 제공할 수 있으며, 비디오 월 기능과도 쉽게 연동된다. 에이텐 관계자는 "급변하는 세상에서 영상을 이용한 보안 솔루션은 하루가 다르게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에이텐은 영상·음성 신호의 연장에서부터 보다 복잡다단한 영상관제를 구성하는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기능과 성능, 경제성을 갖춘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15-03-19 14:32:06군사용 레이더가 우리집 지킴이로 에스원 UWB센서 눈길.. ADT캡스 드론보안 선봬 18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보안 엑스포'를 찾은 관람객들이 에스원 부스에서 초광대역(UWB)감지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일산(경기)=이보미 기자】 보안전문기업들이 제시한 미래 보안솔루션 키워드는 '사물인터넷(IoT)'과 '드론'이었다. 에스원·ADT캡스·KT텔레캅 등 보안전문기업들은 18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보안 엑스포'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한 보안서비스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제시했다. 에스원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언제나 안심 에스원'을 콘셉트로 학교·집·사무실·빌딩·공장 등에서 활용될 다양한 안심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날 에스원이 전시한 기술 가운데 첨단 군사용 레이더기술을 적용한 실내 입체형 감지기 '초광대역(UWB)센서'가 관람객들의 관심을 특히 끌었다. UWB는 초광역대 주파수를 이용한 레이더의 일종으로 미국, 러시아 등 일부 국가에서 군사용 실외 침입자 센서, 땅속 지뢰탐사 등에 사용되던 기술이다. UWB센서는 설치 높이에 따라 감지 거리 및 폭을 조절할 수 있도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외부인이 일정 거리 이상 다가오면 경고등이 들어오면서 침입 여부를 알려준다. 에스원 관계자는 "센서가 오차없이 일정 영역 안에서만 반응하게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은 기술"이라며 "센서의 반응 영역을 조절할 수 있는 게 사물인터넷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ADT캡스는 첨단 무인 원격 비행장치인 '드론'을 활용한 보안 서비스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영상뿐 아니라 움직임, 화재 감지를 통해 이상신호를 고객 사업장의 관제실이나 ADT캡스 상황실, 고객 모바일로 전송해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하고, 위험 감지 시 바로 출동까지 연계할 수 있다는 것이다. ADT캡스 관계자는 "먼저 공장.물류창고나 중대형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출동서비스와 연계해 내년쯤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이상신호가 감지되면 드론을 급파해 증거 확보나 용의자 및 용의차량 추적부터 검거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체계도 향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같은 첨단 서비스 도입을 위해서는 규제 완화가 선행돼야 한다. 전파법상 드론의 출력 허용범위는 10㎿에 불과한데 이 정도는 100~200m에 밖에 날아갈 수 없다. 드론을 적용한 보안 서비스가 상용화되려면 비행거리가 1000m 이상은 되야 한다는게 업체측 설명이다. KT텔레캅은 KT그룹의 ICT와 IoT 기술을 활용한 어린이집 안전 서비스를 내세웠다. 최근 출시한 어린이집 전용 CCTV 서비스인 '키즈뷰' 와 함께 자녀들의 등하교길 위치 파악이 가능한 안심 알림 서비스, 올레 TV 어린이집 전용 채널을 통해 교육 관련 공지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는 CUG(Community User Group) 서비스, 어린이의 안전한 도로횡단을 유도하는 세이프가드 등 다양한 어린이집 안전 서비스를 선보였다. spring@fnnews.com
2015-03-18 17:3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