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선보인 첫 영국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의 성장과정을 다룬 ‘메이드 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의 오리지널 TV 사운드트랙이 오는 1일 공개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영국 BBC One과 BBC iPlayer에서 지난 8~9월 방영되고 ITV스튜디오가 국제 배급을 담당한 6부작 TV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는 100일 동안 서울에 머물며 K팝 트레이닝과 조언을 받고 뮤지션으로 성장하는 디어 앨리스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사운드트랙은 오는 11월 1일 0시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며, 디어 앨리스만의 개성이 녹아 있는 총 6곡의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음악과 화려한 글로벌 톱 프로듀서 및 작곡진이 참여했다. 타이틀곡 ‘Best Day of Our Lives’는 경쾌하고 밝은 에너지의 곡으로 가사에는 자신에 대한 의심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를 믿으며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 인생의 최고의 순간을 기쁘게 맞이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에드 시런의 히트곡 작곡자이자 영국 최고권위의 대중음악상인 ‘2018 브릿 어워드’에서 '올해의 영국 프로듀서를 수상한 스티브 맥(Steve Mac)과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톰 그레넌(Tom Grennan) 등이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는 종영을 전후해 각종 현지 유력 매체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디어 앨리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의 북미통합법인, 영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문앤백이 손잡고 론칭한 영국 보이그룹으로, 블레이즈 눈(Blaise Noon), 덱스터 그린우드(Dexter Greenwood), 제임스 샤프(James Sharp), 올리버 퀸(Oliver Quinn), 리스 카터(Reese Carter) 총 다섯 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0-31 16:49:45'로드 투 킹덤' 일곱 보이그룹이 간절함을 담은 출사표를 던졌다. 22일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측은 에이스 스토리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가수를 꿈꿨던 멤버들의 어린 시절 모습부터 데뷔라는 목표를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빛날 수 없는 현실을 느끼게 된 멤버들의 심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여기에 "팀 살리려고 나왔다", "진짜 피가 말린다"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낸 멤버들이 모든 상황을 극복하고 무대로 증명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전해 앞으로 펼쳐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는 ‘킹덤’ 출전권을 얻기 위한 프리퀄격 프로그램에 가까웠던 이전 시즌과 달리, 독자적인 K-POP 보이그룹 라이징 프로젝트로 리브랜딩 된 프로그램이다. 그룹 THE NEW SIX(더뉴식스), 더크루원(ATBO·JUST B), 8TURN(에잇턴), 원어스(ONEUS), YOUNITE(유나이트), CRAVITY(크래비티), TEMPEST(템페스트) 총 7팀이 출연해 가요계에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오디션으로 결성된 만큼 실력파 멤버들이 가득한 피네이션 소속 그룹 더뉴식스는 "그동안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며 "많은 분께 '준비된 그룹'이라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이번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을 통해 프로젝트 팀 활동을 본격화하는 더크루원은 "ATBO와 JUST B 두 그룹이 처음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다"며 "오로지 더 나은 방향의 무대를 고민했다. 고민의 흔적은 무대를 통해 보여드리겠다"며 남다른 도전 정신을 밝혔다. 지난해 데뷔해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 막내 그룹으로 이름을 올린 에잇턴은 "솔직히 잘 되고 싶은 마음으로 도전했다. 다방면으로 갖춘 것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대중분들이 우리를 잘 모르신다. 막내 그룹이지만 기죽지 않고 멋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며 진솔한 각오를 전했다. 원어스는 지난 2020년 방송한 '로드 투 킹덤'에서 더보이즈, 온앤오프, 펜타곤 등 실력파 보이그룹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그룹으로, 4년 만에 재도전에 나선다. 원어스는 "지난 출연 때 막 데뷔한 신인이었다면 지금은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동시에 열정은 여전히 뜨겁다"며 발전한 모습을 기대케 했다. 힙합부터 알앤비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브랜뉴뮤직 그룹 유나이트는 "다른 팀들이 시도하기 힘든 콘셉트도 완벽히 소화하고 싶다. 매번 레전드 무대를 만들 것"이라고 말해 선보일 무대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퍼포먼스로 정평이 난 크래비티는 "'퍼포비티'(퍼포먼스+크래비티)라는 수식어를 증명하고 싶다"면서 "도전에도 타이밍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이 도전 타이밍이라고 생각했다.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을 갖고 최선을 다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글로벌 그룹 템페스트는 "그동안 멤버 모두가 팀과 팬 분들만을 생각하면서 함께 성장통을 겪어 왔다"며 "응원해 주신 분들께 '역시 템페스트 좋아하길 잘했다'는 말을 듣고 싶다. 저희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는 팀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싶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는 오는 9월 첫 방송한다. 가수 태민이 단독 MC로 출연을 확정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2024-08-22 14:44:28그룹 웨이커가 일본을 향한 K팝 보이그룹 서바이벌 대전에 합류한다. 웨이커(WAKER, 리오·세범·고현·이준·새별·권협)는 오는 9월 27일 일본에서 첫 방송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리본(Re:Born)'에 출연한다. '리본'은 일본 데뷔를 목표로 경쟁하는 K팝 보이그룹의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우승 그룹은 일본 데뷔 기회를 얻게 된다. 웨이커는 긴 연습생 생활이나 데뷔 경험이 있는 멤버들로 구성된 만큼 '리본'을 통해 남다른 내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특히 웨이커는 데뷔 전부터 꾸준히 일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여러 K팝 투표 사이트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두터운 현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3월 일본에서 데뷔 첫 팬 미팅을 개최했으며, 일본에서 약 200회 이상 공연으로 탄탄한 실력을 쌓아왔기에 멤버들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웨이커는 "좋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 긴장되고 설레지만 지금까지 많은 공연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무대를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웨이커는 지난 7월 미니 2집 'SWEET TAPE(스위트 테이프)'를 발매했으며, 최근 수록곡 '꿈에서 날 만나'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과연 웨이커가 '리본'을 통해 새롭게 태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웨이커가 출연하는 '리본'은 오는 9월 27일 일본 최대 음악 채널 스페이스 샤워와 아베마(ABEMA)를 통해 첫 방송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하울링 엔터테인먼트
2024-08-08 10:28:23[파이낸셜뉴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 북미통합 법인이 영국에서 첫 선을 보이는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가 베일을 벗었다. 카카오엔터는 SM, 카카오엔터 북미통합법인이 영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MOON&BACK(M&B)과 손잡고 론칭한 영국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DEAR ALICE)'가 지난 1일 오전(현지 시각) 런던 소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는 디어 앨리스라는 팀명과 5명의 멤버가 최초로 공개돼, 현장에 참석한 주요 현지 매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디어 앨리스는 5인조 그룹으로 △블레이즈 눈(19세) △덱스터 그린우드(22세) △제임스 샤프(23세) △올리버 퀸(20세) △리스 카터(20세)로 구성됐으며, 평균 나이는 21세다. 덱스터 그린우드는 기자간담회에서 “SM에서의 트레이닝은 모두에게 엄청난 여정이었다”며 “SM 임직원과 한국 관계자들로부터 놀라운 지원을 받아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이런 과정을 통해 TV 프로그램과 디어 앨리스의 탄생이 가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그는 한국에 대해 "한국은 정말 멋졌다. 한국 문화에 깊이 빠졌고, 모두가 너무 너그럽고 친절해서 정말 제2의 고향처럼 느껴졌다"고 전했다. 리스 카터는 "지난해 한국을 방문했었고, 크루즈에서 댄서로 일하면서 여러 도시를 방문했는데 이런 경험들을 통해 케이팝 산업이 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어디에 가든 케이팝의 영향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달 중 BBC 원 등을 통해 방영되는 6부작 TV 시리즈 ‘메이드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 1부와 퍼포먼스 영상도 공개됐다. TV 시리즈는 디어 앨리스가 100일 동안 서울에 머물며, SM에서 케이팝 트레이닝을 받는 과정과 뮤지션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일각에서는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구속되면서 '디어 앨리스' 등 양사가 협업한 사업에도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우선 계획대로 첫 발을 뗐다는 평가가 나온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8-02 14:53:26[파이낸셜뉴스] K팝 신인 그룹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과정이 영국의 공영방송 BBC를 통해 공개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대표: 장철혁·탁영준)는 영국에서 첫 론칭하는 보이그룹의 성장 과정이 올 여름 BBC를 통해 공개된다고 12일 밝혔다. SM이 영국에서 첫 공개하는 보이그룹은 SM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의 북미통합법인이 영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문앤백(MOON&BACK, 이하 M&B)과 손잡고 유럽과 미국 등 해외시장을 석권하기 위해 결성한 5인조 그룹으로, M&B가 영국에서 직접 멤버들을 캐스팅하고, SM은 음악, 안무, 보컬 등 K-팝 노하우를 제공해 탄생했다. 하반기 데뷔를 앞두고 있는 SM 첫 영국 보이그룹의 성장 과정은 6부작 TV 시리즈 ‘메이드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Made in Korea: The K-Pop Experience)’라는 타이틀로, 올 여름 BBC One과 BBC iPlayer를 통해 방영된다. 이번 TV 시리즈에는 영국 보이그룹이 100일 동안 서울에 머물면서 습득한 K-팝 트레이닝 과정과 뮤지션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담았으며, SM에서 캐스팅, 트레이닝 등을 담당하고 있는 부서인 아티스트 디벨롭먼트 센터는 물론이고 세계 최고의 안무가 및 작곡가들이 트레이닝 과정에 참여했다. 나이젤 홀(Nigel Hall) 문앤백 미디어의 공동 설립자는 "영국 보이 밴드를 결성하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K-팝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글로벌 무대에 선보이는 것은 세계 최초이자 놓칠 수 없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B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엔터테인먼트 및 TV프로그램 제작사로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7-12 09:19:57[파이낸셜뉴스] 유니클로(UNIQLO)가 K-POP 보이그룹 '트레저(TREASURE)'와의 팬 사인회를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니클로는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이파크몰 대원 콘텐츠 라이브홀에서 트레저 팬 사인회를 열었다. 지난 5월 24일 공개된 유니클로와 트레저의 첫 번째 그래픽 티셔츠 콜라보레이션인 'Find Your TREASURE UT' 컬렉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서다. 행사에는 트레저 멤버 10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각 멤버들은 유니클로에서 진행한 사전 이벤트를 통해 초청된 50명의 팬과 인사를 나누고 친필 사인을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유니클로의 'Find Your TREASURE UT' 컬렉션은 트레저의 대표곡인 'BOY', '사랑해(I LOVE YOU)', '직진(JIKJIN)', '다라리(DARARI)', 'HELLO', 'BONA BONA' 등 총 6곡의 뮤직비디오와 캐릭터에서 영감 받은 디자인을 담고 있다. 해당 컬렉션은 'Find Your TREASURE UT'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유니섹스 제품으로 구성되었으며, 트레저 멤버들이 입은 디자인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재미를 팬들에게 선사한다. 'Find Your TREASURE UT' 컬렉션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6-19 09:19:30그룹 웨이커가 6개월 만에 첫 컴백한다. 소속사 하울링 엔터테인먼트는 18일 "웨이커(WAKER, 리오·세범·고현·이준·새별·권협)가 오는 7월 16일 컴백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웨이커는 6인조 보이그룹으로 지난 1월 8일 첫 미니 앨범 'Mission of School(미션 오브 스쿨)'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이후 데뷔 타이틀곡 'ATLANTIS(아틀란티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떠오르는 5세대 보이그룹'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웨이커는 데뷔 전부터 꾸준히 일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여러 K팝 투표 사이트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두꺼운 현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3월 일본에서 데뷔 첫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이례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웨이커는 멤버 전원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험이 있고, 군복무를 마친 '군필돌' 멤버가 포함돼 데뷔 당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비주얼부터 실력까지 모두 갖춘 그룹으로 컴백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첫 미니앨범 발매 후 여러 무대를 비롯해 일본 팬미팅, 시구, 화보 등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난 웨이커는 이번 컴백을 기점으로 음악 방송 등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과연 웨이커가 어떤 음악과 콘셉트로 K팝 팬들과 만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웨이커의 새 앨범은 오는 7월 16일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하울링 엔터테인먼트
2024-06-18 12:18:30[파이낸셜뉴스]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SM엔터테인먼트의 보이 그룹 NCT(엔시티)와 손잡고 엔시티즌(NCTzen, 엔시티 팬클럽)를 비롯한 K-POP 팬과 스타벅스 고객들을 사로잡을 협업 상품들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NCT와의 컬래버레이션은 한국에서만 진행하는 단독 프로모션으로 음료 이름에 NCT를 담아 협업의 의미를 더한 '네오 쿨 테이스티 매실 피지오(Neo Cool Tasty Plum Fizzio)'를 한정 음료로 선보인다. '네오 쿨 테이스티 매실 피지오'는 NCT의 공식 색상인 펄 네오 샴페인을 연상시키는 탄산음료로 분홍빛 하트 곤약 토핑을 넣어 비주얼과 식감을 더했다. 열량은 100kcal 이하(그란데 사이즈 기준)로 여름철 맛있는 국내산 매실 음료를 부담스럽지 않고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음료에 이어 이름에 NCT를 포함한 푸드 '네오 크루아상 턴테이블(Neo Croissant Turntable)'도 출시한다. 플레인과 자몽 허니 두가지 맛으로 겹겹이 말아 올린 퀸아망을 납작하게 눌러 마치 레코드판처럼 만든 푸드를 앨범처럼 포장해 레트로 감성까지 담았다. 스타벅스는 NCT와의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네오 쿨 테이스티 매실 피지오'와 '네오 크루아상 턴테이블'을 함께 구매 시, 할인된 가격인 1만27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백팩 또는 토트백으로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NCT 콘서트백', 응원봉이나 가방 등에 장식하거나 머리끈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NCT 베어리스타 인형 키링' 등 콘서트는 물론 데일리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는 다양한 디자인의 MD 상품들을 함께 선보인다. 아울러 포토카드를 넣어 가방에 달 수 있는 'NCT 포토카드 홀더 키링'을 비롯해 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NCT 리무버블 스티커 세트'와 NCT 스타벅스 카드 등 스타벅스와 NCT의 로고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상품들로 팬들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김범수 마케팅담당은 "다채로운 협업 상품을 통해 스타벅스와 NCT를 사랑하는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세계적인 인기 그룹 NCT와의 협업인만큼 고객 구매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23 14:08:29[파이낸셜뉴스] 19일 보이그룹 오메가엑스의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가 "멤버 A가 강모 이사(혹은 대표)를 강제추행했다"며 CCTV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오메가엑스의 현 소속사 아이피큐가 20일 반박 보도자료를 내고 "강요에 의한 행동이자, 명백한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아이피큐는 "강모 이사가 (문제의 그날 밤 다른) 멤버와 임직원이 자리를 떠난 뒤 A에게 평소와 같이 과도한 애정표현과 스킨십을 요구했다"며 "순응하지 않을 경우 돌아올 협박성 발언과 폭언, 폭행이 두려웠던 A는 지시에 따라야만 했다"고 반박했다.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이를 ‘강제추행’으로 표현했으나, 공개된 CCTV 영상 내에서도 A의 행위가 강제성을 띄지 않고, 상대방이 거절 의사를 밝히는 등의 모습은 확인할 수 없다. 그렇게 A은 스킨십을 수차례 강요 당한 후 만취한 채로 잠들었고 이후 강모 이사는 A의 잠든 모습을 찍어 전 매니저에게 전송하기도 했는데, 만취한 A를 데리러 가겠다는 매니저를 만류하며 직접 데리고 가겠다는 등 자신을 ‘강제추행’ 했다고 주장하는 상황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강모 대표는 A가 잠든 이후로도 계속해서 일어나라며 소리를 질렀고, 또다시 애정행각이나 스킨십을 요구하는 등 강압적인 태도를 지속했다. 이에 A은 오랫동안 지속된 가스라이팅에 의한 압박감과 두려움, 그리고 부모님과 비슷한 연령대의 회사 대표에게 과도한 이성적 스킨십을 행해야 한다는 자괴감에 회사 건물 1층으로 도망쳤다. 그 과정에서 계단에서 크게 넘어지며 부상을 입은 채로 일어날 수 없었고, 계단 아래 바닥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A에게 강모 이사가 다가와 머리를 밟고 앞에서 춤을 추는 등 기이한 행위를 보였다. A은 해당 상황에서 밀려오는 공포에 혼신의 힘을 다해 건물 1층의 화장실로 숨었으나 강모 이사가 계속해서 쫓아오며 소리를 지르는 등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를 가했다"고 부연했다. 아이피큐는 또 "2022년 7월 11일, 해당 사건 이후에서야 멤버들이 소속사에 대한 신뢰를 잃기 시작했고 빌미를 만들기 위해 녹취 및 불법 촬영을 행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명백한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강모 이사와 (그의 남편인) 황모 대표의 오메가엑스 멤버들을 향한 폭언, 폭행, 강압적인 태도, 애정표현 요구 등은 앞서 수차례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되었듯 특정 시점 이후로 조작된 상황에서 촬영된 것이 아닌 오랫동안 지속된 ‘갑질’"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 "당사는 2022년 7월 11일 이전에도 멤버들과 강모 이사, 황모 대표 사이의 대화 등 자료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자료는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추가 자료들을 더해 별도 공개할 예정"이라며 "소중한 두 번째 기회를 얻어 꿈을 잃지 않고자 노력했던 열한 명의 청년들이 오랜 기간 이어진 폭언, 폭행 등을 견뎌가며 세상에 알리고자 했던 시도를 단순히 소속사를 벗어나기 위한 ‘빌미’로 취급하는 것은 잔인한 추가 가해"라고 주장했다. 또 "공개한 CCTV 영상만으로는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의 주장을 납득할 수 없으며, 해당 주장이 온전히 입증될 수 없음에도 정정하지 않는 것은 무수한 대중의 시선 속 직업 활동을 이어가는 연예인에게 그 무엇보다 치명적인 행위"라며 "사건의 당일 및 익일 CCTV 자료를 편집 없이 모두 공개해주시기 바라며, 공개된 CCTV 외에도 2층 회의실 및 복도, 1층 전체 등 사건의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들을 모두 공개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당사는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에서 알린 A에 대한 강제추행 고소 건에 대해 무고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며 " 꿈을 포기할 수 없어 2년 간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내에서 자행된 비정상적 행위들에 굴복할 수 밖에 없었던 멤버들의 억울함이 하루빨리 해소되기를 바라며, 끝내 반드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그룹 오메가엑스와 갈등을 빚고 있는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의 황성우 대표(혹은 의장)는 "(자신의 아내이기도 한) 강모 이사가 멤버 A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0월, 오메가엑스가 해외투어 중에 황 의장의 배우자이자 대표로 통했던 강모 이사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목격담이 온라인 상에서 급속도로 확산된지 1년 4개월 만이다. 19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CCTV 영상을 공개한 황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오메가엑스 멤버들은 강모 이사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형사고소를 진행했다"며 "하지만 군입대 영장이 발부된 어느 밤, 과음한 멤버 A가 강모 이사를 성추행했다"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3-20 17:14:27보이그룹 파우(POW)의 'Valentine'이 태국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6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에 따르면, 파우가 전날 발매한 새 싱글 'Valentine (발렌타인)'은 태국 아이튠즈의 전 장르 톱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했다. K-POP 싱글 차트에서는 터키 3위, 러시아 3위, 호주 4위에 이어 필리핀·인도네시아·일본·미국 등 전 세계 7개 지역의 톱 싱글 차트 상위권에 올랐고, 댄스 장르 차트에선 필리핀 1위, 인도네시아 4위, 일본 6위라는 호성적을 추가했다. 또한, 'Valentine'은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의 발매 30일 내 HOT 100 차트와 지니 최신 차트에도 진입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Valentine'은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나선 소년들의 톡톡 튀는 사랑 고백을 담은 유스 컬처 팝 곡이다. 파우만의 업그레이드한 청춘 감성과 매력적인 보컬이 국내외 K팝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컴백 당일 파우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Valentine'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선보였다. 파우표 사랑 공식이 패기와 자유로움을 오가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펼쳐졌다. 손으로 다양한 모양의 하트를 만드는 발랄한 제스처도 팬심을 저격했다. 이에 'Valentine' 음원, 뮤직비디오와 무대 영상에는 다국어로 "비주얼, 보컬, 랩, 안무 어느 것 하나 빠짐 없이 좋다", "비트도 좋고 노래도 중독성 있다", "파우만의 노래를 만들어나가는 것 같아서 좋다", "최애를 고르기 힘들 정도다" 등 뜨거운 댓글 반응이 일고 있다. 파우는 계속해서 다양한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Valentine'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그리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1-26 11:4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