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화재는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삼성화재 건강보험 신상품 보장어카운트에 탑재한 신담보 및 서비스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담보와 서비스는 '암/뇌혈관·허혈성질환 특정 검사비', '중증질환 병원동행 서비스'로서 각각 3개월을 부여받았다. '암/뇌혈관·허혈성질환 특정 검사비'는 암 또는 뇌혈관·허혈성질환과 관련된 치료와 경과 관찰을 목적 등으로 시행된 검사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MRI, CT 등 다양한 검사를 비롯해 중증질환의 예방부터 추적관리까지 포괄적으로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산정특례 적용여부에 따라 검사비를 차등 보장함으로써 고객의 실질적인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켰다. '중증질환 병원동행 서비스'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사회 흐름에 맞춰, 병원 방문이 어려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전용 동행 서비스다. 업계 최초로 중증질환의 '의심소견' 단계부터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큰 불안을 느끼는 시점부터 상담·병원예약·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편의성 확보를 위해 가족·설계사의 대리 신청이 가능하며, 병원동행시 위치 알림과 동행 후 결과리포트를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과 판매자가 이해하기 쉽고, 암∙뇌∙심장 질환 치료과정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보장을 제공하고자 새로운 담보와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위험보장을 넘어 질환의 예방과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6-13 10:04:28삼성화재가 12일 새로운 콘셉트의 건강보험 '보장 어카운트'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평생 보장 통장' 콘셉트의 치료비를 바탕으로 건강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건강 리턴', 1인 가구나 고령층 고객을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 등 중증 질환 치료 여정에 폭넓은 보장을 제공한다.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은 90세와 100세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상품은 기존 수십개에 달하는 중증 질환(암·뇌혈관 질환·허혈성 심장질환) 담보를 5개로 단순화한 '평생 보장 통장' 콘셉트의 치료비를 신규로 탑재했다. 기존의 중증질환 치료비는 진단 후 최대 10년간 보장이 가능한 반면, '평생 보장 통장' 콘셉트의 치료비는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조기 발견(검사)부터 입원, 수술, 약물 치료, 전이 및 사후관리까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중증질환일수록 보장이 커진다. '건강 리턴'은 가입 후 일정기간 무사고 조건을 유지할 경우 납입한 보험료를 최대 52.5%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보장이다. 업계에 무사고 전환이라는 유사한 보험료 할인제도가 있으나 '건강 리턴'은 해당 담보를 가입한 모든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경증 수술 및 입원 시에도 무사고 조건이 유지되는 등 차별점이 있다. 헬스케어 서비스의 일환으로 홀로 병원에 가기 힘든 고객을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12 18:16:01[파이낸셜뉴스] 삼성화재가 12일 새로운 콘셉트의 건강보험 '보장 어카운트'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평생 보장 통장' 콘셉트의 치료비를 바탕으로 건강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건강 리턴', 1인 가구나 고령층 고객을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 등 중증 질환 치료 여정에 폭넓은 보장을 제공한다.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은 90세와 100세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상품은 기존 수십개에 달하는 중증 질환(암·뇌혈관 질환·허혈성 심장질환) 담보를 5개로 단순화한 '평생 보장 통장' 콘셉트의 치료비를 신규로 탑재했다. 기존의 중증질환 치료비는 진단 후 최대 10년간 보장이 가능한 반면, '평생 보장 통장' 콘셉트의 치료비는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조기 발견(검사)부터 입원, 수술, 약물 치료, 전이 및 사후관리까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중증질환일수록 보장이 커진다. '건강 리턴'은 가입 후 일정기간 무사고 조건을 유지할 경우 납입한 보험료를 최대 52.5%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보장이다. 업계에 무사고 전환이라는 유사한 보험료 할인제도가 있으나 '건강 리턴'은 해당 담보를 가입한 모든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경증 수술 및 입원 시에도 무사고 조건이 유지되는 등 차별점이 있다. 헬스케어 서비스의 일환으로 홀로 병원에 가기 힘든 고객을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동시 실시간 위치, 병원 방문에 대한 리포트까지 확인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12 10:04:03#OBJECT0# [파이낸셜뉴스] 보험사들이 초고령사회를 맞아 병원 예약 대행과 진료 동행 등 새로운 서비스를 적극 선보이고 있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5년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향후 65세 이상 고령인구 증가 속도도 오는 2035년 1520만8000명(29.9%), 2050년 1900만명(40.1%) 등 가파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보험사는 초고령인구 맞춤형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화재는 이달 출시할 혁신상품 '보장어카운트'에 병원동행 서비스를 포함할 예정이다. 삼성화재는 도와줄 사람이 없는 1인 가구와 복잡한 병원 절차를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노년층 부모님, 자녀가 아픈데 직장에 가야 하는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병원동행 서비스를 강화하겠단 구상이다. 병원동행 서비스에선 가족을 대신해 병원 진료를 신청하고, 병원으로 이동할 때 위치 정보를 실시간 가족에게 공유한다. 또 병원 진료가 끝난 후엔 결과에 대한 리포트까지 정리해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진단부터 회복까지 보험 보장을 넘어 고객의 치료 여정을 전반을 지원하는 '교보뉴(New)헬스케어서비스'를 지난달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고객의 일상 속 질병 예방 관리부터 중증 질환 진단 후 정서적 돌봄까지 아우르는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다. 고객에게 꼭 필요한 혜택에 집중한 새로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병원진료 예약, 간호사 병원동반, 건강식단, 간병인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종합 건강관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간호사 병원동반 서비스는 전담 간호사가 1대 1 상담을 통해 병원·전문의를 추천하고, 외래 진료에 동행해 의학정보를 해설해준다는 교보생명의 설명이다. 간호사가 진료 과정에서 생기는 작고 민감한 궁금증까지도 짚어줘 '건강 동반자'로서 의미를 더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보험은 단순한 보장을 넘어 고객의 건강과 삶의 질까지 함께 챙기는 진정한 동반자로 진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05 15:32:08[파이낸셜뉴스] "보험이 본연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면 고객은 보험으로부터 등을 돌린다. 보험의 혁신을 위해 삼성화재가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은 22일 서울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언팩 컨퍼런스'에서 "고객의 일상을 위험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노력이 보험 본연의 역할"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삼성화재가 다음달 출시 예정인 신상품 콘셉트를 공개하고, 보험시장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국내 보험 업계 최초 시도다. 컨퍼런스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손해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원 등 보험 관련 기관과 학계, 재보험사, 애널리스트, 법인보험대리점(GA)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정무위원회 김승원 국회의원과 금융위원회 권대영 사무처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오프닝 세션에서는 이 사장이 삼성화재의 혁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 보험사가 나아갈 방향으로 고객중심의 가치실현,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 책임경영 확립을 제시했다. 이 사장은 "상품·서비스 혁신을 통해 혜택을 체감하는 보험으로 거듭나겠다"며 "단기 성과주의 넘어선 지속 성장 기틀 마련하겠다. 저출생·고령하, 기후위기 등 보험사의 역할을 통감하고 해결책에 대해서도 고민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언패킹 세션에서는 권기순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 상무가 다음달 출시 예정인 혁신상품 '보장어카운트'에 대해 소개했다. 상품은 △기존 수십개에 달하는 담보를 5가지로 단순화하고, 사전검사로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끊김 없이 보장하면서도 보험료 60%까지 줄인 '심리스(seamless) 치료비' △건강한 고객에게 보험료의 일부를 돌려주는 방식으로 건강관리에 동기를 부여하는 '건강리턴' △아픈 고객의 가족을 대신해 병원으로 이동부터 진료, 진료 관련 리포트까지 제공해 주는 '병원동행서비스'가 핵심 내용이다. 권 상무는 "중증 치료비 보장 시장은 더 커질 것"이라며 "언더라이팅(보험 계약 심사)과 보험요율 산출 능력으로 지원하겠다. 건강리턴과 병원동행서비스로 고객과 함께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발성 이슈중심 시장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고객의 선택과 이해하기 쉬운 보험, 든든한 보장과 건강관리까지 해주는 상품을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삼성화재는 이날 손해보험사 최초로 '독립특약'도 내놓는다고 전했다. 계약해지 없이 새로운 보장을 추가해 최적의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 하반기에는 올해 출시한 담보를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승연 작가, 미키김 액트투벤처스 대표, 고기호 삼성화재 장기보험부문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보험, 신뢰받는 기업'을 주제로 보험산업의 혁신과 미래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 세션'도 마련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컨퍼런스를 통해 보험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보험상품 개발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보험시장에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4-22 14:07:50[파이낸셜뉴스] 로보어드바이저(Robo Advisor)가 인기를 얻고 있다. 글로벌 금리 인상으로 주식 및 채권 직접투자에서 실패를 맛본 투자자들이 인공지능(AI)에 신뢰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특히 고액자산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투자일임 문턱이 낮아지면서 소액투자자 유입도 활성화되는 양상이다. 이용자 수 2년 새 55% 증가..운용자산도 23%↑ 26일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센터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로보어드바이저 계약자 수는 34만5759명으로 집계됐다. 2년 전(22만3149명)과 비교하면 54.9% 늘었다. 특히 자문일임사와 계약한 이용자 수의 증가세가 눈에 띈다. 지난달 말 기준 2만2348명으로 증권사(1264명)의 약 17.6배에 달한다. 운용자산도 같은 기간 1조4850억원에서 1조8250억원으로 22.9% 불어났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과 ‘투자전문가’의 합성어다. AI 기반 자동화된 자산관리(WM) 서비스를 뜻한다. 단순하게 투자 포트폴리오를 알아서 구성해주는 데서 벗어나 투자자의 자산현황과 투자성향에 맞춰 기법을 조정해준다는 데 방점이 찍힌다. 개인 투자자들은 국내외 주식과 채권 등 직접투자에서 대부분 손실을 내면서 피로감이 누적된 상태다. 증시 상황을 실시간으로 들여다볼 여유가 없을 뿐만 아니라 이렇다 할 수익도 내지 못한 터라 자동투자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수억원이 아니라도 투자일임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시장을 확장시킨 주된 요인이다. 전문가 개인 혹은 소그룹에 투자를 일임했을 땐 직접 관리비용이 들기 때문에 운용보수가 높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 자리를 AI가 대체하면서 일임 금액이 클 필요도, 운용 수수료를 많이 낼 이유도 없어졌다. 공모펀드와 비교해 장점이 뚜렷하다. 펀드매니저에 자산을 맡기면 보수가 높을 뿐만 아니라, 환매 절차도 간단하지 않다. 그렇다고 수익률이 월등한 것도 아니다. 프라이빗뱅커(PB)는 접근성이 낮고, 상장지수펀드(ETF)는 결국 스스로 투자 판단을 내리면서 매매해야 한다는 수고로움이 있다. 올들어 수익률 5%, 주식형 펀드보다 낮지만.. 하락장에선 돋보여 AI 자동투자 앱 ‘콴텍’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지난해 11월 10만에 이어 두 달 만에 다시 50만을 돌파했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 운용하는 AI 일임투자서비스 ‘핀트(fint)’는 누적 회원 수 100만명을 달성했다. 로보어드바이저가 만능은 아니다.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지도 않는다. 특히 상승장에선 오히려 전통상품에 밀린다는 분석도 있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23일까지 국내주식형 펀드가 10.47% 수익률을 내는 동안 로보어드바이저 펀드는 5.04%에 그쳤다. 하지만 하락장에서 공모펀드 대비 강한 방어력을 보이고, 투자 종목과 이를 선택하는 알고리즘도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핀트 관계자는 “핵심은 투자 자동화와 편리성”이라며 “수익률 만큼이나 AI 투자 엔진이 얼만큼 리스크 관리를 잘하는지, 포트폴리오 배분 전략이 얼마나 정교한지 등이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신현수 쿼터백자산운용 전무는 “전문가의 판단과 비교했을 때 근원적인 불안감이 있을 수 있지만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냉정한 규칙에 따라 투자가 이뤄진다는 것은 장점”이라며 “리밸런싱(정기변경)을 매월 진행하고, 위험신호 감지 자동화 등을 통해 인간과 로보어드바이저 간의 경계는 이미 흐릿해진 상황”이라고 짚었다. 증권사와 연계로 제도권과의 접점도 확대되고 있다. KB증권은 콴텍, 파운트와 각각 연금저축 서비스를 출시했다. 연금저축 이전, 보유연금 조회 및 실시간 상담 등이 가능하다. 앞서 쿼터백자산운용은 2020년 한국투자증권과 손잡고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 랩(Wrap)어카운트 상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김태일 기자
2023-02-23 14:46:55미래에셋생명은 1일 연금보험 신상품 '투자전문가의 변액연금보험 글로벌자산관리'( 사진)를 출시했다. 이 보험상품은 자산관리 목적에 따라 투자형 계좌와 안정형 계좌를 분리 운영하는 '투 어카운트'(Two Accounts) 연금보험이다. 계좌 분리로 고객의 투자 기회를 확대한 점을 인정받아 출시와 동시에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투자전문가의 변액연금보험 글로벌자산관리'는 미래에셋생명의 글로벌 자산운용 경쟁력을 기반으로 안정형 계좌 최소 선택 비율을 20%로 낮추고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형 계좌의 비율은 최대 80%로 높였다. 추가납입보험료는 투자형 계좌로 전액 납입 가능해 더욱 높은 수익 실현을 기대할 수 있다. 투자형 계좌에서 발생한 초과수익은 자동이전 서비스를 통해 5% 단위로 안정형 계좌로 옮겨져 안정적으로 연금 자산을 적립할 수 있다. 또 이 보험상품은 최저연금액 보증 선택 여부에 따라 보증형 계약을 통해 안정형 계좌의 최저연금액을 보장받거나 미보증형 계약에서 다양한 형태의 연금을 선택해 맞춤형 연금 설계가 가능하다. 최저연금액 보증은 연금개시부터 종신토록 펀드 운용성과에 상관없이 연금지급액을 최저 보증하는 옵션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투자전문가의 변액연금보험 글로벌자산관리'는 저금리, 저성장 시대 미래에셋생명의 차별화된 변액보험 운용 노하우를 통해 안정적 장기 수익률을 제공해 고객의 행복한 은퇴를 돕기 위해 개발됐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7-11-01 11:02:24정부가 국내증시의 외국인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모건스탠리캐피탈인덱스(MSCI) 선진시장 지수 편입을 추진하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금융위는 14일 올해 업무보고를 통해 주식시장의 장기 안정적 수요 기반 확대를 위해 이같은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오는 15일 페르난데즈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회장을 직접 만나 한국증시의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이를 위해 외국인통합결제계좌(옴니버스 어카운트) 도입하기로 했다. 또 회사채 발행을 위축시키는 시장 불확실성을 조기에 해소하고 우량회사채 위주의 시장 구조를 개선한다.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서는 주가조작, 자금세탁, 금융사기 등 금융범죄에 엄정 대응하고 테러자금 차단을 위해 국내외 공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개인 전세자금을 모아 운용하는 전세보증금 투자풀 조성도 추진한다. 특히 이번 투자풀은 원금(전세보증금)을 보장하면서 은행 예금 등 원리금 보장형 상품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4% 수준의 수익률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원금보장이 확실히 되지 않는 구조라면 세입자들의 반발만 살 것이라는 우려감도 나타내고 있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2016-01-14 15:07:27삼성증권이 개인퇴직계좌(IRA) 적립금 부문에서 증권업계 1위에 올라서는 등 은퇴 시장 강자로 떠올랐다. 15일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통계에 따르면 개인형 IRA적립금 부문에서 올해 경영 목표 중 하나로 '은퇴시장 선점'을 내건 삼성증권이 1332억원의 적립금으로 증권업계 1위를 차지했다. 업계 전체 잔고 5304억원의 25.1% 규모다.이어 동양증권 1249억원(23.5%), 미래에셋증권 884억원(16.7%), 한국투자증권 586억원(11.0%), 하나대투증권(466억원, 8.8%) 순이었다. 삼성증권은 2월에도 IRA에 230억원이 추가 유입되면서 다른 증권사와 격차를 벌리고 있다. 지난해 은퇴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POP골든에그어카운트'도 출시 6개월 만인 올 2월 말 현재 1조7000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특히 이 상품에는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물가채가 50% 이상 대거 편입되며 가입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증권은 은퇴설계 연구소를 최근 6명에서 12명으로 확대하고 부동산과 상속설계까지 가능한 PB용 '은퇴설계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베이비 부머 세대의 본격 은퇴와 함께 오는 7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시행 등에 따라 업계가 은퇴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kmh@fnnews.com 김문호 기자
2012-03-15 11:10:43"'황금알을 낳는 거위'는 모두가 잘 알 듯이 욕심을 너무 크게 부리면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그렇다면 금융회사가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일까. 바로 이런 욕심을 시스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드리는 것이다. '골든에그 어카운트' 는 이런 철학을 담고 있는 투자 아이디어다." 이번 fn 광고대상에서 아이디어상을 받은 '삼성 POP 골든에그 어카운트' 캠페인은 과거 전통적인 자산배분에서 한걸음 나아간 '성장형 자산배분'과 '안전자산 투자 철학을 결합한 새로운 솔루션을 주제로 하고 있다. 이 상품은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은퇴를 준비하는 베이비 부머들이 안전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해 선택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으로, 출시 이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 POP 골든에그 어카운트' 광고에서는 요즘같이 어렵고 급변하는 투자환경에서 고민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음을 거대한 골든에그 형상으로 표현했다. 이 외에도 삼성증권은 올해 상반기 '부(富)의 원칙'을 지키고 있는 고객들을 '크리에이티브 리치'라는 신조어로 정의하고, 이렇게 특별한 고객들께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언자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삼성증권의 철학을 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다. 한편, 삼성증권은 2009년부터 POP(Platform of Private Banking Service)를 자산관리 대표 브랜드로 설정하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진정성을 담은 고객만족 캠페인 '공감 36.5'를 통해 장기 투자자에 대한 수수료 우대, 금융상품 완전판매보장 등 고객의 신뢰를 얻고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삼성증권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에 대한 노력들과 진정성이 고객들께 전달되어 수상의 영광까지 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평생 함께할 수 있는 자산관리의 동반자이자 조언자로서 더 많은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011-11-23 16:4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