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당대표와 최고위원이 함께 출마하는 러닝메이트 방식은 당헌·당규상 문제가 없다고 결론내렸다. 서병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입후보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기에 러닝메이트를 표방해 본인을 포함한 타후보를 당선되게 하려 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당권주자인 윤상현 의원은 앞서 후보자가 아닌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의 선거운동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당규를 들어 상대 후보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러닝메이트를 지정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선관위가 당규 위반 사항인지 검토에 나섰으나 사실상 '문제 없다'고 결론 내린 것이다. 서 위원장은 "당헌·당규 상 선거운동이라 함은 당선되거나, 당선되게 하거나 되지 못하게 하기 위한 행위를 말한다"며 "선거운동 관련해서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 및 당헌·당규 상 할 수 없는 선거운동과 관련된 내용만 명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이 결정한 배경에 대해 서 위원장은 "당헌당규는 당내 정치적인 행위와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헌법이나 법과 같이 면밀하게 규정하지 못한 점도 있으나, 여태까지 해왔던 관행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후보) 본인들이 지칭해서 러닝메이트로 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말한 사람도 없을 뿐 아니라 과거에 전당대회를 할 때도 러닝메이트를 자청해서 선거운동을 한 사례도 있고 그때 아무런 제재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선관위는 또한 국회의원 보좌진은 당규상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특정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의 캠프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윤 의원은 한 전 위원장 캠프에 국회의원의 보좌진이 파견된 것에 대해서도 당규 위반이라고 주장했으나 선관위가 보좌진 파견은 가능하다고 결론 내린 것이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06-27 14:55:2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민선8기 시즌2를 맞아 수석 보좌진과 비서실장 등 대폭으로 교체되거나 새롭게 임용됐다. 경기도는 이번 수석 보좌진과 비서실장의 교체는 민선8기 시즌2를 맞아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변화와 활력을 더하고, 도정의 안정감을 유지하며, 소통과 협력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신임 정책수석에 신봉훈 전 인천광역시 소통협력관, 정무수석에 김남수 전 비서실장, 행정특보에 이성 전 행정수석, 신임 비서실장에는 안정곤 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이사를 임명했다. 신봉훈 신임 정책수석은 국회-정부-지자체 등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정책전문가로, 국회 보좌관,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인천광역시 소통협력관 등을 역임했다. 민선8기 시즌2의 정책확장과 성과 체감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안정곤 신임 비서실장은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장기간 활동했으며,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이사 등을 지낸 정무·소통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40대 젊은 비서실장으로 격의 없는 소통과 활력이 기대된다. 도는 신임 정책수석과 비서실장은 김동연 도지사와 기존 인연이 없는 인재를 새롭게 발굴해 삼고초려 끝에 함께 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도는 지난 9일 현 행정수석과 정무수석을 각각 정무수석과 협치수석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행정특보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새롭게 임명 된 김남수 신임 정무수석은 민선8기 경기도 정책수석과 비서실장을 역임했으며, 도정의 연속성과 도민과 시민단체는 물론 국회 및 정부와의 소통강화에 나선다. 기존 정무수석에서 명칭이 변경된 신임 협치수석은 김달수 전 정무수석이 맡는다. 도의회와의 협치에 집중하기 위한 개편으로, 8·9·10대 경기도의원을 지낸 경륜과 협치전문성을 살려 도의회와의 소통협치 업무를 계속 수행하게 된다. 또 이성 신임 행정특보는 3선 구로구청장 출신으로 민선8기 경기도 행정수석을 역임했으며, 도정 전반에 대한 행정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하며 주요 정책 자문 역할 수행을 위한 신설 직위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17 09:49:16[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보좌진들의 임금과 정원 축소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민의힘 보좌진 협의회가 "토사구팽의 끝판왕"이라며 반발에 나섰다. 국민의힘 보좌진 협의회(국보협)는 2일 성명서를 내고 "혁신위가 혁신이 아닌 불신을 키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혁신위에서 열린 화상회의에서는 국회의원 세비 축소를 중심으로 국회의원 구속 시 의원 및 보좌진 세비 지급 금지, 취업·입시 비리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와 공천 시 불체포특권 서약서 제출 등이 제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보협은 "사실이라면 참담하다"며 "혁신위는 보좌진협의회와 단 한 번의 소통과 협의조차 없었다,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감축 의사를 드러냈다"며 비판했다. 아울러 국보협은 "혁신위에겐 국회 보좌진은 그저 혁신의 제물로 바쳐질 희생양인가"라며 "보좌진 감축은 혁신위 같은 기구가 출범할 때마다 단골 메뉴로 등장했다"며 "진짜로 혁신 해야 할 게 뭔지 모르니 힘없는 보좌진이 늘 타깃이다. 보좌진 감축안은 매번 보여주기식 혁신안으로 등장했다가 혁실성과 당위성이 없어 버려졌던 카드"라고 지적했다. 보좌진들은 혁신위가 협의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일방적으로 혁신위의 희생양이 되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보협은 "국정감사가 끝나자마자 국회 보좌진과 단 한 번의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보좌진 감축 방안을 논의했다"며 "혁신위가 진정한 정치 개혁 방안을 고민한다면, 보좌진을 희생양으로 삼으며 숫자놀음이나 할 게 아니라 실력있는 보좌진을 키워 제대로 된 국회를 만들겠다고 하는 것이 맞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국보협은 "당의 혁신을 위해 언제든 함께 고민하고 협의할 의지가 있다"며 "희생은 남에게 강요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3-11-02 21:47:10[파이낸셜뉴스]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돈봉투 수수자 특정과 관련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보좌진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7일 오전부터 송 전 대표 보좌진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2021년 5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당시 경선캠프 관계자들이 공모해 국회의원 등에게 9400만원을 살포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3-09-07 11:29:36[파이낸셜뉴스] [속보] 검찰, '민주당 돈봉투' 송영길 전 보좌진 압수수색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3-09-07 10:56:37[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현직 국회의원 보좌진이 술에 취해 구급대원과 경찰을 폭행해 현행범 체포됐다. 지난 5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0분쯤 민주당 3선 의원실 직원 A씨가 강서구 한 오피스텔에서 술에 취한 채 소란을 피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을 폭행했다. 경찰은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소리를 지르며 발길질을 하고 주먹을 휘두르자 제지하기 위해 이동식 침대에 묶어서 이동시켰다. A씨는 술에 취해 다른 사람의 집 현관문을 열려다 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의원실 관계자는 "A씨가 술에 취해 집을 잘못 찾아갔다"라며 "수사기관의 처분에 따르겠다"라고 SBS를 통해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진행 중인 사안이라서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라며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라고 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9-06 07:30:10[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한 중진 의원실 보좌진이 주취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10시 30분께 강서구의 한 가정집에 주취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민주당 의원실 직원 A씨를 공무집행방해 및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만취해 다른 사람의 집을 잘못 찾아가 신고를 받았고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으로 공무원이 다치지는 않았다"며 "자세한 경위를 수사 중이다"라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3-09-05 17:19:51"국내 공공인재 채용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 최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국회 보좌진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맺은 서동현 크라운앤피플 대표(사진)의 일성이다. 서 대표는 지난 2017년 공동창업한 정책컨설팅 그룹 '크라운랩스'를 운영하면서 기업들의 대외협력 전문가 수요를 체감했다. 스타트업부터 대기업, 글로벌 기업까지 정부 규제의 영향에서 자유로운 기업은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서 대표는 "기업 비즈니스는 정부의 고시 하나에도 크게 요동친다"면서 "규제 이슈에 대한 시장 수요는 사실상 무한대인데 민간의 규제전문가는 쉽게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규 비즈니스를 론칭하거나 비즈니스를 본격화할 때 규제 영향은 없는지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 시장과 행정의 간극을 줄일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크라운랩스가 기업들과 정책컨설팅을 진행하면서 대외협력 인재와 기업을 연결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매년 쌓이자 서 대표는 지난해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인재 서치펌 '크라운앤피플'을 크라운랩스의 자회사로 설립했다. 국회 보좌진, 중앙부처 공무원, 언론사 출신 기자 등 공공인재를 다양한 산업군에서 제대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최근에는 대외협력 전문가가 포진한 국회 보좌진과 기업을 매칭하기 위해 본격적인 대외협력 전문가 인재풀 구축에 나섰다. 서 대표가 국회 보좌진을 주목하는 이유는 보좌진이 갖춘 규제를 돌파하는 능력이 탁월해서다. 그는 "국회 보좌진으로 10년 이상 일하면 이해관계자와 민감한 주제를 협의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입법 현황, 규제에 따른 기업의 어려움 등 정무·정책·홍보 역량에서 기업 대외업무의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면서 "대외협력 전문가의 인사이트 하나가 기업의 불필요한 손실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 대표는 또 국회 보좌진 등 대외협력 전문가가 많이 이용하는 정보기술(IT) 플랫폼과 손잡고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준비도 하고 있다. 그는 "일반 서치펌에서 일하는 리쿠르터는 대외협력 분야의 인재가 보유한 이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기 어려운데 그런 부분에서 우리가 IT 플랫폼과 (시너지를 내는) 공동 비즈니스를 할 수 있다"면서 "지금도 크라운앤피플이 국내에서 대외협력 전문인재 이력서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IT 플랫폼을 통해서 인재를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스타트업,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금융권에서도 보좌진 출신의 대외협력 전문가 선호가 높아졌다고 한다. 그는 "다양한 직종에서 수요가 증가하면서 외국어 능력도 중요하다"면서 "언어 능력에 따라 연봉 수준이 결정되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서 대표는 크라운앤피플을 통해 국내 공공기관 채용 시장의 스탠더드를 바꿔나가겠다는 각오다. 그는 "이직과 커리어 변화를 고민하는 분들이 크라운앤피플에서 상담하고 새로운 진로를 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도 대외협력, 정책 전문가를 찾을 때 신뢰할 수 있는 인재를 추천해주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3-06-13 18:09:33[파이낸셜뉴스]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과거 자신이 보좌진의 일요일 교회 출석을 문제 삼았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태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당 의혹을 언급하며 "마치 일요일에 교회에 가는 것 자체를 문제 삼았다는 식으로 비쳐졌다"라며 "제가 보좌진 근무 형평성을 위해 3개월씩 일요일 지역구 교대 근무를 말하는 과정에서 한 보좌진이 일요일에 근무가 어렵다고 하여 그 이유를 물은 것"이라고 말했다. 근무 방식에 예외가 생기면 형평에 맞지 않는다는 취지로 말한 것인데 '교회에 가지 말고 일하라'는 뜻으로 와전됐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된 후 지난 며칠간 소명을 준비해오면서 제 신상 관련 언론의 갖은 억측과 왜곡에 별다른 반박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라면서 “다른 내용과 달리 종교에 대한 잘못된 내용은 바로잡고자 한다”라고 했다. 이날도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는 태 최고위원은 종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북한에 종교가 말살되지 않고 남아있었으면 지금처럼 3대 세습 독재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독일 통일에 분수령이 된 것도 80년대 초부터 동독 드레스덴이나 라이프치히와 같은 도시 여러 교회에서 시작됐던 평화 예배 후에 이어졌던 집회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독교의 사랑이 북한 주민들의 마음속에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는 증오를 걷어내고, 남한 주민들과의 화합을 이뤄낼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5-08 07:31:44[파이낸셜뉴스] 보좌진 전문성과 정무적 감각 탁월..기업 채용 기회 확대 국회의원을 보좌하는게 주 업무인 보좌진은 한쪽에서 보면 선망의 대상이지만, 당사자들은 거의 노예(?)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다. 거의 모든 정부 정책과 각 부처 및 산하 공공기관이 속한 각 국회 상임위원회의 힘은 실로 막강하다. 국회의원 말 한마디에 부처나 공공기관들의 운명을 좌지우지 될 만큼 영향력은 상상이상이다. 그런 국회의원들의 발언이나 수위 등을 1차적으로 거르고 공세 포인트의 그립을 잡는 보좌진 역시 존재감에 있어선 두말할 나위가 없다. 반면 보좌진의 경우 모시는 국회의원이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다. 이러다보니 전문성을 인정받은 일부 보좌진의 경우 기업체에선 눈독을 들일 수 밖에 없다. 최근 보좌진들의 민간분야 채용 지원을 위한 협약이 성사돼 주목을 끌고 있다. 크라운앤피플과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는 26일 '국회보좌진 채용지원을 위한 협약식'이 국회에서 맺었다. 협약식 골자는 민간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보좌진들의 채용 및 필드역량을 강화시키는 거다. 주요 내용은 현업자 구직 및 민간기업 구인 수요에 대한 정보 공유, 협의회 회원에 대한 교육 지원, 우수 인적자원 추천 및 우선 채용 지원 등이다. 외견상 대외협력전문가로 높이 평가받는 보좌진들의 높아진 위상이 정부 정책과 각종 민원이 필수인 기업들에겐 안성맞춤인 셈이다. 與 보좌진협의회, "보좌진 채용시 기업 성장 등 긍정적 효과" 크라운앤피플은 정책컨설팅그룹 크라운랩스가 만든 '국가인재 서치펌(헤드헌팅)'으로, 대외협력전문가 채용지원에 특화된 역량을 갖추고 있다. 국회, 대통령실, 중앙부처 등 공공업력을 가진 국가인재를 다양한 산업분야에 추천하고, 정책분석, 커뮤니케이션 등 직무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제방훈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장은 "공공업무 경험과 정무적 판단력을 겸비한 인재들이 민간전문가로 활약하는 것은 기업의 성장은 물론 국가경쟁력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수한 역량을 갖춘 보좌진들이 다양한 사회 분야에서 핵심자원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국보협이 힘껏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동현 크라운앤피플 공동대표는 "국회 보좌진은 정무적 판단력을 겸비한 정책전문가라는 점에서 기업에서의 구인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국보협과의 협업으로 우수한 국회인재를 시장에 소개할 수 있게 된 것을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3-04-27 14:4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