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툴리눔 톡신의 내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는 23일 서울 봉은사로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365일 아름답고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위한 내성주의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구일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 부회장(모델로피부과)은 "보툴리눔 톡신의 반복 시술이 점차 증가하지만 많은 소비자들이 내성 등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소가 무엇인지 정작 알지 못한다"며 "더 많은 용량과 잦은 시술로 현혹하는 무분별한 병원 홍보에 흔들리지 않고 시술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개개인에 맞는 주기와 사용 용량 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365 내성주의보 캠페인 소비자 체크리스트'를 배포했다. 이 캠페인은 보툴리눔 톡신의 반복 시술이 증가하면서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소비자를 교육하기 위해 준비됐다. 또 소비자로 하여금 스스로 보툴리눔 톡신 시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파악하고 반복 시술 시 발생할 수 있는 내성 등 부작용을 피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시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서 부회장은 "너무 잦은 보툴리눔 톡신 시술은 보톡스에 대한 내성을 키우게 된다"며 "내성으로 인한 부작용으로는 보툴리눔 톡신의 효과가 예전보다 덜하거나 지속기간이 줄어들거나 효과가 아예 나타나지 않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365 체크리스트인 △3-생애 3번 이상 시술 경험이 있나 △6-지난 6개월 이내에 시술을 받았나 △ 5-50단위 이상의 용량으로 시술을 받았나를 살펴봐야 한다. 한편, 학회는 최근 6개월 내 보툴리눔 톡신 시술 경험이 있는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7%는 9개월 이내 주기로 반복적인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약 71%가 보툴리눔 톡신을 반복적으로 시술할 경우 내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8-10-23 15:28:48김숙이 보톡스부작용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끈다. 오는 5일 방송되는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연출 윤경철) 녹화에 참석한 김숙은 임진년 용띠해를 맞아 신년운세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김숙은 "점쟁이를 찾아가 운세를 봤는데 '돈을 한 푼도 모으지 못할 것'이라고 해 싸울 뻔 했다"고 밝혔다. 이는 관상학적으로 얼굴이 파여있어 그렇다는 것. 이에 김숙은 "기분이 나빠 '점쟁이 당신도 볼이 파여있으니 돈 못 모으겠다'고 화를 내자 점쟁이가 '나는 배우자에게 돈을 맡겼다'고 응수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점쟁이의 말을 들은 후 불안한 마음이 들어 결국 성형외과에 가서 보톡스를 맞았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보톡스부작용이 있었는데 이는 바로 보조개가 실종된 것. 김숙은 "보톡스 부작용으로 그나마 있던 보조개까지 일시적으로 상실됐다"며 점쟁의 말 때문에 겪은 웃지못할 에피소드를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샐러리맨 초한지' 이범수, '기세등등' 코믹연기 합격점 ▶ 박근혜 의원, 짝사랑 언급 "대학시절 선망의 대상 있었다" ▶ '빠담빠담' 정우성, 한지민에 갑작스런 '사랑 고백' ▶ 방송 3사, 2012年 새해 첫 수목극 치열한 '경쟁' 예고 ▶ 박근혜 비대위원장 '힐링캠프' 출연, 안철수-나꼼수 언급
2012-01-03 10:02:51방송인 조영구가 보톡스 부작용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스타 부부쇼-자기야’ 100회 특집에서는 ‘자기야 그날 기억나?’라는 주제로 출연진의 재치 있는 입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구는 잊지 못할 최악의 ‘그 날’을 떠올리며 인상을 쓰려 했지만 얼굴에는 전혀 변화가 없어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출연자들이 “얼굴이 포커페이스냐. 왜 표정 변화가 없냐”며 “연기하지 말아라”라고 지적하자 조영구는 “보톡스를 너무 많이 맞아서 이마가 고정될 판이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노사연은 보톡스를 맞은 이유에 대해 물었고 조영구는 “45살이 되니까 한 살이라도 젊어지고 싶었다. 좀 과하긴 했다”고 안타까운 표정으로 설명했다. 이에 MC 김용만은 조영구를 향해 밀랍인형 같다고 지적했고 화면에는 할리우드 배우 조니뎁 밀랍인형과 조영구의 모습이 겹쳐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노주현이 유흥업소 문자 때문에 아내와 다투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iwon04@starnnews.com양지원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류현경, '심야병원' 윤태영 호흡 "깡다구 있는 외과의사" ▶ 신세경 런닝맨 출연, 4차원 예능감 작렬 "보통내기 아냐" ▶ 불굴의 며느리 경고, 방통위 비윤리적-PPL 포함 '철퇴' ▶ '공주의 남자' 박시후, 어명으로 참형 고비 넘기고 유배길 ▶ 박하선 왕따 고백 “예쁜척 대결 했다가..버스도 못타고 다녀”
2011-08-19 14:10:05주름 제거 등에 사용되는 보톡스는 여성들은 물론 남성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다. 그러나 외모를 위해 보톡스를 맞았다 부작용을 경험한 사례도 적지 않다. 이 보톡스 부작용은 연예인들도 비껴가지 못하고 실제 경험한 이들도 있다. 과유불급이라고 했던가. 뭐든지 지나치면 좋지 않다는 말이 다시 한번 떠오르게 한다. 개그우먼 조혜련은 보톡스 부작용이 방송에서 탄로나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한 조혜련은 평소보다 많이 팽팽해진 얼굴로 모습을 드러내 궁금증을 자극했다. 조혜련의 모습을 본 MC 이휘재는 “얼굴이 많이 달라졌다”고 운을 띄웠고 당황한 조혜련은 “이마에 살짝 넣으랬는데 너무 놨다”며 보톡스 양 조절 실패를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박경림은 “얼굴만 한 게 아닌 것 같다. 광대도 조금 달라졌다”고 말하자 “아니다. 광대는 화장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이라며 해명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지상렬도 “저 정도 얼굴이면 얼굴에서 에어백 터지겠다”고 말했고, 김지선이 웃어보라는 요구하자 조혜련은 “내가 못 웃을 것 같냐?”며 웃었지만 입만 웃을 뿐 다른 얼굴 근육은 움직이지 않아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보톡스 부작용을 고백한 연예인은 조혜련이 처음은 아니다. 개그우먼 김숙은 돈주머니가 없는 관상이라는 점쟁이의 말에 충격을 받고 성형외과를 찾았다 성형 부작용으로 보조개를 잃을 뻔한 사연을 공개한바 있다. 김숙은 “푹 꺼진 광대를 좀 부풀려야겠다는 생각에 바로 성형외과를 찾아 보톡스를 맞았는데 광대가 나오기는커녕 오히려 볼 부분에 볼륨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이후 김숙은 “한달이 지나고 보니 보톡스가 밑으로 내려간 건지 볼에 있는 보조개가 없어졌다. 성형 부작용으로 6개월 동안 보조개가 사라진 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영원한 어린왕자’ 이승환도 보톡스를 맞았다 부작용을 경험했다. 1997년 보톡스를 맞은 적이 있다고 털어놓은 이승환은 방송에서 “원래 뭐든 처음 해보는 걸 좋아한다. 우리나라에 보톡스가 처음 들어왔을 때 맞은 적이 있다”고 밝힌바 있다. 그는 또 “당시 시술하는 분도 보톡스를 다루는 게 처음이어서 잘 몰랐던 것 같다. 연예인이라고 해서 많이 놔줘서인지 심한 부작용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보톡스 부작용을 겪은 이승환은 그 이후 한 번도 보톡스를 맞은 적이 없다고 전했다. 개그우먼 안선영은 겨드랑이에 보톡스를 맞았다 부작용을 경험한 사연을 고백해 화제가 된바 있다. 안선영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영구제모 후 땀을 억제하기 위해 겨드랑이에 보톡스를 맞았다가 생긴 다소 민망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영구제모 후 털이 있을 곳에 없어서인지 땀 조절이 안돼 땀조절 기능이 있다는 보톡스를 맞았다”고 밝힌 후 “보톡스를 맞은 후 겨드랑이에서 나던 땀이 부작용으로 인해 인중으로 나오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choice0510@starnnews.com신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데프콘-노홍철 조정 연습 사진 공개, "땡볕의 긍정" ▶ '퀵'세주인공'포즈+표정'왕으로 임명!'내가 더 웃겨' ▶ 임수향 '신기생뎐' 종영소감 "꼬꼬마 신인에서 많이 성장" ▶ 유진-기태영, 웨딩사진 전격 공개
2011-07-18 21:09:26조혜련이 보톡스 부작용이 방송에서 탄로났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출연한 조혜련은 평소보다 많이 팽팽해진 얼굴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휘재는 “얼굴이 많이 달라졌네요”라며 운을 띄웠고 당황한 조혜련은 “이마에 살짝 넣으랬는데 너무 놨다”라며 보톡스 양 조절 실패를 고백했다. 박경림은 “얼굴만 한게 아닌 것 같다 광대도 조금 달라졌다”라고 말하자 “아니다 광대는 화장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이라며 해명했다. 또한 지상렬은 “저 정도 얼굴이면 얼굴에서 에어백 터지겠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지선의 웃어보라는 요구에 활짝 조혜련은 “내가 못 웃을 것 같아?”라며 웃엇지만 입만 웃을 뿐 다른 얼굴 근육은 움직이지 않아 녹화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박휘순이 결혼을 위해 알뜰하게 저축해 집을 장만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iyoon225@starnnews.com유지윤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숀리, 풍선뱃살 2주만에 실종 “아직 미완성 완벽몸매 기대해” ▶ ‘스타킹’ 정아름 “올여름 비키니 몸매 방망이 마사지로 OK” ▶ 효린, '비 내리는 영동교' 국악버전...3승 도전 실패 ▶ 테이 오락실 중독, 초등학교때 50만원 횡령 어머니 앓아누워
2011-07-17 10:00:48▲ 더원보톡스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의 보톡스 시술여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녀의 턱선과 얼굴에 근육의 모양이 조금 이상해졌다며 보톡스 시술을 받은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데뷔 초 코성형을 한 뒤 별다른 성형을 하지 않았던 그녀이기에 이번 시술은 ‘쁘띠성형’임에도 화제가 되고 있다. 사실상 이제 스타들의 보톡스 시술 고백은 ‘고백’이라고 하기에도 무색한 평범한 일이 되었다. 보통 사람들 중에서도 얼굴의 주름을 개선하기 위해 간단하게 보톡스 시술을 받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수술적 방법이 아닌 주사를 통한 비수술적 방법이라는 점 때문에 더욱 시술을 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헌데 이토록 대중화가 되어 있는 시술이라는 점에 비해 많은 이들이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바로 내 얼굴에 주입되는 보톡스가 정품인지, 적정한 수준의 용량인지 여부이다. 전문가들은 보톡스 쁘띠성형은 대중화되어 있는 시술, 수술보다 안전한 ‘비수술적’ 시술임에도 제대로 된 정품을 사용하지 않아 많은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다고 전한다. 실제, 뉴스에서 보도되는 쁘띠성형 부작용 기사들을 보면, 대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무면허 시술자에 의해 시술을 받았거나, 중국산 가짜 제품을 얼굴에 주입함으로써 부작용이 나타나게 된 사례들이 대부분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FDA의 승인을 받은 정품 보톡스를 사용하고 해당 분야의 시술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찾아 시술을 받는다면 이러한 위험성을 충분히 낮출 수 있다고 조언한다. 더원보톡스네트워크 의료진은 “이러한 사항만 주의한다면 충분히 안전하게 만족도 높은 보톡스 쁘띠성형을 할 수 있음에도 아직 많은 분들이 정품,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 등에 대한 중요도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라 전한다. 이러한 이유로 해당 분야의 시술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모였다. 정품 보톡스, 정량만을 사용하는 안전한 시술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부작용의 발생률도 낮추기 위해 개설한 ‘더원보톡스네트워크’가 바로 그것이다. ‘정품’, ‘정량’ 보톡스 사용을 원칙으로 하는 이들의 모임은 서울 압구정과 동작구에서 시작되어, 경기, 평촌, 광명, 부천, 인천, 대전, 광주, 울산, 강원, 경남, 전북 등 전국구로 구축되었다. 전국 지점망이기 때문에 시술을 원하는 환자들이 어디서든지 안전한 시술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다. 수술이 아니라는 점, 간편하게 주름을 개선할 수 있다는 보톡스의 장점으로 많은 이들이 오늘도 보톡스 시술을 찾고 있다. 하지만 안전하고 건강하게 젊음을 유지하고 싶다면 반드시 정품 보톡스인지, 정량을 사용하는지, 해당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의사인지를 꼼꼼하게 따져보고 보톡스클리닉을 찾아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겠다. ■보톡스가 도대체 뭐지? 보톡스는 신경 전달 물질의 분비를 억제하고 근육을 마비시켜 근육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근육의 움직임으로 생기던 얼굴의 잔주름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술이 그렇게 간단한가? 보통 시술에는 약 1∼3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비수술적 주사요법이기 때문에 시간의 제약을 많이 받지 않고 일생생활에 부담이 거의 없는 편이다. ■잠깐! 보톡스, 어떤 효과가 있나? 동안 만들기∼ 미간, 팔자, 눈가, 눈 옆가 등의 잔주름 개선효과 계란형 만들기 ∼ 사각턱을 만드는 과도하게 발달된 저작근을 축소시켜 보다 갸름한 계란형 얼굴로 개선되는 효과 ■한 번 맞으면 끝? 보톡스 효과는 시술 후 약 1주일 정도 지난 뒤 확인할 수 있으며 약 6개월이 지난 뒤 반복 시술을 해주면 상태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 /과학기술부
2010-03-02 16:01:55[파이낸셜뉴스] 접근하기 편하고, 간단하게 받을 수 있는 미용시술로 보톡스의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멕시코 유명 배우가 불법 시술 부작용으로 얼굴이 크게 변한 사실이 알려졌다. 12일 헬스조선에 따르면 멕시코 유명 댄서이자 배우 린 메이(71)는 1990년대 초반 얼굴에 했던 불법 미용 시술의 부작용으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식용유·베이비오일·물 등 섞은 물질 피부에 주사 린은 중국계 멕시코인으로 1970~1980년대 멕시코를 대표하는 섹스 심볼이었다. 약 100편의 영화와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했다. 린은 "돌출된 광대뼈와 사각턱에 가까운 턱선 등을 바꾸고 싶어 미용 시술을 받았는데, 사기꾼의 말에 속았다"고 말했다. 보톡스와 콜라겐 주사인 줄 알았지만 식용유, 베이비 오일, 물 등을 섞은 성분을 피부에 주사한 것이다. 이로 인해 그의 얼굴에는 흉한 덩어리가 생겼고, 흉터를 교정하고자 성형 수술을 했지만 오히려 악화됐다. 과거에 비해 불법 시술이 많이 줄었지만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지난달 31일 3년 가까이 자신의 아파트에서 불법 시술을 해 온 40대 여성이 검거되기도 했다. 그는 회당 10~20만원을 받고 보톡스와 필러, 레이저 등 성형 시술을 했으며 의약품은 무허가 도매업체 대표에게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보톡스, 6개월 이상 간격 두고 맞아야 보톡스의 주성분은 '보툴리눔 톡신'이라는 독소다. 이 독소의 순수 단백질만을 나노그램 수준으로 정제해 주사하는 것이 미용 보톡스다. 근육을 일시적으로 마비시켜 사용하지 않도록 만들면 주름이 펴지고 얼굴이 작아질 수 있다. 효과는 약 3~6개월 정도 지속된다. 보톡스를 주로 맞는 부위는 과하게 발달한 턱근육과 웃거나 찡그릴 때 주름이 생기는 눈가, 미간, 이마 등이다. V라인을 만들어 주는 턱보톡스의 부작용으로는 볼살 처짐이 있다. 너무 자주 맞게 되면 턱근육이 작아지며 그 위를 덮고 있는 살이 갈 데 없이 처지면서 옆광대가 부각되거나 얼굴형이 땅콩 모양으로 변할 수 있다. 그러므로 적어도 6개월 이상의 간격을 두고 맞는 것이 중요하다. 또 양 손가락으로 턱 근육을 누르고 이를 물면 근육이 튀어나오는데 이러한 근육이 원래대로 돌아온 이후에 시술받는 것이 좋다. 보톡스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은 영구적인 효과가 있지 않다는 것이다. 따라서 불편감이 발생해도 3~6개월 후에는 약효가 사라지며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1-12 08:44:27[파이낸셜뉴스] 브라질의 한 모델이 자신의 독특한 미용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매달 우리 돈 1800만원을 들여 엉덩이를 관리하는 방법으로 연어 정액 주사를 엉덩이에 맞고 있다고 공개했다. 그는 앞서 유명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2024년 3월호에서 '세계의 완벽한 여성'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 미국 뉴스 웹사이트 니드투노우(Need To Know)가 소개한 내용에 따르면 브라질 출신의 모델 자나이나 프라제레스(35)는 엉덩이의 볼륨감과 탄력을 위해 매달 약 1만 파운드(한화 약 1800만 원)를 지출하며 연어 정액 주사를 엉덩이에 맞고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60만 명이 넘는 자나이나는 이 엉덩이 케어 루틴을 매일, 쉬지 않고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까지 약 75만 파운드(한화 약 13억 원)을 외모 관리에 투자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자나이나가 맞는 연어 정액 주사는 '폴리뉴클레오타이드 치료'라고도 불린다. 정제, 여과, 살균된 연어 정액의 DNA를 피부에 주입하는 방법이다. 자나이나는 "플레이보이에서 세계의 완벽한 여성으로 선정되기 전에도 엉덩이 관리를 해왔지만, 연어 정액이 이 부분을 더 좋게 만든다는 걸 알고 흥미로웠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자나이나는 이 엉덩이 루틴을 유지하며 매일 클리닉에 방문할 계획이다. 연어 정액서 추출한 DNA 성분...콜라겐 생성 촉진하나연어 정액에서 추출한 DNA 성분인 폴리뉴클레오타이드을 피부에 주입하면 이 DNA 성분이 피부의 콜라겐과 케라티노사이트(각질형성 세포) 생성을 촉진해, 피부의 두께와 탄력성을 증가시키고 보습을 강화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폴리뉴클레오타이드는 연어 정액에서 정제된 DNA 추출물로, 이 성분이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손상된 조직 복구를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 속으로 주입된 폴리뉴클레오타이드는 세포가 더 건강하게 자라도록 도와주며, 피부의 밀도와 탄력을 향상시킨다. 또 피부 염증도 줄이고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어, 여드름, 붉은 혈관, 색소 침착, 주사 피부염 등의 피부 문제를 완화하는 데 좋다고 일부에서 보고됐다. 생체 유래 성분 주입…부작용도 있어다만 이런 폴리뉴클레오타이드 성분에 대한 효과는 전반적으로 완전히 검증된 것은 아니다. 폴리뉴클레오타이드는 생체 유래 성분으로 콜라겐 생성을 자극하고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피부 개선을 목적으로 한 시술에만 사용된다. 또 보톡스, 필러, PRP(자가혈 회복술) 등 일반적인 피부과 시술보다는 상대적으로 대중화가 덜 되어 있고 흔하지 않다. 연어 정액 주사는 추출과 정제가 필요한 만큼 비용이 높아, 다른 시술에 비해 경제적으로 부담될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여기에 연어 DNA 추출물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생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이 성분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시술 후 주사 부위가 염증을 일으키거나 감염될 수 있다. 시술이 피부 깊숙이 이루어지는 경우, 살균 상태가 좋지 않다면 염증이 생기거나 세균에 감염 될 수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1-05 20:16:29[파이낸셜뉴스] 보톡스를 맞았다가 끔찍한 부작용을 겪었다는 영국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더 미러는 2020년부터 정기적으로 입술 필러를 맞던 캐서린 투물카(34)가 필러 재고가 없다는 말에 보톡스를 맞았다가 겪은 끔찍한 사연을 보도했다. 캐서린은 "병원에서 필러가 없다는 말을 듣고 보톡스를 고민하게 됐다"라며 "필러와 마찬가지로 입술을 채우는 효과를 기대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시술 후 캐서린의 얼굴 한쪽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투물카는 "제 모습이 끔찍해 보였고 자괴감이 들었다"며 "얼굴이 정상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직장생활을 하지도 못했다. 사람들과도 만날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투물카는 "시술을 받기 전에는 충분히 고민하고 전문가의 자격을 꼭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보톡스는 '보툴리눔 독소'를 주입해 근육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억제하는 미용 시술이다. 주로 주름 개선이나 특정 부위의 근육을 줄이는 데 사용된다. 그러나 눈꺼풀 처짐, 부종, 염증, 멍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지나치게 많은 용량의 독소가 얼굴이나 턱에 투입되면 안면, 침샘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0-27 08:43:53[파이낸셜뉴스] 배우 김지호가 피부과 시술 후 겪은 부작용을 털어놨다. 김지호는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선의 사랑꾼’ 촬영 후 감사하게도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연달아 잡지 표지, 화보를 찍게 됐다”고 적었다. 이어 “(나이)50에 이런 이쁜 옷에 30대 같은 얼굴로 찍어주시니 난 참 복도 많은 여자”라고 했다. 그는 “평소엔 피부과 가는 것도 귀찮아하고 마사지는 요가 시작 후 몇 년에 한 번 너무 담이 안 풀리거나 여행 가서 한 번씩 하는 게 다인 게으르고 무딘 여자”라며 “그래서인지 요 몇 년은 일 시작하기 전 꼭 작은 탈이라도 났다”고 언급했다. 이어 “몇백샷의 울마지를 한 뒤 턱이 볼걸이처럼 붓거나 부은 채 굳어서 안 움직이거나, 콜라겐 재생을 시켜준다는 주사를 맞았는데 3주 후 얼굴이 퉁퉁 붓는 부작용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또 “턱 보톡스를 맞았는데 한쪽이 마비가 돼서 웃으면 아수라 백작처럼 한 입꼬리만 올라가는 기괴한 얼굴이 된다거나. 걸어 다니는부작용 케이스라고해야 하나?”라며 피부과 시술 후 자신이 겪었던 부작용들을 밝혔다. 하지만 김지호는 “요가를 꾸준히 했던 그 시간들이 의상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섰을 때 나를 당당하게 해주는구나. 공백 기간 동안무너지지 않고 잘 지내고 있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 같아 진짜 감사했다”고 화보 촬영 소감을 전했다. ‘울마지’는 울쎄라와 써마지CPT를 동시에 시술함으로써 리프팅, 타이트닝을 효과를 함께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쎄라는 강력한 초음파를 이용하여 피부근막층(SMAS층)부터 피부를 끌어올리는 리프팅에 특화되어 있으며, 써마지는 고주파 열을 이용하여 피부를 쫀쫀하게 타이트닝 시켜주는 데 특화되어 있다. 1년에 1회씩 꾸준히 해주면, 효과가 오래도록 지속된다. 또 시술은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피부톤 개선과 모공 축소, 잔주름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7-07 08: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