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과 신도림역을 잇는 육교 ‘도림보도육교’가 내려앉아 통행이 제한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영등포구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0분께 해당 육교가 내려앉아 육교와 하부 자전거도로·산책로가 전면 통제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1시 1분쯤 해당 육교 중간 부분이 내려앉았다는 내용의 112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 대응에는 소방차 11대와 소방관 45명도 동원됐으며, 경찰은 육교 양방향 출입구와 도림천 산책로 등의 진입을 통제했다. 현장 조사 결과 육교를 지탱하던 지지대 시멘트와 난간 철제가 일부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출근 시간대인 오전 6시께 “이용하는 주민께서는 우회 바란다”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해 통행 제한을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등포구와 서울시는 추가적인 현장 조사를 진행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2015년 4월 착공해 2016년 5월 말 개통한 도림보도육교는 도림천을 사이로 둔 도림동과 신도림역을 연결하는 폭 2.5m, 연장 104.6m의 보행교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1-03 14:24:55부산도시공사는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동해선 오시리아역과 테마파크를 연결하는 보행육교 중 도로횡단구간을 오는 22일 우선 개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육교는 전체 길이가 121m, 폭 6.5~10m로 전체 구간 중 도로횡단구간에 해당하는 63.6m는 9차선의 동부산관광로를 가로지르는 오시리아 테마파크 시설로 진입하는 주요 구간이다.공사는 다음 주까지 시설물 안전점검, 승강기 시운전 등을 마무리한 뒤 개통할 계획이다. 보행육교를 통해 동해선 오시리아역에서 테마파크, 국립부산과학관으로 접근 시 왕복 9차선인 동부산관광로를 횡단하며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위험과 횡단보도 2개를 건너야 하는 불편함 등을 해소해 이용객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공사는 내다봤다. 다만 보행육교의 오시리아역사 연결구간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점은 개선의 여지가 있다. 애초 공사는 보행육교 설치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철도시설 관리기관인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협의를 해 왔지만 보행육교 시설물의 설치 및 유지관리 주체에 대해 양 기관 간 책임소재 문제로 인해 보행육교 연결 협의가 수년째 지연되고 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시민 편의증진을 위해 보행육교의 역사연결 또한 원만한 협의를 통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2022-08-16 18:20:21[파이낸셜뉴스] 부산도시공사는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동해선 오시리아역과 테마파크를 연결하는 보행육교 중 도로횡단구간을 오는 22일 우선 개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보행육교는 전체 길이가 121m, 폭 6.5~10m으로 전체 구간 중 도로횡단구간에 해당하는 63.6m는 9차선의 동부산관광로를 가로지르는 오시리아 테마파크 시설로 진입하는 주요 구간이기도 하다. 공사는 다음 주까지 시설물 안전점검, 승강기 시운전 등을 마무리한 뒤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개통되는 보행육교를 통해 동해선 오시리아역에서 테마파크, 국립부산과학관으로 접근 시 왕복 9차선인 동부산관광로를 횡단하며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위험과 횡단보도 2개를 건너야 하는 불편함 등을 해소해 이용객들의 보행 안전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공사는 내다봤다. 다만 보행육교의 오시리아역사 연결구간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점은 개선의 여지가 있다. 애초 공사는 보행육교 설치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철도시설 관리기관인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협의를 진행해 왔지만 보행육교 시설물의 설치 및 유지관리 주체에 대해 양 기관 간 업무한계·권한 등의 책임소재 문제로 인해 보행육교 연결 협의가 수년째 지연되고 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보행육교 도로횡단구간 개통을 통해 방문객들이 관광단지 시설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보행육교의 역사연결 또한 관계기관들과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08-16 13:33:0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구월동과 간석동을 잇는 중앙공원의 3~4지구, 4~5지구 보행육교의 명칭이 각각 ‘월운교’와 ‘가온교’로 확정됐다. 인천시는 지난 7월 전문가로부터 추천받은 중앙공원 보행육교 명칭에 대해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월운교’와 ‘가온교’로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 중앙공원은 인천터미널 맞은편(미추홀구 관교동)부터 인천 문화예술회관과 인천시청역을 지나 웨슬리 희망동산(남동구 간석동)까지 길게 이어져 있는 3.9㎞의 도심공원이다. 인근에 인천시청을 비롯 백화점, 경찰서, 아파트 등이 입주해 있어 유동인구 뿐만 아니라 거주 주민들에게도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공원 중간을 차로가 가로지르고 있어 그 동안 중앙공원은 9개 지구로 나눠 관리되어 왔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시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0년 4월 우선적으로 3~4지구, 4~5지구 보행육교를 준공했지만 이름을 정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확정하게 됐다. 인천시청역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중앙공원 3~4지구 연결육교는 반달모양의 데크와 둥근 화단이 있어 달이 연상되며 육교가 구름다리라고 불려져 ‘월운교’로 정해졌다. 인천 YMCA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중앙공원 4~5지구 연결육교는 중앙공원 중심에 위치해 중앙을 의미하는 순수 우리말인 ‘가온’이라는 단어를 넣어 ‘가온교’로 지어졌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명칭을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불릴 수 있고 보행육교가 상징성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기획 및 사인물 제작 설치 등으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중앙공원에 월운교, 가온교 외에 추가로 5개의 보행육교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도수 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은 “앞으로도 공원·녹지 공간이 시민에게 친근한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8-08 11:27:0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시민 불편해소와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중앙공원에 보행육교를 추가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길이 3.9㎞의 중앙공원에 보행육교 총 7개소를 조성할 예정으로 현재 2개가 설치 완료됐다. 인천 중앙공원은 인천터미널 맞은편(미추홀구 관교동)부터 인천 문화예술회관과 인천시청역을 지나 웨슬리 희망동산(남동구 간석동)까지 길게 이어져 있는 3.9㎞의 도심공원이다. 인근에 인천시청을 비롯, 백화점, 경찰서, 아파트 등이 입주해 있어 유동인구 뿐만 아니라 거주 주민들에게도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공원 중간 중간에 차로가 공원을 가로지르고 있어 그 동안 중앙공원은 9개 지구로 나뉘어 관리되어 왔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보행에 제한을 받았다. 시는 인천터미널부지 복합 개발사업에 따른 대체녹지 확보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오는 6월 보행육교 1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공공기여 사업 및 공모사업 등을 통해 재원을 확보해 단계적으로 보행육교를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보행육교 설치로 공원의 통행 안전이 확보돼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4-19 14:29:54[파이낸셜뉴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24일 '새남터·이촌2동 보행육교 개선' 및 '서강대교 북단 승강기 신규 설치' 공사를 마치고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한강철교 북단에 있는 노후화된 새남터·이촌2동 보행육교를 개선하고 이촌한강공원과 연결되는 승강기를 새롭게 설치했다. 서강대교 북단에도 망원한강공원 진입로로 이어지는 승강기를 신설했다. 새남터·이촌2동 보행육교는 이촌한강공원으로 연결되는 통로다. 자전거 라이딩이나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의 왕래가 잦지만 지은 지 25년이 지나면서 시설물은 노후했고 경사로와 계단 기울기도 급해 안전사고가 우려됐다. 서울시는 새남터·이촌2동 보행육교의 경사로와 계단이 완만해지도록 보수·보강해 안전성을 높였다. 육교 길이는 25m 연장(폭 4.5m, 길이 약 90m)하고, 여기에 보행약자도 편리하게 한강공원으로 내려갈 수 있도록 승강기(21인승)를 설치했다. 연장된 보행육교에는 전망데크도 설치했다. 또 서강대교 북단(강변북로 진입램프 방면)에도 망원한강공원 진입로와 연결되는 승강기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보행약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이 망원한강공원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사업본부는 한강다리 18개 지점과 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승강기(총 18대)를 오는 2026년까지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양화대교에 승강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황인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이번 보행육교 개선 및 승강기 신설을 통해 시민 누구나 한강공원에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방문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1-12-23 10:51:18【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도로로 단절된 도심 속 공원을 보행육교로 연결해 산책로를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운암산공원~영산강대상공원 △일곡공원~중외공원 △중외공원 △중앙공원 등 4곳이다. 신규로 설치되는 4개의 보행육교의 연장은 총 273m로, 14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 진행된다. 먼저, 운암산공원과 영산강대상공원을 연결하는 육교는 운암산 코오롱 하늘채인근 빛고을대로 위로 98m의 사장교 형식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그동안 운암산 주변 동림동 주민들은 8차선 자동차전용도로인 빛고을대로에 막혀 수변공원인 영산강대상공원으로 접근이 불편했으나, 이번 육교 조성으로 영산강대상공원에 쉽게 다가가 산책로 및 자전거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일곡공원과 중외공원을 연결하는 53m 보행육교는 북구 본촌산단 한국전력공사 재무자재센터입구 인근 양일로 위로 조성돼 일곡지구 한새봉 등산객들이 중외공원 매곡산까지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등산이 가능해진다. 중외공원에는 내년 완공 예정이 모아미래도 뒤편 공원을 가로지르는 호남고속도로 위로 보행육교 67m가 건설된다. 이를 통해 인근 운암3동 주민이 호남고속도로에 막혀 이용이 불편했던 국립광주박물관까지 중외공원 산책로를 이용해 접근하기 용이해진다. 또 신규 건설되는 아파트 주민들도 중외공원 내 동림다목적 체육관 및 운암중학교까지 공원산책로를 이용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운암산공원~영산강대상공원, 일곡공원~중외공원, 중외공원 간 보행육교가 설치되면 일곡공원부터 중외공원~운암상공원~마륵동 수변공원길까지 13㎞, 3시간 코스 산책길이 완성된다. 아울러 중앙공원에는 금화로를 횡단하는 보행육교 55m가 설치돼 백일산과 풍암산이 연결된다. 서구 쌍촌·화정동 주민들이 중앙공원 산책로를 이용해 풍암호수까지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생독립운동기념관에서 풍암호수~풍암생활체육공원~짚봉산(남구 주월동)까지 7㎞의 산책길이 마련된다. 여기에 금당산 정상코스 4.6㎞까지 산책하면 중앙공원에서 금당산까지 11.6㎞, 약 3시간30분 코스의 도심 속 트레킹이 가능해진다. 김종호 시 공원녹지과장은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 보행육교 설치와 산책로(총 73㎞)연결 및 야외 운동시설 설치, 중앙공원 캠핑장 조성 등이 마무리되면 회색빛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을 겸할 수 있는 시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공원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11-08 11:39:49[파이낸셜뉴스 천안=김원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불당동 지역주민의 이동 편의 증진 및 어린이 통학로 보행안전 확보를 위한 ‘불당동 보행육교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육교가 설치될 예정인 번영로는 불당 신도시와 기존 불당 지역이 8차선 도로로 단절돼 공동학군 학생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아파트 주민과 상가 입주민들도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앞서 천안시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한 결과, 주민들의 의견 수렴에 따라 L자 형태로 조성키로 했다. 보행육교는 NH농협은행 번영로지점과 번영로 맞은편 상가지역을 연결하는 길이 42.0m, 폭 4.0m 구간과 불당호반베르디움 더퍼스트와도 이어지는 길이 40.0m, 폭 2.5m 구간으로 두 곳에 건설된다. 장애인과 노인 등 이동 약자 편의를 위한 승강기 2대도 설치한다. 천안시는 총사업비 22억 3000만원을 투입해 이달 중 공사를 시작해 내년 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불당동 보행육교 설치로 지역주민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게 된다"면서 "불당동 신도시와 기존의 상가지역을 연결해 주변 상권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0-12-09 11:11:4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시청역에서 예술회관역까지 중앙공원 3개 지구를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걸어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육교를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앙공원은 폭 100m, 길이 3.9㎞, 총 9개 지구로 조성된 인천을 대표하는 도심 속 공원으로 인근 주택가와 상업지역 사이의 허파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으나 8개의 도로로 단절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공원의 연결성 문제가 대두되어 왔다. 이번에 설치된 보행육교는 중앙공원 3~4지구를 연결하는 연장 111.6m(교량부 60.6m, 접속로 51m), 4~5지구를 연결하는 연장 107.2m(교량부 63m, 접속로 44.2m, 경사로 90.6m)의 강교로, 총 35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약 10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됐다. 김병건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시는 이용현황과 주민만족도 등을 수렴해 순차적으로 공원 전 구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5-11 11:37:57다음달부터 서울 북악산과 북한산이 보행육교로 이어지고 북악산에서 접근 금지구역으로 묶여있던 90만㎡도 산행이 가능해진다. 서울 성북구는 기존 북악산에 조성된 ‘북악하늘길’과 연결되는 제3산책로를 27일 임시 개통하고 내달 준공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구는 정부와 시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해 1월부터 북악하늘길과 연결되는 산책로 3곳을 구성하면서 북악산길의 낡은 펜스 1.6㎞를 철거하고 군 초소 등으로 사용된 숲 5000㎡를 복원했다. 특히 산책로 3곳 중 마지막으로 완공하는 제3산책로는 북악스카이웨이와 북악하늘길(제2북악스카이웨이)을 잇는 총 640m의 짧은 구간으로, 1968년 북한 공작원 31명이 청와대를 습격할 때 이용해 42년간 ‘접근금지 구역’으로 폐쇄된 ‘김신조 루트’의 마지막 부분이다. 제3산책로에는 북악산과 북한산을 잇는 폭 5m, 길이 26m의 보행육교 ‘하늘교’도 조성돼 등산객은 2차선 도로 위로 두 산을 지나다닐 수 있게된다. 앞서 지난해 3월 가장 먼저 완공된 제1산책로는 팔각정∼삼청터널 상부∼말바위쉼터를 거치는 1.4㎞ 구간이며 지난해 8월 완공한 제2산책로는 하늘마루∼호경암∼삼청각으로 이어지는 1.9㎞ 구간으로, 건천인 계곡 2곳을 계단 600여개를 오르내리며 통과해야 한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에 제3산책로 조성 공사가 완료돼 주민에게 개방되면 북악하늘길이 온전히 주민 품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40여년간 사람 발길이 닿지 않아 생태 가치가 높고 자연경관이 우수한 북악산 산책로가 널리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dikim@fnnews.com김두일기자
2010-02-21 14:0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