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화재는 지난달 30일 선보인 광고 영상 '보험 선물하기'가 공개 9일 만에 조회수 650만회를 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새 광고 캠페인에서는 '보물같이 소중한 사람에게 보험을 선물하세요'라는 메시지로, 일상 속에서 보험이 얼마나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는지를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보험 선물'을 줄인 '보물'과, 보험 선물하기의 대상인 소중한 사람들을 '보물 같은 사람'이라고 연결시킨 부분이 재미있다. 해외여행 가는 엄마에게 딸이 선물하는 △해외여행보험, 골프 치러 가는 부하직원들에게 부장이 선물하는 △골프보험, 데이트를 위해 차를 빌리는 아들에게 아빠가 선물하는 △원데이자동차보험 등 3가지 에피소드 영상과 보험을 선물한다는 것의 의미를 전하는 △종합편까지 총 4개의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광고는 유튜브에서 390만회, 인스타그램에서 130만회 등 누적 조회 수 600만회를 넘어서며 매우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고객의 자발적인 피드백을 나타내는 '좋아요'를 유튜브 기준으로 1만5000건을 받았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해외여행보험' 선물하기를 선보인 이후 올해 상반기에는 '골프보험', '원팀 골프보험', '원데이 자동차보험' 선물하기를 연달아 출시하며, 업계 최대의 선물하기 상품 라인업을 확보했다. 하반기까지 선물하기 상품을 3개 이상 추가 확대하고,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도 신설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화재는 이번 신규광고와 함께 오는 16일까지 '우리가족 든든 캠페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1일부터 16일 사이에 해외여행보험 선물하기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3만원)을 제공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09 13:19:27[파이낸셜뉴스] KB손해보험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경기도 의정부경찰서에서 KB손해보험 이영찬 브랜드홍보본부장과 이상엽 의정부경찰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폐지수거 어르신을 위한 '반짝반짝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 8년째를 맞이한 '반짝반짝 캠페인'은 거리에서 폐지를 수거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어르신들이 새벽이나 야간 시간대 교통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된 현실에 주목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과 안전용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의 연고지인 의정부 지역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강화했다. KB손해보험은 의정부경찰서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의정부 지역 폐지수거 어르신들에게 안전조끼, 단디바(야광 밧줄), 장갑, 마스크 등의 교통안전 물품 300세트를 전달했다. KB손해보험 이영찬 브랜드홍보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09 09:49:04[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창사 이후 처음으로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보험을 더 가깝게'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캠페인은 보험이 결코 멀거나 어려운 것이 아닌,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임을 강조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의 핵심 콘텐츠는 총 4편의 브랜드 필름이다.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 보험이 필요한 장면들을 재치 있게 엮어낸 '종합편'을 비롯해 자녀보험, 휴대폰보험, 해외여행보험을 주제로 한 3편의 개별 영상이 함께 공개됐다. 브랜드 필름과 연계된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다음달 30일까지 카카오페이손해보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을 시청한 후, 영상 속 숨은 말풍선(이스터에그) 찾기, 등장인물의 마지막 대사 또는 패러디된 영화 제목 맞히기 등 다양한 형식의 댓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 항공권 기프트카드, 블루투스 스피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되며, 당첨자는 오는 7월 1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표된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도 동일한 콘텐츠를 활용한 별도의 이벤트가 병행되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 모두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계기로 다양한 콘텐츠와 채널을 통해 사용자 접점을 넓히고 '더 가까운 보험'으로서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09 09:41:38[파이낸셜뉴스] 화재보험협회는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안전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제25회 불조심 어린이마당'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협회와 소방청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국내 12개 손해보험회사가 후원하는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전국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안전교육 행사로 지난 1997년 시작된 이래 지난해까지 1만1704개 학급, 32만1351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참가신청은 각 학급별로 오는 6월 20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예선평가는 오는 9월 9일에 실시하며, 예선을 통과한 학급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본선평가는 오는 9월 25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불조심 길라잡이' 교재와 협회 유튜브에 업로드된 '재난안전교육 동영상'을 통해 화재, 자연재난 및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배운다. 이를 통해 생활 속 위기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체득하게 된다. 전국 19개 시·도에서 선발된 최종 수상학급 가운데 대상 학급에는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 본상 18개 학급과 특별상 1학급에는 행정안전부장관상, 소방청장상,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상, 12개 손해보험회사 대표이사상 및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08 11:39:28[파이낸셜뉴스] DB손해보험은 지난달 1일 출시한 '정신질환진단비' '정신질환입원일당' '중증정신질환통원일당'에 대해 각각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DB손보는 올해 총 7개의 배타적 사용권을 확보하며 차별화된 상품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정신질환 치료는 초기 진단 이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나 기존의 보험상품은 중증 정신질환에 한정해 보장하고 있어 사전 예방 기능은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DB손보는 기존 보장의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경증부터 중증 정신질환까지 체계적으로 진단·입원·통원을 보장하는 신담보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정신질환진단비'는 경증부터 중증까지 질병 심도별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하며, '정신질환입원일당'은 정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시 연간 최대 20일까지 입원일당(1일 최대 10만원)을 제공함으로써 치료비와 소득상실에 대한 생활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중증정신질환통원일당'은 중증정신질환 진단 후 통원 치료시 연간 12회 한도로 통원일당(1일 최대 5만원)을 지급함으로써 치료 중단에 따른 질병 악화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제한적으로 보장되던 정신질환 영역을 확장하고, 질환의 경중에 따라 보장을 달리 설계함으로써 고객의 실제 치료 흐름을 반영한 구조로 설계됐다"고 전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08 10:37:49[파이낸셜뉴스] 오스테오닉이 장중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기초연금 부부감액·국민연금 감액 개선' 등 이른바 어르신 공약을 발표하면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오스테오닉은 전 거래일 대비 2.92% 오른 7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대한민국은 전쟁의 상흔을 이겨내고 세계 10위권 경제강국, 세계 5위의 군사강국으로 도약했다"며 "그 기반에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피땀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기초연금 부부감액을 단계적으로 줄이고 일하는 어르신 국민연금 감액도 개선하겠다"며 "오히려 100세 시대 어르신이 일하실 수 있도록 권장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특히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연령은 낮추고, 개수는 늘려가겠다"며 "어르신 돌봄 국가책임제를 시행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통합돌봄을 확대해 어르신이 동네에서 편하게 돌봄을 받게 하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간병비 부담도 개인이 아닌 사회가 함께 나누겠다"며 "공공이 부담을 나누어 간병파산의 걱정을 덜어주겠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에 오스테오닉 등 임플란트 관련주들이 테마 장세를 형성하고 있다. 오스테오닉은 정형외과용 금속(스테인리스스틸, 티타늄) 및 생체(PEEK, Biocomposite) 소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상상인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오스테오닉은 인체의 근간을 이루는 금속 및 생체 소재 제품군을 갖추고 있어 연간 20% 내외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미국 FDA 승인을 계기로 중남미 시장에서도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오스테오닉은 올해 말까지 공장 증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속 소재 750억원, 생체 소재 650억~700억원 수준의 생산 능력을 확보해 총 1500억원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5-08 10:11:31[파이낸셜뉴스] KB손해보험은 초경증 유병자를 위한 신상품 'KB 탑클래스 3.N.5 초경증 간편건강보험'을 이달 초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기존 단일 상품으로 운영되던 초경증 유병자 전용 상품을 3.6.5부터 3.10.5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통합한 'KB 탑클래스 3.N.5 초경증 간편건강보험'을 새롭게 선보였다. 고지 질병 항목을 확대하고 고지 유형을 세분화함으로써 고객은 자신의 건강 상태와 보험료 수준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신상품은 △최근 3개월 이내 질병 진단·치료·입원·수술 여부 △최근 입원 또는 수술 여부 △최근 5년 내 7대 질병(암,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판막증, 간경화, 뇌졸중,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진단 여부 등을 계약 전 알릴 의무 항목으로 고지한다. 특히 이번 신상품에는 건강 상태가 개선될 경우 동일한 보장을 더 낮은 보험료로 전환할 수 있는 '무사고 계약전환 제도'를 도입했다. 일정 기간(1년) 동안 입원이나 수술 및 7대 질병 진단 이력이 없는 고객은 매년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KB손해보험은 손보업계 최초로 최신 항암치료 기법인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비'를 탑재해 암 보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중입자방사선치료는 기존 양성자 치료보다 무거운 탄소 입자를 이용해 암세포에 에너지를 집중 전달하는 고정밀 치료로, 치료 효과는 높고 부작용이 적은 신의료기술이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90세까지이며, 10·15·20·30년 주기로 자동갱신을 통해 11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고, 90·95·100세 만기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무해지 상품으로 가입해 보험료를 낮출 수도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08 10:09:58우리금융지주의 동양생명·ABL생명 인수가 최종 승인되면서 보험업권 내 추가 인수합병(M&A) 성사 여부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재 4~5곳의 보험사가 인수 매물로 거론되고 있지만 인수를 희망하는 곳이 적어 새주인 찾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금융당국의 규제와 금리인하기 진입 등으로 투입 자금 대비 효과를 기대하기가 쉽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M&A 매물로 거론되는 보험사는 롯데손해보험과, MG손해보험, AXA손해보험, BNP파리바카디프생명, KDB생명 등이다. 보험사 인수 의사를 내비치는 곳은 교보생명과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전부다. 교보생명은 숙원인 금융지주사 전환을 위해 최근 저축은행업계 1위 SBI저축은행 인수를 공식화했다. 손해보험사를 추가로 인수해 부족한 금융 계열사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잠재적 인수 후보로 롯데손보와 AXA손보가 거론된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을 인수 대상으로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프랑스 종합금융그룹 BNP파리바의 보험 자회사 BNP파리바카디프가 국내 시장 철수를 추진하면서 매물로 나왔다. 자산 규모도 중소형사 수준이라 가격이 저렴하지만 자산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이 지난해 말 기준 300%(당국 권고치 150%)를 넘어서는 등 양호하다는 평가다. 인수 의지가 있는 기업이 있으나 금융권 안팎에서 M&A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규제와 경기 상황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보험사 기본자본 킥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어 보험사 인수시 자금 확충이 불가피하다. 기존 킥스에 포함됐던 보완자본은 자본성증권 발행을 통해 높일 수 있지만 기본자본은 보험사가 수익성 확보를 통해 이익잉여금을 쌓거나 유상증자를 통해 관리해야 한다. 보험사가 수익성을 개선하면서 이익잉여금을 쌓는다면 문제가 없지만 금리인하기에 접어든 만큼 보험사의 수익성에 하방 압력이 강한 상황이다. 보험사는 고객이 낸 보험료를 주로 채권 등에 투자해 수익을 낸다. 금리가 내려가면 채권가격이 상승해 투자 수익성이 악화된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데다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M&A 시장이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며 "저렴한 가격에 보험사를 인수하더라도 이후 유상증자 등을 실시할 경우 저가에 매수했다는 부분이 희석될 수 있다"고 짚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07 18:07:34[파이낸셜뉴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새마을금고보험(MG공제) 대학생 서포터즈 '엠지니어스(MGenius)'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엠지니어스’는 ‘MG(새마을금고)+Genius(특별한)+Us(우리)’의 합성어로, ‘새마을금고보험과 함께하는 특별한 우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집 대상은 활동 기간(7~9월) 동안 참여 가능한 대학생 및 휴학생이다. 접수는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되며, 서류 및 면접을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다음 달 2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서포터즈는 팀 및 개인 단위로 새마을금고보험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홍보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참가자들에게는 매월 활동지원금이 지급되며, 우수활동자(개인/팀)에게는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활동 결과 최종 1등으로 선정된 팀 및 개인에게는 각각 100만원·50만원의 시상금뿐만 아니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진행하는 제주투어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도 제공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새마을금고보험이 MZ세대와 더욱 가까워지고, 잠재 고객층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5-07 14:25:25【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자연재해 양상 다양화와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농가 소득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한다고 7일 밝혔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기존 농작물재해보험이 보장하던 자연재해 및 병충해 피해를 넘어 시장가격 하락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까지 보장하는 정책보험이다. 특히 농가의 품목별 수입이 기준수입 대비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할 경우 그 차액만큼 보험금으로 지급해 실질적인 소득 안정을 지원한다. 보장 수준에 따라 최대 85%까지 가능하다. 기준수입은 농가별 과거 5년 평균 수확량과 과거 5년 올림픽 평균(최고·최저가 제외) 시장가격을 곱한 금액으로 산정된다. 올해 전면 확대·개편된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전국 시행품목 9개와 특정 지역 시범운영 품목 6개를 포함해 총 15개 품목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내 14개 시군은 본사업 9개 품목에 대해 가입할 수 있으며, 남원시와 임실군은 복숭아가 시범품목으로 추가되어 10개 품목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대상은 도내에서 보험 대상 작물을 재배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개인이나 법인이다. 품목별 재배면적이 1000㎡ 이상인 농가다. 최재용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농업수입안정보험은 기상이변과 가격 변동이라는 복합적인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 수단”이라며 “많은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가입해 농가 소득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5-07 14: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