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오는 8월 31일까지 전국 KT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가족까지 보장되는 '피싱·해킹 안심 보험'을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혜택은 KT 모바일 고객(미성년자 제외)이 전국 KT 매장을 방문해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본인 뿐만 아니라 법적 배우자 및 13세 이상 30세 미만의 자녀도 보장 한도 내에서 함께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은 현대해상과 제휴해 제공되며, 피싱 파밍, 스미싱 등 사이버 금융사기로 인해 예금이 출금되거나 신용카드가 부정 사용된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보장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6개월이다. KT는 피싱·해킹과 같은 금융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번호도용문자 차단 서비스'는 스팸·스미싱 문자에 고객 전화번호가 악용되는 것을 방지해주며,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는 PASS 앱을 통해 제공돼 타인의 무단 가입을 제한하고 명의 도용 피해를 예방한다. 이들 서비스는 마이케이티 앱, 케이티닷컴, 패스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 또한 '후후' 앱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은 물론 악성 앱 검사, 모바일 보안 상태 점검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KT 영업채널본부 오성민 상무는 "고객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호 혜택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구자윤 기자
2025-05-28 18:25:36부진의 늪에 빠졌던 보험주가 눈에 띄는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외면을 받았지만, 최근에는 분위기가 달라진 모습이다. 우려 대비 선방한 1·4분기 실적과 자본규제 완화 기대감이 주가의 상승 동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4월 28일~5월 28일) KRX 보험 지수는 12.68% 상승했다. 이 기간 코스피 상승률(4.86%)과 비교하면 두 배 넘게 오른 셈이다. 올해 초부터 지난달 초까지 KRX 보험 지수는 6% 넘게 하락하며 KRX 전체 지수 중 낙폭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4월 9일에는 지수가 1606.73까지 밀리며 종가 기준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그러나 바닥을 확인한 이후에는 반등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종목별로는 생명보험사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생명은 한 달새 16.55% 상승하며, 8만2800원에서 이날 9만6500원으로 올라섰다. 한화생명도 같은 기간 11.43% 상승하며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보험주 반등의 가장 큰 배경은 정부의 자본규제 완화 기대감이다. 보험업계는 지난 2023년 보험회계기준(IFRS17) 시행 이후 다양한 규제로 인해 실적 뿐 아니라 투자 매력이 크게 위축돼왔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이르면 6월 중 보험사 자본비율(K-ICS·킥스) 감독기준을 현행 150%에서 130%으로 낮출 것으로 전망되면서 보험사들의 자본조달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여기에 비급여 및 실손 제도 개선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정부는 과잉진료가 발생하는 일부 비급여 항목을 관리 급여로 전환할 방침이다. 관리 급여의 환자 본인 부담금은 95% 수준이다. NH투자증권 정준섭 연구원은 "2023년 이후 보험업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지만, 하반기부터는 정부의 규제 기조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비급여 및 실손 제도가 현실화되면 보험사의 재무 개선, 손실계약비용 환입, 보험계약마진(CSM) 증가 등 다양한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5-28 18:11:26[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이 취약 보험회사에 대해 별도 관리를 강화, 리스크가 시장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선제 대응할 방침이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비교가능성 확보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건전성 감독 차원의 부채평가 기준을 정비 중이다.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28일 새 보험회계기준(IFRS17) 제도개선 관련 국내외 보험 전문 애널리스트 간담회에서 "최근 일부사의 건전성 이슈는 개별 사안으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취약 보험사 별도관리는 자본확충, 자산부채관리(ALM) 강화, 건전성 영향을 고려한 리스크 중심 의사결정체계 확립 등을 말한다. 이 부원장은 "원칙 중심의 IFRS17 기준서 취지에 맞게 직접 개입은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지급여력을 평가하는 건전성 기준인 지급여력비율(K-ICS)은 비교가능성 확보가 중요하므로 건전성 감독 차원의 부채평가 기준을 체계적·구체적으로 정비 중"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국내 보험산업 전망과 관련해 "당분간 금리 하락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여 킥스 비율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나, 주요 보험사는 충분한 자본력을 유지해 전반적인 신용도는 안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금융당국의 할인율 현실화 방향에는 공감하지만 금리하락기와 맞물려 킥스 비율 하락, 배당가능이익 축소 등 시장 부담으로 작용할 우려도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금리 하락기와 맞물려 K-ICS 비율 하락, 배당가능이익 축소 등 시장 부담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공시 정보 비교 가능성 제고를 위한 추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나왔다. 공시 자료의 정의 및 산출 기준을 명확히 하고 예실차에 대한 공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예실차란 보험사의 예상손해율과 실적손해율의 차이를 말한다. 예상보험금과 예상사업비에서 실제보험금(발생사고요소조정 포함)과 실제사업비를 뺀 것이다. 참석자들은 "IFRS17 하에서 공시와 외부 검증 등에 기초한 시장 내 견제와 균형은 시장규율에 따라 찾아가는 정상화 과정의 일환으로, 공시정보의 비교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가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면서 "가정의 합리성·적정성은 예실차를 통해 나타나므로 예실차 공시를 강화해 합리적 가정관리를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간담회를 통해 논의·제안된 사안에 대해 향후 감독·검사업무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보험 재무정보의 비교가능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건전한 논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시장과 적극 소통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5-28 15:15:32[파이낸셜뉴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교보라플)은 여성의 주요 질환을 실속 있게 보장하는 여성 전용 '(무)교보라플 여성건강보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보험 상품은 여성에게 꼭 필요한 보장에만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여성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유방암, 갑상선암 등 주요 여성암의 진단비와 수술비는 물론, 최근 들어 여성들의 발병율이 높아지고 있는 대상포진, 손목터널증후군, 류마티스관절염, 성대결절 등 각종 생활, 부인과 질환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특히 (무)교보라플 여성건강보험은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보험 가입 한도를 기존 여성보험 대비 2.5 배가량 확대했다. 보험 가입 한도란 보험사가 고객에게 보상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을 의미한다. 또 보험 가입 기간이 만료되면 낸 보험료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 '만기환급형'과 이에 비해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순수보장형' 중 고객이 자신의 경제 상황을 고려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28 10:11:10[파이낸셜뉴스]삼정KPMG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보험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 보험업계가 나아가야 할 5대 핵심 과제를 제언했다. 삼정KPMG는 28일 ‘보험 리부트(Re:Boot), 보험산업의 미래 비즈니스 방향은?’ 보고서에서 보험산업의 미래를 이끌 5대 핵심 트렌드로 △디지털 기반 지능형 혁신 역량 강화 △차세대 웰니스·보험 융합 모델 △다영역 확장을 통한 전략적 융합 △미래형 혁신산업 대응력 강화 △기술 기반 B2B 기반 비즈니스 생태계 확장을 제언했다. 일본은 1994년 고령사회에 진입한 이후, 7개 보험사가 파산하거나 통합되는 등 대규모 구조조정을 겪었다. 한국은 일본보다 빠른 고령화 속도를 보이고 일본과 유사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어 한국 보험산업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위기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보고서는 보험업계의 재설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보험사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활용해 보험금 청구, 언더라이팅, 사기 탐지 등 핵심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고객 응대는 AI 챗봇과 디지털 포털을 통해 고도화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실시간 리스크 관리 체계는 기존의 사후 대응 중심 보험 모델에서 예방 중심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고객 맞춤형 상품과 사용량 기반 보험 등 유연한 상품 구조의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보험의 역할 또한 단순 보장을 넘어 일상 속 건강관리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보험업계는 모빌리티·여행·리테일 등 다양한 비금융 산업과의 전략적 융합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 사이버 보안, 미래 모빌리티, AI 등 첨단 산업 발달에 따른 새로운 보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조장균 삼정KPMG 전무는 “국내 보험산업은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 등 구조적인 외부 환경 변화에 직면해 있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수립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보험업계는 디지털 기반의 구조 혁신과 외부 생태계와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고, 산업 전반의 지속 가능성을 재설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5-28 08:55:58KT는 오는 8월 31일까지 전국 KT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가족까지 보장되는 ‘피싱·해킹 안심 보험’을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혜택은 KT 모바일 고객(미성년자 제외)이 전국 KT 매장을 방문해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본인 뿐만 아니라 법적 배우자 및 13세 이상 30세 미만의 자녀도 보장 한도 내에서 함께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은 현대해상과 제휴해 제공되며, 피싱 파밍, 스미싱 등 사이버 금융사기로 인해 예금이 출금되거나 신용카드가 부정 사용된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보장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6개월이다. KT는 피싱·해킹과 같은 금융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번호도용문자 차단 서비스’는 스팸·스미싱 문자에 고객 전화번호가 악용되는 것을 방지해주며,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는 PASS 앱을 통해 제공돼 타인의 무단 가입을 제한하고 명의 도용 피해를 예방한다. 이들 서비스는 마이케이티 앱, 케이티닷컴, 패스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 또한 ‘후후’ 앱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은 물론 악성 앱 검사, 모바일 보안 상태 점검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KT 영업채널본부 오성민 상무는 “KT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고객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호 혜택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28 08:54:32NH농협손해보험은 사고보험금 지급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보험금 자동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보험금 자동심사 시스템'은 AI를 기반으로 자동화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제출한 영수증 이미지에서 데이터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고보험금 자동심사 적합 여부를 판단한다. 심사의 상당 부분을 AI가 수행하게 됨에 따라 더욱 빠르고 정확한 보험금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손해보험은 오는 2028년까지 보험금 자동심사 비중을 최대 17%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는 약 33억원으로 추산된다. 실손 등 소액 보험금은 자동심사를 통해 즉시 처리하고, 심사 인력은 고위험 심사를 담당해 전반적인 업무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예병정 기자
2025-05-27 18:17:28[파이낸셜뉴스] 부진의 늪에 빠졌던 보험주가 눈에 띄는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외면을 받았지만, 최근에는 분위기가 달라진 모습이다. 우려 대비 선방한 1·4분기 실적과 자본규제 완화 기대감이 주가의 상승 동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4월 28일~5월 28일) KRX 보험 지수는 12.68% 상승했다. 이 기간 코스피 상승률(4.86%)과 비교하면 두 배 넘게 오른 셈이다. 올해 초부터 지난달 초까지 KRX 보험 지수는 6% 넘게 하락하며 KRX 전체 지수 중 낙폭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4월 9일에는 지수가 1606.73까지 밀리며 종가 기준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그러나 바닥을 확인한 이후에는 반등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종목별로는 생명보험사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생명은 한 달새 16.55% 상승하며, 8만2800원에서 이날 9만6500원으로 올라섰다. 한화생명도 같은 기간 11.43% 상승하며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보험주 반등의 가장 큰 배경은 정부의 자본규제 완화 기대감이다. 보험업계는 지난 2023년 보험회계기준(IFRS17) 시행 이후 다양한 규제로 인해 실적 뿐 아니라 투자 매력이 크게 위축돼왔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이르면 6월 중 보험사 자본비율(K-ICS·킥스) 감독기준을 현행 150%에서 130%으로 낮출 것으로 전망되면서 보험사들의 자본조달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여기에 비급여 및 실손 제도 개선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정부는 과잉진료가 발생하는 일부 비급여 항목을 관리 급여로 전환할 방침이다. 관리 급여의 환자 본인 부담금은 95% 수준이다. NH투자증권 정준섭 연구원은 "2023년 이후 보험업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지만, 하반기부터는 정부의 규제 기조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비급여 및 실손 제도가 현실화되면 보험사의 재무 개선, 손실계약비용 환입, 보험계약마진(CSM) 증가 등 다양한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1·4분기 실적도 반전의 발판이 됐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생명손해보험사(총 53개사) 당기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8% 줄어든 4조967억원을 기록했다. 부진한 실적이지만 시장에서는 우려보다는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투자증권 홍애란 연구원은 "보험 업종에 대한 투자 심리가 1·4분기 실적발표를 기점으로 점차 개선되는 국면을 보이고 있다"며 "예상대비 선방한 1·4분기 실적과 자본규제 완화 흐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홍 연구원은 "향후 보험업종에 대한 비중확대의 의견을 유지한다"며 "실적 측면에서는 CSM 배수의 완만한 상승이 예상되며, 자본비율 측면에서도 부채 할인율 강화 영향이 크게 반영된 1·4분기를 연중 저점으로 판단한다. 주주환원과 관련된 불확실성 역시 삼성생명, 삼성화재, DB손해보험은 기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무리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5-27 15:58:36[파이낸셜뉴스] 푸본현대생명은 사망보장과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맞춤형 위험관리가 가능한 '맥스(MAX)종신보험 세븐 하이픽'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상품은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사망보장과 연금전환(전환 후 중도인출, 추가납입) 등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망보험금 체증을 통한 고액의 보장자산을 준비할 수 있다. 계약일로부터 5년 경과시점 계약해당일로부터 사망보장금액이 매년 20%씩 20년간 체증돼, 최대 500%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맥스종신보험 세븐 하이픽은 7년 이후의 해약환급률이 100% 이상이며, 연금전환을 통해 해약환급금을 연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연금개시전 보험기간(거치기간)동안 추가 납입 및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보장기간은 평생이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20년납이며, 가입나이는 일반가입시 남자 기준 만 15세부터 61세까지다. 병력이 걱정될 때는 간편가입으로 가능하다. 간편가입으로 가입시 보험료 납입기간은 20년납으로 동일하며, 가입나이는 남자 기준 30세부터 66세까지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해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27 15:41:31[파이낸셜뉴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2023년 8월 출시한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에서 판매중인 '크루(CREW) 골프 보험'의 체결 건수가 10만건을 넘었다고 27일 밝혔다. 크루 골프 보험은 출시 1년 만인 지난해 8월, 체결 건수가 4만건을 넘어선 이후 가입 속도가 더욱 가팔라지면서 지난해 11월엔 6만건을 돌파했다. 특히 봄·가을 골프 성수기 시즌에는 매월 1만건에 육박하는 계약이 체결되면서 출시 1년 9개월만에 10만건을 돌파했다. 크루 골프 보험은 홀인원 비용과 배상책임 등 골프보험의 기본 보장 이외에도, 교통사고 대인 벌금과 형사합의금 등 운전자보장까지 한번에 가능해 골프에 진심인 마니아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8월 서비스 개편을 통해 크루 골프 보험의 선물하기 기능을 확대했다. 기존 크루 골프 보험은 1회권 플랜만 선물할 수 있었으나, 최대 50회 라운딩까지 보장 가능한 '엔(N)회권 플랜' 역시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롯데손해보험은 소비자들이 쉽게 골프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업간 업무 제휴(B2B)도 시작했다. 국내 최대 골프 예약 플랫폼 '엑스골프(XGOLF)'를 운영하는 쇼골프와 제휴를 맺어, 쉽고 간편하게 롯데손해보험의 골프보험을 이용할 수 있다. 보험서비스 가입에 동의한 쇼골프플레이 멤버십 회원은 엑스골프를 통해 골프 라운드를 예약하고, 홀인원 쿠폰을 사용하면 골프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27 10:4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