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하 라이프플래닛)이 자사 상품 '라이프플래닛e정기보험Ⅱ'가 생명·손해보험협회 공동 운영 보험 비교사이트 ‘보험다모아’에서 낮은 보험료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별도의 보험 설계사 도움 없이 고객이 직접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디지털보험사로서의 역량이 확인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라이프플래닛은 디지털생명보험사로서 설계사 없이 고객이 24시간 365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웹이나 앱을 통해 정기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불필요한 중간 유통과정은 줄이고 고객에게 꼭 필요한 혜택의 정기보험을 저렴한 보험료로 제공한다. 여기에 이번 정기 상품 개정에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그 결과 보험비교 사이트 ‘보험다모아’에서 가장 저렴한 정기보험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정기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상품 개정을 진행했고 그 결과 ‘보험다모아’에서 가장 저렴한 정기보험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며 “기존에도 ‘정기보험’하면 라이프플래닛을 가장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이번 개정을 통해 명실상부 정기보험의 명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정기보험은 종신보험과 달리 정해진 기간 동안 사망을 보장해주는 비교적 간단한 조건의 상품이다. 그렇다 보니 정기보험 선택 기준으로 많은 재테크 전문가들이 ‘저렴한 보험료’을 강조하고 있다. 라이프플래닛은 보장성 보험 매출의 약 43%를 정기보험이 차지하는 구조다. 라이프플래닛의 정기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뿐만 아니라 만기 환급형으로 가입할 수도 있고, 자녀를 위한 양육자금 특약 가입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나아가 건강 상태에 따라 보험료 할인을 해주는 건강체 특약도 있어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으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4-18 16:01:18#. 사회 초년생인 A씨는 암 발병률, 치료 기간 및 치료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를 접하고 암보험에 가입하려고 마음먹었다. 그러나 보험에 가입하려고 하니 여러 보험사에서 다양한 암 보험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었고, 특히 암보험의 경우는 종류도 다양할 뿐 아니라 상품별 보장내역이 달라 어떤 상품을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에 빠졌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는 A씨와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에게 보험가입 정보를 준다. 일반 소비자들은 보험다모아에서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암보험, 보장성보험, 실손보험 등의 보장내역 및 보험료를 회사별, 상품별로 쉽게 비교할 수 있다. 특히 암보험, 실손보험, 정기보험 등에 대해서는 개인의 연령에 맞는 정확한 보험료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암보험의 경우 보장범위지수를 비교 할 수 있어 표준보장 대비 개별 상품의 보장수준을 비교할 수 있다. 또 보험다모아에는 실손의료보험 계약 전환 간편계산기 서비스 제공으로 4세대 실손의료보험으로의 계약 전환을 고민하는 가입자의 합리적인 판단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실손의료보험 간편 계산기는 4세대 실손의료보험으로 전환하는 것이 유리한지, 아니면 기존 상품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한지 구체적인 수치를 산출하여 비교·제공하는 서비스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보험을 비교 선택시 보험료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보장하는 내용(보장 담보 및 가입금액 등)과 납입기간, 보험기간도 고려해야 한다"며 "또 온라인으로 가입이 체결되는 보험도 고지의무(계약전 알릴의무)가 존재하므로 보험 가입시 질문표에 정확하게 답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2-11-20 18:42:56[파이낸셜뉴스] #. 사회 초년생인 A씨는 암 발병률, 치료 기간 및 치료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를 접하고 암보험에 가입하려고 마음먹었다. 특히 A씨의 경우 여성 암질환에 대한 가족력이 있어 이 부분에 대한 보장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보험에 가입하려고 하니 여러 보험사에서 다양한 암 보험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었고, 특히 암보험의 경우는 종류도 다양할 뿐 아니라 상품별 보장내역이 달라 어떤 상품을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에 빠졌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는 A씨와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에게 보험가입 정보를 준다. 일반 소비자들은 보험다모아에서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암보험, 보장성보험, 실손보험 등의 보장내역 및 보험료를 회사별, 상품별로 쉽게 비교할 수 있다. 특히 암보험, 실손보험, 정기보험 등에 대해서는 개인의 연령에 맞는 정확한 보험료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암보험의 경우 보장범위지수를 비교 할 수 있어 표준보장 대비 개별 상품의 보장수준을 비교할 수 있다. 또 보험다모아에는 실손의료보험 계약 전환 간편계산기 서비스 제공으로 4세대 실손의료보험으로의 계약 전환을 고민하는 가입자의 합리적인 판단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실손의료보험 간편 계산기는 4세대 실손의료보험으로 전환하는 것이 유리한지, 아니면 기존 상품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한지 구체적인 수치를 산출하여 비교·제공하는 서비스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보험을 비교 선택시 보험료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보장하는 내용(보장 담보 및 가입금액 등)과 납입기간, 보험기간도 고려해야 한다"며 "또 온라인으로 가입이 체결되는 보험도 고지의무(계약전 알릴의무)가 존재하므로 보험 가입시 질문표에 정확하게 답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2-11-18 10:16:48[파이낸셜뉴스] 7월부터 4세대 실손보험이 출시되면서 어느 보험사에 보험을 들어야 할지 고민이 많다. 이 보험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이트가 바로 '보험다모아'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보험다모아'는 지난 2015년 11월30일 오픈했다. 이는 2016년부터 시행된 보험상품 가격 자유화 조치에 따라 소비자들의 보험상품 가격 비교 필요성·중요성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또한 금융환경이 인터넷·모바일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보험산업에서도 온라인 보험상품 판매가 활발해졌다. 하지만 온라인 보험 가입창구가 보험사 홈페이지로 한정되다보니 다수의 보험상품을 일괄적으로 비교·검색·가입하는 게 어려웠다. 보험다모아에서는 △단독실손 △자동차 △여행자(해외/국내/여행자) △연금(적격/비적격) △보장성(질병/암/상해/운전자/어린이/종신/정기/화재/골프보험) △저축성(금리연동/금리확정/변액저축/변액연금) 등을 비교해 가입할 수 있다. 비교정보로는 상품명, 보장내용, 보험료, 환급금 등이 제공된다. 보험다모아를 이용하려면 보험다모아 접속→보험종목·상품 선택→보험료 및 보장금액 등 비교→온라인 가입클릭(or 콜센터 전화)→개별보험사 사이트 이동→본인정보 입력 후 가입하면 된다. 보험다모아를 잘 모르더라도 인터넷 포털인 '다음'에서'자동차 보험'등 자동차 보험 관련 주요 연관 검색어만 입력하면 보험회사별 자동차보험료를 비교·조회하고 저렴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총 378종의 상품이 등록돼 있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개인정보(차량정보, 보험가입이력 등)를 기초로 회사별 실제보험료를 산출·비교 조회가 가능하다. 자동차보험 가입시 △마일리지 할인 △블랙박스 할인 △자녀할인 △사고통보장치 할인 △대중교통 할인 △안전운전습관 할인 △과거 주행거리 연동 할인 △E-메일 할인 △서민우대 할인 △차선이탈경고장치 할인 △전방추돌 방지장치 할인 등이 적용된다. 특히 '보험다모아'는 비영리 운영서비스로 법에 근거한 보험상품 비교·공시행위로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플랫폼 업체와 비교된다. #OBJECT0#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1-07-09 21:19:34[파이낸셜뉴스] 앞으로 자동차보험 가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보험다모아에서 자동차보험료 조회 후 보험사 홈페이지에서 별도의 산출조건 입력없이 보험료 조회가 가능해진다. 또한 보험사가 새롭게 출시한 첨단안전장치 추가 할인특약도 보험다모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30일 손보협회에 따르면 보험다모아와 보험사간 원스톱 조회 서비스가 내년 1월2일 오픈한다. 보험다모아 자동차보험 보험료 조회 서비스는 쉽고 간편하게 온라인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비교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보험다모아를 통한 자동차보험 보험료 조회건수는 2016년 7월 오픈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19년 10월 기준 전년동기 대비 143.9% 증가한 76만4647건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최근 온라인 채널(CM) 자동차보험 시장이 지속 성장하면서 보험다모아를 통한 자동차보험료 조회건수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보험다모아에서 자동차 보험료를 비교·조회한 소비자는 보험사 홈페이지로 이동해 보험다모에서 조회했던 보험료를 다시 확인하려면 약 24개 산출조건을 다시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소비자의 보험료 조회 편의성 제고를 위해 소비자가 보험다모아에서 보험료 조회 후 보험회사 홈페이지로 이동시 보험다모아에서 조회하였던 보험료를 불러올 수 있는 원스톱 조회 시스템이 구축된 것이다. 또한 이 시스템에서는 기존 9개 보험료 추가 할인특약 외 보험사들이 최근 새롭게 출시한 첨단안전장치 추가 할인특약(차선이탈 경고장치 할인, 전방충돌 방지장치 할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손보협회는 "보험다모아 원스톱 조회 시스템은 내년 1월 2일부터 이용 가능하다"면서 "손보협회는 소비자의 보험다모아 이용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 고도화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9-12-30 09:32:43보험소비자가 보험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비교해 가입할 수 있도록 돕는 '보험다모아'가 개편된다. 또 앞으로 카히스토리에서 보험다모아 연계프로그램를 이용해 간편하게 자동차보험 상품도 비교 조회할 수 있다. 30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소비자의 인터넷 전용 보험(CM보험) 가입은 원수보험료가 2015년 1조4561억원에서 2018년 3조5588억원으로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약 34.7%에 달한다. 이는 2015년 보험다모아가 오픈되면서 보험소비자들의 CM 가입의 편의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보험다모아 상품 등록건수는 총 348종을 이중 온라인 상품은 240종으로 전체 68.97%를 차지하며, 방문자는 총 392만7127명으로 일 평균 약 3100명이 방문하고 있다. 이에 당국과 보험업계는 보험다모아 홈페이지 개편에 나섰다. 우선 홈페이지 디자인이 소비자 이용 편의성 중심으로 개선되고, 보험유형, 보험가격지수 등 보험 상품 특성정보 아이콘을 추가했다. 소비자가 많이 찾는 어린이·암보험을 메인화면에 추가하고 보장성보험에 치아·치매보험을 신설해 비교편의성을 높였다. 자주하는 질문(FAQ), 게시판(Q&A), 용어안내 등 홈페이지 이용관련 메뉴들을 한 눈에 찾기 쉽도록 별도의 화면으로 구성했다. 또 연금보험 및 저축성보험은 간단한 질의·응답문을 통한 상품가이드를 신설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 특성을 선택하면 해당 보험상품을 찾아주는 바로가기 서비스를 제공토록 했다. 아울러 각 보험종목별로 CM보험 상품만으로 구성된 비교 페이지를 별도로 신설해 비교가능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카히스토리에서 보험다모아의 자동차보험 실제보험료를 직접 비교·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계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사고이력, 무료침수차량조회, 무료폐차사고조회 등 조회서비스에 '자동차 보험료 비교조회' 메뉴를 신설해, 자동차 보험료 비교 편의성을 높였다.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보험다모아의 소비자 이용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시스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올 하반기 내에 기존 보험료의 9개 할인특약 이외 차선이탈 경보장치 및 전방충돌방지장치 등 첨단안전장치 할인특약을 추가할 계획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9-05-30 11:33:36온라인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가 3년 만에 전면 개편된다. 지난 2015년 11월에 서비스가 시작된 지 3년만이다. 한동안 다이렉트(온라인) 보험상품 가격비교 대표 플랫폼이었던 보험다모아가 시스템 전면개편으로 다시 살아날지 주목된다. ■시간 흐르며 소비자에게 외면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온라인에서 보험 상품을 비교, 가입할 수 있는 '보험다모아'의 시스템 전면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 개시 초기와 달리 시간이 흐르면서 보험다모아가 소비자들에게 외면받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다모아는 2015년 11월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 이달 1일까지 누적 방문자가 326만명을 넘어섰다. 하루 평균 약 3063명이 보험다모아에 방문했다. 총 376개의 보험상품을 비교·구매할 수 있어 '보험슈퍼마켓'으로 불렸다. 서비스 개시 초기에 보험다모아는 다이렉트(인터넷) 전용 보험 상품 출시를 이끄는 등 혁신적인 보험 플랫폼 서비스로 인식됐다. 실제로 보험다모아 서비스 초기 70개에 불과했던 다이렉트 전용보험 상품은 이달 1일 기준으로 253개로 늘었다. 또 보험다모아 서비스 직후 1개에 불과했던 자동차보험 다이렉트(인터넷) 판매 보험사는 11개사로 확대됐다. 하지만 보험다모아는 서비스 개시 초기에 야심차게 기획됐던 포털 네이버 연계가 무산된데다 포털 다음에서 마져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다모아 서비스 초기에는 금융당국에서도 보험다모아가 혁신적이라며 보험다모아를 치켜 세웠었다"면서도 "그러나 서비스 개시 초기에 약속했던 계획들이 무산되고 민간 업체들이 보험상품 비교 앱들을 선보이면서 보험다모아가 경쟁력을 급속하게 잃게 됐다"고 전했다. ■내년 2분기 중 서비스 목표 보험다모아의 개편은 내년 2·4분기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소비자 화면 디자인 리뉴얼을 비롯 특성정보 아이콘 제작, 카테고리 신설 및 재분류, 상품가이드 신설, 상품비교 기능개선 등 5가지로 진행된다. 보험다모아의 가장 큰 개편 작업은 디자인이 PC중심에서 모바일 중심으로 바뀌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보험다모아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에서 최적화될 수 있는 작업이 구축되고 있다. 이와 관련, 손보협회 관계자는 "소비자 중심의 UI(사용자환경) 구현을 위해 홈페이지 디자인 및 보험다모아 시스템을 내년 2·4분기 중을 목표로 전면 개편하고 있다"면서 "개편이 완료되면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보험다모아가 다시 제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업계의 또 다른 관계자는 "보험다모아는 올해 7월 포털에서 퇴출되는 등 효용성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는데 보험다모아가 시스템 전면 개편을 통해 다이렉트 보험상품 가격비교 대표 플랫폼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8-11-11 18:56:58온라인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가 3년 만에 전면 개편된다. 지난 2015년 11월에 서비스가 시작된 지 3년만이다. 한동안 다이렉트(온라인) 보험상품 가격비교 대표 플랫폼이었던 보험다모아가 시스템 전면개편으로 다시 살아날지 주목된다. ■시간 흐르며 소비자에게 외면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온라인에서 보험 상품을 비교, 가입할 수 있는 '보험다모아'의 시스템 전면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 개시 초기와 달리 시간이 흐르면서 보험다모아가 소비자들에게 외면받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다모아는 2015년 11월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 이달 1일까지 누적 방문자가 326만명을 넘어섰다. 하루 평균 약 3063명이 보험다모아에 방문했다. 총 376개의 보험상품을 비교·구매할 수 있어 '보험슈퍼마켓'으로 불렸다. 서비스 개시 초기에 보험다모아는 다이렉트(인터넷) 전용 보험 상품 출시를 이끄는 등 혁신적인 보험 플랫폼 서비스로 인식됐다. 실제로 보험다모아 서비스 초기 70개에 불과했던 다이렉트 전용보험 상품은 이달 1일 기준으로 253개로 늘었다. 또 보험다모아 서비스 직후 1개에 불과했던 자동차보험 다이렉트(인터넷) 판매 보험사는 11개사로 확대됐다. 하지만 보험다모아는 서비스 개시 초기에 야심차게 기획됐던 포털 네이버 연계가 무산된데다 포털 다음에서 마져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다모아 서비스 초기에는 금융당국에서도 보험다모아가 혁신적이라며 보험다모아를 치켜 세웠었다"면서도 "그러나 서비스 개시 초기에 약속했던 계획들이 무산되고 민간 업체들이 보험상품 비교 앱들을 선보이면서 보험다모아가 경쟁력을 급속하게 잃게 됐다"고 전했다. ■내년 2분기 중 서비스 목표 보험다모아의 개편은 내년 2·4분기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소비자 화면 디자인 리뉴얼을 비롯 특성정보 아이콘 제작, 카테고리 신설 및 재분류, 상품가이드 신설, 상품비교 기능개선 등 5가지로 진행된다. 보험다모아의 가장 큰 개편 작업은 디자인이 PC중심에서 모바일 중심으로 바뀌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보험다모아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에서 최적화될 수 있는 작업이 구축되고 있다. 이와 관련, 손보협회 관계자는 "소비자 중심의 UI(사용자환경) 구현을 위해 홈페이지 디자인 및 보험다모아 시스템을 내년 2·4분기 중을 목표로 전면 개편하고 있다"면서 "개편이 완료되면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보험다모아가 다시 제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업계의 또 다른 관계자는 "보험다모아는 올해 7월 포털에서 퇴출되는 등 효용성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는데 보험다모아가 시스템 전면 개편을 통해 다이렉트 보험상품 가격비교 대표 플랫폼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8-11-09 20:17:09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양 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 모바일 앱이 출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용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보험다모아' 모바일 방문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도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보험다모아를 검색하거나 직접 사이트 주소를 입력해야만 접속이 가능해 모바일 이용자들은 불편을 겪었다. '보험다모아' 모바일 앱에서는 자동차, 단독실손, 여행자, 연금, 보장성, 저축성 6개 카테고리에서 총 357종의 보험상품을 사용자의 가입조건에 맞게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다. 손보협회 방태진 홍보부장은 "보험다모아는 2015년 11월말 출시 이후 약 276만명이 방문하는 등 보험상품 비교 플랫폼으로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면서 "이번 모바일 앱 출시로 모바일 이용자의 편의성 및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온라인 보험가입이 활성화 돼 있는 자동차보험의 경우 보험다모아 방문자의 73.9%가 모바일 활용도가 높은 20~40대로 나타났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8-05-11 08:57:40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 사이트를 방문한 고객이 지난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손해보헙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다모아를 찾은 방문자는 일평균 3409명으로 전년 2582명에서 32.0% 증가했다. 보험다모아는 소비자가 인터넷에서 보험상품의 가격정보를 비교해보고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2015년 11월부터 생명·손해보험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보험다모아가 개설된 당시 등록된 상품 수는 70개에 불과했지만 지난달 29일 현재 233개로 3배 이상으로 늘었다. 지난달 29일까지 방문한 누적 이용자 수는 248만2천902명으로 집계됐다. PC로 보험다모아를 방문한 이들이 62.2%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는 모바일(37.7%)로 접속했다. 지난해 보험다모아에서 개별 보험회사 홈페이지로 이동한 건수를 보험 종목별로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이 29.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여행자보험(27.3%), 저축성 보험(25.3%), 보장성 보험(13.2%), 단독 실손보험(3.7%) 순이었다. 손해보험협회는 보험다모아가 온라인 보험상품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보험다모아를 계기로 자동차보험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보험사가 기존 삼성화재 1개사에서 11개 전 보험사로 확대됐다. 자동차보험의 온라인 판매 비중도 보험다모아 개설 전인 2015년 9월 8.3%에서 2016년 9월 11.4%, 지난해 9월 15.3%로 확대되는 추세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2018-02-03 14:5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