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가 보호관찰 청소년의 검정고시 학습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법무부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후원금은 보호관찰 청소년 421명의 중·고졸 검정고시 시험 대비를 위한 교재(온라인 강의 포함) 지원에 사용된다. 거래소는 지난 2017년부터 소년원 및 보호관찰 청소년 7000여명에게 총 7억7000만원 상당의 검정고시 교재를 지원해왔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검정고시 지원을 통해 소년보호 청소년들이 학력격차로 인한 어려움 없이 진로를 찾고 꿈을 이루어 나가는 발판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지원을 이어 갈 것“ 이라고 전했다. 이영면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은 “재단의 뜻깊은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학업중단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과 미래 준비를 위해 체계적으로 검정고시를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3-21 17:15:12한국거래소는 29일 법무부의 보호관찰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사업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과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2023-08-29 16:21:56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이중현)이 전국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위한 검정고시 수강권 및 교재 지원을 14년째 이어오며 청소년 범죄 예방에 나서고 있다. 에듀윌 ESG위원회는 2009년부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을 통해 전국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중졸 및 고졸 검정고시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월에도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학습 지원을 위한 ‘검정고시 수강권 기증식’을 진행했다. 약 4억 5천만 원 상당의 중∙고졸 검정고시 강의 수강권과 교재 330세트가 전달됐다.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윤웅장 국장은 “에듀윌의 도움으로 최근 5년간 1천명 이상의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에 합격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어떤 일이든 10년 이상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오랜 기간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에듀윌 이중현 대표 역시 “전년보다 학생들의 합격률 역시 더 상승해 지원하는 입장에서도 매우 감사한 일이다. 2009년부터 14년째 이어지고 있는 법무부와의 인연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며, 많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에듀윌 ESG위원회의 검정고시 수강권 및 교재 지원 사업은 에듀윌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법무부 외에도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한 이웃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현재까지 에듀윌 ESG위원회가 검정고시 수강권과 교재를 지원한 인원은 6,933명에 달하며, 지원 환산 금액 75억원을 넘어섰다. 에듀윌은 ESG위원회를 통해 검정고시 지원을 포함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매월 어려운 이웃에게 100포대의 쌀을 지원하는 ‘사랑의 쌀 나눔’과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기부금을 조성하는 ‘임직원 나눔펀드’, 그리고 장학재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꿈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2022-03-08 16:13:29[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내 아동학대 가정과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제주도사회협약위원회(위원장 고승화)·제주보호관찰소(소장 김기환)·제주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가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23일 오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취약계층 관광 지원을 위한 사회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사회협약위원회가 중심이 된 이번 협약은 가족관계 회복과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보호관찰 대상자 가족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치유와 지역공동체 적응, 재범 방지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보호관찰소는 관광 참여 대상자를 선정하고, 제주도관광협회는 관광프로그램의 개발·운영과 비용 지원을 맡는다. 제주도사회협약위원회는 협약 이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도지사에게 지원 방안 등 협약 관련 사항을 권고한다. 협약에 따라 제주보호관찰소은 관광 참여 대상자를 선정하고, 제주관광협회는 관광프로그램 개발·운영과 비용 지원에 나선다. 제주도사회협약위원회는 협약 이행 상황을 살펴 필요에 따라 도지사에게 지원 방안을 포함해 협약 관련 사항을 권고한다. 고승화 사회협약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분들에게 기회가 주어지도록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는 것도 우리 위원회의 역할"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상자 분들이 보다 건강한 생활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을 토대로 사회적 갈등 해소와 도민 권익증진을 위해 지난 3월 출범한 제7기 사회협약위는 권익증진을 위한 첫 성과로 이번 사회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간은 2023년 11월 22일까지이며, 협약 종료 1개월 전까지 기관별로 특별한 의사표시가 없으면, 자동으로 1년씩 연장된다. 한편 이번 협약에 따라 보호관찰 대상자 가족·청소년 20여명이 오는 26~27일 제주여행에 나선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11-23 19:50:19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 사회공헌위원회는 2009년 법무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12년간 산하 전국 보호관찰소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교육지원을 이어왔다. 벌써 6233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1년 수강권과 교재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렇게 꾸준히 후원해 온 결과, 많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다시 학업을 지속하는데 도움을 줬다. 에듀윌 검정고시 강의로 공부하여 시험에 응시한 수혜자들의 합격률이 최근 3년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매년 약 300명 규모의 보호관찰소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수강을 지원해 왔으며, 2021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지원 규모는 총 330명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 금액은 약 4억5300만원 상당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교육 지원을 통해 이들이 다시 학업을 이어 가도록 돕기 위해 시작한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검정고시 교육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의 연장선상에서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올 8월에 구로경찰서와 ‘학교 밖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진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5천500만원 상당의 검정고시 수강권 및 교재를 지원했다. 에듀윌이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화하게 된 계기도 바로 2004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강의와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한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통해서였다. 에듀윌은 ‘반딧불이 봉사단’을 창단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구체화 해나갔다. 에듀윌은 2019년에 탈선 및 범죄예방과 교육 소외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회 범죄예방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 법무부장관 표창도 수상해 지속적인 후원에 대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에듀윌은 세 번의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 정부기관상 12관왕에 빛나는 종합교육기업이다. 한국리서치 공무원 선호도, 인지도 조사 결과 1위에 올랐으며, 한국의 기네스북 KRI 한국기록원에 공인중개사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세 번 공식 인증받았다.
2020-12-08 16:11:20법무부와 한국마사회는 27일 '보호관찰 청소년 힐링승마 프로그램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지난 2월 한 달간 보호관찰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한국마사회의 말 매개 학습을 활용한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시범 실시했다. 그 결과, 비자발적 성향의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체험과 참여를 통한 흥미를 유발해 만족도가 96.4%로 높게 나타났으며, 충동성 및 자기통제력 개선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법무부와 한국마사회는 이같은 연구 성과를 보호관찰 현장에 적용, 오는 2021년까지 보호관찰 청소년의 정서행동문제 치유를 위한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전국 20개 한국마사회 협력승마시설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2019-06-27 17:04:33청소년 강력범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법무부는 보호관찰 전담 인력을 늘려 고위험 보호관찰 대상자와 정신질환자 관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오는 7월부터 소년 보호관찰 전담 직원 37명을 늘려 배치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6월 현재 소년 보호관찰 전담 직원은 총 373명이다. 1989년 보호관찰제도가 도입된 이후 인력 증원은 처음이다. '2019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18세 이하 소년범죄 중 살인·강도·방화·성폭력 등 흉악범죄 발생은 소년인구 10만명 당 2016년 35.7건에서 2017년 38.1건으로 6.7% 증가했다. 소년 폭력사건도 같은 기간 207.7건에서 231.2건으로 11.3% 늘었다. 법무부는 인력 증원을 통해 재범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대상자 감독을 강화하고 정신질환 보호관찰 청소년을 관리할 계획이다. 개별 특성에 맞춘 재범 방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을 중심으로 밀착 지도감독에 들어갈 방침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19-06-24 11:02:36절도와 폭행 등으로 보호관찰 대상이 된 청소년 100명 중 11명이 다시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보호관찰 제도는 범죄인을 교정시설에 수용하는 대신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도록 배려해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이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2012~2017년 7월)간 보호관찰 대상자의 7.4%가 다시 범죄를 저질렀다. 보호관찰 대상자 중 청소년의 재범률은 11.3%로 성인 4.8%에 2배를 웃돌고 있다 같은 기간 ‘전체 보호관찰대상자 죄명별 재범 현황’은 절도, 폭력, 교통, 사기·횡령, 성폭력, 마약, 강력 순으로 많았다. 청소년의 경우 절도사범이 9688명(37.5%)으로 가장 많았으며 마약사범도 305명(1.2%)이였다. 금태섭 의원은 “보호관찰제도의 취지를 생각하면 청소년 재범률이 더 높은 이유를 설명하기 어렵다”며 “보호관찰 대상자 중 청소년을 위한 별도의 지원이 이뤄지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2017-10-07 11:22:15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최근 법무부 서울서부보호관찰소에서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합격전략 설명회'를 갖고 있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법무부 서울서부보호관찰소 청소년 45명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합격전략 설명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설명회는 정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를 설명해 줌으로써 학업에 대한 열의를 북돋우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검정고시 과학 과목 홍희진 교사와 영어 유란 교사 등이 참석해 검정고시 개요와 출제 경향분석, 과학과 영어 시험대비 수험 전략 및 합격 비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에듀윌은 지난 2005년부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과정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영상 검정고시 강의와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있다. 2011년부터 매달 각 지자체 및 사회복지관에 '사랑의 쌀'을 기증하는 나눔 행사와 교재 기증, 반딧불이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16-02-23 15:01:22㈜에듀윌(대표 양형남)은 법무부와 학습지원 협약을 맺고 전국 보호관찰 청소년 180명에게 검정고시 강의와 교재 2억원 상당을 무상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진행된 검정고시 학습지원 협약식에서 이건주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왼쪽)과 남영택 에듀윌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13-02-14 12: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