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 창릉천에서 오는 12일부터 13일 양일간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가 열린다. 강매석교공원에 지역주민과 함께 조성한 코스모스 꽃밭에는 2만7천㎡ 면적에 주황빛·분홍빛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올해는 복고 콘텐츠를 더한 ‘복!코스모스 축제’를 주제로 DJ토크쇼, 추억의 전통놀이 등 다양한 7080 프로그램과 공연, 먹거리장터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코스모스 가득 물든 창릉천 강매석교공원…깊어가는 가을 즐겨볼까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는 창릉천은 꽃의 도시 고양시의 명성을 잇는 가을꽃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스모스 축제가 열리는 장소는 1920년에 세워진 고양시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 강매석교에 자리한 창릉천 강매석교공원이다. 12일 오후 3시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추억과 낭만의 공간을 기념하는 코스모스 축제 축하 메시지를 담은 원색 손수건을 함께 펼치는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에 앞서 고양특례시 태권도 시범단이 힘찬 발차기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올해 코스모스 축제는 코스모스 꽃밭을 무대로 가족, 엄마, 아빠, 아이가 함께 7080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복고풍 매력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7080 복고의상을 체험해볼 수 있는 코너가 마련돼 있고 축제장 곳곳에서는 전문 사진가가 찍어주는 추억의 흑백사진을 남겨볼 수 있다. 시 대표 하천 창릉천에서 진행되는 축제답게 운영부스에서는 하루 20명에게 선착순으로 코스모스 꽃밭을 따라 환경정화에 동참할 수 있는 플로깅 키트를 증정한다. 중앙광장 양쪽으로는 주황빛과 분홍빛이 어우러진 코스모스 꽃밭이 넓게 펼쳐져 있다. 산책로는 평탄하게 정비해 유모차 이용객이나 노약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고 야간에도 색다른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구간마다 약 600여 개의 태양광 야간 조명 잔디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축제가 열리는 강매석교공원은 코스모스가 11월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평일에도 자유롭게 코스모스 관람이 가능하다. DJ토크쇼, 전통놀이, 어쿠스틱 공연 등 추억과 재미잡는 복고풍 프로그램중앙광장에서는 12일과 13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놀이가 진행된다. 코스모스로 둘러싸인 무대에서는 7080 복고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음악과 함께 DJ가 현장에서 접수한 사연을 들려주는 DJ토크쇼가 진행된다. 그늘에 설치된 무대 관람석에 앉아 가을바람과 함께 잔잔한 포크송과 어쿠스틱밴드가 들려주는 음악들도 즐길 수 있다. 특히 행사장 한가운데에는 추억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구간이 마련된다. 전통놀이 고수인 현장스탭들이 함께 지우개싸움, 땅따먹기, 구슬치기, 공기놀이, 알까기, 딱지치기 등 대결을 진행한다. 봉숭아 물들이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타로카드, 드론체험 등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또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강매장터에서는 국수, 전, 도토리 묵 등 강매마을, 매화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먹거리와 지역주민들이 생산한 로컬푸드를 만나볼 수 있다. 축제기간 자동차를 이용하는 방문객은 강매석교공원 옆 무료 주차장(강매동 652-2)에 주차가 가능하다. 대중교통으로는 화정역이나 행신역에서 030버스를 타고 강고산 정류장에 내려 도보로 5분 정도 소요되며 강매역에서 행주누리길을 따라 걸으면 30분 정도 소요된다. 행주가 예술이야, 가을꽃축제, 호수예술축제…함께 즐기는 고양의 가을축제기간 강매석교공원 주변으로는 고양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도 함께 펼쳐진다. 강매석교를 따라 이어진 행주산성에서는 13일까지 ‘행주가예술이야’ 축제가 열리고 있다. 행주산성 대첩문부터 충의정까지 각종 체험과 함께 달빛여행이 이어지고 정상에 오르면 지난해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가을꽃의 정취를 더 즐기고 싶다면 일산호수공원에서 13일까지 진행 중인 가을꽃축제를 방문해 보아도 좋다. 코스모스 외에도 백일홍, 국화 등 다양한 계절꽃으로 조성된 정원을 무료로 둘러볼 수 있고 고양플라워마켓에서는 지역농가에서 생산한 저렴한 가을꽃을 구매할 수 있다. 일산호수공원에서는 고양호수예술축제(11~13일)와 일산 열무김치 페스타(12~13일)도 막을 올린다. 일산호수공원부터 일산문화광장까지 이어지는 거리에서 50여개 단체가 풍성한 거리예술공연을 펼치고,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는 지리적표시 제115호로 지정된 고양시 특화농산물 일산열무로 만든 다양한 김치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0-07 13:45:23봄바람이 휘날리면 괜스레 몸도 마음도 들뜬다. 어디서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오면 저절로 흥얼흥얼거리면서 몸이 들썩거린다. 음악은 이처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나를 보듬고 위로하고 응원하면서 친구가 돼준다. 바늘과 실처럼 여행에 음악이 빠지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 따사로운 햇살처럼 포근한 추억을 남겨줄 낭만적인 음악 여행지는 어디일까. 한국관광공사가 3월의 테마로 '음악이 있는 여행'을 선정하고 서울 하이커그라운드를 비롯해 파주 황인용뮤직스페이스 대구 김광석다시그리기길 통영 국제음악당 영암 한국트로트가요센터를 추천했다. 1. 한곳에 즐기는 K콘텐츠, 서울 하이커그라운드 서울 중구에 있는 한국 관광 홍보관 '하이커그라운드'는 봄햇살을 받으며 청계천변을 걷다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한다. 입구를 들어서면 1층 초대형 미디어 월에서 국내 관광지의 풍광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홍보 영상을 볼 수 있다. 하이커(HiKR)는 '한국(KR)이 건네는 반가운 인사(Hi)'를, 그라운드는 '지구촌 여행자들의 놀이터(Playground)가 되겠다'는 뜻이다.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1~5층을 쓰고 있는 하이커그라운드는 K팝,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음악과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2층 케이팝그라운드는 뮤직비디오 무대장치 같은 공간에서 K팝을 듣고, 춤추고, 사진이나 영상도 촬영할 수 있다. 하이커그라운드를 알차게 즐기려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두 번 진행하는 정기 도슨트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게 좋다. 하이커그라운드를 둘러보고 청계천 산책로를 따라 덕수궁으로 발걸음을 옮겨 대한제국역사관을 둘러보고 돈의문박물관마을로 이동해 서울의 근현대사를 체험해 볼 수도 있다. 2. 뷰 좋고 오디오 빵빵, 파주 황인용뮤직스페이스·콩치노콩크리트 아기자기한 카페와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경기도 파주는 듣기 위한 여행을 떠나기에 최적의 장소다. 황인용 뮤직스페이스 카메라타와 콩치노콩크리트는 음악 감상 전용 공간이다. 디지털 음원이 넘쳐나는 요즘에도 음악의, 음악에 의한, 음악을 위한 공간에서 느끼는 감동은 디지털 음원의 그것과는 사뭇 다르다. 카메라타가 파주 음악 감상실의 터줏대감이라면, 콩치노콩크리트는 떠오르는 스타다. 두 곳 모두 최상의 빈티지 오디오 시스템을 자랑한다. 1920~30년대를 풍미한 미국 웨스턴일렉트릭과 독일 클랑필름의 극장용 대형 스피커가 그 주인공이다. 디지털 음원이 재현할 수 없는 날것의 매력이 많은 여행자를 카메라타와 콩치노콩크리트로 이끈다. 3. 골목 가득한 뮤지션의 향기, 대구 김광석다시그리기길 대구 중구 방천시장 옆 김광석다시그리기길에는 한 시대를 보듬은 뮤지션의 온기가 묻어난다. 김광석은 대구 대봉동에서 태어나 다섯 살까지 살았다. 유년시절 뛰놀던 골목에 그의 목소리와 미소를 빌려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이 조성됐다. '기다려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을 노랫말과 더불어 벽화로 꾸미고, 김광석의 모습과 조형물, 주옥같은 노래로 길목을 채웠다. 김광석스토리하우스에서는 그의 학창시절 사진과 콘서트 영상, 음반을 만날 수 있다.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은 연중무휴 무료 방문이 가능하다. 동성로 하이마트음악감상실은 1957년부터 3대를 이어왔다. 클래식 동아리 회원들이 교류하던 공간으로, 복고 분위기가 고스란히 남았다. 운영 시간은 매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대구 중구는 곳곳에 선율이 깃든다. 향촌동에 자리한 녹향은 1946년 우리나라 최초로 문을 연 고전음악 감상실이다. 100년 세월을 간직한 도심 골목인 진골목에는 올드팝이 흐르는 미도다방이 있다. 쎄라비 음악다방 창 너머로는 대구 최초 서양식 건물인 계산동성당(사적)도 볼 수 있다. 4. 눈부신 바다와 아름다운 선율의 향연, 통영국제음악당 경남 통영의 봄바다는 클래식과 어울린다. 눈부신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이 펼쳐지는 통영국제음악당은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킨다. 특히 올해로 21회를 맞은 2023 통영국제음악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린다. 이 음악제는 통영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1917~1995)을 기리는 국제적 규모의 클래식 페스티벌이다. 통영국제음악당은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자리해 조망이 훌륭하다. 콘서트홀 로비는 공연이 없는 날에도 개방한다. 볕이 잘 드는 로비에 앉아 '바다 멍'을 즐기면 몽글몽글한 감성이 샘솟는다. 윤이상의 삶과 음악을 살펴보려면 윤이상기념관에 방문하길 추천한다. 사진과 친필 악보, 생전에 연주하던 첼로 등을 전시하고 베를린 자택에서 사용하던 가구, 음반, 책 등을 가져와 서재와 응접실도 재현했다. 월요일엔 휴관하고, 입장료는 없다. 가까운 서피랑공원도 가볼 만하다. 공원에서 가장 높은 서포루에 오르면 강구안 항구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아랫동네엔 윤이상이 학교 다니던 골목도 있다. 미륵산 가는 길목 봉수골에서 만개한 벚꽃을 구경하고, 봉수1길에 있는 독립서점 봄날의책방과 전혁림미술관도 들려보자. 5. 트로트 팬 모여라, 영암 트로트가요센터 전남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 안에 자리한 한국트로트가요센터는 대중음악 대표 장르인 트로트를 테마로 한 전시관이다. 1층에는 193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트로트의 역사를 시대별로 전시한다. 옛날 음악다방처럼 꾸민 공간에서 좋아하는 노래를 감상하거나 애창곡을 부르며 숨은 실력도 뽐낼 수 있다. 가요센터 2층은 영암 출신 가수 하춘화(68)를 기념하는 공간이다. 무대의상과 신발, 각종 시상식에서 받은 트로피 등 60년 남짓한 노래 인생의 모든 공적이 담겨 있다. 가야금산조테마공원은 우리 민족 고유의 가락을 즐기는 곳이다. 여기선 소뿔과 순금으로 제작한 국내 유일한 화각 가야금도 볼 수 있다. 영암곤충박물관은 아이들과 동행하기 좋은 곳이다.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곤충 표본은 물론, 살아 있는 곤충과 파충류를 관찰하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다. 벚꽃이 아름다운 왕인박사유적지도 봄나들이 코스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3-09 18:13:33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는 월미공원에서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복·복고의상 입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의상품목은 궁중복, 혼례복, 장군복, 전통한복, 옛 교복 등 모두 21종 76벌이다. 관람객들은 무료로 3시간 동안 전통 한복의 멋스러움을 만끽하며 공원을 거닐며 사진 찍고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2월은 월, 수, 금요일만 운영하고, 3월부터는 월요일부터 일요일 상시 운영된다. 대여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가능하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2-14 10:01:31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뉴트로 콘셉트의 새로운 어트랙션 페스티벌인 '월간 로라코스타' 축제를 11월 1일부터 특별 개최한다. 최근 대중문화 트렌드로 인기인 '뉴트로(new-tro)'는 복고(retro)를 새롭게(new) 즐긴다는 뜻으로 중장년층에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는 새로움과 재미를 안겨 주는 것이 특징이다. 12월 2일까지 한 달 여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를 위해 에버랜드는 락스빌 지역을 1960∼70년대 레트로 테마존으로 탈바꿈시키고, 어트랙션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월간 로라코스타' 축제 메인 무대인 락스빌 지역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시간여행을 온 듯한 추억과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레트로 특별구역' 테마존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먼저 빈티지카들이 늘어선 락스빌 게이트와 함께 빌보드, 미러볼, 볼조명 등 레트로를 대표하는 장식과 조형물이 꾸며져 있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레트로 의상을 입은 연기자가 등장하는 DJ부스와 사람 키만한 대형 롤러스케이트로 꾸며진 포토존 등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어 레트로 콘셉트으로 감성 충만한 추억 사진을 남기기에도 그만이다. 축제 기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레트로 콘셉트의 헤어 스타일링쇼도 펼쳐진다. 더블 락스핀 옆 스페셜 무대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전문 헤어 디자이너들이 현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레트로 헤어 스타일링법을 알려 주고, 매일 선착순 100여 명에게는 포마드, 핀업걸 등의 레트로 헤어 스타일을 즉석에서 무료로 연출해준다. 에버랜드는 어트랙션을 상대적으로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11월에 진행되는 이번 축제를 위해 레트로 분위기 속에서 어트랙션을 더욱 재미있고 스릴있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먼저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어트랙션 11종을 선정해 '따블락스핀'(더블락스핀), '밤파카'(범퍼카), '티 엑스쁘레쓰'(티 익스프레스) 등과 같이 레트로 느낌을 살린 재미있는 한글 간판을 어트랙션 입구에 부착해 운영한다. 새로운 이름으로 운영되는 11개 어트랙션을 대상으로 한 스탬프랠리 이벤트도 펼쳐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어트랙션 탑승 후 출입구에 마련된 스탬프를 미션지에 찍어 빙고를 완성시킨 후 본인 인스타그램에 이벤트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올리면 매주 1명씩 갤럭시 노트9을 선물한다. 더블락스핀, 롤링엑스트레인, 렛츠트위스트 등 락스빌 지역에 위치한 스릴 어트랙션 3총사는 축제 기간 특정 시간대를 정해 어트랙션을 2회 연속 탑승할 수 있는 '1+1 스페셜 이벤트'가 진행된다. 범퍼카, 로얄쥬빌리캐로셀, 플라잉레스큐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 10개 기종은 1회 탑승 시간을 평소보다 최대 1.5배 늘려 온 가족이 함께 어트랙션의 진면목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어트랙션 탑승 스페셜 이벤트는 현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월간 로라코스타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월간 로라코스타 축제를 기념해 11월 10일 저녁 7시에는 많은 사람들의 추억이 깃든 '별이 빛나는 밤에' 라디오 특별 공개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블 락스핀 야외 스페셜 무대에서 DJ 산들, 자이언티 등 연예인들이 출연해 공개방송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당일 에버랜드를 찾은 고객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8-10-29 08:44:35\r\r\r\r\r\r\r\r\r\r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각종 모임과 회식자리가 잦은 연말을 맞아 우리소 육우와 함께하는 '육우가 쏜다! 연말회식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r\r이번 이벤트는 불황과 치솟는 물가로 연말모임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춘 육우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행사로, 선정된 팀에게는 우리땅에서 자린 안심먹거리 육우 생등심과 모임장소가 무료로 제공된다.회식, 친구나 지인, 동아리 등 연말모임을 계획하고 있는 6인 이상 8인 이하 단체라면 누구나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페이스북 육우랑(https://www.facebook.com/yookwoorang)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응모 가능하다.응모방법은 육우랑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누르고, 우리소 육우와 함께 맛있는 송년회 회식 및 모임을 갖고 싶은 멤버들을 태깅한 뒤 모임사연과 함께 올리면 된다.추첨을 통해 12팀(1팀당 6인~8명 기준)에게는 '육우 연말무료회식 참가티켓'이, 1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홈 파티용 육우세트’, 20명에게는 투썸플레이스 초콜릿무스롤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2월 1일(화) 육우랑 페이스북에서 확인 할 수 있다.이번 행사는 먹거리와 함께 즐길 거리도 풍성한 연말 회식답게 ‘복고스타일~ 육우 파티’를 컨셉으로 서울 도심에 위치한 육우 전문 식당에서 12월 10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된다. 특히 육우는 합리적인 가격에 맛은 물론 품질까지 우수해 1980년대 복고 스타일로 인심 좋은 회식을 즐길 수 있다. 행사 드레스코드도 '복고'로, 당일 의상 및 소품으로 자신만의 복고 스타일을 완성하며 된다. 이날 육우 회식 모임 참가자 전원에게는 구이용 육우 생등심과 음료가 무료로 제공되며, 포토존 이벤트, 출석체크 이벤트, 꽝 없는 추억의 종이 뽑기, 육우 퀴즈 등과 함께 모임의 흥을 돋우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r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5-11-25 09:22:11붉은 악마, 트랜스픽션과 함께하는 서울종합예술학교 거리응원전 6월 18일 광화문 광장서… 실용음악 재학생 트랜스픽션 공연, 시민 대상 무료 페이스페인팅, 및 머핀 증정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가 붉은 악마와 함께 태극전사들의 첫 경기가 열리는 오는 6월 18일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거리응원전을 펼쳤다. 광화문 광장에 모인 1만60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이 학교 학생 1,200여명이 월드컵 응원 군무, 시민대상 무료 페이스페인팅 및 머핀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이날 오전 4시 이 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재학생인 트랜스픽션이 무대에 함께 서서 ‘승리를 위하여’, ‘승리의 함성’ 등 월드컵 응원가를 불렀다. 한국-러시아전 전반과 후반 사이에 서울종합예술학교 무용예술학부 재학생 200명이 특설 무대에서 시민들을 향해 축구공을 던진 후 월드컵 공식응원가 ‘We are the reds’에 맞춰 파워풀한 군무를 펼쳤다. 이외 이 학교 뷰티예술학부 재학생이 KT건물 앞에 부스를 만들어 시민 대상으로 무료 페이스페인팅을 시술했으며, 패션예술학부 재학생이 시민들의 응원복을 즉석에서 리폼해서 큰 인기를 누렸다. 패션모델예술학부 학생들이 리폼한 응원복과 월드컵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응원거리를 활보해 뜨거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이외 시민들에게 호텔조리제과예술학부 명현지 교수가 학생들과 함께 직접 구운 1,000여개의 머핀을 나누어주기도 했다. 이 학교는 지난 3월 5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2014 국가대표팀 선전기원 D-100 대한민국 응원출정식을 시작으로 월드컵 응원 관련 행사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붉은악마 공식 응원앨범에 이 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에 멤버 전원이 재학 중인 트랜스픽션이 ‘승리를 위하여 2014’를 불렀고, 에일리가 부른 ‘투혼’에는 실용음악예술학부 재학생 30여명이 코러스로 참여했다. 또한 지난 5월 28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 출정식 현장에서 운동장 한 가운데서 응원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월드컵과 인연이 깊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실용음악예술학부 교수 와 학생이 제작한 월드컵 기념음반 ‘런 코리아(RUN KOREA)’를 발매하여 음반 수익금 전액은 유니세프에서 전개하는 ‘School for Africa!’에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재학생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월드컵 선전 기념 플래시몹을 영동대교에서 성공리에 마쳐 화제가 됐고, 남아공 월드컵 기간 내내 거리 응원패션쇼, 복고 의상 퍼레이드, 시대별 스타 패러디, 응원 거리 클린 캠페인 등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여 영동대로 강남 응원거리 분위기를 주도했다. 최근에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저탄소 친환경대회로 진행될 수 있도록 기원하는 빨간 내복 플래시몹에 재학생 500여 명이 참여했고,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각종 가두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굵직굵직한 국제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서울종합예술학교는 교육부 4년제 학점은행제 기관으로 실용음악, 음악, 연기, 공연제작콘텐츠, 방송영화, 무용, 패션, 뷰티, 패션모델, 디자인예술학부 등 총 10개의 학부를 운영하고 있다.
2014-06-20 16:27:52B.A.P가 블록버스터 급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20일 소속사 관계자는 “오는 2012년 1월28일 장충체육관에서 B.A.P가 대규모 데뷔 쇼케이스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간 그룹들의 쇼케이스가 통상 200여명 규모의 극장이나 클럽 등지에서 소규모로 진행된 것에 비하면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가지는 것은 이례적인 일. 이에 관계자는 “세상에 B.A.P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이니만큼, 최고의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일본,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지에서 각종 언론과 미디어, 음반 관계자, 공연 관계자 및 팬들까지 약 300명 정도가 입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B.A.P는 각각 Best(최고의), Absolute(절대적인), Perfect(완벽한)의 약자로 멤베는 방용국과 젤로, 힘찬까지 공개된 상태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해를품은달’ 김영애, 저승사자 변신? ‘무한 카리스마’ 압도 ▶ 이지아 조부 논란, 김순흥 씨 친일파 주장'친일인명사전 등재' ▶ 이주노 딸 공개, 꼭 안고 다정한 아빠미소 "딸바보 인증" ▶ 효민 엄마옷, 15년전 복고의상 입고 남다른 패션센스 '눈길' ▶ 배우 김정은, 동명이인 고충 토로 "여기도...저기도 김정은"
2011-12-20 16:50:35가요계에 불어 닥친 걸(girl) 그룹 전쟁이 최근 온라인몰 마케팅 경쟁으로 확산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온라인몰 전속모델로 나서는 걸그룹이 늘어나면서 앨범 발매와 연계된 쇼핑기획전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멤버들이 직접 디자인한 의상 판매는 물론, 뮤직비디오나 공연 당시 착용했던 의상까지 경매로 등장하고 있다. 디앤샵은 ‘포미닛(4minute)’이 직접 제안하는 쇼핑기획전 ‘What a girl wants’를 다음달 15일까지 개최한다. 포미닛의 미니앨범 발매 기념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현아의 락시크걸 스타일, 소현의 복고 스타일, 가윤의 볼드 주얼리 등 포미닛 멤버 5명이 각각 추천하는 2009년 가을 패션 키워드와 관련 상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구매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소니(SONY) 워크맨, 포미닛 사인 CD, 엠넷 무료 MP3 다운로드 쿠폰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인터파크는 ‘소녀시대’와 ‘에프엑스(f(x))’의 무대 의상 자선 경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경매 제품은 소녀시대와 에프엑스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직접 착용한 의상이다. 경매 수익금 전액은 한국 컴패션을 통해 소외 받는 어린이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이 자선 경매 이벤트는 오는 11월 2일 오후 5시에 종료된다. 또한 인터파크는 소녀시대가 직접 디자인한 ‘SBS희망TV’ 공식 티셔츠를 단독 한정 판매 중이다. 티셔츠 판매금액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구촌 빈곤 아동에게 전달된다. 11번가는 ‘투애니원(2NE1)’이 전속모델로 나서 대대적인 TV광고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2NE1이 광고에서 강조하는 ‘무료 반품 교환제’ 실시 직후 매출이 2배 가까이 상승했다. 11번가는 2NE1과 함께하는 다양한 패션의류 및 잡화 기획전을 선보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는 다가오는 핼러윈데이를 기념해 ‘2NE1 과 함께하는 달콤살벌 핼러윈 파티 특가전’을 진행 중이다. 디앤샵 김현수 마케팅본부장은 “유행과 트렌드에 민감한 온라인몰 고객들과 인기 걸그룹의 팬층이 상당부분 일치하기 때문에 마케팅 효과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다”며 “전속모델 계약과 같은 전통적인 방법 외에 음반발매와 연계된 쇼핑기획전이나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 경매 등 단발적이면서도 다양한 형태로 스타마케팅이 전개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기자
2009-10-26 22:39:55가요계에 불어 닥친 걸(girl) 그룹 전쟁이 최근 온라인몰 마케팅 경쟁으로 확산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온라인몰 전속모델로 나서는 걸그룹이 늘어나면서 앨범 발매와 연계된 쇼핑기획전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멤버들이 직접 디자인한 의상 판매는 물론, 뮤직비디오나 공연 당시 착용했던 의상까지 경매로 등장하고 있다. 디앤샵은 ‘포미닛(4minute)’이 직접 제안하는 쇼핑기획전 ‘What a girl wants’를 다음달 15일까지 개최한다. 포미닛의 미니앨범 발매 기념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현아의 락시크걸 스타일, 소현의 복고 스타일, 가윤의 볼드 주얼리 등 포미닛 멤버 5명이 각각 추천하는 2009년 가을 패션 키워드와 관련 상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구매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소니(SONY) 워크맨, 포미닛 사인 CD, 엠넷 무료 MP3 다운로드 쿠폰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인터파크는 ‘소녀시대’와 ‘에프엑스(f(x))’의 무대 의상 자선 경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경매 제품은 소녀시대와 에프엑스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직접 착용한 의상이다. 경매 수익금 전액은 한국 컴패션을 통해 소외 받는 어린이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이 자선 경매 이벤트는 오는 11월 2일 오후 5시에 종료된다. 또한 인터파크는 소녀시대가 직접 디자인한 ‘SBS희망TV’ 공식 티셔츠를 단독 한정 판매 중이다. 티셔츠 판매금액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구촌 빈곤 아동에게 전달된다. 11번가는 ‘투애니원(2NE1)’이 전속모델로 나서 대대적인 TV광고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2NE1이 광고에서 강조하는 ‘무료 반품 교환제’ 실시 직후 매출이 2배 가까이 상승했다. 11번가는 2NE1과 함께하는 다양한 패션의류 및 잡화 기획전을 선보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는 다가오는 핼러윈데이를 기념해 ‘2NE1 과 함께하는 달콤살벌 핼러윈 파티 특가전’을 진행 중이다. 디앤샵 김현수 마케팅본부장은 “유행과 트렌드에 민감한 온라인몰 고객들과 인기 걸그룹의 팬층이 상당부분 일치하기 때문에 마케팅 효과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다”며 “전속모델 계약과 같은 전통적인 방법 외에 음반발매와 연계된 쇼핑기획전이나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 경매 등 단발적이면서도 다양한 형태로 스타마케팅이 전개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기자
2009-10-26 18:31:59가요계에 불어 닥친 걸(girl) 그룹 전쟁이 최근 온라인몰 마케팅 경쟁으로 확산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온라인몰 전속모델로 나서는 걸그룹이 늘어나면서 앨범 발매와 연계된 쇼핑기획전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멤버들이 직접 디자인한 의상 판매는 물론 뮤직비디오나 공연 당시 착용했던 의상까지 경매로 등장하고 있다. 디앤샵은 ‘포미닛(4minute)’이 직접 제안하는 쇼핑기획전 ‘What a girl wants’를 다음달 15일까지 개최한다. 포미닛의 미니앨범 발매 기념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현아의 락시크걸 스타일, 소현의 복고 스타일, 가윤의 볼드 쥬얼리 등 포미닛 멤버 5명이 각각 추천하는 2009년 가을 패션 키워드와 관련 상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구매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소니(SONY) 워크맨, 포미닛 사인 CD, 엠넷 무료 MP3 다운로드 쿠폰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인터파크는 ‘소녀시대’와 ‘에프엑스(f(x))’의 무대 의상 자선 경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경매 제품은 소녀시대와 에프엑스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직접 착용한 의상이다. 경매 수익금 전액은 한국 컴패션을 통해 소외 받는 어린이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이 자선 경매 이벤트는 오는 11월 2일 오후 5시에 종료된다. 또한 인터파크는 소녀시대가 직접 디자인한 ‘SBS희망TV’ 공식 티셔츠를 단독 한정 판매 중이다. 티셔츠 판매금액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구촌 빈곤 아동에게 전달된다. 11번가는 ‘투애니원(2NE1)’이 전속모델로 나서 대대적인 TV광고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2NE1이 광고에서 강조하는 ‘무료 반품 교환제’ 실시 직후 매출이 2배 가까이 상승했다. 11번가는 2NE1과 함께하는 다양한 패션의류 및 잡화 기획전을 선보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는 다가오는 할로윈데이를 기념해 ‘2NE1 과 함께하는 달콤살벌 할로윈 파티 특가전’을 진행 중이다. 디앤샵 김현수 마케팅본부장은 “유행과 트렌드에 민감한 온라인몰 고객들과 인기 걸그룹의 팬층이 상당부분 일치하기 때문에 마케팅 효과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다”며 “전속모델계약과 같은 전통적인 방법 외에 음반발매와 연계된 쇼핑기획전이나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 경매 등 단발적이면서도 다양한 형태로 스타마케팅이 전개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yhh1209@fnnews.com유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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