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15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복권기금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은 있으나, 신용 및 담보여력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에 정책자금을 지원해 창업 활성화, 고용 창출 및 재창업기업의 재도약 등을 지원했다. 특히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해 비수도권 지역신산업 32개를 신설해 집중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진공 복권기금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복권위원회에서 매년 복권기금을 배분받아 중소벤처기업에 저금리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728억원 규모의 복권기금을 활용해 자금조달이 어려운 혁신 중소벤처·스타트업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김문환 중진공 기업금융이사는 "고금리·고물가 등 복합위기 장기화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혁신 벤처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창업기업의 성장기반 마련과 유동성 애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7-15 09:02:56[파이낸셜뉴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오는 15~26일 복권기금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2025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 규모는 총 360억원이다. 실내·외 숲 환경 조성 및 보행 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취약지역 녹색 인프라 확충사업(240억원)'과 사회·경제적 약자 대상 산림교육·체험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120억원)'이 공모로 추진된다. 진흥원은 그간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을 통해 장애인·보행약자 등이 이용하기 편한 무장애나눔길을 전국 130곳(연장 125.8㎞)에 조성하고 302곳의 실외 나눔숲 등을 만들었다. 또한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으로는 산림복지전문업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관, 단체와 손잡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만 명에게 산림치유, 산림교육 등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공모 신청 기간은 이달 15~26일이다. 사업 제안서와 관련 신청 서류를 녹색자금 통합관리시스템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를 참고하거나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남태헌 산림복지진흥원장은 "진흥원은 사회·경제적 약자의 숲에 대한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숲 체험과 향유의 기회를 넓히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면서 "숲이 주는 행복을 더 많은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복권기금으로 추진되는 공모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7-02 09:53:36부산시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두리발' 교통약자콜택시 운영 사업이 기획재정부 주관 '2022년도 지자체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과'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두리발 운영 사업은 87.23점을 받으며 평가 대상인 40개 지자체 사업 중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이로써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해당 평가에서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복권기금은 복권의 발행 등으로 조성되며 '복권 및 복권기금법' 제23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등 10개 법정배분기관과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지원사업,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등 복권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복권기금 예산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 지난 2020년 두리발 운영 사업이 복권기금사업으로 선정돼 64억8000만원의 복권기금을 지원받게 되면서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두리발 운영 사업은 2020년 첫 사업 시행 이후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위탁운영기관인 부산시설공단과 합심해 사업 운영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그 결과 79억52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한 2021년 지방자치단체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고 84억7000만원을 지원받은 2022년 또한 사업의 우수성을 입증해 성과평가 1위를 2년 연속 달성하게 됐다. 한편 시는 복권기금이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가감비율을 달리해 차익년 기금이 배분됨에 따라 올해 지원받은 107억2900만원 이상의 금액을 내년도 복권기금 예산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5-29 19:07:47[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두리발’ 교통약자콜택시 운영 사업이 기획재정부 주관 ‘2022년도 지자체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과’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두리발 운영 사업은 87.23점을 받으며 평가 대상인 40개 지자체 사업 중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이로써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해당 평가에서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복권기금은 복권의 발행 등으로 조성되며 ‘복권 및 복권기금법’ 제23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등 10개 법정배분기관과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지원사업,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등 복권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복권기금 예산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 지난 2020년 두리발 운영 사업이 복권기금사업으로 선정돼 64억8000만원의 복권기금을 지원받게 되면서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두리발 운영 사업은 2020년 첫 사업 시행 이후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위탁운영기관인 부산시설공단과 합심해 사업 운영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그 결과 79억52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한 2021년 지방자치단체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고 84억7000만원을 지원받은 2022년 또한 사업의 우수성을 입증해 성과평가 1위를 2년 연속 달성하게 됐다. 한편 시는 복권기금이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가감비율을 달리해 차익년 기금이 배분됨에 따라 올해 지원받은 107억2900만원 이상의 금액을 내년도 복권기금 예산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5-29 07:53:43[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청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2022년 복권기금사업' 평가에서 92개 복권기금 법정배분사업 중 산림청 산림환경기능증진자금 지원사업이 ‘매우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사회적 약자의 생활환경 개선 및 산림체험활동 기회 확대, 국민의 생명·안전보호 등 사회적 가치를 사업의 모든 과정에 반영하고, 체계적인 사업관리를 통해 복권기금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한 점을 인정받았다. 복권기금사업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지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사업에 지원된다. 이 중 산림청은 산림환경기능증진자금으로 지원받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녹색기반시설(인프라) 확충사업 (428억원)과 숲체험·교육 지원사업(262억원)을 벌였다. 산림청은 지난해 산림환경기능증진자금으로 사회복지시설 내 나눔숲 67곳, 무장애숲길 16.2㎞, 민간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 편의 개선 9곳 조성했고,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숲체험·교육, 나눔숲 돌봄 프로그램,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을 통해 모두 62만명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올해도 복권기금 725억원을 활용해 나눔숲 76곳, 무장애숲길 25.7㎞를 조성 중이며, 47만명에게 숲체험·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강혜영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사회적 약자들이 산림의 혜택과 산림복지서비스를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생활권 주변에 숲을 조성하고 산림 체험활동 기회를 넓힐 것"이라면서 "많은 국민에게 산림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산림복지서비스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04-28 10:37:32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복지기관 19곳에 9억1834만9810원을 지원하는 2023년도 복권기금사업 전달식을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복권기금사업 선정기관인 종합사회복지관 2곳, 지역아동센터 16곳, 아동보호전문기관 1곳 담당자들과 부산사랑의열매 박은덕 사무처장이 참여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야간방임 아동청소년의 학습지도 및 특기적성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야간보호사업 수행기관 18곳에 7억8334만9810원, 재학대 예방을 위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기능강화사업 수행기관 1곳에 1억3500만원을 지원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과 함께 19곳 지원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수행교육도 실시했다. 권병석 기자
2023-02-09 18:34:18[파이낸셜뉴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복지기관 19곳에 9억1834만9810원을 지원하는 2023년도 복권기금사업 전달식을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복권기금사업 선정기관인 종합사회복지관 2곳, 지역아동센터 16곳, 아동보호전문기관 1곳 담당자들과 부산사랑의열매 박은덕 사무처장이 참여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야간방임 아동청소년의 학습지도 및 특기적성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야간보호사업 수행기관 18곳에 7억8334만9810원, 재학대 예방을 위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기능강화사업 수행기관 1곳에 1억3500만원을 지원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과 함께 사회복지사업 수행의 전문성 강화 및 투명한 사업비 집행을 위해 19곳 지원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수행교육도 실시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야간방임 아동청소년 대상 야간보호사업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11억5235만6605원, 재학대 예방을 위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대상 가족기능강화사업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10억9817만4000원을 각각 지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2-09 14:02:46[파이낸셜뉴스] 27억원이 넘는 로또복권 1등 당첨자가 1년 가까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한 달 남은 지급 만료일까지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당첨금은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7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해 3월19일 추첨한 로또복권 제1007회차 당첨금 지급 기한이 한 달여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회차 1등 당첨금은 27억1878만6375원으로 1등 당첨 번호는 8, 11, 16, 19, 21, 25이다. 당시 1등 당첨자는 부산 북구에 있는 한 복권 판매점에서 로또복권을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적으로 로또 복권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하는데, 1007회차 로또 복권의 지급 만료 기한은 오는 3월 20일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당첨자가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으면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기금으로 전액 귀속되며, 이 기금은 저소득층 주거 안정 사업, 소외계층 복지사업 및 장학사업 등 공익사업 지원에 쓰인다. 김정은 동행복권 건전마케팅 팀장은 "많은 사람들이 당첨을 기대하고 복권을 구입하지만 추첨이 지나고도 당첨 확인을 잊은 채 지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눈에 띄는 곳에 복권을 보관하고 추첨일이 지난 복권이 있다면 당첨 번호를 다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02-08 07:01:24[파이낸셜뉴스] 복권기금은 모든 국민이 지역이나 계층에 소외 없이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유산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재청의 '문화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은 양질의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교육 유형과 참여 대상을 다양화 해 많은 국민이 일상에서 우리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복권 판매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의 약 41%가 복권기금으로 조성되고 있다. 복권기금은 이중 올해 사업비 16억4000만원을 문화재청에 지원했다. 사업 별 지원 금액은 문화유산교육 사업 직접 운영 1억600만원, 민간문화유산교육 사업 5억5500만원,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 9억7900만원이다. 주요 사업은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지역 문화유산 교육', 청소년 대상으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문화유산 특성화 교육', 취약계층 대상 무형문화재 소재 비대면 체험 꾸러미 보급 사업 등이다. 특히 다문화학교, 노인복지시설 등 문화 소외계층 대상으로 문화유산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 주민의 문화적 권리와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 2022년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 '탐나는 청주'를 운영하고 있는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교육활용팀 박소연 팀장은 "지역문화유산교육을 통해 교과서에 나온 문화유산 외에 지역에도 소중한 문화유산이 많다는 것을 청소년들에게 알려줄 수 있었다"라며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그동안 소외돼 있었던 작은 학교의 학생들까지 문화유산교육 기회를 얻게 돼 교육의 격차를 점점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11-21 11:13:18[파이낸셜뉴스] 복권기금이 미래 주역인 어린이를 위한 인성교육을 적극 지원한다. 동행복권 측은 충청남도 어린이인성학습원 '내포 자연놀이뜰' 건립에 14억원을 지원해 힘을 보탰다고 10월 31일 밝혔다. 2006년 공주 계룡산 자락에 개원한 충남 어린이인성학습원은 어린이에게 자연친화적 환경과 체험 학습 활동을 제공하며, 올바른 인성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생태 인성교육 시설이다. 내포 자연놀이뜰은 좁은 공간과 시설 노후화로 많은 어린이들의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공주의 충남 어린이인성학습원을 이전한 것이다. 충남 내포 신도시 홍예공원 내 대지 1만3223㎡에 건축 연면적 2622㎡ 규모로 확장 이전해 지원놀이동, 그림책 도서관, 인성동, 요리교실, 야외교실, 야외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지방비 204억원, 국비 46억원의 사업비 중 14억원은 복권기금으로 투입돼 조성됐다. 2018년부터 4년간 공사를 진행했고, 지난해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올해 완공됐다. 지난 7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 9월 23일 개원식을 열었고, 2달여 만에 연인원 2만1800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 김정은 팀장은 "우리가 소액으로 구매한 복권이 일주일 동안 즐거움도 주지만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의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면서 "복권기금은 저소득층 자녀 생활장학금 지원, 아동 급식 지원 등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에도 쓰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10-31 15:54:47